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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241 - 챕터 1250

1751 챕터

제1241화

여진수는 나미소 곁으로 다가갔다. 이 말을 듣고 호호 웃었다."내가 당신 아들도 죽였고, 또 그렇게 많은 장로와 엘리트 제자들도 죽였는데, 당신은 나를 놔줄 수 있어요?"장수는 즉시 여진수를 갈기갈기 찍어 죽이지 못하는 게 한스러웠다.그러나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눈앞의 굴욕을 삼켜야만 했다."우선 내가 약속을 어긴 건 인정합니다. 이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잘 알았습니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난 당신의 허튼 말을 믿지 않아요. 당신이 죽어야만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으니 그만 길을 떠나죠."장수는 크게 화내며 소리쳤다."쌍놈 새끼, 너 너무 악독해! 어디서 감히 까불고 있어!”그는 나미소를 바라보며 엄청 격동했다.여진수는 ‘무서워’ 재빨리 나미소의 등 뒤로 숨으며,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말했다."저 사람이 나를 협박해요, 너무 무서워요."나미소는 얼굴이 빨개졌다.이 녀석 담이 너무 크다, 감히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허리를 껴안다니.그녀는 몸을 흔들어 여진수의 손을 떼어냈다."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그를 죽여! 그리고 그의 시체를 귀뢰로 만들어 우리 운영종의 실력을 크게 제고시켜."쾅! 쾅! 쾅!그녀는 모든 역량을 동원했고, 다른 장로들도 마찬가지였다.20여분 후, 장수는 검에 몸이 뚫렸다.“나 절대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대대손손 너를 저주할 거다!”여진수는 만혼기를 흔들어 강력한 흡인력을 생성했다."정말 미안한데 네가 우리를 저주하는 건 불가능해."하지만 뜻밖에도 성공하지 못했다원신경의 고수는 영혼과 원영이 결합해 원신으로 변한 것이다.더 이상 환상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육체와 마찬가지로 실체를 가지고 있다.장수의 원신은 엄청 빠른 속도로 도망쳐 나왔다.그는 빠르게 두 손으로 법결을 만들어 호종 대진 한 구석을 뚫었다.비록 이 때문에 그의 원신은 엄청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도망칠 수 있게 되었다.여진수는 콧방귀를 뀌었다, 당연히 그를 그냥 도망치게 할 수 없다.쫓아갔다.나미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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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2화

그의 원신이 갑자기 번쩍이더니 나미소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게 되었다.그리고 그의 원신은 즉시 나미소를 향해 달려갔다.나미소는 공포에 질려, 손과 발도 차가워졌고 절망에 빠졌다.그녀가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던 찰나, 여진수가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났다.결코 넓지 않은 어깨는 그녀에게 엄청난 안정감을 주었다.여진수는 오른손을 펼쳐, 출규기 중기의 수위를 완전히 드러냈다.그의 손바닥 안에 핏빛 소용돌이가 일었다.달려오던 장수는 미친 듯이 놀랐다."어떻게 이럴 수가? 네가 어떻게… 아아아!!!장수의 원신은 혈마공에 인해 깨끗하게 삼켜졌다.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여진수는 그의 원신을 남겨둘 방법이 없었다.그리고 그는 돌아서 놀란 나미소를 보며 물었다."괜찮아?"나미소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괜찮아, 네가 이번에 나를 구해줬으니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정말 위험할 뻔했어."여진수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그러면 어떻게 보답할 건데?""무슨 보답이 필요해? 내가 너보다 어른인데, 당연히 날 구해줘야지."여진수는 갑자기 손을 뻗어 그녀를 품으로 끌어안으며, 당당한 눈빛으로 말했다."지난번에 이미 말했잖아, 난 너를 어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난 너를 나의 사냥감으로 생각해.만약 전에 여진수가 감히 그녀와 이렇게 말했다면, 그녀는 틀림없이 즉시 칼을 들어 그를 베었을 거다.그러나 지금 그녀는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 나른해지며 심장박동까지 빨라졌다.그녀는 모기보다 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놔, 다른 사람이 보면 어쩌려고.""그러니까, 사람이 없는 곳에선 괜찮다는 거지?"여진수는 그녀의 말에 빈틈을 찾았다."당연히 아니지, 빨리 나를 풀어줘. 안 그러면 화낼 거야."여진수의 몸에 강한 남자의 기운은 마치 밀물처럼 끊임없이 그녀를 향해 밀려오는 것 같았다.마치 그녀를 삼켜버릴 것처럼 막아내기 어려웠다.여진수는 웃으며 그녀를 놓아주었다.너무 서두를 필요 없다.나미소 같은 여자는 너무 서두르면 안 된다.조금씩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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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3화

“난 우리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여진수의 자신감 넘친 눈빛은 나미소의 마음을 떨리게 했다."이제 그들 실력의 3분의 1이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게다가 우리 쪽에는 원신급의 시체도 있어.”“그를 괴뢰로 만들고 내가 가진 힘을 합치면, 그들을 제압하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야.”“한 종문의 뿌리가 얼마나 강한지 잘 생각해 봐. 우리가 그걸 삼킨다면, 즉시 작은 물고기에서 고래로 진화할 수 있어."나미소는 이 말을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고개를 흔들었다."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해. 첫 번째는 그의 시체를 괴뢰로 만드는 거,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야.”“적어도 한 달은 걸려야 해, 장수와 같은 존재는 틀림없이 혼패가 있을 거야.”“이제 그들도 이미 그의 사망 소식을 받았을 거야.”“이미 경계하고 호종 대진을 펼쳤을 게 분명해. 우리가 가도 얻을 수 있는 게 없을 거야.”"아냐."여진수는 그녀의 말에 반박했다."첫째, 괴뢰를 만드는 거 한 달까지 걸리지 않아.”“네가 재료를 내주면 내가 제련할 게. 반나절이면 충분해.”“둘째, 그들의 호종 대진은 내가 깨뜨릴 수 있어."나미소는 호호 웃었다."내가 세 살짜리 애 같아? 너는 이 두 가지 중 하나도 할 수 없어."여진수는 한숨을 내쉬었다.이는 그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만약 영화종을 삼킬 수 있다면.그는 최단 시간 내에 구전현공의 세 번째 단계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그렇다면 반드시 나미소에게 그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이렇게 생각하며 여진수는 자기 오른손을 펼치자, 한 줄기의 금빛 불꽃이 치솟았다.슉!나미소는 화살에 놀란 새처럼 순식간에 몇백 미터 뒤로 물러서며 놀란 표정으로 여진수 손에 화염을 쳐다보았다.방금 대일진화가 나타나는 순간, 그녀는 마치 쥐가 고양이에게 들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죽음의 냄새를 맡았다.그녀는 여진수 손에 있는 불꽃이 무엇인지 확인하더니 그 자리에서 얼었다.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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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화

두 사람은 말다툼하면서, 재빨리 운영종으로 돌아갔다.나미소는 약간 황홀했다.여진수와 함께 지내면서, 그녀는 마치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정말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야…"나미소는 혼잣말했다.두 사람은 종문으로 돌아가자마자 재빠르게 움직였다.일단 나미소는 괴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했다.그리고 장수의 시체와 같이 여진수 동굴에 가져다주었다.여진수는 이 일을 운희에게 알려주었다.그녀는 조금 생각하더니 승낙했다.여진수는 잠시 수련했다.반나절 만에 괴뢰를 만들어 냈다.괴뢰로 만들어지자, 실력이 조금 저하되어, 원신 초기에 도달했다.그리고 원신을 잃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력은 정상적인 원신 초기보다 못하다.대략 3명의 출규기 대원만에 해당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여진수는 유이를 바라봤다.그녀는 아직 깨어나지 않아, 그녀를 방해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정리하고 동굴을 나왔다.이미 날이 어두워졌고, 종문 전체가 경계 중이었다.그들도 영화종이 달려와 보복할까 두려웠다.여진수는 기운을 숨기고, 나미소와 약속한 장소에 잠복했다.진연지와 나미소는 이미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괴뢰는?"나미소가 물었다.약속대로 이 괴뢰는 그녀 것이다.그 대가로 그녀는 이번 영화종에 얻는 것의 15%만 받는다.진연지가 5%를 가지고, 운희가 10%를 가지고, 나머지 70%는 여진수 것이다.여진수가 괴뢰를 꺼내자, 나미소의 눈이 반짝였다.그 즉시 자기 낙인을 찍은 주머니 속에 거두어들였다."따라와. 비밀의 길로 갈 거야. 빨리 가야 해. 시간이 길어져 내가 없는 게 들통나면 끝장이야.”그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미소의 뒤를 따라 운영종을 떠났다.이어서 그녀는 비녀 하나를 꺼내 신속하게 확대해, 모두를 올라타게 했다.손으로 법결을 만들어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진연지는 엄청 흥분했다."나도 이리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을 줄 몰랐어.”“진작부터 그놈들이 마음에 안 들었어, 영화종은 전부 나쁜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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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화

여진수는 번개 같은 눈빛으로 앞을 훑어보았다.그들의 경비가 엄청 강한 걸 발견했다.밖에 에이스 제자들이 엄청 많이 지키고 있었다.그리고 원영급, 출규기 장로들의 정신력이 번갈아 나타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그 모습은 그야말로 죽기를 각오한 모습이었다.옆에 이 세 여자는 모두 무거운 표정으로 큰 중압감을 느꼈다.그런데 여진수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왜 웃고 있어?"나미소는 그를 한번 째려보았다."지금 이 상황에 함부로 덤볐다가 큰일 날 수 있어.""배짱이 없는 상태에서 적을 상대할 때, 일부러 무서운 척하면 적을 쫓아낼 가능성이 더 커.”“미친 듯이 짖는 개처럼, 사납게 짖을수록 사람을 못 물어.”“하지만 짖지 않는 개는 달라. 더 조심해야 해, 언제 달려들어 널 물어뜯을지 몰라."운희는 재빨리 반응했다."네 말은 이들이 강하게 보일수록, 실제로는 더 부실하다는 말이야?"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맞아.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 이들은 이렇게 허세를 부릴 필요 없어.”“은밀한 곳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적들에게 보여주려는 거 아니야?”“마치 우리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라고, 너희들이 오면 죽는 길밖에 없다고 말하는 거 같지 않아?"세 여자의 눈빛이 반짝였다, 모두 여진수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됐어. 더 이상 시간 끌지 말자. 내가 말한 대로 해, 내가 앞장설 테니 너희들은 다른 세 방향에서 돌진해…"오는 길에 여진수는 이미 전략을 생각해 놓았다.세 여자는 듣더니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이번 종문을 공격하는 걸 임무로, 전투로 생각했다.여진수는 이 방면에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잘할 수 있다.모든 준비를 마쳤고, 여진수는 오악중검을 잡았다.그리고 축지성촌 법술을 사용해 2초 만에 영화종 위로 올라갔다.무서운 대일진화가 오악중검을 뒤덮었다.몇백만 근이나 되는 육체의 힘은 이 순간 여진수에 의해 극치에 달했다.그는 두 손으로 오악중검을 잡고 힘차게 내리 베었다.삼중의 힘이 중첩되면서 영화종의 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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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화

대부분의 화력은 여진수를 향했기 때문에 그녀들을 향한 압력은 그리 높지 않았다.그러나 살상력은 엄청 컸고 영화종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쾅!큰 소리와 함께 여진수의 법상은 박살 났다.목이 메더니 그는 피를 토하려는 충동을 억누르고 억지로 피를 삼켰다.손을 번쩍 들자 36자루의 비뢰검이 날아갔다.그리고 모든 전혼들까지 풀어냈다.많은 수법이 연발되면서 한순간에 폭발했다.영화종 전체는 불바다를 이루었다.각종 법술은 눈부시게 빛났지만, 그 속에는 치명적인 위험함이 내포되어 있었다.“푹!”진연지는 검으로 한 제자의 목숨을 끝냈다. 그리고 여진수가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그녀의 눈은 숭배로 가득 찼다."너무 강해, 혼자서 그렇게 많은 장로와 싸우는데 전혀 뒤지지 않아, 역시 내 남자다워.그녀는 마음속으로 엄청 기뻐하면서 여진수를 만나게 된 걸 행운이라 생각했다.다른 두 방향에서, 운희와 나미소의 속도는 더 빨랐다.첫째는 그들의 실력이 더 강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녀들의 작전 경험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다.분명히 4명뿐이지만 그 파괴력은 수천 명, 수만 명에 달했다.여진수의 법상이 두번이나 깨지자, 여진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크게 피를 토했다.쉴 틈도 없이 그는 단약을 한 움큼 입에 집어넣고 계속해서 싸웠다.여진수의 눈빛은 다시 맑아지고 전의가 불타올랐다.이 전투는 그가 구전현공의 세 번째 단계를 수련함에 있어서 엄청 중요한 전투다.성공만 해야지 실패는 안 된다."감히 우리 영화종을 건드려? 죽여라!"갑자기 끊임없는 불길과 함께 종문 깊은 곳에서 공포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여진수의 눈빛이 무거워졌다.순수한 기운의 원신기!그러자 백발의 노인이 발밑에서 불길을 내뿜으며 이쪽을 향해 달려오는 게 보였다.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엄청 포악하고 공포스러웠다그러나 여진수는 그의 몸 표면에 엄청 짙은 죽음의 기운이 감돌고 있는 걸 정확히 느낄 수 있었다.이 사람은 살날이 얼마 없다.이 싸움 후에 결과가 어떻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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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7화

소란스럽던 전쟁터는 순식간에 조용해졌다.영화종의 제자들은 공포에 질려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모두 손발이 차가워졌다.“어르신께서 돌아가셨어.”“원신경의 어르신까지 죽였어.”"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어?"…많은 제자들은 대부분의 전투력을 즉시 상실했다.하필 그때 여진수가 다시 입을 열었다.그는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나의 목적은 오로지 영화종의 자원일 뿐이다.”“너희들의 목숨엔 전혀 관심 없다. 지금 떠나면 살려줄 게.”이 말이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은 저항을 포기하고 도망쳤다.그러자 장로들이 욕을 퍼부었다."너네 미쳤어? 이제 종문을 배신해?""그의 말을 믿지 마. 아마 밖에 수많은 군사가 잠복해 있을 수 있어. 그러다 너희 다 죽어.”“빨리 돌아와.”“너네...”“푹!”한 장검이 중상을 입은 장로를 관통했다.여진수는 두 손으로 결인을 만들어 성운검과 비황검은 두 마리의 검용으로 변해 사방을 휘저었다.그는 해명하는 대신 모든 사람에게 행동으로 알렸다.일단 도망가면 나는 너를 손대지 않을 거다.그러자 더 많은 제자들이 도망갔다.심지어 몇 원영급 장로들도 이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쳤다.이제 정말 대패했다.진연지, 운희와 나미소도 뒤쫓아와 남은 장로들을 공격했다.30분 후, 모든 게 끝났다.여진수는 입가에 피를 닦을 새도 없이 세 여자에게 말했다.“당장 모든 자원을 긁어모아 다시 여기서 만나자. 잠시도 지체하지 마.”세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제각기 흩어졌다.여진수는 즉시 영화종의 제일 깊은 곳으로 갔다.그들의 보물창고에 도착했다.그의 몸이 떨리더니, 여덟 개의 에너지 분신이 나타났다.에너지 분신마다 저장 반지를 하나씩 소지한 채, 수색하기 시작했다.쾅! 쾅! 쾅!이 보물 창고의 표면에 강력한 진법이 있었다.여진수는 대일진화를 사용해 맹렬하게 공격했다.몇십 주먹 만에 그걸 때려 부쉈다.발로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순간 빛이 눈 부셨다.그 안에는 대량의 영석, 단약, 법기, 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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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화

전문 소문을 수집하는 한 제자가 음살문 문주 앞에서 탐욕스러운 눈빛을 드러냈다.“명령이다! 입문한 지 10년이 넘는 엘리트 제자들을 전부 30분 안에, 광장에 모이라고 해.”음살문이 어떻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있을까?그는 여진수가 이미 영화종과의 싸움으로 녹초가 됐을 거라고 추측했다.이제 전투력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그들을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곧 음살문의 3분의 1에 가까운 정예 제자들이 그 자리에 모였다.문주는 손에 흰 깃발 하나를 들고 힘껏 흔들었다.그러자 그 안에서 커다란 검은 기체가 나와 모든 제자와 장로들을 감쌌다.그리고 흉악한 해골로 변해 영화종을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영화종은 워낙 커서 각종 자원을 긁어모으는 데만 거의 두 시간이 걸렸다.뒤이어 네 사람은 약속된 장소에서 만났다.나미소는 여진수의 창백한 얼굴을 보고 걱정돼 물었다."넌 어때? 괜찮아?"“아직 버틸 수 있어, 일단 여기를 떠나고 보자.”여진수는 말하면서 단약을 한 움큼 더 삼켰다.그렇게 많은 적을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려니 그 역시 큰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여진수라 가능했지, 만약 같은 등급의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의 영혼은 이미 환생했을 거다.세 여자는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여진수를 데리고 떠났다.웡웡웡!그런데 그들이 영화종에서 벗어 난지 오십 리도 안 되어 음살문의 사람들이 도착했다.커다란 해골은 흩어지고 음살문의 수많은 제자와 장로들은 전부 음험하고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 일행을 노려보았다.음살문 문주는 온 장내를 훑어보았다.그의 경력으로도 이번엔 놀란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생각지도 못했어, 너희 넷이 영화종을 멸하다니? 너희들 몸에 분명히 대단한 보물을 지니고 있겠지?"그는 그들이 자신만의 힘으로 이 모든 걸 해냈다고 믿지 않았다.반드시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마음속에 탐욕이 화산처럼 폭발했다.나미소는 빠르게 머리를 굴리더니 차갑게 웃었다."네 생각이 맞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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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화

"여진수 너 어때? 괜찮아?"현재 여진수의 모습을 보고 진연지는 거의 울 뻔했다.“나와 수련하자, 빨리!”여진수는 엄청 힘겹게 이 몇 글자를 내 뱉었다.이때 그의 몸은 거의 말라 죽어갔다.일반적인 단약은 별로 큰 효과가 없다.오직 이런 음양의 융합만이 그의 몸에 부상을 안정시킬 수 있다.진연지는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움직였다. 벌써 행동에 옮겼다, 고민할 겨를이 없었다.나미소와 운희의 표정은 살짝 어색했다.이런 경험은 처음이다.한 명은 자기 어머니 앞에서, 한 명은 자기 사부님 앞에서 …드라마도 이렇게 못 찍는다.진연지가 최선을 다해 도와주자, 여진수의 그 미약한 생명의 불씨는 약간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하지만 진연지 역시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있는 힘을 다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진연지는 애가 타 말했다."어떡하지? 아직 좀 모자란데. 누가 받아줘야 하는데, 운희 장로님, 어머니, 누가…”나미소와 운희의 얼굴색이 변했다.그들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진연지는 울먹이며 말했다."제발 부탁해요. 조금만 늦으면 그가 죽어요."나미소는 자기가 하겠다고 말하려던 참이었다.그런데 오히려 운희가 한숨을 쉬며 먼저 말했다."됐어요, 제가 할 게요."나미소는 믿을 수 없단 표정으로 물었다."설마 너희 둘...""맞습니다."이제 더 이상 숨겨 봤자 소용없다.운희는 인정했다."그전에 제가 이미... 그러니 제가 할게요, 하지만 당신 둘은 몸을 돌려 훔쳐보지 마세요.""그래요, 알았어요."진연지는 즉시 나미소를 잡고 뒤돌았다.운희는 여진수와 수련한 적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깨어 있는 상태에 주동적으로 그와 수련을 한 적 없다.하여 엄청 서툴렀고 여진수가 끊임없이 지도해줘야 했다.운희는 수줍어 얼굴까지 빨개져, 여진수를 사납게 째려보았다.이번에 그녀는 자존심을 신경 쓰지 않았다. 큰 희생을 했다.그녀는 이번 일이 지나면 반드시 이 녀석을 잘 혼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한 시간 후, 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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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0화

조금 전까지 괜찮았지만, 이제 여진수는 회복했다.방금 전, 그녀는 두 사람 앞에서 …당장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너무 창피스러웠다.여진수는 운희의 화나기도 하고 수줍어 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아주 귀여워 참지 못하고 그녀를 놀렸다."사부님, 방금 정말 대단했어.”운희는 즉시 칼을 빼 들고, 매서운 눈빛으로 그를 째려봤다."다시 말해봐!"여진수는 크게 웃더니 더는 그녀를 자극하지 않았다.나미소를 보니 그녀의 표정도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았다.방금 겪은 일은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거였다.여진수는 조용히 정신력을 확산시켜 훑어보더니. 얼굴색이 어두워졌다."정말 끈질기게 달라붙네.”진연지는 살기등등하게 말했다."우리 다시 돌아가 보복할까? 난 여태까지 이렇게 큰 손해를 본 적 없어.""당연하지."여진수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말했다."내가 살펴보니 북쪽이 수색력이 가장 약해.”“너희 셋은 그쪽으로 돌격해, 서쪽에 5명의 원영기와 1명의 출규기가 있어, 그들은 내게 맡겨, 그들을 다 해결하고 너희들을 찾아갈게.""그러면 제발 조심해, 다시는 아까처럼 그러지 말고."진연지는 여진수에게 진지하게 당부했다.“만약 또 다치 나와 운희 장로가 네 옆에 없으면, 넌 상처를 치료할 수 없어.”이 말에 그녀는 겨우 진정되었던 홍조가 다시 떠올랐다.그녀는 살기 찬 얼굴로 여진수를 노려보았다.여진수는 어리둥절했다.내가 얘기한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그래?여자는 참으로 종잡을 수 없는 생물이다.상의가 끝나자, 네 사람은 각자 행동하기 시작했다.밖에 있는 수많은 음살문의 사람들은 샅샅히 수색했다."자세히 훑어! 문주께서 그들이 반드시 이 근처에 있다고 했어.”“그들을 찾기만 하면 큰 공을 세우는 거야.”“푹푹푹!!!다음 1초, 그들은 전부 몸에서 피를 내뿜으며 목숨을 잃었다.여진수의 머리 위에 두 자루의 칼이 끊임없이 맴돌고 있었다.그의 통제하에 두 갈래의 흐르는 불빛으로 변해 사방 10만 미터 내의 수사들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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