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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791 - Chapter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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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1화

“바로 저놈입니다.” “그가 방금 계속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고 쌍년이라고 욕까지 했습니다.""맞습니다, 당신이 오면 반드시 밟아 주겠다고 했습니다."…슈가는 조용히 여진수에게 다가갔다.류지안과 채희원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들도 슈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대한 기세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장동원 일행은 서로 눈을 마주치더니 의기양양해했다.이때, 그들은 마치 여진수가 유린당하고 탄압당하는 장면을 미리 본 것만 같았다.하지만 그 뒤에 일어난 일은 그들의 가슴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슈가는 여진수에게 2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다.그녀가 걸어온 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본체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다.이제 드디어 확인했다.류지안과 채희원은 언제든 싸울 준비를 했다.그런데 슈가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여진수를 향해 한 쪽 무릎을 꿇었다."안녕하세요 도련님!"류지안과 채희원도 깜짝 놀랐다.장동원 일행들도 머릿속이 텅 비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눈앞에 이 광경이 준 충격은 너무나 컸다.장동원이 제일 먼저 반응하더니 크게 소리쳤다.“뭐 하시는 거예요!!”슈가는 머리를 돌리더니 무서운 정신력을 폭발했다."귀먹었어? 내가 그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거 못 들었어?""도련님??"장동원은 순간 어리둥절해하더니 곧 넋이 나간 듯 숨을 들이켰다."선혈 여왕의 도련님, 그럼 여진수가 아닙니까? 당신 여진수야?"이 말은 마치 천둥같이 이들의 머리를 내리쳤고, 다들 넋이 나갔다.뒤이어 그들은 엄청난 한기를 느꼈다.그들은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그들은 감히 그들 마음속에서 신명처럼 군림하고 있는 존재를 모욕하고 모독했다.특히 여진수에게 손을 댔던 두 사람은 오줌까지 쌀 정도로 불안했다.류지안은 그곳에 멍하니 서 있다 아름다운 눈동자에 찬란한 빛이 반짝였다.역시 진수오빠다, 정말 대단하다!그리고 채희원은 더욱 눈이 휘둥그레졌다.이거 무슨 상황이지?눈앞에 이 얄미운 놈이 실력이 좀 있는 색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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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2화

"안돼, 안 돼요!""이러면 안 됩니다. 우린 동맹입니다.""잘못했습니다. 제발 목숨만 살려주십시오."…장동원 그들의 안색은 미친 듯이 변하더니, 끊임없이 머리를 조아리며 용서를 빌었다.만약 여진수의 신분을 일찍 알았더라면 그들에게 담을 100개 더 줘도 이렇게 하지 못했을 거다.하지만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늦었다.“확!!”슈가 뒤로 한 쌍의 어두운 금빛 박쥐 날개가 펼쳐지더니 위에는 무수한 부문이 흐르고 있었다.강력하고, 아름답고, 위험하다!그녀는 얼굴은 서리처럼 차가워, 한걸음한걸음 장동원을 향해 걸어갔다.채희원의 두 눈이 반짝였다."와, 이분이 바로 피의 여왕이야? 너무 멋져...”하지만 이렇게 대단한 여인이 여진수에게 굴복했다고 생각하니 잠시 기분이 상했다.충격을 받고 나니 채희원은 여전히 여진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장동원네 부부는 깜짝 놀랐다. 그들은 움직일 수 없었다."안돼, 넌 우리를 죽일 자격 없어!"누군가 소리쳤다."맞아, 우린 네 부하도 아니야. 우린 단지 협력 관계야.""우린 대한민국 사람이다. 너희들이 우리를 죽이면 반드시 엄한 징벌을 받을 거다."…그들은 다들 놀란 얼굴로 그들이 보기에 유일한 생명줄일지도 모르는 지푸라기를 움켜잡았다.“푹!”슈가는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지 않았다. 여진수가 시키는 대로만 했다.그녀는 강력하게 움직였다. 이들의 실력은 그녀와 천양지차다.그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들을 깨끗이 해결하고 여진수 곁으로 돌아갔다.당당한 선혈 여왕,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존재이지만 여진수 앞에서는 마치 어린애처럼 얌전했다.채희원은 이를 보고 혀를 찼다. 도대체 여진수가 그녀에게 무슨 미혹약을 먹였는가 생각했다.류지안은 몰래 슈가를 훑어보았다.슈가의 등장은 그녀에게 강한 위기감을 안겨주었다.류지안은 외모만 빼고 다른 모든 건 슈가에 짓눌려 한 층 낮아진 느낌이 들었다.슈가는 그녀를 향해 방긋 웃었다.여자의 직감으로,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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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3화

"어차피 넌 나를 못 이기니 반항해 봤자 소용없어. 네가 나랑 같이 자든지 아니면 지안이야."이 계집애는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엄청 혼란스러워 보였다.류지안은 입을 가리며 가볍게 웃었다."됐어 오빠, 희원을 놀리지 마. 걔 겁이 엄청 많아."여진수는 갑자기 하하하고 크게 웃었다.채희원은 여진수를 째려보았고 그제야 자기가 놀림당했다는 걸 깨달았다.장동원 등 실력이 그리 약하지 않은 10여개의 가문이 멸망했는데, 그 뒷처리는 어느 정도 시간과 정력이 필요하다.앞으로 며칠 동안, 슈가와 류지안은 여러 가지 관련된 일을 처리했다.여진수는 대부분의 시간을 구명희와 함께 보냈는데, 집에 있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며칠 후, 여진수는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구명희가 예뻐졌다!착각이 아니라 사실이다.그녀는 원래 체격이 여위고 피부도 검고, 머리카락에 윤기도 별로 없었다.그런데 요 며칠 사이, 그녀의 몸은 더 풍만해지고 피부도 많이 하얘졌으며 머리카락도 검어지고 윤기가 흘렀다.더 중요한 건, 그녀의 몸 안에 어떤 것이 칩거하고 있는 것 같았다!여진수는 혹시 천고의 존재가 언젠가 깨어나지 않을지, 가끔 가슴이 두근거렸다.이는 여진수로 하여금 구명희의 신분에 대해 일말의 의심이 들게 했다.그녀는 정말 선초인가?하지만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여진수와 그녀 사이에 감정이 점점 더 깊어지면서, 그의 수위 역시 점차 상승하였다.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여진수는 금광탑 3 층이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연구하기도 했다.하지만 안타깝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오빠, 여기."거리에서 구명희는 여진수에게 양꼬치 하나를 건네주며 환하게 웃었다.여진수는 웃으며 받았다.여진수는 법술로 구명희의 숨결과 외모를 가려, 들킬 걱정은 없었다.두 사람은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다.그녀는 이제 드디어 그녀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변했다.물론, 여진수와 함께 있을 때만 그랬다.갑자기 많은 사람이 그곳에 모여 있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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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4화

“짝!”큰 손바닥이 소미의 얼굴 위에 떨어지자, 그녀의 하얗고 보들보들한 얼굴에 갑자기 깊은 손가락 자국이 나타났다.그의 전남편은 험상궂은 표정으로 말했다."내가 너무 좋게 말했지? 집으로 돌아가!"그는 말을 마치고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앞으로 걸어갔다.소미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함을 질렀다.하지만 몇 미터 나가기도 전에 누군가가 그들을 가로막았다."얘야, 길을 막지 말고 저리 비켜!""아, 살려줘."소미는 깜짝 놀랐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녀를 놔줘."그중 한 남자가 두말없이 주먹으로 여진수의 얼굴을 후려쳤다.여진수는 그를 걷어차 날려버리고, 빠른 속도로 소미의 전남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때려눕혔다."너... 뭐하려느 거야? 오지 마... 아!”소미의 전남편은 여진수에 의해 당장에서 두 손이 부러졌는데, 그는 큰 고통 때문에 그곳에서 나뒹굴면서 소리 질렀다.“사람 살려! 누가 신고 좀 해주세요!”하지만 아까 그가 여자를 어떻게 괴롭혔는지 모두가 보았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심지어 누군가는 그에게 썩은 계란을 몇 알 던지기도 했다.여진수의 품에 안긴 소미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새로운 삶을 살 줄 알았는데, 또다시 그 악마를 만났다.여진수는 영뇌더러 신고하게 했다.이런 인간쓰레기는 일단 십몇 년을 가두어 두었다가 다시 이야기하자.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왔다.군중들은 모두 목격자라, 그 놈은 그 즉시 체포되었다.거리에서 사람을 때리는 건 사실 오래 가둘 수 없다.소미는 그 자리에서 전남편의 다른 죄증들을 고발했다.그녀의 핸드폰에 증거가 있었다.경찰들은 그 증거가 사실이라면 적어도 15년 이상은 그를 가둘 수 있다고 했다.그가 다시 나올 때면 거의 불구가 된다.한 시간 후, 세 사람은 한 식당을 찾아 밥을 먹었다.소미는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저녁에 너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줄게."적어도 축기기까지 그녀의 수위를 끌어올린다면, 이런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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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5화

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눈을 번쩍 떴다.소미는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입가에 침까지 고여 있었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 다 큰 사람이 아직도 자면서 침을 흘리다니…여진수는 그녀를 깨우지 않고 조용히 떠나, 요월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갔다.아까 요월은 여진수에게 메시지를 보내왔다.며칠 못 본사이에 요월은 많이 초췌해 졌다.며칠 동안 끊임없이 어수권의 공제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기 때문이다.“무슨 일이야?"여진수가 물었다.요월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지하에서 소식이 왔는데, 그들은 더 이상 기다리기 싫어, 내일 당장 혈제대진을 발동해 선초를 색출하겠대!"그렇게 많은 날을 찾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어 그들은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차라리 약간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선초를 손에 넣으려 했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이날을 벌써 예상하고 있었다.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물었다."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보내려고 해?"20억이 넘는 사람을 제물로 바치려면 당연히 요월 혼자서는 할 수 없다.당연히 많은 수사들이 진법의 주요진지에서 서로 도와줘야 한다.요월이 대답했다."그들은 이미 준비 중이야, 아마 200만 명이 올 거야."“그중 대승기가 500 명, 원신경 1만 명, 출규기 15만 명, 원영기 80만 명, 나머지는 전부 금단기다.”여진수의 얼굴이 떨렸다. 이건 엄청난 숫자다. 그는 계속해서 물었다."이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면 절 조직 실력의 얼마야?""약 3% 정도야."여진수는 엄청 놀랐다, 절 조직의 실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었다.요월이 말한 게 사실이라면, 여진수 혼자서 해결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를 제외하면, 이들로 수십 개 국가를 휩쓸 수 있다.그런데 여진수는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요월에게 말했다."그들에게 신청해. 안전을 고려해 강자를 더 많이 보내달라고. 좋기는 산선급으로.”기왕 할 바에는 더 독하게 손을 써, 적어도 절 조직을 뼛속까지 아프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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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6화

대한민국 땅 밑에, 지하 세계와 연결된 통로는 총 36개!이때 이 통로들에서 숨결이 강한 그림자들이 줄을 지어 빠져나왔다.전부 완전무장 하고 무서운 눈빛을 내뿜었다.여진수는 몰래 지켜봤다, 경솔하게 움직이지 않았다.그의 주요 목적은 산선들이다.마침내 선두 부대가 전부 나온 후에야 산선들이 나타났다.그들은 온몸이 몽롱한 빛에 휩싸여 똑바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다.그중 한 산선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20여 억의 생명, 우리 실력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다른 한 산선도 유유히 말했다."인간들아, 나를 원망하지 마라, 우리가 강해지는 길에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건, 너희들 영광이다.”도 다른 산선이 말했다.“난 너무 기대돼. 그들의 피를 삼키면 우리 실력은 어디까지 올라갈까?”"시간 낭비하지 말고 움직이자."…몰래 그들의 말을 듣던 여진수는 마음속에 살기가 들끓었다.이 늙은이들은 너무 오래 살았다.몇천 년, 몇만 년을 산 그들은, 인성은 이미 사라졌고, 신선이 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그들이 전부 도착하자, 여진수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즉시 혈제대진을 활성화시켰다!순간 대한민국에 갑자기 검은 구름이 나타나더니 온 하늘을 뒤덮었다.수많은 핏빛줄기가 소리 없이 그 무리 몸에 떨어졌다.그들은 아무 징조 없이 연기로 변해 사라졌다.혈제대진은 그들의 막대한 자원을 소모했고, 또 여진수의 개조를 거쳤기에 뿜어낸 위력은 극히 공포적이었다."빌어먹을, 어떻게 된 거야?"“큰일이야. 다른 사람이 혈제대진을 공제하고 있어!”"요월, 너 끝장이야!"…분노, 비명, 공황 등등 죽음의 노래를 연주했다!2분도 안 되는 사이에 그 2백만의 고급 수사들은 완전히 혼비백산했다.나머지 몇몇 산선도 진법의 힘에 포위되어,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했다.여진수는 차가운 표정으로 나타났다.그를 보자 몇몇 산선들은 놀라기도 하고 화나기도 해 더 심한 욕을 퍼부었다."여진수!""요월이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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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7화

요연 혼자서도 그 몇 명의 산선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이 몇 명의 산선들의 몸에 있던 모든 것도 여진수가 걷어갔다.산선급이니 좋은 물건도 당연히 적지 않았다.전부 합치면 이미 구전현공의 제8 층에 필요한 걸 초과했다.여진수는 너무 기뻤다, 이제 돌파해도 된다!요연의 얼굴색이 어두웠다."이제 우리 그들과 완전히 대립하게 되었어."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걱정하지 마. 나랑 같이 합작하면 절대 손해 보지 않을 거야."이에 대해 요연은 전혀 믿지 않는 눈치였다.여진수가 아무리 강해도 어찌 179구의 산선급 분신을 가진 그 사람과 비길 수 있을까?"왜? 못 믿겠어?"여진수는 눈썹을 살짝 치켜세우며 말했다."우리 내기할래?"요연은 매혹적인 눈동자로 여진수를 흘겨봤다."무슨 내기?""내가 내일 너를 열 수 안에 이길 수 있을지 내기하자. 내가 이기면 앞으로 넌 내게 귀순해서 나의 일에 전념해."요연은 하하하 웃었다."만약 네가 지면?""그럼, 네 딸을 풀어줄게."요연의 눈이 번쩍 빛났다."좋아, 내기하자!"어차피 그녀는 지금 여진수와 한데 묶여, 지더라도 상관없다.여진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섰다.그는 교외로 나가,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갔다.그리고 토둔술을 사용해 땅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각종 방호 진법을 다 배치한 후, 대량의 자원을 꺼냈다.구전현공을 돌리자 그의 몸속에 모든 세포는 놀라운 흡인력을 폭발했다.수억의 영석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블랙홀의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을 거다.여진수는 주동적으로 복희의 진신을 드러내자, 무형의 위압감이 끊임없이 확산되어 진법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1분마다 소모되는 영석은 수백억에 달한다, 엄청 공포스러운 숫자다.두 시간 후, 영석은 전부 소진되었다!여진수는 할 수 없이 모아두었던 영단을 사용했다.그렇게 또 30분이 지나자, 한 줄기 방대하고, 깊고, 그윽한 기운이 여진수의 몸에서 폭발해 나왔다.10여 겹으로 쌓인 진법은 종이처럼 순식간에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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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8화

두 번째 능력은 ‘전혈비등’이다. 단기간 내에 전투력이 15배 상승한다!현재 여진수의 실력으로 15배 폭등하면 아마 이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 거다.하지만 그 179개의 산선급 분신을 가진 존재를 이길 수 있을지는 여진수도 확신할 수 없다."수명도 최소 8만~9만 년은 늘었다."여진수는 혼잣말했다.이는 하나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만약 누군가가 알게 된다면 수많은 생명체들이 부러워 미칠지도 모른다."응?!"갑자기 여진수는 몸을 돌려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그의 눈에서 세상을 멸망시킬 듯한 눈빛이 번쩍였다."누구야?"앞에 허공에서 대폭발이 일어났고, 희미하게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도망갔어? 수단이 대단한데? 대한민국에 이런 고수가 있었다고?"여진수는 하늘 높이 날아 묵묵히 정신력을 거두어들였다.서울에 어느 한 구역의 가장 깊은 곳에 한 혈지가 있다.이때, 이 혈지는 격렬하게 들끓으며 파도를 일으켰다.“양베베, 들어와!”무거운 석문이 열리더니 가죽옷과 가죽바지를 입은, 예쁜 얼굴에 몸매가 화끈한, 검푸른색 긴 머리의 여인이 걸어 들어왔다.그녀는 혈지 자리를 향해 살짝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안녕하세요 주인님, 무슨 분부 있으십니까?"혈지 안에서는, 음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난 네가 여진수라는 사람에게 접근해, 그의 몸에 '마종'을 심어 주길 바래."양베베의 표정이 흔들리더니 물었다."주인님, 드디어 적당한 몸을 찾으셨습니까?""맞아, 그 남자의 몸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빼앗을 수만 있다면 나도 벗어날 수 있을 거야…"“하지만 조심해. 그의 실력은 이미 당대 최고야. 내가 전성기였어도 그를 이길 확률이 60%밖에 안 돼.”양베베는 깜짝 놀랐다."그러니까 그에게 접근할 때 눈에 띄지 않게 너의 다른 면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야."양베베는 고개를 끄덕였다."알겠습니다."이어 혈지가 끓어오르더니 한 아기 주먹만 한 크기의, 표면에 무수한 기이한 문자로 가득한 '알'이 날아 나와 양베베 앞에 떠 있었다.양베베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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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9화

이는 그녀의 가장 강력한 천부적인 재능으로서, 반년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그 위력은 물론 다른 공격과 비할 수 없다.요월은 놀란 나머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속으로 곧 여진수 한테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녀는 여진수가 이런 끔찍한 공격에 무사할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그런데 그다음 순간에 일어난 일은 그녀의 마음에 큰 타격을 주었다.요연이 전력으로 일격을 가했는데 여진수는 간단하게 손가락 하나를 내밀어 가볍게 터치만 한번 했다.그러더니 대한민국 절반을 쉽게 망가뜨릴 수 있을 것만 같던 멸세백연은 그렇게 연기처럼 사라졌다. 마치 결코 나타난 적 없었던 것 같았다!요연의 몸은 미친 듯이 떨렸다. 그녀의 예쁜 얼굴엔 깊은 충격과 공포가 가득했다, 그녀는 놀라 외쳤다."불가능하다,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월도 크게 놀랐다. 눈앞에 이 장면은 이미 그녀의 인식을 초월했다.그녀의 어머니는 약자가 아니라 구겹산선이다.이미 세계 최고의 정상에 우뚝 선 존재다.설사 일부 천겹을 거쳐 신선이 된 자라도, 요연의 일격을 맞으면, 이렇게 쉽게 돌파할 수 없다."도대체 어떻게 한 거야!"요연은 여진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머리를 쥐어뜯어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여진수가 한줄기 육체의 힘을 내뿜자, 요연은 온몸에 뼈까지 떨렸다.그녀의 동공이 커졌다."이건..."여진수는 유유히 말했다."지금 나의 육체 강도는 최고급 성물에 맞먹어, 더 나아가, 선기와 비슷해질 거야. 아마 곧 그날이 올 것 같아.”물론, 이는 요연을 속인 거다.구전현공의 마지막 층에 수요되는 자원은 8,000만 억이다.이 마지막 층, 여진수는 전 세계의 자원을 전부 다 모아도 모자랄 거로 추측했다.그러나 지금도 충분히 쓸 만하다.이 세상에서 진정한 선기가 나타나지 않는 한, 여진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힘이 없을 거다.두 모녀는 이 말을 듣고, 전부 풀이 죽었다.사실이 눈앞에 펼쳐졌으니, 그녀들은 믿지 않을 수 없었다.요연은 씁쓸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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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0화

한 최고급 5성급 호텔자색이 제각각인 여자 세 명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한 명은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왕, 한 명은 여신, 나머지 한 명은 옆집 여동생 같았다.그녀들이 바로 슈가와 류지안, 그리고 채희원이다.며칠 동안 지내보니, 류지안과 슈가는 겉으로는 사이가 아주 좋은 것 같지만, 서로의 말 속에 알게 모르게 가시가 박혀 있는 것 같았다.류지안이 허허 웃으며 물었다."언니, 진수 오빠 밑에서 일하는 게 안 힘들어요?"그녀는 입을 열자마자 슈가의 신분을 자기 밑에 깔았다.한 명은 부하, 한 명은 동생, 그 지위는 뚜렷했다.슈가 또한 웃음으로 답했다."힘들지 않아, 그 사람 나한테 잘해줘, 그리고 자주 거기서 밤을 지내."보이지 않는 칼이 류지안을 찌르자, 그녀는 막을 수 없었고 속으로 끙끙 앓았다.그러더니 그녀는 또다시 공격했다.“그럼 다행이네요. 참! 언니, 나 올해 스물세 살인데, 언니는 몇 살이에요?”슈가는 말이 없었다.비록 그녀는 여전히 이십 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서른이 넘었다.이 점은 확실히 그녀에게 약점이다.두 번째 접전에선 그녀가 졌다.두 사람 사이에 앉아 있는 채희원은 바늘방석에 앉은 듯 엄청 고통스러웠다.이 두 사람은 서로 대립해, 그녀는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그냥 머리를 파묻고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아무 일도 없는 척했다.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은 갈수록 격렬해졌다.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여진수가 들어왔다.순간 두 여자는 동시에 멈추더니 일어나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동시에 말했다."도련님 (오빠) 왔어?"여진수는 자리에 앉아 웃으며 말했다."무슨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나를 불렀어?"류지안이 먼저 말했다."오빠, 우리 오빠랑 같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오빠 생각은 어때?""어?"여진수는 슈가가 따라 준 차를 한 모금을 마시며 말했다."말해 봐."류지안은 입을 오므렸다."요 며칠 사이, 그 십여 가문의 자원과 각종 경로를 통합하다 보니 생각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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