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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441 - 챕터 1450

1747 챕터

제1441화

여진수는 의자 하나를 가져다 산문 앞에 앉았고, 움직일 생각이 없었다.그가 보기에 이들은 전부 졸개에 불과했고, 아직 그가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한 아름다운 여인이 그의 뒤에 서 있었다.그녀는 가느다란 두 손으로 여진수의 어깨를 가볍게 주물러 주었다.여진수는 돌아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숨어야 하는 거 아니야? 네 어머니께 들키면 절대 가만있지 않을 텐데?"그의 뒤에는 유이가 서 있었다.그녀는 고개를 저었다.“저 위장했어요, 내가 손을 쓰지 않는 한, 날 발견 못 해요.”여진수는 유이의 한 손을 잡고 살짝 잡아당겼다."네 어머니께서 그렇게 오랫동안 키운 딸을 내가 이렇게 낚아챈 걸 알면, 날 죽이려 할 거야."그녀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그러면 도련님께서 앞으로 저한테 더 잘 해주셔야죠.""당연하지."유이는 그렇게 여진수의 품에 기대 밖에서 사람들과 요수가 싸우는 걸 지켜보았다.옆 산문 앞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진슬기는 여진수를 더욱 멸시했다.그녀는 이미 마음속으로 여진수를 돈과 여자만 밝히고, 부하들의 안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겁쟁이로 생각했다.그는 여진수가 부하들을 단련시키고 있다는 걸 몰랐다.이런 전투에서 그들의 실력, 전투 기교 등 능력은 빠르게 제고된다.그리고 여진수는 그들에게 많은 장비와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단약도 주었다.지금까지 싸우다 보니 부상자는 적지 않은데,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는 건 거의 기적이다.여진수는 그녀를 보고 손짓했다."슬기 씨, 와서 술 한잔하실래요?"진슬기의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고맙습니다만, 전 이미 오래전에 술을 끊었으니 당신 혼자 드세요."여진수는 개의치 않고, 스스로 술 한 병을 꺼내 마시면서 전투를 관찰했다.두 시간 후, 요수들은 전부 사살되고, 겹겹이 쌓인 요수들의 시체만 남았다.여진수의 부하들도 이미 전투에 많이 익숙해졌다.일부는 계속해서 경계했고 일부는 전쟁터를 청소하기 시작했다.이 요수들의 시체를 가져다 잘 처리해 단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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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2화

게다가 머리마다 전부 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그의 전투력은 동급의 다른 성수, 신수와 상당했다.순간 진슬기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고, 큰 재난이 눈앞에 닥쳐온 걸 느끼고 절망에 빠졌다."망했다. 왜 이곳에 이런 존재가 나타난 거지? 이제 우린 죽었다."이런 존재를 상대로 그녀는 전혀 저항할 수 없었고, 그대로 땅에 주저앉아 저항을 포기했다.그녀의 여제자들도 전부 절망에 빠져 몸을 계속 떨고 있었다.운영종 전체도 그랬다.이 구두현조가 내뿜은 공포의 위압감은 온 장내를 진압했고, 사람들은 일말의 반항심조차 가질 수 없었다.절대적인 실력의 압도다!쾅!그런데 바로 그때, 굉음과 함께 한 줄기 빛은 허공을 가르고 사라졌다.여진수가 움직였다.그의 몸에서 모든 걸 잘라낼 듯한 검기가 뿜어져 나와 이 구두현조가 분출해 낸 압력을 두 부분으로 잘랐다.구두현조의 아홉 개의 머리는 전부 여진수를 바라보았고, 눈은 천지를 통달하고 있는 듯한 살기와 광포함으로 반짝이고 있었다.아홉 개의 머리는 동시에 공포스럽게 포효하며 여진수를 향해 돌격해 왔다.쾅!양측은 그렇게 맞부딪쳤고, 격렬한 에너지의 파동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진슬기는 놀란 눈으로 하늘에서 큰 그림자와 작은 그림자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이럴 수가, 저놈은 돈과 여자밖에 모르는 놈이잖아. 감히 구두현조와 싸우려 해? 그리고…”그녀의 마음속에 여진수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바뀌었다.얍삽하고 재물만 탐내고 여자를 좋아하는 겁쟁이 이미지에서 한순간 듬직하고 알 수 없는 이미지로 변했다.운영종 전체는 귀청을 찢을 듯이 환호했고, 다들 여진수를 응원했다.그들의 마음속에서 그들의 장문은 못 하는 일이 없다.소피아도 방에서 나와 고개를 들어 하늘에서의 싸움을 바라보았다.현재 여진수는 대승기를 상대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그녀는 묵묵히 힘을 모아 때가 되면 도우려 했다.갑자기 십자가 검들이 구전현조의 주위에 나타나 그를 향해 찔러갔다.소피아의 에너지는 광명 속성이라, 요수에게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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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3화

이 구두현조의 몸 안에는 뜻밖에도 검이 하나 있었다.그 검은 전체가 먹처럼 검고, 일반 검보다 훨씬 길어, 약 2미터나 되는 보검이었다.이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요기는 마치 요수의 황제 같았다.그리고 검 위에는 '만요성검'이라는 네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었는데, 끊임없이 괴이한 빛을 반짝이고 있었다.여진수가 놀란 이유는, 요족의 세 개의 성기 중 제일 센 게 바로 만요의 검이기 때문이다.“어떻게 된 거지? 요족의 성기는 이미 파괴되었잖아? 설마 그들에게 네 번째 성기가 있었던 거야?"여진수는 그 검을 한참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마침내 단서를 발견했다.이 검에서 발산되는 파동은 확실히 엄청 강하지만, 그의 금광탑과 비교하면 여전히 엄청 큰 차이가 있었다.그리고 또 자세히 보니 이 검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금이 여기저기 나 있었다.여진수의 눈이 반짝였다."설마 만요성검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약간의 영운이 남아 있었던 건가?"“이 검을 복원하기 위해, 이 대승기 요수의 몸에 남겨두어.”“이 척박한 땅으로 와, 수많은 인족의 생명력을 흡수해 회복하려 한 건가?"여진수는 즉시 느낌이 왔다.확실히 그가 추측한 그대로였다.그때 요족은 세 가지 성기로 조상의 용맥을 폭파할 때 미리 준비했다.일정한 대가를 치르고 만요성검의 일말의 영운을 보존했다.이 성기를 원상회복하려면 무궁무진한 인족의 선혈이 필요하다.요족들에게 있어서 이 주는 제일 척박한 주로 대승기가 거의 없었다.하여 그들은 안심하고 구두현조가 검을 가지고 이곳으로 오게 했다.그런데 뜻밖에도 여진수 같은 상대를 만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구두현조는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며 여진수를 토해내려 했다.하지만 몸속에 여진수를 상대하는 건 너무 어려웠다.결국, 구두현조는 원신을 자신의 몸속에 드러내 여진수와 싸웠다.여진수는 그와 싸우면서 속으로 생각했다.그가 현재 갖고 있는 각종 카드로, 이 요수를 죽일 확률이 아주 높다.하지만 요족들이 이놈에게 이렇게 중요한 걸 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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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4화

그 결과 그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통제력이 점점 더 약해졌다.여진수는 그의 생명력을 위협할 정도까지 그를 위협하진 않았다.그렇지 않다가 그 요족들이 남겨놓은 후수를 자극하면 끝장이다.그리고 여진수는 구두현조와 뒤엉켜 그의 몸을 공제해 이 구역을 날아갔다."어떡하지? 여진수가 아직 안에 있는데."이 장면을 보고 진연지는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까지 흘릴 지경이었다, 즉시 달려가고 싶었다.그런데 나미소가 그녀를 막았다."그를 믿어, 네가 가도 아무 도움 못 돼, 따라잡지도 못할 거야.”“밖에 있던 수많은 요수들이 너를 순식간에 집어삼킬 거야. 그냥 여기에 남아 집만 잘 지키면 돼."진연지도 나미소의 말이 맞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진슬기는 멍하니 여진수가 떠난 방향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그는 정말 용감해. 모두의 안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어."그녀는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다.그 전엔 여진수를 오해했다. 이 남자는 이렇게 고상한 품격과 숭고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만약 여진수가 진슬기의 속마음을 알았다면 크게 비웃었을 거다.그는 이 여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전부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고려해 한 행동이다.여진수가 떠나자, 나미소가 지휘자의 지위를 넘겨받았다.그녀는 사람들을 이끌고 빠르게 전쟁터를 청소하고 방어선을 배치했다.한편, 여진수는 이미 구두현조의 몸을 절반 이상 지배하고 있었다.이 거물은 비행 속도가 엄청 빨라 한 시간도 안 되어 주의 절반을 횡단했다.구두현조의 무서운 눈빛이 보였다, 여진수 손에 죽을 것만 같았다.그는 눈에서 매섭고 사나운 기운을 번뜩이며, 요족의 최고 강자들이 그에게 남겨준 수단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여진수는 구두현조의 마음을 당연히 파악하고 있었다.갑자기 그의 몸이 떨리더니 피를 토했고 호흡도 흐트려졌다.이를 본 구두현조는 즉시 후수를 사용하는 걸 포기하고 여진수와 계속해서 싸웠다.그는 이번에 임무를 가지고 왔는데,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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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5화

금광탑에서 여진수는 당황해하는 구두현조를 보고 마음을 움직여 재빨리 금제를 동원해 그를 연화하려 했다.이 구두현조의 실력은 엄청나다.비록 대승기 초기에 불과하지만, 머리가 9개인 데다, 상고 이종이라 체형이 거대하다.그리고 그의 원신도 다른 생명체와 달랐다, 총 열 개나 있다.그리고 그 원신은 다른 생명체와 달리 열 개로 이루어져 있다.하나가 ‘주’이고 다른 아홉 개는 ‘부’다.하여 그를 완전히 연화하자 여진수가 얻은 에너지는 어머어마했다.그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이 에너지로 화용공을 가동해 여섯 번째 단계를 돌파할 준비를 했다.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여진수의 몸속으로 흘러들었다.그는 금빛 신용의 몸으로 변했는데, 혈액의 유동 속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는 마치 천지를 흔드는 용음 같았다.여진수의 몸은 끊임없이 팽창했고 생명의 기운도 끊임없이 자라났다.그가 이 에너지를 완전히 흡수하자, 그의 몸은 699미터까지 자라났다.또 한 번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현재 그는 육신의 방어 능력만으로도 합체기 대원만 8, 9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여진수의 눈은 흥분되어 반짝이며, 빨리 일곱 번째 층을 돌파하기를 간절히 바랐다.여섯 번째층과 일곱 번째 층 사이에는 커다란 분수령이 있다.일곱 번째 층에 도달하면 용의 몸 전체는 1,000미터까지 늘어날 수 있다.이는 엄청 큰 갭이다.일단 넘어가기만 하면 여진수의 방어력과 힘은 대승기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그때가 되면 여진수는 화용공만으로도 이 세상에서 유유자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도겹기 외에 아무도 그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여진수는 체내에서 불타오르는 힘을 익숙히고 그제야 멀리 있는 만요성검에게 눈을 돌렸다.이 검은 그곳에 갇혀 움직일 수 없었다.여진수는 그걸 잡았다. 검은 세차게 떨며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여진수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만요성검은 비록 파손되었지만, 그 내부의 기영은 완전히 소멸된 게 아니라 아직도 약간의 영지를 보존하고 있었다.인족에게 붙잡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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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6화

공포스러운 정신력이 주위로 퍼져나갔다.하지만 당연히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그들도 물론 극도로 분노해 이 주위 몇십만 리에 있던 모든 걸 전부 파괴해 버렸다.다들 험상궂은 얼굴로, 얼굴색이 극도로 더러웠다."빌어먹을, 도대체 누구야? 구두현조는 왜 여기 있지?""설마 그 녀석이 무슨 상고의 동굴이라도 발견하고 만요성검을 삼켜버리려고 하는 건가?""그럴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동시에 그에 대한 감응을 잃어버릴 수 없어.""구두현조, 좋아, 그렇다면 너의 종족도 전부 소멸해 줄게!"…만약 구두현조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면, 억울해 분통이 터질 것이다.분명 그의 잘못도 아닌데 왜 그가 모든 죄를 뒤집어써야지?이 요왕들은 죽어도 그들의 구두현조를 죽인 게, 갓 20살 넘는 원신경의 인족 소년이란 걸 몰랐다.한 달이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금광탑에서 나온 여진수의 실력은 당연히 많이 성장했다.그는 주위의 광경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모든 것이 파괴되었고, 생기가 전혀 없었다.이러고 보면 그 열 마리 요왕들은 전부 도겹기 최고봉인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이리 엄청난 상해를 입힐 수 없었을 거다."아직 가야 할 길이 멀구나."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려 했다.그때 갑자기 그의 몸에 영패에서 희미한 빛이 나타났다.그것을 꺼내자, 양청아의 목소리가 울렸다.“내가 운주현성에 약간의 재산을 남겼어.”“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찾아가,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 그걸 획득하는 방법은…"여진수는 가슴이 철렁해 물었다.“무슨 일 있어?”"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그게 다야. 난 계속해서 단약을 만들어야 하니까 이만 끊을게.”이 말을 마친 양청아는 연락을 끊었다.순양종 어느 한 동굴 안.양청아는 오른손에 장검을 쥐고 동굴에서 나왔다.밖에서는 귀청을 찢는 고함이 들려왔고, 하늘은 붉게 물들었다.셀 수 없이 많은 요수들이 밖에서 들이닥쳐 사람만 보면 공격했다.순양종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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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7화

상황이 급박했다.그는 하루빨리 순양종에 도착하기 위해 철혈전웅으로 변신했다.한 시간 후, 여진수는 그 지역을 벗어났다.위치를 확인하니 지금 순양종과 주 하나의 거리였다.여진수는 이쪽으로 달려온 걸 다행으로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늦었을 거다.철혈전웅의 형태를 이용하니 많이 편했다.횡포한 요기를 밖으로 발산하자, 그를 본 대부분의 요수들은 그대로 물러났다.요족의 계급은 엄청 엄격해, 고급 혈통이 낮은 혈통에 대한 압력은 엄청났다.여진수는 쉬지 않고 빠르게 전진했다.3일 후, 실력이 강하고 혈맥이 고귀한 요수 한 마리가 여진수를 막아섰다.여진수는 놀라지 않고 오히려 기뻐했다.그건 청란조 한 마리였다.이 새는 봉황의 후손이다. 혈맥이 엄청 고귀하고, 속도 방면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여진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정신력으로 천리 밖을 훑어보았다.주위에 강한 생물이 없자 그는 서슴없이 돌격해 광화의 능력을 사용했다.폭력적인 부정적인 정서가 그를 살육만 아는 존재로 만들고 싶어 그의 의지를 흔들었다.그런데 이는 여진수에게는 아무런 작용이 없었다.그의 의지는 엄청 강했다.20분 후, 이 청란조는 여진수에 의해 제압되었다.그리고 그는 직접 금광탑 1 층으로 들어갔다.먼저 청란조를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킨 후, 여진수는 그를 연화해 오른손 손바닥 가운데 있는 노궁혈로 빨아들였다.한 시간 후, 여진수는 청란조로 변해 더 빠른 속도로 계속 날아갔다.청란조는 바람의 속성이라 속도는 당연히 더 말할 것도 없었다.전력을 다해 달여온 결과, 여진수는 반나절 만에 순양궁에 도착했다.밖에 빽빽하게, 홍수처럼 요동치는 요괴들을 보았다.그들은 땅과 공중에서 순양종을 향해 돌진했다.이 장면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오싹해졌다.여진수는 그들 안에 섞여 섬뜩한 광경을 목격했다.여제자 한 명이 호랑이 요수에 의해 갈기갈기 찢어졌다.한 남자 제자가 코끼리의 코에 맞자 바로 몸이 터졌다.여진수는 날개를 휘저으며 빠르게 양청아를 찾아다녔다.순양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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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8화

"놀고 있네, 이렇게 귀한 사냥감을 절대 죽게 할 수 없지.""신통전광술!"…그다음 순간, 양청아는 꼼짝달싹 못 하고 움직일 수 없었다.체내의 영력도 작동을 멈췄다.이 요수들은 다들 헤헤 크게 웃었다.그중 한 마리는 굵은 털이 가득한 손바닥을 양청아의 민감한 부위를 향했다.“푹!”그런데 그의 손이 양청아의 몸에 닿기도 전에 한 줄기 강력한 검기가 갑자기 나타나 순간 그의 손을 잘라버렸다.그리고 청란조 모습을 한 여진구가 입을 벌려 토네이도를 토해내 이 지역을 휩쓸었다.그 여덟 마리 요수들은 바람의 날에 잘려 몸이 사분오열되었다.여진수가 양청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양청아은 즉시 경계했지만, 곧 눈에 놀라고 기뻐하는 기색이 나타났다."나야, 내가 널 구하러 왔어.""네 꼴이 왜 이래?”"얘기하자면 너무 길어, 기회가 되면 알려 줄게. 일단 이곳부터 벗어나자.”양청아는은 머뭇거렸다."왜 그래? 뭐 걱정되는 거 있어?”"순양종의 종주는 내게 잘해줘, 사람도 좋고, 정말로 세상을 생각하는 노인이신데. 그가 지금 포위 공격을 당하고…"여진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그를 공격할 수 있는 건 아마 10대 요왕일 뿐일 텐데. 지금 나더러 가서 그를 구하라는 건, 죽으러 가라는 것과 뭐가 달라."양청아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라, 종주님의 손녀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 거야.”“종주님은 손녀의 몸에 전송진을 남겼어.”“그의 손녀를 구해내고, 몸에 있는 진법을 활성화시키면, 종주는 순식간에 밖으로 전송될 수 있어.”“이는 현재 인족에게 있어서 엄청 중요해."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좋아, 한번 해볼게. 그녀는 어디 있어? 어떻게 생겼어?"양청아는 여진수에게 고마워하며 그 여자애의 특징을 알려주었다.여진수는 궁전을 꺼내 활성화 시켰다."먼저 안으로 들어가 상처를 치료해.""고마워. 정 안 되면 포기해,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여진수는 양청아를 궁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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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9화

“펑!”왼쪽에서 번개 같은 바람의 칼날이 날아왔다. 그 원숭이는 갑자기 멈추고 몸을 돌려 주먹을 휘둘렀다.바람의 칼날이 부서지고, 그는 음흉한 눈빛으로 허공에 떠 있는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청란 일족, 이번 작전에서 너희들은 몰래 달려왔으니, 너희들의 죄를 알겠냐?”“그런데 감히 나를 건드리다니, 죽고 싶어?”“왜? 나의 사냥감을 빼앗으려는 거야? 당장 물러가, 그렇지 않으면 너희 종족 전체가 벌을 받을 거다!"여진수는 대답하지 않고 두 날개를 진동해, 수백 갈래의 바람 칼날로 변해 그것을 향해 날아갔다.그리고 그는 바람의 칼날 하나하나에 암 속성의 에너지를 조금씩 주입했다.그 거대한 원숭이는 크게 화내며 미친 듯이 돌진했다. 여진수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려 했다.그 소녀는 멍해졌지만, 곧 지금이 혼자 도망갈 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라는 걸 깨달았다.여진수는 한편으로 큰 원숭이와 싸우면서, 한편으로 그 소녀에게 전음했다."뛰지 마세요, 난 인족입니다. 이는 단지 위장일 뿐입니다. 양청아의 부탁을 받고 당신을 구하러 온 겁니다."그 소녀는 멈칫했다.비록 나이는 어려 보이지만, 속은 깊어 보였다.그녀는 여진수의 말을 듣고 전혀 놀라지 않고 전투에 임했다.이 소녀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레벨을 뛰어넘어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그렇게 여진수와 연합하자 그 거대한 원숭이는 계속 패퇴했다.분노에 찬 그들은 울부짖으며 도움을 청했다.여진수는 미친 듯이 날개를 흔들어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허리케인을 형성해, 그 큰 원숭이와 소녀를 그 속에 가두었다.그리고 나서 그는 몰래 공격에 대일진화를 주입했다.몸이 만신창이가 된 이 거대한 원숭이는 결국 여진수에 의해 살해돼 시체를 수습했다.여진수는 그 소녀에게 말했다.“내가 당신을 거두어들일 테니 반항하지 마세요.”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음 순간 사라졌다.여진수는 몸을 돌려 떠났다.얼마 가지도 못하고 그는 포위당했다, 거원족도 있고 수요족도 있었다.“청란족에 언제 너 같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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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0화

그들은 말하고 떠났다.여진수는 다시 청란조로 변신해 전력을 다해 그 지역을 탈출했다.한시간 후, 그는 황폐한 곳에 도착해 본체로 돌아왔다.그리고 양청아와 그 소녀도 풀어주었다.소녀는 여진수에게 고맙다고 절을 했다."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여진수는 손을 흔들었다."그 얘기는 그만하고 일단 네 할아버지부터 구하자."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소녀의 이마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멀리 있지 않은 허공에 떨어져 하나의 법진을 만들어 냈다.수천 리 밖 순양궁 꼭대기에서 광포한 에너지가 끊임없이 부딪쳤다.다섯 마리의 요왕이 한 노인을 둘러싸고 공격하고 있었다.그 노인은 선풍도골에, 머리가 온통 백발이어서, 마치 도를 닦는 신선 같았다.비록 몸에 약간의 피 얼룩이 있었지만, 여전히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섯 마리 요왕과 싸웠다.“더 이상 저항하지 마.”"너희들은 모두 잡아먹히는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지금 투항해도 늦지 않았어.”"너만 원한다면, 우리 몇 대 요왕들이 직접 고대 흉수들의 피로 너의 피를 바꿔 줄게."…선우성규는 크게 웃었다. “난 인족이다, 만영의 장로다.”“요수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인족보다 지위가 낮았는데, 너희들이 무슨 자격으로 나 더러 항복하라 해!"이 말에 요왕들은 전부 크게 화냈다. 그들의 허점을 찔렀다.요족은 확실히 그렇다.하여 그들은 현 상태를 바꾸기 위해, 3개의 성기와 십 몇억의 요족의 생명으로 지금의 우세를 바꿨다."말을 안 듣겠으면 죽어.""늙은 놈, 하지만 아쉽게도 넌 인족이 멸망하는 걸 볼 수 없겠구나."…5대 요왕은 더 이상 실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그를 당장 죽이려 했다.그런데 바로 그 순간, 선우성규의 몸에서 주위로 수많은 빛을 뿜어내더니 무수히 많은 부문이 나타났다.그는 흥분했다. 반드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뻤다."하하하, 나의 그 손녀가 뜻밖에 도망갔네, 아주 좋아, 멸문의 원수는 내가 조만간 너희들과 잘 청산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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