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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311 - Chapter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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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1화

여진수는 이 의념을 접수했을 때, 동공이 수축되면서 즉시 고개를 돌려 그 여인을 바라봤다.그녀는 곧 부활할 것이고, 여기를 떠날 거니 여진수더러 물건을 준비해 달라고 했다.그리고 때가 되면 여진수에게 크게 보답하겠다고 했다.여진수의 표정이 변했다.이 모든 게 너무 빨리 왔다.여진수는 만약 이 여자가 부활하고 나서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반대로 자신을 죽이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그가 소인배여서 아니라 이런 일은 수진계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여진수의 생각을 알아차린 듯, 상대방은 다시 여진수에게 그를 해치지 않겠다고 전해왔다.게다가 이 의념에는 엄청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어 여진수의 상상을 완전히 초월했다.그는 자기의 몸을 공제할 수 없다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신비한 힘이 그의 몸을 조종해 여러 가지 동작을 하게 했다.하지만 그냥 몇 초 동안 지속되다 사라졌다.여진수는 다시 자기 몸을 통제했다.침대에 누워 있는 그 여자는 이런 방식으로 여진수에게 정말 그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죽였지 지금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여진수는 쓴웃음을 지었다.이 여자는 이미 여진수를 능가하는 실력을 드러냈다.그리고 이미 악의가 없다고 말하자 여진수는 따를 수밖에 없었다."네, 알겠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게 구하기 좀 어려워,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아마 2, 3개월은 걸릴 겁니다."그 여자가 대꾸가 없는 걸 보니 묵인한 것 같았다.여진수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자리를 떴다. 다시 진법을 펼쳤다.이어서 그는 유이를 찾아 그녀에게 필요한 물품을 알려주고 최선을 다해 찾아보라고 했다.그리고 여진수의 일상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낮에는 단약을 만들고, 밤에는 여자들과 같이 수련했다.실력이 천천히 상승하며 서서히 출규기 대원만을 향해 걸어갔다.또 한 달이 지나자, 여진수는 각 방면에서 또 장족의 진보가 있었다.특별히 백 마리 청목 영원숭이는 여진수의 정성 어린 배양하에, 이미 성년기에 들어섰으며 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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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2화

곧, 청목 원숭이들의 모공에서 많은 정기가 뿜어져 나왔다.그들은 본능적으로 다리를 틀고 앉아 그 속에 들어있는 방대한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했다.여진수는 혹시 무슨 문제가 생기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옆에서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그러나 그의 우려는 불필요한 거였다.청목 원숭이는 여진수의 정성스러운 육성 아래, 다들 기초가 엄청 순수하고 두터워졌다.금단기를 돌파하는 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다.여진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번째 원숭이는 1시간 후 돌파에 성공했다.불에 탔던 털이 다시 자라나고 더 무성해지고 굵어져 보이며 방어능력도 대폭 향상되었다.키는 별로 큰 변화가 없었고, 근육은 더 단단해지고 체력의 힘도 크게 늘어났다.첫 마리, 곧 두 마리, 세 마리가 돌파에 성공했다…두 시간 후, 모든 청목 원숭이가 돌파에 성공했고, 방안에는 요기로 가득 찼다.이에 여진수는 아주 만족했다.그가 이렇게 큰 대가를 들여 이들의 전투력을 키운 보람을 느꼈다.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여진수가 손을 휘두르자, 빛이 번쩍하더니 그들 앞에는 검은색 현쇠 막대기가 하나씩 생겨났다."이건 내가 너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병기이니, 받거라.“앞으로 너희는 운영종이란 곳으로 갈 건데, 그곳에서 6개월 동안 머물게 될 거다.”“목적은 그곳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지역에 있는 모든 괴물을 제거하는 거다."집에만 있으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없다.그리고 이제 그들은 스스로 사냥하고 강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여진수가 필요한 건 백전백승의 호위대지, 먹을 걸 달라고 입만 벌리는 폐물이 아니다.백 마리 청목 원숭이는 한 손으로는 쇠 막대기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내리치며 으르렁거렸다그리고 여진수는 화의 분신더러 그들을 데리고 출발하게 했다.화의 분신은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지 않을 거다.혹시 그들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괴물을 만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원숭이들이 떠난 후, 여진수는 드물게 한가해졌다.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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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3화

“무슨 일이야? 천천히 말해 봐, 급해 말고.”“급하지 않을 수 없어.”나미소는 엄숙한 말투로 말했다."방금 전 백화문에서 소식이 왔는데, 그들이 며칠 후 운영종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했어.”"백화문?"여진수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나는 이 문파를 들어본 적 없는데. 무슨 특별한 점 있어?"나미소는 쓴웃음을 지었다."물론 대단하지. 거긴 3품종문이 여기에 있는 하나의 본부야.”그 실력 자체만으로도 이미 6품 종문에 무한히 가깝고, 우리보다 몇 배는 강해.""네가 그들을 무척 꺼리는 것 같구나. 내게 자세히 얘기해 봐."“이 문파는 전부 아름답고 몸이 유약한 여성들로 구성돼 있어.”“제일 잘하는 게 양기를 채취하고 음기를 보하는 비술인데, 그녀들 눈에 든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도망칠 수 없어. 엄청 처참한 후과를 맞이하게 돼.”여진수는 깨달았다, 이게 바로 사종 아닌가?나미소가 이어서 말했다."그들 뒤에는 3품 종문이 뒷받침하고 있어 감히 아무도 반항하지 못하고 있어."“다행히 그렇게 잔인하지는 않아. 매년 매 문파에서 열 몇 명만 골라 가기에 문파들도 받아들일 수 있어.”여진수의 표정이 이상한 걸 보고, 나미소는 급히 말했다."그때 절대 그녀들을 건드리지 마, 이 일은 내가 나서서 처리할게.”“내가 밖에서 사형수들을 찾아 수위를 주입해 제자들을 대신하게 할게."나미소는 지난번 여진수의 훈계를 받은 후부터 감히 문파의 자제들을 한 명도 희생하지 못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이미 모든 걸 다 준비해 놓았는데 왜 그렇게 초조해?”나미소는 여진수를 노려보며 말했다."다 너 때문 아니야. 네가 그렇게 불의를 못 참으니.”“혹시 네가 기분이 나빠 충동적으로 행동할까 겁나서 그래. 그렇게 되면…”"걱정하지 마, 나도 다 생각이 있어. 얼른 가서 처리해.”“나중에 내가 손을 써 사형수들의 수위를 한 번 더 정련해 줄게, 그러면 결점이 보이지 않을 거야."나미소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재빨리 자리를 떴다.…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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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화

그녀가 페달을 끝까지 밟자, 떠 있던 스포츠카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허공을 가르며 사라졌다.…이틀 후, 나미소는 10명의 사형수를 데리고 밖에서 돌아왔다.한바탕 치장을 하고 나니 꽤 그럴듯했고, 수위도 약하지 않았다.그녀가 물어보니 백화문 사람들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자 한시름 놓았다.그녀는 사람을 시켜 일단 이 10명의 사형수를 안치하라고 했다.갑자기 그녀는 고개를 돌려 대문 밖을 바라보았다.한 줄기 분홍 빛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곧바로 대문을 통과해 그들 머리 위에 떠 있었다.빛이 사라지자 그건 분홍색 스포츠카였다.이는 엄청 도발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나미소는 즉시 순찰 돌던 제자들을 제지했다.스포츠카의 양쪽 문이 열리고 여자 두 명이 내려왔다.이 두 여자를 보고 많은 제자들이 일제히 숨을 들이마셨다.특히 옷을 적게 입은 그 요염하게 생긴 여자를 바라보았다.남자에겐 충격이 너무 컸다.요염하게 생긴 여자는 스포츠카를 거둬들이고 그 둘은 땅에 착지했다.나미소처럼 큰 장면에 익숙한 사람도 이 여자의 옷차림새를 보자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너무 대담하다.물론 그녀는 상대방의 직업을 생각하니 알 수 있었다.이는 그녀들이 사냥하는 수단인데, 당연히 여러 가지 수법이 다 있다.“두 분께서 백련씨 장미씨 맞으시죠?”거의 비키니 정도의 옷을 입은 여자가 장미다.하얀 치마를 입고 황홀한 기운을 풍기고 있는 여자가 바로 백련이다.두 여자는 나미소를 향해 인사를 건넨 뒤, 장미가 말했다."우리는 시간이 적고 할 일이 많아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은 준비되었나요?”나미소는 웃으며 말했다."이미 준비가 다 됐으니, 두 분께서는 응접실에서 좀 쉬세요."두 여자는 서로 눈을 한번 마주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응접실에서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았다.나미소는 각종 간식과 과일을 차려 놓았다.대략 6~7분 정도 지나자 사형수 열 명이 데려왔다.그들은 일찌감치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있어 두려울 게 없었다.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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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5화

방금 가라앉았던 나미소의 마음이 다시 떨렸다. 하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다."무슨 일이 신지 말씀하세요.""당신들 장문 여진수를 한번 만나게 해 주세요."나미소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우리 장문께서 바쁘셔서 무슨 일 있으시면 제게 말하면 됩니다."장미는 가차 없이 말했다."그를 부르세요, 앞으로의 일은 당신이 결정 못 합니다."나미소의 안색이 살짝 변했다.장미는 계속해서 말했다."딴생각 말고 제 말대로 하세요."나미소는 화가 났다. 이 두 여자는 정말 너무 건방지다.하지만 분노와 별개로 무력감이 들었다.상대방의 기세가 너무 강하다.설령 그녀가 지금 원신경에 이르렀다고 해도, 그들과 억지로 맞설 결심이나 용기는 전혀 없다.하여 분노를 억누르고 고개를 끄덕였다."잠깐만 기다리세요, 제가 가서 장문을 모셔 올게요."10명의 사형수는 한쪽에 서 있었는데, 벌써 두 눈에서 빛이 나고 피 흐르는 속도가 빨라져 도저히 억누를 수 없었다.두 여자는 그들을 주시하지 않았다.두 여자에게 있어서 그들은 그냥 음식에 불과했다.음식에 다른 생각 있을 수 있을까?곧 여진수가 도착했다.장미와 백련은 여진수를 보자 즉시 격동되어 무의식적으로 두 다리를 모았다이 남자는 정말 출중하다.피부가 옥처럼, 고급스러운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몸매도 늘씬하다.엄청 건장해 보이진 않지만, 그의 몸에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난로 같았다.이는 백화문 그녀들이 보기엔 그야말로 극품 중 극품이다.만약 그녀들 문주가 여진수는 그녀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이 두 여자는 이미 달려들어 여진수를 그 즉시 해결했을지도 모른다.두 여자는 모두 상큼한 웃음을 지으며 일어났다.“안녕하세요 여진수 장문님.”“소문처럼, 아니 소문보다 더 훌륭하시네요, 못 견디겠네요.”여진수는 자리에 앉아 차가운 표정으로 두 여자를 바라보았다."두 분께서 무슨 일로 저를 찾으셨죠?"두 여자는 멈칫했다.그들은 한눈에 여진수가 살벌하고 과단성 있는 사람이란 걸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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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6화

“여진수 장문님의 배경 내력도 우린 이미 조사를 다 마쳤습니다.”“당신 뒤에는 암야전 전주가 있고, 손에 칠품종 종문 혈살문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문주님은 더 대단합니다. 그분께서는 천욕문 부장문의 딸이십니다.”이 말에 협박의 뜻은 명백했다.나미소는 참을 수 없었다."당신들 너무 한 거 아닙니까?”“우리 실력이 당신들 보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너무 밀어붙여 저희가 발끈하면 우리 모두 좋을 게 없습니다."장미는 고개를 저으며, 나미소를 바라보는 눈빛은 깊은 조롱으로 가득했다."당신들 스스로를 너무 높게 보는군요, 우리 문주님 손에 한ㅍ가지 보물이 있는데, 극품 보물입니다. 그 이름은 '만리추살경’ 입니다”“이 보물을 활성화시키면 만리 밖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현재 합체기 이하의 실력으로는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쯤 당신들 장문은 이미 겨냥되었을 겁니다."여진수와 나미소의 얼굴색이 살짝 변했다.여진수는 자세히 감응해 보더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조금 전엔 신경 쓰지 않았는데, 현재 있는 듯 없는 듯한 위기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었다.아직 상대방이 살기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감지하기 어려웠다.“너무해, 정말 너무해!”나미소의 예쁜 얼굴에 분노가 가득했다."어쨌든 그도 칠 품 종문의 장문인데. 당신들의 이런 행위는 직접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 뭐가 달라!""됐어, 그만해."여진수는 나미소를 말렸.그는 책상을 가볍게 두드리며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두 여자 역시 너무 압박하지 않고, 여진수가 결정 내리기를 기다리며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2분이 지나서야 여진수가 다시 말했다."좋습니다, 제가 당신들과 함께 갈게요."나미소는 크게 놀라 무의식 적으로 여진수의 팔을 잡았다."안 돼, 듣기로 그녀들의 문주는 잔인하기 그지없다던데, 네가 가면 죽는 길밖에 없어.”여진수는 그녀에게 말했다."지금은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안 돼. 반항하면 반드시 죽어. 지금 가면 혹시 살 수도 있어.”"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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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7화

차 안의 자리는 결코 넓지 않다.그는 백련과 한데 붙어 있었는데, 당연히 조금의 스킨십도 없을 수 없었다.백련의 몸은 좀 차가웠다, 몸이 유연한 게, 무겁지도 않아 90근도 안 될 것 같았다. 백련은 엽수의 어깨에 기대어 그의 목에다 입김을 뱉으며 말했다."여진수 오빠, 안 빼 좁아요? 아니면 제가 오빠 무릎에 앉을까요?"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의 교술을 거두세요. 당신의 공력이 모자라 나에게는 소용없습니다."백련은 어리둥절해하더니 입을 가리고 웃기 시작했다."오빠 정말 너무 유머러스하네요. 난 절대 안 믿어요, 제가 이렇게 이쁜데 어떻게 참을 수 있어요?"그녀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여진수의 몸에서 갑자기 무서운 살기가 폭발하자 백련의 동작은 순식간에 굳어졌다."지금 난 확실히 당신들 백화문의 적수가 아니지만, 당신을 죽일 그런 담력은 제게 있습니다. 믿지 못하겠으면 한번 해 보세요."백련의 얼굴이 일그러졌다.장미도 미동 없이 얌전히 차를 몰다가 이마에는 송골송골 식은땀이 맺혔다. 이 남자의 살의는 너무 공포스럽다.방금 그 순간 두 사람은 마치 끝없는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원래 그들은 차에 오르기 전 미리 약속했다. 돌아가는 길에 교대로 차를 몰아 여진수한테서 더 득을 볼 생각이었다.그런데 지금은 감히 그렇게 할 수 없었다.백련은 억지로 웃었다. 우는 것보다 더 흉악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알겠습니다. 아까는 농담일 뿐입니다.”그녀는 엄청 조용해져서 다시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차 안에 분위기는 사뭇 조용해졌다.한참이 지나서야 여진수가 입을 열었다.“너희들 문주이름이 뭐고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줘.”이에 백련이 대답했다."문주의 이름은 진영화고, 수위는 2년전 합체기로 돌파했지만, 외부에서는 아무도 모릅니다."여진수는 마음이 좀 무거웠다, 상대방의 경지가 이렇게 높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원신 대원만의 경지라면, 그가 여러 가지 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만약 정말로 싸우게 된다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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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8화

“엄청 강한 남성성이네요.”“아, 취할 것 같아. 어떻게 이리 훌륭한 남자가 있을 수 있지? 너무 갖고 싶어.”"문주가 너무 부러워. 이리 극품인 오빠와 함께 수련한다니, 흑흑 …"…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 이 여인들은 남자를 못 적 없는 건 가?"여기서 뭘 하고 있어? 수련 안 해? 다 꺼져!"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그러자 그녀들은 즉시 여진수를 희롱하던 걸 멈추고 흩어졌다.그러자 푸른색 긴 치마를 입고, 키가 180 cm로 짐작되는, 차가운 얼굴을 한 여인이 걸어오는 게 보였다.그녀의 몸에서 내뿜는 기운은 너무 차가워 지나가는 곳 땅바닥까지 살얼음이 얼었다.“안녕하세요 선배님.”"선배님 안녕하세요."…이 여제자들은 이 여자를 보고 뱀이나 전갈을 피하듯 피했다."내가 한 말 못 들었어? 빨리 돌아가 수련해!"그들은 더 이상 지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황급히 흩어졌다.떠나기 전 엄청 아쉬워하며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들은 여진수처럼 훌륭한 남자를 본 적 없었다.다들 참기 어려웠다.다들 머릿속으로 만약 그와 한번 수련하게 되면 어떨지 상상했다.실력이 폭등하고 황제처럼 즐길 수 있겠지?많은 여제자들이 떠나간 다음에야 그 여자는 여진수를 한번 쳐다보더니 차갑게 말했다."저는 임태연이라고 합니다. 문주님은 저의 사부님입니다. 사부님께서 저한테 명령했습니다. 제가 당신의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를 따라오세요."그녀는 말을 마치자마자 고개를 돌려 앞으로 걸어갔다.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그녀를 따라가며 그녀의 뒷모습을 관찰했다.그녀의 몸매는 매우 좋고 비율 또한 완벽했다.허리가 가늘다.그리고 비록 긴 치마를 입었지만 밑천은 감출 수 없었다.이 여자는 보기만 해도 애 낳기에 매우 적합하다.게다가 여진수는 그녀가 아직도 처녀라는 걸 알았다.백화문 사람들은 모두 채양보음으로 자기 계발을 잘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실력도 만만치 않고 원영급은 돼 보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녀는 아닐 거로 생각했다.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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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9화

여진수는 차가운 눈빛으로 임태연을 바라보았다."내가 당신 사부께서 직접 요구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어? 감히 나를 건드려?”임태연은 콧방귀를 뀌었다."이게 바로 사부님께서 내리신 명령이야. 네가 그녀를 만나고 모실 자격을 갖추려면 반드시 그녀가 세운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난 그녀의 시중을 드는 데 관심 없다. 그녀를 만나고 말고 전혀 흥취가 없어.”"그건 네 맘대로 할 수 없어. 스승님께서 말하기를, 너는 세 가지 시험을 다 치르든지 아니면 죽이라고 했어."여진수 눈썹을 치켜세우며 물었다."그럼 첫 번째 시험은 뭐야?"임태연은 고개를 숙여 손에든 채찍을 보았다.이 채찍의 표면에는 온통 가시가 나 있어 차가운 빛을 번득이고 있었다.“이는 극품 법보야, 천년을 살아온 교용의 용근으로 만든 것이다.”“그리고 극한의 곳에 100년 동안 담가 두고, 그 다음엔 또 50년 동안 만 가지 독약 안에 넣어 담갔어.”“육체에 큰 상처를 입힐 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마찬가지로 엄청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어.”“나의 천 번의 채찍질을 견뎌낼 수 있다면, 첫 번째 관문을 넘은 셈이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옷을 벗었다."그래, 해봐."그는 오히려 이 법보가 그에게 얼마나 큰 상해를 입힐 수 있는지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짝짝짝!!”임태연은 두말없이 긴 채찍을 휘둘러 여진수를 매섭게 후려쳤다.이 여자는 무자비해서 시작하자마자 전력을 사용했다.채찍은 무서운 소리를 내며 여진수의 몸을 사납게 후려쳤다.그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이 법보는 확실히 위력이 엄청 강해 여진수의 몸에 내리쳐 그의 방어를 무너지게 했다.피부 표면에 줄줄이 상처가 생겼다.하지만 그냥 표피적인 상처에 불과할 뿐.사실 여진수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육체적 힘을 통제하기도 했다.그렇지 않았으면 그의 몸에 조금의 상처도 없을 것이다.만약 원신경이 이 채찍을 사용하면 여진수의 육체적 방어를 뚫을 수 있을 것이다.여진수의 이런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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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0화

여진수가 갑자기 그녀를 향해 오른손을 뻗자, 손바닥에 강한 흡인력이 생겨났다.임태연의 몸은 공제할 수 없이 날아가 얼굴색이 변했다.그녀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이미 여진수의 손에 잡혔다.임태연은 크게 화냈다."너 지금 뭐 하는 거야? 이거 놔!"그녀는 말하면서 채찍이 다시 손에 나타나더니, 손을 뒤로 돌려 여진수의 뒤를 힘껏 후려쳤다.여진수는 이 채찍을 가볍게 잡고 약간 힘을 주어 임태연의 손에서 빼앗아 왔다.다른 한 손은 그녀의 뒷목을 조르고 있었다.“아무 이유 없이 백 대 더 때렸는데, 그냥 가려고?”"그런데? 뭐 어때!"임태연은 뚫어져라 여진수를 노려보았다."감히 나를 건드리면 넌 오늘 끝이야."여진수는 웃었다.자기는 그녀와 아무런 원한도 없는데, 이 여자는 다짜고짜, 공적인 일로 개인적인 원한을 해결하는 것 외에, 감히 이렇게 건방지게 굴다니? 정말 그는 엉망진창이다!한없이 양보하는 건 여진수의 스타일이 아니다.그는 손에 쥔 긴 채찍을 던져 버리고 그 손으로 임태연의 목덜미를 움켜잡더니 갑자기 힘껏 당겼다."너 죽고 싶어 안달 났구나!"임태연은 공포스러운 살기를 내뿜으며 끊임없이 여진수의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다만 실력 차가 너무 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소용없었다.여진수는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고, 살짝 힘을 주자, 그녀의 하얀 피부에 멍이 나타났다."지금 사과하면, 내가 너를 용서해 줄게.”임태연의 몸은 끊임없이 떨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화났기 때문이다.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이런 굴욕을 받아본 적 없으며, 더구나 어떤 남자에게도 이런 대우를 받아본 적 없다.그녀는 여진수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를 놓아주지 않으면 넌 어떻게 죽었는 지도 모르게 될 거야."목소리에 원한이 가득 차 있었다.“짝!”여진수는 갑자기 손바닥으로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네가 무슨 인물이라고 생각해? 네 사부의 체면을 봐주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너를 죽일 수도 있다."얼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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