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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7화

"손씨 그룹의 주식은 누가 사 갔습니까? 어떻게 용국 국영기업도 그들의 주식을 사는 거죠?"

흑풍은 화가 치솟았다. 그는 자기의 밑천도 모두 쓴 상태다.

손씨 그룹의 주식을 인수하자마자 고가로 빼앗겼고, 더 심각한 것은 해커가 그들의 시스템을 해킹해 흑풍이 사들인 모든 주식을 사라지게 했다.

"당신들이랑 놀아줄 시간 없어!"

전신전 해커들의 완벽한 조작을 보면서 염구준은 속이 시원했다.

그는 주식을 회수하면서 해커에게 흑풍의 주식을 날리라고 명했다.

용국에서 염구준이 해내지 못하는 것은 없다. 전신전은 각 방면에서 모두 이 대륙의 최고레벨이다.

"형님, 이름 모를 해커인데..."

흑풍의 수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강한 상대를 만난 적 없다.

"멍청이!"

흑풍은 그의 뺨을 때렸다. 지금 그의 돈은 모두 휴지로 변했다.

"염구준, 기다려. 널 아주 잔인하게 죽여 버릴 거야!"

흑풍의 화가 치밀어 오른 모습이 부하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들은 마치 눈빛으로 말하는 것 같았다.

‘형님, 지금 죽을 것 같은 사람은 우리에요!’

"늙은이, 황실에서 당신의 비밀을 아는 것을 원치 않죠?"

위급한 상황에 흑풍은 비밀리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너머에서 한 어르신의 충격에 휩싸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감히 돌아와? 배신자!"

노인은 쉰 목소리로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목소리는 약간 떨고 있었고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당신들은 용국의 기둥이자 국주의 눈엣가시입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하하..."

흑풍이 싸늘하게 위협하며 상대를 장악하고 있는 표정을 지었다.

"뭐 하고 싶어? 우리 이가를 만만하게 보지 마..."

전화기 너머의 노인은 혈압이 솟구쳤다. 지금의 선택으로 가문이 생사의 기로를 선택하게 된다.

"무서워할 필요 없어요. 나를 도와 한 사람을 처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흑풍이 당당하게 말했다.

"한 명 처리해달라고? 누군데?"

노인은 조금 침착해졌다. 가문의 실력으로 몇 사람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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