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48화

다른 한쪽, 강씨 가문의 뒤쪽 정원.

강씨 가문 큰 어르신이 메시지를 확인하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그는 염구준에게 핸드폰을 흔들어 보이며 기쁜 듯이 말했다.

"보셨소? 흑염전존과 화염전왕이 곧 온다네. 이젠 도망치려 해도 늦었어!"

도망친다고?

염구준은 고개를 들어 하늘 변두리를 보더니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영원히 하늘이 얼마나 광활한지를 모르지. 너희가 청해시를 억지로 손에 넣으려고 한 순간부터 강씨 가문의 파국이 결정된 것이야."

"그가 오든 안 오든 이 결과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해. 강씨 가문은 오늘 내에 멸문당할 것이 정해졌거든!"

강씨 가문 큰 어르신 눈썹을 치켜올리며 차갑게 웃었다.

백세 고령에 가까운 그의 존재는 강씨 가문이 얼마나 휘황찬란한 시절을 보냈는지 북방의 4대 명문가의 하나로 북방에서 이름이 자자하고 인맥도 넓으며 각종 큰 세력들과 교류가 있고 그 뿌리가 아주 깊었다는 것을 설명했다!

어떤 사람이 강씨 가문을 흔들 수 있었겠는가?

화염전왕과 이런 관계에, 흑염전존 이런 큰 태산이 있으니, 수단이 댜양했다!

만약 진짜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다면, 강씨 가문의 폭발적인 힘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젊은이가 더 이상 죽음에 후회가 없다니, 이 늙은이도 더는 할 말이 없네."

강씨 가문 큰 어르신은 차갑게 웃더니 이 말을 하고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염구준을 비웃으며 말했다.

"반 시간 후면 흑염전존이 오시네. 누가 승리할지는 조금 이따 보면 알겠지!"

염구준이 고개를 저으며 웃더니 몸을 돌려 강씨 가문 큰 어르신과 강원태 부자를 등지고는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

흑염전존?

본 전주가 여기서 기다려 주마!

30분이 빠르게 지났다.

저 높은 하늘에서 검은 화염의 흑염 전투기가 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그 전투기는 낮게 나는 전신주의 독수리 날개 전투기의 가까이 지나더니 강씨 가문 뒤쪽 정원의 평지에 천천히 하강했다.

촥!

전동문이 재빨리 열리더니 두 사람이 앞뒤에서 흑염 호위대의 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