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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0화

"내가 손씨그룹을 인수히면 네게 대표 자리를 남겨주지!"

땅 위에서 준영은 겨우겨우 숨을 붙들고 있었는데,입가에는 피로 얼룩졌고 얼굴은 겨우 냉소를 짜냈다.

무릎을 꿇고 절을 하라고?

꿈을 꾸는군!

큰형님은 전투기를 타고 이미 청해시에 도착하여 언제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른다.큰형님 앞에서는 강운비는 커녕 강씨 가문 전체라 해도 닭,개 따위에 불과하며 값어치가 없었다!

"어?웃고 있는 거야?"

말을 하는 사이 강운비는 또 손톱 하나를 발랐고,용준영 등을 훑어보며 입에서 '풉'하는 소리와 함께 경멸하며 웃었다.

"웃기 좋아하니까 평생 미친놈처럼 웃게 해줄게."

"동방의걸, 입을 벌려요! 살이 터지게 해서 저 웃음을 영원히 유지하게 만들어요!"

옆에 있던 동방의걸은 온 얼굴에 냉소를 띠고, 한발 앞으로 내딛더니 바로 준영 앞에 나타나 오른손 다섯 손가락을 펴고 세게 뺨을 날렸다.

퍽!

힘찬 바람이 휘몰아쳤다!

이 뺨으로 준영의 왼쪽 얼굴은 바로 근육이 순식간에 찢어졌고, 피와 함께 떨어진 살덩이가 사방으로 튀었다.

만약 준영이 이를 악물지 않았더라면 입 안의 치아 마저 모두 날아갔을 것이였다!

"뼈도 튼튼하고, 이도 튼튼하군."

강운비는 마지막 손톱을 바르고 나서 입술 앞쪽에 대고 가볍게 불었고,만족스럽게 자신의 걸작을 감상하며 몇번 웃었다.

"손톱을 다 칠했으니 게임도 끝날 때가 됐어."

"어르신들,오집사,함께 가,모두 죽여!"

오 집사와 4명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는데 동시에 뛰쳐나왔다.특히 최강인 동방의걸은 손바닥 표면에 육안으로 보이는 백색 기류를 감싼 채 준영의 왼쪽 관자놀이를 겨누며 날아갔다.

그는 내심 문턱에 절반 정도 발을 들여놓았으니 실력은 무도종사를 훨씬 능가했다!

이 손바닥이 떨어지는 한,준영은 틀림없이 죽을 것이였다!

"강씨 가문......"

이 순간 준영은 살고자 하는 욕구를 거의 상실한 채,두 눈은 강운비의 두 눈을 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는데 마치 저 뱀같은 얼굴을 죽어도 기억할 것처럼 보였다.

훅!!

힘찬 바람이 불었다!

동방의걸과 준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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