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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341 - Chapter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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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그 종사는 사람을 시켜 방을 모두 수색하도록 명령하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윤설아를 쳐다보았다."여기 당신들뿐인가요?"윤설아는 고개를 끄덕였다."맞아요, 당신들은 누구시죠?"그녀는 당연히 이 사람을 알아보았지만, 감히 아는 티를 내지 못하고 그저 모르는 체할 수밖에 없었다."그래요?"그는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서 돌아섰다.한설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나 갑자기, 그는 다시 몸을 돌려 번개같이 손을 내밀어 윤설아의 얼굴을 잡았다.그의 속도가 너무 빨라 네쌍둥이도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그는 윤설아의 가죽 가면을 벗겨냈다.그러자 선녀 같은 얼굴이 드러났다.윤설아의 안색이 급격히 변했다.그 종사는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가면을 만드는 솜씨가 대단하구나. 그러나 넌 내가 종사인 걸 잊었어? 네 숨결은 이미 진작에 기억했어!"윤설아는 뒤로 물러서 핸드폰을 꺼내 여진수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하지만 그 종사는 흥하고 다시 손을 내밀었다.그는 이번에 더 많은 고수들을 데리고 왔다.네 쌍둥이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적수가 되지 못했고, 곧 바닥에 나뒹굴고 말았다.윤설아와 유운현은 몇몇 여자 무사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땅에 누워 있는 네 쌍둥이를 보는 종사의 눈빛에 잔인한 빛이 스쳤다.“젊은 나이에 벌써 사급 무사라, 대단하구나. 조금만 너희들에서 시간을 더 주면 나까지 위협이 될 것 같구나.”찰칵! 찰칵! 그는 발을 들어 네 쌍둥이의 두 손과 두 발의 뼈를 모두 밟아 부러뜨렸다.공포스러운 소리가 계속 났다.네 쌍둥이는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그리고 그는 손을 크게 흔들며 말했다."가자! 여씨 가문으로 돌아가자!"그러자 한 무리의 사람들은 빠르게 이곳을 떠났다.큰언니 김봄은 엄청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억지로 이를 악물고 턱을 마룻바닥에 대고 천천히 움직여 소파로 향했다.그녀의 핸드폰이 소파 위에 있었다!이때 여진수는 아직 윤설아가 붙잡힌 걸 모르고 설현과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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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화

"불렀어."여진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설현이가 물었다."그리고 슬기랑 같이...""맞아."그녀는 엄청 불쾌하고 화가 나, 참을 수 없어 물었다."왜, 내가 너를 주인님하고 아빠라고 불렀을 때, 나를 만나주지도 않았어!"비록 그녀는 단지 여진수를 속이기 위해서였다, 진짜로 그와 무슨 일 있자고 한 건 아니었다.그런데 다른 여자가 자기 방법으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패배자가 된 기분은 당연히 씁쓸했다.절대 여자의 질투심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그건 엄청 강렬하다."너는 나를 해치려고 했지만, 그녀는 아니니까."설현은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마음속의 분노가 일시에 사그라들었다.그것 때문이구나!"됐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여진수의 표정이 숙연해졌다.“말해, 상대가 누군지!”설현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생각하지 마. 그 위대한 인물은 곧 사임할 거야. 여씨 가문을 도운 건, 자기 아들에게 길을 만들어 주려고 그런 거야.”“상대방은 능력이 엄청 뛰어나, 대한민국을 위해 큰 공을 세운 적도 있어.”“위에서도 이번에는 눈감아주는 눈치야, 정말로 백슬기를 구하고 싶다면 유일한 방법은 바로 여광희를 죽이는 거야.”“여광희만 없어지면 이 일은 끝이야. 하지만 아쉽게도…”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다른 세가들과 협력하면 모를까, 누가 그를 죽일 수 있을까?"여진수는 그 큰 인물이 누군지 알 것 같았다.그렇다면, 여진수는 그를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확실히 그는 대한민국에 큰 공헌을 하였다.이렇게 된 이상 여광희에게 손을 쓸 수밖에 없다.따르릉!그때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핸드폰을 본 순간, 그는 가슴이 철렁했다.김봄이었다!김봄은 중요한 일이 아닌 이상, 그에게 전화하지 않는다.여진수는 즉시 전화를 받았고, 김봄이 극도로 억압된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큰일입니다, 주인님… 설아씨와 어머니가 잡혀갔습니다. 상대방은 종사입니다.”여진수는 침착한 목소리로 물었다,"그 사람 어떻게 생겼어?"김봄은 상대방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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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여진수는 여광희의 집으로 가는 길에 설현에게 사진들을 전송해 주었다.다른 한편, 설현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머리 아파했다.여광희는 다 같이 죽자는 기세를 보였다.하지만 설현은 원하지 않았다.그녀는 중대한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머리 아파 죽을 지경일 때, 문자 메시지가 울렸다.그녀는 좀 짜증이 났다.그동안 일이 너무 많아 그가 제일 보기 싫어하는 게 메시지였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휴대전화를 켜야 했다."응?!"그다음 순간, 설현은 눈을 크게 뜨고 여진수가 보낸 사진을 바라보았다.그리고 나서 그녀는 사람을 홀리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이 녀석이 어떻게 해낸 거지? 기가 막히네. 이 사진들이 퍼지면 여광희는 미치겠는데?"물론 생각만 했을 뿐, 그녀는 절대 주동적으로 퍼뜨리지 않을 것이다.이 사진을 가지고 여광희와 교섭할 수 있다.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여진수는 또 메시지를 보내왔다.'3분 안에 인터넷에 이 사진들을 퍼뜨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내겠어.'"젠장!"설현은 이를 갈며 말했다."곧 죽게 될 사람이 뭐가 이리 강박적이야!”그녀는 숨을 크게 몇 번 들이쉬고 화를 가라앉혔다.그리고 그녀는 사람들을 연락해 그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여씨네 별장."뭐요?!""그럴 리 없어요. 그 비천한 놈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할아버지, 잘못 아신 거 아닙니까?”…여씨네 자제들은 하나같이 모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그들은 스스로 혈통이 고귀하고 출신이 비범해, 구름 위에 우뚝 선 인물이라 생각했다. 여진수와 같은 말괄량이와는 전혀 다른 존재라고 생각했다.그런데 갑자기 이런 말을 듣자 모욕감이 생겼다.여광희가 물었다.“할아버지, 혹시 어느 삼촌이 바깥에서 낳은 사생아예요?”"물론 아니다. 긴 이야기지만 짧게 얘기하겠다.”“100년 전, 우리 할아버지는 여진수 조상 밑에서 노예로 일하셨다."첫마디에 다들 깜짝 놀랐다.그는 손을 들어 다들 진정시키고 계속해서 말했다."나중에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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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왜? 애인이 걱정돼? 어디 한번 걱정해 봐!"그는 윤설아의 손을 잡아 뜨거운 국물 속으로 집어넣었다.따가운 국물은 윤설아의 하얀 피부를 순식간에 험상궂게 만들었다.잇따라 엄청난 고통도 전해져 왔다.그러나 그녀는 죽을힘을 다해 이를 악물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독이 찬 눈빛으로 그를 노려볼 뿐이었다."어, 성깔이 있네!"여광희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짝!여광희는 윤설아의 뺨을 때렸다."빌어!"윤설아는 입술을 깨물면서 끙 소리 한마디 내지 않았다.유운현은 화가 나고 조급했다."이 짐승 같은 놈아! 내 딸을 건드리지 마!"짝! 짝! 짝!여광희는 연속으로 그녀의 뺨을 열 몇 번이나 때렸다.윤설아의 입가에는 피가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이에 여광희만 난처하게 되였다.그는 유운현에게 다가가 그녀의 목을 꽉 조르며 말했다."네가 굴복하지 않으면 내가 이년을 먼저 강간한 다음 죽여버릴 거야!”.윤설아는 급해졌다."너 이 미친놈아, 나한테 그래, 우리 엄마는 해치지 마!"여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도 웃기 시작했다."도련님, 큰일입니다."바로 그때 그의 집사가 놀란 얼굴로 급히 달려왔다.방해받은 여광희는 집사를 사납게 노려보며 말했다."반드시 정말 중요한 일이여야 할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널 잡아서 개에게 먹일 거야!"집사는 조심스레 핸드폰을 그에게 건네주며 울상을 지었다."도련님, 보세요 …"여광희는 핸드폰을 받아본 순간,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았다. 그는 집사를 향해 크게 소리쳤다."누구야, 어느 놈이야!"다들 여광희가 이렇게 화내자 깜짝 놀랐다.집사는 더욱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2분 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인데,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 누구 짓인지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쓸모없는 놈!”여광희는 크게 화내며 손바닥으로 그를 때려죽이고, 핸드폰까지 부숴버렸다.여광희의 가족들도 여광희가 추태를 부리는 걸 보고 분분히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안 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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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화

황성시, 어느 구치소 안.짝! 짝! 짝!교도관 옷을 입은 험상궂은 얼굴의 여자가 손에 가죽 채찍을 들고 끊임없이 백슬기의 몸을 후려쳤다.백슬기는 거기에 묶여서 움직일 수 없었다.몸에는 수십 개의 상처가 나 있었고, 피부와 살이 찢겨져 뼈가 드러났다, 보는 사람을 섬뜩하게 만들었다.“이래도 말 안 할 거야?”이 여자 교도관의 목소리는 우렁찼고, 말투는 엄청 차가웠다.백슬기의 몸은 엄청 허약하지만, 두 눈은 교도관을 뚫어지게 쳐다봤다."당신 감히 사람을 때려?"여 교도관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너 같은 놈은 가장 원초적인 방법을 써야 해, 빨리 대지 않으면 더욱 잔인한 형법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그녀는 엄청 건장하게 생긴 게, 남자보다 더 남자답게 생겼다.하여 백슬기처럼 이쁘게 생기고 몸매가 화끈한 여자에게는 천성적으로 강한 질투와 적의가 있다.“꿈 깨!”백슬기는 굴복하지 않았다."내가 한 짓이 아니라면 죽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거야!""그래?"여 교도관은 손에 들고 있던 채찍을 내려놓더니, 책상 위에서 굵직한 나무 몽둥이 하나를 들었다.옆에 고추물도 한 그릇 있었다.그녀는 몽둥이에 고춧물을 푹 묻히고 백슬기 앞으로 다가서면서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백슬기의 눈빛은 마침내 약간 당황해졌다."짐승 같은 년, 넌 반드시 벌 받게 될 거야…아아아!!!백슬기의 처량하고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비명과 여 교도관의 음침한 웃음소리가 뒤섞여 교도소 안에 울려 퍼졌다.…차에서 내린 여진수는 곧장 대문 쪽으로 향했다.윤설아가 무슨 일을 당할까 두려워 그는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그가 별장 안으로 들어서자 펑 소리와 함께 대문이 닫혔다.그는 순식간에 포위당했다.적어도 백 명은 넘는 고수.실력이 제일 낮은 사람이 2급 무사였다.게다가 이들은 다들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 연구 제작해 낸 열무기를 손에 쥐고 있었다.이 무기들은 전부 자동조준 기능을 장착하고 있었고, 사정거리가 멀고, 살상력이 엄청 크다.저 멀리 한 무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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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화

평상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존재로 군림하던 엘리트들은 엄청 두려웠다.여진수는 재빨리 그들을 향해 돌진했다.지금 그는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그는 청력이 엄청 좋아 2층에 윤설아와 유운현이 욕하는 소리와 비명을 들었다.한 남자가 여진수의 앞을 가로막았다.두 번이나 윤설아를 잡아간 종사였다.그는 엄청 무거운 표정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넌 여광희보다 더 변태적인 천부적 재능이 있어, 너를 남겨 둬선 안 돼!"그는 모든 내력을 두 손바닥에 모아 뜨거운 화염을 내뿜었다."화염장(火焰掌)!"종사가 움직인 걸 보고, 여씨 가문의 엘리트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다시 웃음을 지었다."흠, 우리에게도 종사가 있다는 걸 잊을 뻔했구나!""이 녀석 아무리 능력있어 봤자 이제 갓 종사의 길에 들어섰을 뿐, 두려울 게 없어.""조금 있다 그의 몸을 잘라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그들은 다시 자리에 앉아 와인 잔을 들고 가볍게 흔들면서 천천히 음미하기 시작했다.“죽어!”여진수는 살기가 들끓어 그와 귀찮게 시간 낭비할 기분이 아니었다.이건 이놈의 명이다, 감히 무적과 이리 맞붙다니.만약 상대가 시간을 끌면 그도 시간을 들여야만 해결할 수 있다.쾅!여진수는 힘을 아끼지 않고 힘껏 일격을 날렸다.두 손바닥이 맞부딪쳤다, 쇠가 썩은 나무를 때리는 것 같았다.파죽지세!막을 수 없었다!찰칵! 찰칵!여진수의 그 커다란 힘이 미친 듯이 상대방 몸속으로 밀려들어 갔다.손바닥부터 시작해 위로 번졌다.단 한숨 만에 여진수의 패도 무륜한 내력은 상대방의 몸에 있는 경맥을 무너뜨렸다.종사 몸의 구멍에서 피가 났다!그는 일격 만에 즉사하고 말았다.그의 몸이 쓰러지기도 전에, 여진수는 이미 여씨 가문의 엘리트들 앞에 섰다.천군만마라도 물리칠 공포의 기세에 그들은 놀라 바지에 오줌을 쌌고, 눈은 공포로 가득 찼다.푸푸푸푸...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하나둘씩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었다.마지막에 여광희의 할아버지만이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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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화

여진수가 온 걸 보고, 여광희는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하하하, 시간을 딱 맞춰 왔네, 내가 네 손발을 부러뜨려 네 눈앞에서 네 여자를 맛봐줄게.”이때 그는 엄청 거만하고 흥분된 상태였다.여진수가 어떻게 그 많은 고수들을 뚫고 여기까지 들어올 수 있었는지 전혀 생각지 못했다."엎드려!"여광희는 두 손을 독수리 발 모양으로 하고, 밝은 등불 아래, 차가운 빛을 반짝이며, 여진수를 향해 돌진했다.그의 대력금강조(大力金刚爪)는 이미 비할 데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다 큰 성년 호랑이라도 죽일 수 있다.그는 그의 이 일격으로 여진수가 죽진 않더라도 반드시 불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었다.그러나 그다음 순간, 여광희는 눈을 부릅뜨고 대공포를 느꼈다.그는 먼저 여진수와 부딪쳤다.여진수의 주먹으로부터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내력이 세차게 밀려왔다.그가 자랑하던 강대한 내력은, 여진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빠르게 와해되었다.동시에 여진수의 몸에서 극도에 달한 무서운 기세가 폭발했다.9급 최고봉 무사의 기세는 여광희의 모든 교만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여광희는 놀라 소리 질렀다."9급 무사! 왜? 너!!!"탕!여광희의 몸은 거꾸로 날아가 벽에 부딪혔다.그의 몸을 벽에 박혀 내려가지 않았다.여진수는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걸어가 비틀거리고 의지력이 흐려지기 시작하는 윤설아와 유운현을 안고 옆방으로 갔다.그는 그녀들을 침대에 눕혓다.그녀들의 찢어진 옷을 찢어 버리고, 우선 몸에 큰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다행히 두 모녀는 모두 외상만 입었기에 여진수는 안심했다.제일 심한 상처는 윤설아 몸에 뜨거운 국물에 덴 상처였다.여진수는 살의를 꾹 참고, 우선 내력으로 그녀들의 얼굴에 맺힌 피멍을 치료해 주었다.그리고 윤설아의 xx를 검사했다.윤설아가 아직 완벽한 몸이라는 걸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완전히 마음이 놓였다.이 방은 인테리어가 분홍색으로 되어 있는 걸로 보아, 틀림없이 여자가 사는 방이였다.여진수가 옷장을 열어 보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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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화

여광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제가 즉시 처리할게요."그는 컴퓨터 앞으로 기어가, 컴퓨터를 켜며 고위 관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고함을 질렀다."내 명의로 되어 있는 모든 자산의 서류들을 가지고 내 별장으로 와, 10분 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네 모든 가족을 죽일 것이다!"그는 전화를 끊고 컴퓨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별장 밖에는 검은 가죽옷과 가죽바지를 입은 여자 한 명이 왔다.나이를 보아하니 대략 서른 살 남짓 되어 보였다.앞뒤가 툭 튀어나온 몸매와 붉은색 긴 머리는 간단하게 끈 하나로 묶어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그의 이름은 홍연이고 5급 최고봉의 무사다.어릴 때부터 설현을 보호해 왔다.이번에도 역시 설현의 명을 받아 여진수의 시체를 거두기 위해 온 것이다.홍연은 팔짱을 끼고, 앞가슴은 놀라운 곡선이 그려졌다.그녀의 입술은 엄청 빨개 불타오르는 붉은 화염 같았다.이때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별장 안을 바라보았다."아무 소리도 없는데, 죽은 건가? 용기는 칭찬할 만하네, 감히 혼자서 여씨네 가문을 들이닥치다니.”그녀는 두 긴 다리로 별장을 향해 걸어가면서 미소를 지었다"애석하구나, 난 이런 담력 있는 남자를 제일 좋아하는데.”“너를 일찍 알게 되었다면 너랑 함께 놀 수도 있었을 텐데."그녀는 재빨리 별장으로 들어가 사방을 둘러봤다.그러더니 안색이 변했다."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그녀는 조급해 났다, 집안에 사방에 널브러져 있는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안쪽으로 걸어갔다.땅에 쓰러져 있는 고수들은 하나같이 다들 한 방에 죽임을 당한 것을 보고 그녀는 등골이 오싹해났다.그리고 여씨 가문의 모든 고수, 여씨 가문의 진정한 권력자들을 포함한 모든 고수들이 다 쓰러져 있는 걸 보았다.이 광경은 홍연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그녀를 더욱 놀라게 한 건, 여씨네에 명성이 제일 높은 종사도 그 자리에 죽었다는 거였다.홍연은 간신히 침을 삼키며 머리를 세차게 내저었다, 환각이 생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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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대머리 남자는 가방 하나를 메고 방안으로 허겁지겁 뛰어 들어갔다.그러나 방에 들어가자, 그는 깜짝 놀랄 광경을 보게 되었다.홍연도 잇따라 들어가 그 장면을 보았다.그녀는 머리 전체가 윙윙거렸다.그 유혹적인 붉은 입술은 마치 주먹이라도 삼킬 듯 크게 벌려졌다.두 사람은 무엇을 보았을까?밖에서 무서운 게 없이, 포악하기 그지없는 여광희가, 청수하게 생긴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보았다.대머리 남자와 홍연은 둘 다 무의식적으로 눈을 힘껏 비볐다, 환각을 본 줄 알았다.하지만 두 사람이 아무리 눈을 비벼도 사실 그대로였다.여광희는 대머리 남자를 보자 즉시 소리쳤다."아직도 거기 서서 뭘 해, 어서 계약서를 여기 갖다줘!"대머리 남자는 소스라치게 놀라 얼른 여광희 앞에 무릎을 꿇고, 감히 여진수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방 속에 들어있는 수백 장의 계약서를 전부 내놓았다.여광희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전 여씨 가문의 10분의 1이다!그러나 여진수가 이렇게까지 한 이상, 그는 여광희의 이 부분만 요구하는 게 아니라 여씨 가문의 모든 재산을 탐내고 있었다.여광희가 자기 명의로 되어있는 모든 자산을 여진수에게 이전한 후에야 여진수는 다시 입을 열었다."두 시간만 더 줄게, 여씨 가문에 다른 사람들의 재산도 전부 나한테 넘겨, 네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물론 일반인이나 회사에게는 어려운 일이다.적어도 며칠은 걸려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그러나 여광희에게는 아주 간단하다.필경 여씨네 가문 여러 영역의 관계가 모두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여광희는 이 말을 듣고 눈에 한 줄기 빛이 번쩍이더니, 황급히 대답했다."할 수 있어요, 문제없어요.”그는 여진수의 눈만 벗어나면 도망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그는 더 이상 복수를 바라지 않고, 다만 일부의 금전을 가지고 이름을 감추고 살기만 바랬다.그러나 그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여진수에게 짓밟혔다.여진수는 검은색 환약을 꺼내 여광희의 입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환약은 입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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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네? 두 종사요?"여진수는 알아듣지 못했다.홍연이가 말했다."도련님을 도와 밖에 있는 여씨 집안의 고수들을 다 쳐 죽인 종사 말입니다, 혹시 두 분이 아니라 세 분인가요?"그녀는 이 모든 것이 여진수 혼자서 해낸 일이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다.홍연이가 오해하자, 여진수 또한 설명하려 하지 않고, 단지 한마디만 했다."나중에 알게 될 겁니다.홍연은 엄청 궁금했지만,여진수가 말하지 않자, 홍연도 떠날 수밖에 없었다.홍수는 여씨네 별장을 나와 한참 걷다가 갑자기 생각나 머리를 ‘탁’ 쳤다."하마터면 회보하는 걸 잊을 뻔했네."그녀는 급히 핸드폰을 꺼내 설현에게 전화를 걸었다.설현은 즉시 받았고, 그녀의 약간 슬픈 목소리가 들려왔다."그 사람의 시체를 꺼내 왔어? 어디 좋은 곳에 묻어줘.”“그리고 향도 세 대 태워줘."홍연이가 말했다."아가씨, 여 도련님께서……죽지 않았어요.""아, 죽지 않았어. 응? 무슨 소리야!"설현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다."어떻게 아직 살아 있을 수 있어? 혹시 여씨네에 가지 않았어?"홍연은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아니에요 아가씨, 여씨네 집에 갔어요, 게다가…그녀는 자기가 본 것과 추측을 설현에게 상세하게 말해 주었다.그 말을 들은 후, 수화기의 반대편에 설현은 한참을 침묵하다가 말했다."알았어, 그만 돌아와."설현은 전화를 끊고 눈에서 엄청난 광채가 폭발했다."황성시, 날씨가 변하겠구나!"이 일이 소문 나면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올지 상상할 수 있었다.…"안 돼!""살려주세요!"침대 위, 유운현과 윤설아가 동시에 악몽에서 놀라 깨어나며 벌떡 일어나 앉았다.“괜찮아.”여진수는 그녀를 위로했다.윤설아는 여진수를 보자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여진수의 허리를 껴안고 머리를 파묻었다.그녀가 겪은 일은 그야말로 지옥 같은 고통이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괜찮아, 다 끝났어."유운현은 자기 딸이 엄청 부러웠다.비록 그녀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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