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챕터 1811 - 챕터 1820

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811 - 챕터 1820

1833 챕터

제1811화

역시 기세가 수직상승 했고, 실력이 뛰어났다.현재 그녀는 19세에 이미 원영기에 도달했다.또한 그녀는 소씨 가문에 희망으로 불리기도 했다.매일 혼사를 제기하고 고백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문지방을 닳을 정도였다.그러나 아무도 그녀가 다른 신분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소청안은 방안에서 영진에 다리를 틀고 앉아 열심히 수련했다.갑자기 수많은 검은 기체가 방안에 나타나 모여지더니 마연수의 모습으로 변했다.이때, 그녀의 얼굴색은 살짝 창백했다.소청안은 갑자기 눈을 떴다.두 사람의 모습은 80%~90% 비슷했다.마연수는 기침을 하며 말했다."내가 환생했을 때 영혼의 힘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두 쪽으로 가를 수밖에 없었다.”지금 위기감을 느끼니 먼저 융합할 수밖에 없다.소청안은 일어서서 마연수 앞으로 다가갔다.그 둘은 빛을 발하며, 아무 저항 없이 융합했다.마연수의 수위는 빠르게 늘어나더니, 몇 분 안에 도겹기 대원만에 도달했다!하얀 피부에 호리호리한 몸매, 긴 머리는 허리까지 이르렀고, 눈을 깜빡일 때마다 아슬아슬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자신의 존귀하고 포악한 기질은 비록 여자라도 유아독존적의 패기가 넘쳤다.그녀는 혀를 내밀어 피처럼 붉은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전생에 10만분의 1 정도의 실력을 회복한 것 같긴 한데… 아직 모자라."그녀는 여진수의 강대함을 생각하니 가슴이 떨렸다.“여진수... 이런 재능은 마계에서도 전례가 없는데.”“그냥 죽이는 건 너무 낭비인데, 내가 그를 거두어들여 내 주위에 충실한 개로 만들어 장차 나와 함께 마계를 휩쓸겠어."마연수는 그곳을 서성이며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말했다."그전에 화마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 여봐라!"…오후 4시가 넘자 양보아가 서류를 들고 여진수를 찾아왔다.그녀가 본성의 모습으로 돌아오자, 옷차림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더 화끈해지고 활력이 넘쳤고 몸매도 더욱 부각됐다.회사에 얼마나 많은 남자 동료들이 그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열광할지 모른다.온갖 꽃, 플러팅, 데이트
더 보기

제1812화

"저 거의 돌파할 수 있어요. 도련님께서 도와주세요…"양보아는 고개를 숙였지만, 자기 발을 볼 수 없었다.여진수는 오른손을 뻗어 양보아를 겨냥했다.손바닥 한가운데에 흡입력이 생겨났다.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몸은 저도 모르게 여진수에게로 당겨졌다.“내가 어떻게 도와줄까?”“바로... 그때처럼…”양보아의 목소리는 모기처럼 작았다.그때의 수련을 통해 얻은 게 너무 커, 그녀는 줄곧 기억하고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두드리며 말했다."침실로 가자."양보아는 기쁜 기색을 드러내며 말했다."도련님 감사합니다."…2시간 후, 양보아는 순조롭게 합체기에 도달했다.그녀의 얼굴색은 불그스름하고 윤기가 났고, 요염한 자태에 치맛자락이 나풀나풀 날렸다…퇴근하고 여진수는 회사 식당에서 많은 음식을 싸서 구명희의 집으로 갔다.그녀에게 또 작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키가 이미 170 센치미터에 도달했다.피부는 우유처럼 희고 몸매도 발육하기 시작했다.주민등록증을 보지 않으면 그녀가 겨우 열서너 살이라는 걸 알 수 없을 거다.구명희는 여진수를 보고 웃으며 달려와 종이 한 장을 건넸다.“오빠, 이거 내가 그린 건데 오빠에게 줄게.”"자, 여기 음식이야."여진수는 손에 들고 있던 음식을 구명희에게 건네고 그가 주는 그림을 받았다.그 순간 그의 표정이 굳어졌다.그건 한 폭의 금수산강 그림으로 색채가 선명하고 화공이 엄청 정교했다.마치 카메라로 찍은 것 같았다.물론 제일 중요한 점은 그게 아니다.중점은 이 그림에 강한 영운을 담고 있어 속물이 아니라는 점이다.여진수의 지각 속에서 그 그림의 품질은 최고급 영보에 해당해, 성기와 불과 한 끗 차이였다.그림을 그리는 데 쓴 종이와 물감도 평범하고 특별한 점 없었다.유일한 특별한 점은 물론 그림을 그린 사람이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이거 네가 직접 그린 거야?"“맞아.”구명희는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10시간 넘게 그렸어, 오빠 마음에 들어?”“좋아, 너무 좋아.”
더 보기

제1813화

방이 많아서 여진수는 객방에서 잤다.다음날 일어나 보니 그는 자신의 수위가 훨씬 더 늘어난 걸 발견했다.이 속도대로라면 한 달 정도 더 있으면 그는 도겹기 대원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오빠..."구명희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여진수는 일어나 문을 열자, 그녀는 즉시 달콤한 미소를 지었다."아침 먹자.""그래."여진수는 허허 웃었다.식탁에서 구명희는 여진수 그릇에 음식을 집어주며 턱을 괴며 말했다."오빠, 오빠와 의논하고 싶은 게 있어요.""말해봐.""저 공부하러 가고 싶어요."여진수는 음식을 먹는 걸 멈추더니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내가 지금 마련할게."어쨌든, 어린 여자애가 줄곧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틀림없이 문제가 생길 거다.“고마워요 오빠.”구명희는 엄청 기뻐 보였다."나중에 커서 돈 벌면 오빠의 노후를 책임질게."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좋아, 약속했어."“히히.”입학문제는 빠르게 처리되었다. 주택단지 주위에 한 중학교가 있는데 각 방면에서 훌륭해 내일이면 입학할 수 있다.그리고 여진수는 금광탑을 끈에 달아 구명희의 목에 걸어주며 말했다."이 목걸이는 반드시 항상 착용하고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빼면 안 돼, 알았어?”구명희는 혀를 내밀며 말했다.“알았어요, 오빠.”이 금광탑은 이미 그에 의해 연화되어 거두어들이는 것도 하나의 생각에 불과했다.구명희가 일단 상해를 입게 되면 여진수는 순식간에 도착할 수 있다.이어 여진수는 그녀와 함께 문구점으로 가 책가방과 각종 문구를 샀다.그는 또 구명희를 데리고 고급 미용실로 가 머리를 깎았다.구명희는 이렇게 고급진 곳에 처음 와봐 엄청 긴장했다.여진수가 같이 있어 줘서 괜찮았다.이때 문이 열리고, 두 명의 눈부신 여인이 들어왔다.특히 검은색 치마에 샌들을 신은 여인이 더 놀라웠다.그녀는 머리숱이 많고 곱슬곱슬한 머리였다.가는 허리는 손바닥만큼 얇았다.그녀의 눈은 마치 바닥이 보이지 않은 호수같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었다.반짝반짝
더 보기

제1814화

장소당은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이 있었다.여태까지 연락처를 달라고 해서 주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때문에 그녀는 엄청 교만한 성격이었다.그런데 여진수한테는 먹히지 않았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거절당했으니, 그녀는 엄청 무안해 표정이 어두워졌다."다시 한번 말해 봐!"여진수는 그녀의 응석을 받아주지 않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당장 꺼져, 여기서 눈에 거슬리지 말고."장소당은 웃었다.다만 그 웃음은 차가웠다."내가 누군지 알아? 만리회사가 우리 집 꺼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회사야.”“나를 건드리면 네 결과는 엄청 비참할 거야."미용실의 사장님도 달려와 여진수에게 말했다.“저기, 손님, 빨리 미스 장한테 사과하고 같이 식사라도 하세요. 미스 장 엄청 관대해요.”여진수는 웃었다."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사장님도 불쾌했다."왜 상관없어, 미스 장은 우리 가게 귀한 손님이고 그녀의 일이 바로 나의 일이야!"여진수의 대답은 딱 한 마디였다.“꺼져!”사장님은 대노했다."자기 주제를 모르네. 여기 이 가증스러운 놈의 개 다리를 부러뜨려!"손에 무기를 든 건장한 한 무리의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왔다. 하나같이 눈빛이 표독스러웠다.장소당은 득의양양했다."어때? 지금 무섭지? 다시 한번 너에게 기회를 줄게, 무릎을 꿇고 내 신발을 핥아주면, 살려 줄게."그녀는 여진수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다.“어휴.”여진수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저었다.그냥 동생과 함께 머리를 자르러 왔을 뿐인데 왜 파리가 달라붙었을까?그는 천천히 일어섰다. 이 사람들을 훈계하기로 마음먹었다."그만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마연수가 긴 다리로 걸어왔다. 그녀는 여진수를 향해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죄송합니다, 제 친구가 성격이 당돌해,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그녀는 장소당을 끌어당기면 더는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했다.장소당은 당연히 내키지 않았다. 마연수는 유유히 말했다."이분은 도겹기의 고수야
더 보기

제1815화

그리고 그 사장님은 여진수의 발에 걷어차여 날아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이렇게 남의 위세를 등에 업고 까부는 사람이 가장 역겹다.마연수는 부드러운 매력을 내뿜으며 간지러운 목소리로 말했다."선생님, 혹시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여진수는 갑자기 물었다.“혹시 마연수라는 사람을 아시나요?”그녀가 대답할 때 여지수는 그녀의 두 눈을 주시했다.마연수는 맑은 눈빛으로 고개를 저었다.“미안하지만 모릅니다.”여진수는 잠시 그녀에 대한 의심을 거두어들였다. 거짓말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그리고 가까이서 보니 절 조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그녀가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 연락처를 알려 주는 것도 당연했다."여선생님이셨군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제가 차를 대접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마연수는 장소당을 끌고 갔다.구명희도 머리를 다 깎았다.일반적인 단발머리지만 그녀의 정교하고 귀여운 얼굴과 어울려 엄청 예뻤다.내일 학교에 가면 가장 빛나는 별이 되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좋아, 예쁘다, 가자."구명희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오빠, 우리 아직 돈 안 준 것 같아."여진수는 콧방귀를 뀌었다."이런 개 같은 놈은 돈을 줄 필요 없어."만약 그녀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면, 최소한 여진수는 그녀의 수위를 폐했을 거다.그는 그렇게 당당하게 걸어 나갔다, 그 점원들도 감히 아무 말 하지 못했다.이미 날이 어두워지자, 여진수는 구명희를 데리고 저녁을 먹고 물었다."또 어디 가서 놀고 싶어?"구명희는 잠시 머리를 갸웃거리며 생각했다.“나 대관람차 타고 싶어.""좋아, 가자."놀이동산에 가자 그녀의 눈이 빛나더니,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며, 엄청 흥분한 모습이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데리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탔다. 그의 수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늘어났다.11시가 넘었을 때, 여진수는 도겹기 대원만에 한 발짝만 남았다.이러한 속도는 그 자신도 생각지도 못했다.그는 한 달쯤 걸릴 것이라 예상했다
더 보기

제1816화

마연수가 다가왔다.그녀의 허리는 가늘어 보이지만 놀라운 힘이 담겨 있었다.그녀는 활짝 핀 꽃처럼 웃으며 여진수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안녕하세요 이런 우연히? 또 만났네요, 전 당신을 미행하지 않았어요."여진수도 웃으며 말했다.“알고 있습니다, 정말 공교롭네요.”마연수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이분은 당신 동생인가요?""네."“귀엽네요.”마연수는 고명희를 향해 인사하고 머리핀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주었다."작은 선물인데 여동생에게 주세요."여진수는 첫눈에 그게 법기인 걸 알아채고 그녀의 손에서 받아 조용히 한번 검사해 보았는데 아무 문제없었다.그리고 구명희 머리에 끼워주었다."응, 예뻐, 언니한테 고맙다고 인사해야지."구명희가 말했다."고마워요, 언니, 언니 너무 예뻐요."마연수는 구명희의 목에 걸려있는 금광탑을 흘끗 쳐다보더니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그리고 그녀는 여진수에게 말했다."맞은편에 가게가 하나 생겼는데, 환경과 음식 맛이 아주 좋아요. 한번 가보실래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좋아요, 먼저 가서 기다리세요. 내가 여동생을 데려다주고 다시 찾아갈게요.""네."마연수는 살짝 고개를 숙이자, 귀걸이가 서로 부딪쳐, 듣기 좋은 소리가 났다."기다릴게요."그녀는 몸을 돌려 맞은편 거리로 걸어갔다. 예쁘고 유혹적인 뒷모습만 여진수에게 남겨 주었다.여진수는 구명희의 머리를 비비며 말했다."가자, 돌아가자."구명희가 말했다."오빠가 데이트하러 가야 되면 나 혼자 들어갈 수 있어."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마연수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탐욕스러운 시선을 끌어들었다.다만 그녀의 기세가 너무 강해 누구도 감히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했다.그녀는 한 구석에 앉았다. 희미한 불빛 아래 그녀의 표정이 좀 어두워졌다."그놈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되는데 수위가 이렇게 강해졌다니, 이제 도겹기 대원만에 거의 도달했어.”며칠 전 여진수를 접촉했을 때 그의 수위는 도겹기 후기였다.
더 보기

제1817화

“왜 윤회하는 겁니까?”여진수가 물었다."무상대도를 쫓아가기 위해서죠."마연수는 동경하는 표정을 드러냈다.“저의 첫 번째 인생은 천부적 자질이 부족해 수명이 닿을 무렵에야 금단기 대원만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해에 우연히 이상한 공법 하나를 얻게 되어, 윤회를 통해 저력을 쌓고, 마침내 허공을 뚫고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여진수는 흥미를 느꼈다."그 공법을 전수할 수 있나요?"그는 아마 필요하지 않겠지만 장래에 그의 여자들에게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마연수는 거절하지 않고, 깊은 눈동자로 여진수를 바라봤다."할 수 있지만, 당신이 같은 등급의 비슷한 공법과 비술로 교환해야 합니다."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원신백단법, 뇌정둔술, 팔황검기참…"그는 총 10가지를 법술을 말하며 앞부분을 그녀한테 보여주었다."어때요? 이걸 다 합치면 충분한가요?"마연수는 감탄했다."사실 충분치 않습니다만 제가 할인해 드릴게요. 여기요.”그녀가 오른손을 뒤집자 손바닥에 옥간이 하나 생겨났다.여진수는 옥간을 받아 미간에 갖다 댔다.안에 내용을 읽고 나니 그는 마연수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윤회성천공’이라 불리는 이 공법은 그 가치를 따진다면 그가 준 것들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이 공법을 수련하면 수명이 다 된 후에 환생해 다시 태어날 수 있다.그리고 이생에 수련한 대부분 수위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매선 세의 축적을 통해 총 6세를 중첩하면 엄청난 탈변을 완성할 수 있다.여진수는 옥간을 그녀에게 돌려주며 정중하게 말했다."이 은혜를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천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 이상 제가 돕겠습니다.""그래요,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마연수는 단숨에 승낙했다.그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서둘러 수련해, 일단 수련하면 반드시 일정한 시간 내에 환생해야 하니 그때 내가 너를 찾아내 괴뢰로 만들어 줄게!”이것이야말로 그녀가 이렇게 통쾌한 이유다
더 보기

제1818화

소미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얼굴이 화끈거려 창피해 죽는 줄 알았다.이런 상황에서 여진수를 만나다니.하지만, 여진수는 놀라지 않고, 이불을 거두며 웃으며 말했다."괜찮아 부끄러워할 게 뭐 있어?"“우우우, 얼굴을 들 수가 없어.”소미는 침대에 얼굴을 묻고 연신 몸을 비틀었다.너무 쪽팔렸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녀를 놀리지 않았다.결국 그녀도 여자다.그는 불을 끄고 그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일찍 자자."소미가 말했다“나… 너한테 벌 줄 거야.”…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일찍 일어났다.소미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얼굴에는 여전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여진수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아침식사를 사가지고 구명희를 데리러 갔다.그녀는 오늘 여름 교복을 입었다.흰색 스타킹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이었다.어린 나이에 벌써 몇 년 후, 경국지색 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오빠~"구명희는 달콤한 목소리로 여진수를 부르며 아침밥을 받아 먹기 시작했다.여진수는 수억짜리 차를 운전해 왔다."가자, 타."차 안에서 여진수는 그에게 여러 가지 당부했다.한마디로 말하자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괴롭힘도 당하지 말라’였다.학교는 멀지 않아 곧 도착했다.두 사람은 차에서 내렸다. 구명희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눈에서 한줄기 갈망이 번쩍였다.여진수는 차에 있던 간식들을 꺼냈다.이 간식들은 전부 싸지 않다, 적어도 몇천만은 된다.여진수는 구명희를 친동생처럼 여겼다, 그가 학교 다니는 길을 당연히 평평하게 깔아 주었다.그는 제일 먼저 선생님을 찾아갔다.담임선생님은 금방 졸업한 여대생인데 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움직일 수도, 그에게서 시선을 떼어낼 수도 없었다.이는 사무실에 그녀를 좋아하는 다른 몇 명의 남자 선생님들의 질투를 샀다."안녕하세요 선생님, 제 동생을 잘 부탁합니다."여진수의 온화한 미소는 마치 봄바람처럼 따스했다.여선생님은 망설임
더 보기

제1819화

그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손에 든 간식을 책상에 내려놓으며 말했다."전 구명희 오빠입니다,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제 동생을 잘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선생님은 선물을 나눠주기 시작했다.갑자기 또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이 간식 선물들을 그들은 대부분 그냥 보기만 했을 뿐, 아예 살 돈이 없었다.여진수는 구명희가 반장 옆에 앉는 걸 보았다. 반장은 얼굴에 주근깨가 있고 아주 부드러워 보이는 여자애였다.그는 마음을 놓고 선생님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주동적으로 선생님의 번호를 물었다."선생님, 그럼 전 이만 가볼 게요, 혹시 제 여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저한테 알려 주세요.""네 잘 가세요, 시간 나면 놀러... 아 아니... 학교 구경도 좀 하세요.”한 시간 후, 여진수와 양보아는 차를 타고 한 거대하고 호화로운 정원 밖에 도착했다.소씨 가문!새로 진급한 대가족으로서 소씨 가문의 위세는 대단했다.밖에 거대한 잔디밭에는 최소 몇십 억대의 고급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그리고 자가용 비행기도 많았다.각 기업의 권력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전부 업계에서 발만 굴러도 대지진이 일어날 인물들이었다.두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 소씨 가문에 사람이 다가와 양보아의 손에서 요청장을 받아 확인하더니 웃으며 말했다."두 분 환영합니다. 저를 따라오세요."그들은 레드 카펫을 지나 소씨 가문 정원에 들어서자, 짙은 영기를 느낄 수 있었다.정원 전체는 궁전처럼 극도로 호화롭게 꾸며졌다."오빠 안녕하세요."갑자기 키가 1.50 미터쯤 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두 개 묶은 한 소녀가 깡충깡충 뛰어왔다.여진수와 양보아를 안내하던 사람은 그녀를 보더니 허리 굽혀 인사했다."안녕하세요 둘째 아가씨."그리고 그는 여진수에게 말했다.“이분은 둘째 아가씨 소청하입니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소청하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순진무구한 얼굴이었다."오빠 잘생겼어요, 이거 선물이에요."그녀는 말
더 보기

제1820화

양보아가 물었다."무슨 뜻이죠?"“두 분 저기 큰 원형 탁자가 보이시죠? 자리마다 모두 번호가 있습니다.”“1번은 당연히 수비수입니다. 번호가 앞쪽일수록 위치가 좋습니다.”"상응하는 위치에 앉으시려면 두 분 회사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 합니다."양보아는 입을 삐죽거렸다, 하찮다는 표정이었다.여진수는 두 손을 뒤로하고 걸어갔다.물론 목표는 한 테이블 1호 자리였다.하지만 그는 자리에 앉기도 전에 누군가가 그를 가로막았다.점잖게 생겼지만, 한 대머리의 중년 남자가 호호 웃으며 말했다.“이 형제님께서는 얼굴이 낯선데, 왜? 1호 자리에 앉으려고?”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맞습니다."“쯧쯧…”그 대머리 남자는 아래위로 여진수를 훑어보며, 혀를 찼다."나에게는 8개의 상장회사가 있고, 재산이 26만억 이상이나 되는데도 감히 20번에 밖에 앉지 못해.”“그런데 형제님께서는 무슨 자격으로 1호 자리에 앉으려는 거지?"양보아는 흥얼거렸다."당연히 실력이죠!"대머리 남자는 양보아를 보더니 눈이 번쩍 뜨여 하마터면 침을 흘릴 뻔했다."이 아가씨는 네 비서야?""맞습니다.""아에 회사를 바꿔 우리 회사로 오는 게 어때? 내가 너에게 부사장 자리를 주고, 연봉은 얼마든지, 네 마음대로 제시해!"그도 여러 해 동안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지만, 양보아처럼 이렇게 최고품이고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여인을 그는 종래로 본 적이 없다.양보아는 그를 째려보더니 상대조차 하지 않았다.그때 또 배가 튀어나온 중년 남자 몇 명이 걸어왔다.그들은 모두 양보아에게 관심 있었다.안경을 쓴 중년 남자는 웃으면서 여진수를 봤다."젊은이, 당신 비서는 나에게 양보해 줘, 앞으로 쇼핑몰에서 내가 너를 감싸줄게."여진수는 웃었다."네가 무슨 자격으로?"상대방은 화를 내지 않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내 밑에 회사가 몇십 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재산도 그럭저럭 60만 억이 넘는데, 어떻게 자격이 충분할까?""친구야, 네 실력
더 보기
이전
1
...
179180181182183184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