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수가 두 손을 들자, 어마어마한 법력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우르릉!산맥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큰 산들이 허공에 떠올랐다.여진수는 입을 벌려 대일 진화를 토해내 큰 산들을 정제했다. 그러자 그 산들의 체적은 한 바퀴 줄어들었고 더 간결해졌다.이 모든 걸 끝내고, 그는 빠르게 돌아갔다.쾅! 쾅! 쾅!이 큰 산들을 전 운영종을 에워싸 큰 원을 이루었다.제일 앞은 진슬기의 산문이다.앞서 그녀는 여진수 산문의 영기를 뺏어 가려고 했다.그런데 이제 그는 운영종의 방어벽이 된 격이다.진슬기는 문어귀에 서서 여진수가 자신의 산문을 이용해 이런 포치를 해놓는 걸 빤히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별다른 방법은 없었다.지금 그녀는 감히 다시는 쉽게 여진수와 적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짓이다.방벽을 만든 후, 여진수는 흰둥이, 백옥 사자, 청목 영원숭이 및 냉혁 군마를 전부 대문 쪽에 지키게 했다.그는 곧바로 자기 동굴로 돌아갔다.그가 손을 한 번 휘두르자, 큰 것들을 하나씩 꺼냈다.다름이 아니라, 바로 그가 가지고 온 8개의 에너지 전환 발동기였다.처음에 이 물건들을 구한 건, 만일을 대비하기 위한 거였는데, 지금은 정말 쓰일 데가 있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천하에 영기가 생겨나지 않지만, 여진수는 이 발동기가 있으면 끊임없이 영기를 산생할 수 있다.그리고 그에게는 또 다른 두 개의 카드가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세 개다.하나는 혈마공이다, 다른 요수를 잡아먹음으로써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스킬이다.다른 하나는 금광탑이다. 더 강력한 정제효과를 갖고 있다.생영뿐만이 아니라 각종 광석 법보도 정제해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다.마지막은 역시 그의 근본, 홍진성선공이다.이런 강력한 카드가 있었기에 여진수는 사실 영기가 사라지는 걸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이는 오히려 그 혼자만의 절대적인 우세가 될 것이다.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더 이상 돌파할 수 없을 때, 오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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