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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451 - Chapter 1460

1747 Chapters

제1451화

선우성규는 손가락으로 자기 손녀를 가리켰다."나의 손녀 선우지혜는 올해 열여덟 살이고, 보기 드문 화영의 몸으로, 천부적인 재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이미 나의 전수를 받았습니다."만약 이번에 요족들이 이렇게 기승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100년만 더 있으면 그녀는 선계에 도달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녀를 당신께 드릴게요.”그가 이 말을 하자 현장은 즉시 조용해졌다.선우지혜는 멍하니 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발을 동동 굴렀다."할아버지 미쳤어요,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선우성규는 허허 웃었다."우리 생명의 은인이야, 몸으로 보답하는 게 어때서?”“여진수씨는 너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나도 구했어, 네가 보답하는 건 당연한 일이야.”선우지혜는 이를 악물며 부끄러운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저는 일심으로 도를 닦겠습니다. 목숨을 구해 주신 은혜는 다른 방법으로 보답하겠습니다."그 뜻은 여진수에게 시집가지 않겠다는 거였다.여진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입을 열었다."선배님, 전 그냥 양청아를 구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당신 손녀는 간 김에 구한 겁니다, 괜찮습니다.”선우성규는 여진수가 더 마음에 들었다.자기와 손녀를 구해준 정도의 큰 은혜인데, 그는 자기에게 빌붙을 생각이 전혀 없다.그의 식견으로, 여진수가 허세를 부리는 게 아니라, 정말로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자연히 알 수 있었다."이렇게 합시다."선우성규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순양종의 진종 공법인 ‘구양순신공’을 당장 여진수씨께 가르쳐 드릴 게요. 어때요?”“이 공법에는 또 지고무상의 검법인 '구양신검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걸 습득하기만 하면 천하를 종횡무진하는 건 문제없고, 그리고 엄청 큰 확률로 구양검혼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이는 확실히 엄청 큰 유혹이다.“좋습니다, 그럼 선배님께서 그 공법을 좀 가르쳐주세요.선우성규는 여진수의 양미간을 가리켰다.여진수는 반항하지 않았다.이런 존재가 만약 그를 해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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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2화

그는 그것들을 전부 꺼내 공법을 사용해 그 속에 있는 웅장한 에너지를 섭취했다.곧 여진수는 두 번째, 세 번째 층에 도달했다.한 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다섯 번째 층에 도달했다.“습습습...”할아버지와 손녀, 두 사람은 깊게 숨을 들이켰다.선우성규가 중얼거렸다."오늘 정말 엄청난 걸 보았구나. 지혜야, 네가 다섯 번째 층까지 수련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기억해?"선우지혜는 얼떨떨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기억해요, 2년이 걸렸어요."그녀는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 엄청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 여진수와 비교해 보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구양순신공≫을 다섯 번째 층까지 수련했다, 그리고 여진수의 검법은 워낙 출중했다.곧 그는 소성의 경지에 도달했다.할아버지와 손녀 둘도 식견이 넓은 편이었다.특히 선우성규는 이렇게 오래 살았는데, 어떠한 광경을 보지 못했을까?그런데도 여진수의 실력에 놀랐다.지금 이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결국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나도 늙긴 늙었나 보네, 인재네 인재.”여진수는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의 자질은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자신의 노력과 더불어 최근 몇 년간 각종 기회를 통해 조금씩 제고된 것이다.선우성규가 말했다."저한테 무리한 부탁이 하나 더 있는데, 진수씨께서 받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선배님 말씀하세요."나는 그 요왕들을 죽이러 갈 것이니, 진수 씨께서 제 손녀를 데리고 여길 떠나주세요.""할아버지..."선우지혜는 그의 옷소매를 잡아당기며 말했다."충동하지 마세요, 지금 많이 다쳐서 그들의 상대가 아닙니다."선우성규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난 이미 근본을 다쳐 그들을 찾아가지 않아도 오래 못 살 거야.”“죽기 전에 요왕을 두세 마리 정도는 잡아야 본전을 뽑을 수 있어."선우지혜의 빨간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싫어요 할아버지 가지 마세요.”선우성규는 자애롭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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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3화

옛말에 담이 큰 놈은 배불러 죽고 담이 작은 놈은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지금 세 마리 요왕이 중상을 입었는데, 이는 바로 그가 배불리 먹을 절호의 기회였다.여진수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그는 양청아와 울고 있는 선우지혜에게 말했다."너희 둘, 나랑 크게 한 건 할래?"양청아는 단번에 여진수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저 한마디 했다."좋아, 네가 뭘 하든 난 너와 함께할게."하지만 가족을 금방 잃은 선우지혜는 머리가 멍해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이에 여진수는 그녀에게 말했다."너희 할아버지가 두 마리 요왕을 죽였고, 나머지 세 마리도 중상을 입었으니, 이건 절호의 기회야."선우지혜은 즉시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알겠습니다. 같이 갈게요, 할아버지를 위해 복수하겠습니다.”전 순양종은 이제 그녀 혼자만 남았다.뭐든 하지 않으면 한평생 편히 살 수 없다.여진수의 눈에 지혜의 빛이 반짝였다."하지만 이 일은 절대 경솔해서는 안 된다, 비록 그 세 마리 요왕이 심한 부상을 입었서도, 그래도 요왕이다.”“다들 몇천 년 동안 하늘과 땅을 종횡무진하던 자들이니 계획을 잘 잡아야 해. 지금 나한테 두 가지 생각이 있는데 들어봐."두 여자는 모두 귀를 기울여 들었다."첫 번째 방법은 내가 먼저 공격하고 너희 둘은 기회를 봐서 움직이는 거야.”“하지만 나의 추측으로는 성공률이 거의 0%야.”“두 번째 방법은 내가 너희들한테 많은 독약과 부적을 줄게.”“그리고 나는 요족의 모습으로 변해 거짓으로 너희들을 잡아 그 세 마리 요왕에게 바칠 거야.”“그들은 십중팔구 너희들을 삼킬 거야.”“그러면 부적과 독약을 전부 던져, 안에서 그들에게 큰 상처를 입혀.”선우지혜는 망설임 없이 말했다."전 두 번째 방법을 선택하겠어요.”양청아가 말했다."그들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야. 네가 우리 둘을 미끼로 삼아도 그들은 너를 놓아주지 않을 거야, 너까지 삼켜버릴 거야.”여진수의 얼굴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떠올랐다."나도 알아. 그러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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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4화

세 명의 요왕은 여진수를 발견하고 무서운 눈빛으로 고개를 들었다.여진수는 감당하지 못하는 척, 그 즉시 공중에서 떨어져 땅에 큰 구멍이 생겼다.그는 힘겹게 날개를 저으며 세 마리의 요왕을 보고 즉시 엄청 무서운 척했다."안녕하세요, 요왕님. 전 그냥 지나가는 길입니다. 여러분을 방해하려고 한 건 아닙니다."세 마리 요왕은, 한 마리는 교룡이고, 한 마리는 금빛 사자, 또 한 마리는 얼굴에 커다란 여드름이 있었는데, 두꺼비 같았다.다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요귀의 모습이었다.하지만 천겹을 이겨내고 요괴의 세계로 올라가야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의 상태가 될 것이다.요수는 요계로 비승하고, 인족 영수는 선계로 비승한다.교룡 요왕의 눈에 의외의 눈빛이 번쩍였다."마침 우리가 먹을 게 부족했는데, 잘 찾아왔구나."금빛 사자 요왕은 하하하 크게 웃었다."마침 우리 셋이 하나씩 먹으면 되겠네."여진수의 눈에 공포가 가득했다."안 돼요, 요왕님, 제발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청란 일족입니다."두꺼비 요왕은 즉시 입을 벌려 여진수를 향했고, 강한 흡인력을 생산해 냈다."네가 누구든, 이젠 나의 먹거리일 뿐이야."여진수는 계속해서 반항했지만, 점점 작아져 결국 두꺼비 요왕에게 삼켜버렸다.다른 두 요왕도 같은 행동을 했다.양청아와 선우지혜도 전부 삼켜 들어갔다.삼켜지는 과정에, 두 여자의 연기는 탁월했다.끊임없이 발악했고, 분노와 절망을 잘 표현해 내 전혀 의심을 사지 않았다.그런데 세 마리 요왕은 그들을 다 삼키자 갑자기 얼굴색이 크게 변했다.두 여자는 즉시 가지고 있던 5만 개의 독약을 전부 버렸다.그들의 위는 강대한 소화능력을 갖고 있다.5만 개의 독약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빠르게 흡수되었다.그들은 즉시 심상치 않은 걸 눈치채고 재빨리 요력을 사용해 체내의 독을 억제하려 했다.이런 독은 사실상 요왕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하지만 그건 그들이 다치지 않았을 때고, 부상을 당한 후는 당연히 또 다른 얘기다.선우지혜와 양청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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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5화

두꺼비 요왕의 몸 안에서, 여진수의 방법은 더 간단했다.그는 직접 두 손으로 위벽을 눌러 화용공을 극치로 사용했다.끊임없는 에너지는 마치 큰 강처럼 미친 듯이 여진수의 몸속으로 밀려들어 갔다.그의 몸 표면에 용 비늘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이 요왕이 바로 그가 일곱 번째 층을 돌파하는 관건적인 키였다.두꺼비 요왕도 당연히 가만히 있지 않고, 직접 원신으로 자기 위속으로 들어갔다.여진수는 즉시 모든 전혼들을 풀어내 빽빽하게 천지를 뒤덮었다.이 전혼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 이미 천만을 넘었다.이렇게 많은 이유은 많은 요족들이 운영종을 공격했을 때, 여진수가 만혼기를 나미소에게 주었기 때문이다.그녀더러 죽은 요수들의 영혼을 수집하게 했다.시간이 흐르면서 그만큼 쌓였다.이렇게 많은 전혼들을 상대하면, 설사 한 명의 실력이 강하지 않더라도 수량이 많으면 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그것도 두꺼비 요왕의 몸 안이다.그는 감히 큰 힘을 쓰지 못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몸을 잃을 것이다.수많은 전혼이 여진수 앞을 막아서고 있어 그에게 달려들지 못했다.여진수는 끊임없이 방대한 생명력을 섭취해 세차게 흐르는 에너지로 변해 서서히 화용공의 제7번째 단계를 향해 돌파했다.여진수는 이제 6번째 층을 돌파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또 돌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두꺼비 요왕은 놀라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했다.그의 원신은 크게 소모되었지만, 육체의 생명력도 급속하게 소모되어 거의 중상을 입어 치유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일단 그 정도에 이르면 정말로 죽을 가능성이 있다.“우리 잘 얘기해 보자, 이럴 필요 없잖아,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봐. 내가 다 들어 줄게. 보물이든 뭐든.”현재 그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우선 여진수를 속여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여진수도 이 녀석이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자폭할까 무서웠다.같이 죽더라도 더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하여 미친 듯이 화용공을 돌리며 물었다."정말 뭐든지 가능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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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6화

"형님, 마지막 한 가지 요구가 뭐예요? 말해보세요."“그 마지막 요구는...”여진수는 일부러 말투를 길게 늘여 천천히 말했다.“어렵다면 어렵고, 어렵지 않다면 안 어려워. 그게 바로…”"나를 아빠라고 불러봐.""꼬마야, 너 정말 죽고 싶어?"그 말을 듣자, 두꺼비 요왕은 그 즉시 여진수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눈에서 무서운 살기가 번득였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그건 네 선택에 달렸어. 목숨을 요구하는지, 자존심을 원하는지.”“아빠라고 부르면 살 수 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을 어디서 찾아?”두꺼비 요왕의 원신은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아마 진작에 피를 토했을 것이다.그는 엄청 험악한 눈빛으로 말했다."너 일부로 그러지, 아예 나랑 합의할 생각 없는 거지!"이놈은 바보가 아니라 자기가 여진수에게 놀아났다는 걸 재빨리 깨달았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그래도 잔머리가 좀 있네. 그런데 뭐 어때? 너를 놀리는 게 뭐 어때? 두꺼비 주제에.""짐승 같은 놈, 극악무도한 놈. 그렇다면 너도 살 생각 하지 마!”두꺼비 요왕이 분노를 터뜨리자, 원신은 철저히 광포하기 시작했다.그 앞을 가로막고 있던 수많은 전혼들은 끊임없이 파죽지세로 격파되고 있었다.수많은 전혼들 중 음산하고 차가운 눈빛이 번뜩이는 한 전혼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헐마존자였다.이놈은 끊임없이 이리저리 떠다니며, 산산조각 난 전혼들을 흡수했고 그의 실력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분노하라. 더 큰 힘을 뿜어내라. 내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게!”혈마존자는 엄청 흥분했다.그는 여진수에게 그토록 오랫동안 억눌리고 있었는데, 이제 마침내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이는 엄청난 기회였다. 여진수는 지금 전혀 몸을 빼낼 수 없고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그의 실력은 미친 듯이 성장해 이미 합체기에 이르렀고 속도도 줄지 않았다.5분도 안 되어 두꺼비 요왕이 광노하고 있는 가운데, 수천 명의 전혼 중 100만~200만 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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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7화

"나쁜 놈,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당장이라도 여진수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듯했던 혈마존자는 갑자기 몸을 돌려 두꺼비 요왕을 맹렬히 공격했다.그는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났다. 이런 변고가 발생할 거라도 생각지도 못했다.혈마 존자의 몸에서 횡포한 비법이 폭발해, 끊임없이 두꺼비 요왕의 원신을 공격했다.그러면서 입으로 욕지거리를 해댔다."내가 정말로 나의 주인을 배신할 줄 알았어?”“방금 한 짓은 전부 쇼였어, 난 주인님에게 충성심이 가득해, 천지가 다 알아.”실제 상황은 혈마 존자가 여진수에게 다가가던 찰나, 파국의 순간이 닥쳐오는 걸 느꼈다.여진수는 이놈을 안심한 적 없었다.그는 남몰래 만혼기를 강화해 혈마존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심지어 그는 수많은 전혼에게도 손을 썼다.혈마존자는 한 마리를 삼킬 때마다 여진수가 그에 대한 공제는 더 강해졌다.이놈이 도겹기를 돌파하지 않는 이상, 절대 여진수의 공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하여 그가 당황한 척한 건, 바로 그 두꺼비 요왕을 속이기 위한 거였다.사실 여진수의 책략이 맞았다는 걸 증명했다.혈마존자는 속이 타들어 갔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두꺼비 요왕과 목숨 바쳐 싸워야만 했다.오직 여진수를 만족시켜야만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그렇지 않으면 십중팔구 여진수에 의해 심하게 약화되거나 심지어 아예 혼비백산하게 될 것이다.이때 두꺼비 요왕은 선우성규와 싸우다 이미 큰 부상을 입었다.그리고 방금 8백만의 전혼을 섬멸하는데 또 적지 않은 힘을 소모했다.그런데 또다시 혈마존자의 습격을 받으니, 상처가 더 심해졌다.자세히 들여다보면 군데군데 미세한 금이 나기도 했다.두꺼비 요왕은 공포에 질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멸망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짐승 같은 놈, 오늘 일은 내가 기억해 둘 게. 내가 회복하고 나면 너를 영원히 지옥으로 떨어지게 할 거야."이 말을 마치고, 그는 혈마존자와 멀어져 전혀 주저하지 않고 몸을 돌려 도망가려고 했다.그는 과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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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8화

그는 공포에 질려 소리쳤다."안돼, 그만해, 그만해!"두꺼비 요왕의 원신의 힘은 빠르게 삼켜졌다.이에 여진수도 너무 기뻤다. 드디어 이 검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그가 아무리 울부짖어도 결국은 완전히 흡수되고 말았다.그리고 만요성검은 하품영보의 단계로 돌아갔다."음음음!!"두꺼비 요왕이 소멸되고 여진수의 몸에서 피가 흐르며 용음 소리가 들려왔다.마침내 화용공을 7번째 단계까지 수련했다.두꺼비 요왕 몸속에 있는 에너지는 이미 거의 다 먹어 치웠다.한 요왕의 피와 살을 영석으로 환산한다면 적어도 수만 억은 넘을 것이다.그렇지 않았다면 여진수도 7번째 단계까지 성공하지 못했을 거다.역시 간이 큰 놈이 배불리 먹는다고 이번에 여진수는 너무 배불리 먹었다.용의 몸은 수천 미터까지 팽창해 찌그러진 두꺼비 요왕의 몸을 폭파시켰다.여진수는 금광탑과 만요검을 거두어들였다.자신의 몸속에 숨어있는 무한한 힘을 느낀 여진수는 하늘을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화용공 제7 층이 가져온 힘의 증폭은 너무나 막강했다.진용의 형태만으로도 여진수는 합체기에서 종횡무진할 수 있다.게다가 다른 비장의 카드까지 있으니, 일반 대승 초기들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혈마존자는 현재의 여진수를 보고 혼비백산했다.엄청 의심스러웠다.분명히 자기가 그에게 그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공법을 주었는데, 그는 왜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이 멀쩡하지?이는 비과학적이다.여진수는 위엄이 넘친 눈빛으로 혈마존자를 바라보았다.혈마존자는 아첨하는 표정으로 연신 아첨했다.여진수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즉시 만혼기안에 거두어들이고 다른 두 요왕을 바라봤다.현재 그들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온몸에서 검은 기체가 뿜어져 나오고 뱃속에서 큰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그런데 선우지혜와 양청아는 여진수처럼 그렇게 많은 수단이나 비장의 카드가 없었다.하여 이 두 요왕은 아직 죽는 정도까지 이르진 못했다.그러나 두 요왕은 여진수가 두꺼비 요왕을 죽이는 걸 보고 잔뜩 겁을 먹고 으르렁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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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9화

이 두 마리 요왕은 갑자기 발톱을 내밀어 자기 배를 움켜잡았다.그리고 직접 자기 위를 파내 힘껏 땅에 내동댕이쳤다.양청아와 선우지혜도 모습을 드러냈다. 엄청 초라해 보였다.두 마리 요왕은 즉시 몸을 돌려 도망치려 했다.자신의 위를 파내자, 그들도 큰 상처를 입었다.아무리 무상의 묘약이 있다 해도 1, 2백 년 아니면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여진수는 그들을 뿌리째 뽑아야 한다는 걸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당연히 그들을 봐줄 리 없었다.그는 몸을 움직여 쫓아갔다.동시에 그의 머릿속에 숨어있던 검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 사람이 한 명씩 쫓아갔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각양각색의 법보 영보가 전부 활성화되었다.두 요왕은 이미 많이 쇠약해졌고, 여진수가 이렇게 맹렬하게 폭격을 가하고 끝까지 쫓아가며 공격하자, 겨우 5분 남짓 버티다 사살되었다.그리고 두 요왕의 원신이 출규,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여진수는 재빨리 금광탑을 이용해 그들의 원신과 육신을 전부 거두어들였다.자연히 연화했다.이런 요왕급은 당연히 혈규에 넣을 수 없다.여진수와의 경계가 너무 커, 일단 그렇게 하면 그의 몸은 순식간에 터질 것이다.그리고 그는 즉시 금광탑을 거두어들였다.그리고 그는 두 요왕의 저장 반지도 꺼냈다.땅에 놓았고, 땅에는 두꺼비 요왕이 남긴 저장 반지까지 총 3개가 있었다.이곳은 전리품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다.여진수는 두 여자를 데리고 검희를 거두고 떠났다.한 시간쯤 지나서야 두 요왕이 나타났다.눈앞에 장면을 보고 두 요왕은 가슴이 떨려 발바닥에 한기가 치받쳐 오르는 것 같았다.“이거 어떻게 된 거지? 왜 모두 죽었지?""선우성규는 다섯 요왕을 한꺼번에 죽일 실력이 없어.""뭔가 이상해, 빨리 돌아가 다른 세 요왕에게 보고하자.""인족 중에도 이런 고수가 있었다니. 반드시 찾아내 없애 버려야 해.”…두 요왕은 서로 한번 쳐다보더니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여진수는 철혈전웅의 모습으로 변해 두 여자를 데리고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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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0화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두 여자는 일단 위험이 있는가부터 살폈다.위험이 없는 걸 확인한 뒤, 땅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미 예전의 모습은 사라졌다.요 며칠 정말 피곤했다.특히 선우지혜가 그랬다.비록 그녀는 이전에도 여러 가지 실전에 참여했지만, 이번만큼 그렇게 강도가 세고, 그렇게 짜릿하지도 않았다.여진수는 두 여자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이제 곧 집에 도착하니, 큰 위험은 없을 거야. 먼저 가서 목욕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이 말을 마치고 여진수는 커다란 수구를 만들어내 그녀들 앞에 떠 있게 했다.그리고 그는 동굴 밖으로 걸어나가 손을 흔들어 동굴 입구에 진법을 만들었다.동굴 안에 있던 두 소녀도 마음이 움직였다. 이 세상에 깔끔한 걸 싫어하는 소녀는 없다.특히 요 며칠간은 몸이 피투성이가 된 데다가 끊임없이 움직여 땀으로 진득진득해졌다.머리카락도 다 떡져 있었고, 자세히 냄새를 맡으니 악취도 났다.선우지혜는 밖을 힐끗 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언니, 진수 오빠가 갑자기 뛰어 들어오진 않겠죠?"양청아는 고개를 흔들었다."그런 사람이 아니야."“우후…”선우지혜는 환호했다."그럼 우리 뭘 기다려요? 빨리 시작해요. 요 며칠 난 너무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어요."그녀는 찢어진 옷을 벗고 커다란 수구 밑에 서서 구멍을 뚫었다.순간 맑은 물이 콸콸 흘러내리더니, 천천히 그녀 몸에 오물을 씻어냈다.이를 본 양청아도 옷을 벗고 그녀 옆에 섰다.몸에 밴 피가 씻겨 나가면서 살결이 다시 본래의 모습을 드러냈다.우유처럼 새하얗고 투명했다.선우지혜는 특제한 바디 워시를 만들어 자기 몸에 조금 바르고 또 양청아에게도 발라주었다.그녀는 양청아를 한번 쳐다보더니 얼굴에 부러운 기색이 가득 차더니 참지 못하고 말했다."언니 몸매가 너무 좋네요. 언니와 같이 서 있으니, 제가 너무 초라해요."선우지혜의 신체 비율은 좋았다. 속칭 9등신이고 외모도 최상이었다.그런데 일부 부분은 양청아와 같이 논할 수 없었다."넌 아직 어려, 앞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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