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챕터 1211 - 챕터 1220

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211 - 챕터 1220

1755 챕터

제1211화

여진수는 그녀를 한번 보더니 거절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먼저 가서 물 받아.""네, 잠시만요."유이는 욕실로 달려가 물부터 받았다.그리고 욕조에 꽃잎도 띄워, 여진수의 방으로 달려가 편안한 옷도 한 벌 가져왔다.30분 후, 여진수는 욕조에 누웠다.유이는 그의 뒤에서 부드러운 두 손으로 그의 어깨를 가볍게 주물러 주었다.“예전에 마사지를 따로 배운 적 있어?"여진수가 물었다.“조금 배웠어요."유이의 눈빛이 흔들렸다.“예전에 어머니께서 배우라고 하셨어요.”“혹시 나중에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되면, 잘하는 게 있어야 살 기회가 더 많다고 하셨어요.”여진수는 이 재주가 꼭 마사지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아들었다.남자를 즐겁게 하는 방법, 모시는 방법들도 있다.유이의 마사지 능력은 확실히 엄청 뛰어났다.그녀가 이렇게 마사지해 주자, 엄청 홀가분하게 느껴졌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비경에서 두 달 동안 지내면서, 끊임없이 싸우다 보니 그도 약간 지쳤다.이제 푹 쉴 수 있다.유이는 여진수가 자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욕조에 더운물을 더 부었다.그리고 여진수 앞에 쭈그리고 앉아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멍하니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그녀는 그와 함께 지낼수록, 이 남자가 이전에 만났던 남자들과 전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생각하니 마음속에 또 암울한 느낌이 들었다.여진수는 잠시 휴식하더니, 천천히 눈을 뜨고, 유이가 자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게 보였다. 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됐어, 나가봐.""제가 옷 입는 걸 돕겠습니다.""아니야, 나 혼자 할 게."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이 계집애가 자기 몸매를 보면 통제하지 못할 가 두려워서였다.여진수는 이 방면에 풍부한 경험이 있다.그의 몸매는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그의 복근은 엄청 크진 않지만, 엄청 뚜렷하다.온몸의 근육 하나하나는 마치 신이 정성스레 조각한 듯했다.게
더 보기

제1212화

그러자 여진수는 하늘에서부터 무형의 별자리의 힘이 전해져 내려와 그의 몸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이 별자리의 힘은 그의 육신을 부단히 강화하며 그의 영혼까지 어느 정도 정화했다.별들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즉, 여진수의 몸과 영혼은 끊임없이 강화될 수 있다.원용의 비늘에 이 별들의 힘까지 있으니 여진수는 남들보다 강해지는 수단이 두 가지나 더 있다.하나는 육체를 강화하고, 다른 하나는 여진수의 수위를 늘려 준다.이제 여진수는 매일 잠만 자더라도 힘은 계속해서 커질 거다.더구나 여진수는 그리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오히려 그는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수련한다.자연히 그의 성장 속도는 공포스러울 정도였다.여진수는 시간을 확인하더니 혼자 집을 나서 진연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장문 부인은 이미 하인들에게 분부했다. 여진수가 오면 즉시 통과시켜 주고 아무 심문도 하지 말라고."왔어?"문 앞까지 가자 진연지가 뛰어왔다. 그녀의 몸에서 낭랑한 방울 소리가 들려왔다.그녀는 순백색의 치마로 갈아입었다.허리에 방울을 달고, 긴 머리는 간단하게 묶었다.걸을 때 머리가 찰랑찰랑하는 게 활기가 넘쳤다.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머리를 잡고 채찍질하며 달리고 싶게 만들었다.옅은 화장을 한 그녀의 얼굴은 한결 매력적이었다.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입술, 맑은 눈, 귓불도 귀여운 게 그야말로 살아 있는 예술품 같았다.진연지는 꾸밀 줄 안다.게다가 오늘 그녀는 심혈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녀의 모습을 본 여진수는 이전에 비경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진연지는 다가가 여진수의 팔을 살며시 잡으며 말했다."가자, 오늘은 어머니께서 직접 요리하셨어, 이건 보통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대우가 아니야."여진수는 그녀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방안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물건들도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는 게 금방 정리한 게 분명했다.이 여자는 여진수를 초대하는 걸 엄청 중시하는 것 같았다.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전부 다 신
더 보기

제1213화

장문 부인은 한 상 가득 음식을 차렸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맛있어 보였다.진연지는 여진수 옆에 앉았고, 그녀는 여진수 맞은편에 앉았다.이러한 대접은 얼마나 많은 문종 남제자들이 꿈꿔 왔는지 모른다.장문 부인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입맛에 맞는지 드셔보세요.”여진수는 젓가락을 들어 고기 한 점을 입에 넣더니 감탄했다."훌륭합니다.아부하는 게 아니라, 그녀의 요리 솜씨는 정말로 여진수와 겨룰 수 있을 만큼 훌륭했다.진연지는 옆에서 여진수에게 요리를 집어주며 득의양양하게 말했다."당연하지, 예전에 우리 아빠 주위에 여자들이 엄청 많았는데.”“바로 우리 어머니의 요리 솜씨가 출중해 우리 아빠 마음에 들었어."여진수는 의아한 눈빛으로 장문 부인을 한번 쳐다봤다. 뜻밖에도 이런 내막이 있었다.그런데 장문 부인은 웃고 있었지만, 눈빛 속에 한 줄기 쓸쓸함이 스쳐 지나갔다.여진수는 그들 부부 사이에 자기가 모르는 일이 있다고 추측했다.장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거나, 아니면...후자를 생각하더니 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구역질이 나 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장문 부인은 특별히 술 한 단지를 꺼냈다.백 년이 넘는 계화주였다.술향기가 코끝을 자극했고 순수하고 진했다. 그 안에 영기도 가득해 수위에 큰 도움이 된다.진연지도 소리 질렀다. 이렇게 좋은 술은 그녀도 평소에 마실 자격이 없다.즉시 그들은 식사를 시작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진연지는 얼굴도 빨개지고 눈까지 흐릿해졌다.그녀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데다 그 영주의 뒷끝이 심해 수사라 해도 수위로 풀어내기 힘들 정도였다.쾅!책상에 엎드려 쿨쿨 잠든 그녀의 모습은 엄청 귀여웠다.장문 부인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이게 얼마나 독한 술인데 그렇게 마셔."그녀는 다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자, 우리 계속 마셔요. 당신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겠어요. 나의 사위가 되려면 주량이 좋아야 해요."여진수는 웃으며 자기가 얼마나 술을 잘 마시는지 말하지 않고, 바로 술잔을 가
더 보기

제1214화

그녀는 여진수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사람 같은 걸 보고 엄청 의아해하며 불가사의한 느낌이 들었다."뭐? 네가 아무 일 없다는 걸 믿을 수 없어. 오늘 꼭 널 쓰러뜨리겠어."그녀는 말하며 또다시 일어나 큰 단지 열 개를 꺼냈다.그중 다섯 단지의 술을 여진수 앞에 내려놓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오늘 반드시 승부를 겨뤄야 해!”술 마시는 데 있어서 그녀는 여태껏 져본 적 없다.그런데 지금 여진수 이 꼬맹이한테 지게 생겼으니, 그녀는 당연히 엄청 불쾌했고, 반드시 이기려고 했다.여진수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도 승부욕이 불타올랐다.그는 이 매혹적이고 섹시한 여자를 쓰러뜨려 꼭 그녀에게 자신의 대단함을 알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꿀꺽꿀꺽…"술이 한 단지 또 한 단지 그들 뱃속으로 들어갔다.알콜이 미처 확산되기도 전에 공법에 의해 정화되었다.인체에 유익한 성분은 흡수하고, 잡질 들은 즉시 체외로 배출했다.여진수의 신체와 기백은 변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진짜 용 새끼보다 약하지 않다.장문 부인은 비록 술을 잘 마시지만, 여진수와는 비교가 안 된다.하나는 재능이고, 다른 하나는 부정행위다.장문 부인은 또 세 단지 더 들이키더니 멍해졌다.술에 취해 눈빛까지 흐리멍덩해졌다.술을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에 수위로 체내의 알콜을 지우려 해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그녀는 몸이 흔들거려 여진수를 보는 데 그림자가 생겼다.그녀는 술을 계속 마시려 했지만, 술잔도 바로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앞을 향해 쓰러졌다.여진수는 재빨리 그녀를 부축했다."괜찮아요?"장문 부인은 술에 취해 시선까지 몽롱해졌다.뜨거운 입김을 내뱉었다.눈앞에 있는 여진수를 보니 심장이 뛰었다.입안이 바싹바싹 탔다.여진수의 남성미는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독약과 같았다.알콜 때문에 장문 부인은 숨이 가빠졌다.체내에 오랫동안 눌려 있던 무언가가 마치 화산처럼 폭발하는 것 같았다.여진수와 장문은 어느 날 반드시 사이가 깨지게 되어 있다.하여 장문에게
더 보기

제1215화

진연지는 다시 깨어났을 때, 여진수가 그녀에게 홍진성선공을 펼치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화내지 않고 이내 몰입했다.곧 그녀의 취기는 완전히 사라졌다.그녀는 몸속에 조금씩 커지는 실력을 느끼며 엄청 기뻤다.그는 심지어 여진수를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에게 이리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걸 진작부터 알았다면.그와 1년만 수련했어도 지금 그녀는 벌써 출규기에 도달했을 거라고 상상했다.수련을 마치고 여진수는 다리를 틀고 앉아 체내에 많은 영력을 묵묵히 연화했다.한 번의 수련을 거쳐 백 년의 수위가 늘어났다.진연지의 체질도 큰 변화가 생겼다.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절대 원영기에 도달할 수 없었을 거다.비록 여진수가 뒤에서 살짝 밀어준 원인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그녀 자신이다.진연지는 얌전하게 여진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머리카락은 약간 헝클어져 있었다.그녀는 여진수 몸에서 풍기는 향기를 탐욕스럽게 맡으며 흡족함을 느꼈다.여진수는 연화를 마치고 천천히 눈을 떴다.수련하면 할수록 필요한 영력은 더 많아진다.이제 10만년의 수위가 없으면 여진수는 출규기 중기에 들어서기 어렵다그는 시간을 확인하니 새벽이 다 되어 가자, 진연지에게 말했다."나 먼저 돌아갈게."“싫어.”진연지는 여진수의 팔을 잡아당기며 애교를 떨기 시작했다."여기서 나와 함께 있어 주면 안 돼? 주인님, 나의 주인님."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꼬집었다."다음에, 혹시 다른 사람이 보면 너한테 안 좋아."진연지는 감동했다."네가 나를 이렇게까지 신경 써 주는 줄 몰랐어. 하지만 난 괜찮은데.”여진수는 속으로 네가 괜찮아도 내가 안 괜찮다고 생각했다.이 일을 만약 운희가 알게 된다면 정말 큰 일이다.입문 첫날부터 그녀는 여진수에게 이렇게 말했다.우리 일맥은 반드시 중립적이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여진수는 아직 검수 일맥과 맞서고 싶지 않았다.때문에 어떤 일은 당분간은 그녀를 모르게 하는 게 좋다.진연지는 또 뭔가 말하고 싶었지만 여진수는
더 보기

제1216화

장문 부인은 여진수의 몸에서 보통 남자보다 몇 배나 강한 남성미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그녀는 괜히 당황스럽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장문 부인은 출규기 대원만의 실력이다.여진수와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만약 전력으로 맞선다면 여진수는 그녀를 진압할 자신이 있어, 전혀 두렵지 않았다.그녀는 입을 벌려 말하려다 여진수가 먼저 말했다."그전에 당신한테 물어볼 게 있어요."장문 부인은 의아해했다.“뭔데?”"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여태까지 여진수는 그녀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몰랐다.장문 부인은 차갑게 비웃더니 붉은 입술로 말했다."너 이 나쁜 놈, 위아래도 모르는 놈, 왜? 앞으로 내 이름을 부르려고?"“그럼 안 돼?”여진수는 갑자기 포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를 자기 품으로 끌어안으며 말했다."빨리 말해, 이름이 뭐야?".장문 부인은 화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해, 힘껏 몸을 빼려 했다.그러나 여진수가 워낙 힘이 세서, 어떻게 해도 빠져나올 수 없었다.물론, 이는 그녀가 수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장문 부인은 부끄러워하며 화를 냈다."네 이놈, 이게 무슨 짓이야? 빨리 놔, 그렇지 않으면 널 용서 안 해!"비록 험한 말을 내뱉았지만, 말투는 가벼웠다.위압감은커녕 사랑싸움하는 것 같았다.여진수는 웃으면서 손을 풀지 않고 손에 힘을 더 줬다."내가 왜 놔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나는 장문 부인이자 진연지의 어머니야. 넌 나를 존중해 줘야 해"여진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그 둘 사이에 어떤 필연적인 관계가 있어?"장문 부인은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그녀는 참지 못하고 여진수를 노려보았다.하지만 살상력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그녀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여진수는 마음이 움직였다.장문 부인은 화 난 것 같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당황했다.몸은 더 맥이 빠져 전혀 힘을 쓸 수 없었다."말 안 해?"여진수는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괴었다.그리고 보기 드물게 패도 한 표정으로
더 보기

제1217화

여진수는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그녀는 특별히 큰 힘을 쓰지 않았고, 수위도 쓰지 않고 온전히 육체의 힘만 사용했다.여진수는 그녀의 화난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화내지 마, 네 딸과 결혼하는 건 별로 흥취 없지만, 너와 결혼하는 건 흥취가 있어."이 한마디는 나미소의 그리 강하지 않던 살기를 즉시 와해시켜 버렸다.손에 힘이 쑥 빠졌다.그녀는 화로 마음속에 당황함을 감추려 했다.“무슨 헛소리하는 거야? 당장 죽여버리겠어.여진수는 그녀의 손을 풀어주며 주머니에서 약병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지난번에 네가 말한 그 단약을 이미 만들었으니, 네 친구에게 갖다줘."나미소의 얼굴색이 밝아졌다.그녀는 더 이상 가장할 틈도 없이 즉시 약병을 받았다.열어서 코밑에 대고 냄새를 맡아봤다.그 냄새는 확실히 책에 적힌 것과 같았다.하지만 그녀는 보더니 불만스러웠다."왜 한 알밖에 없어?""일단 네 친구더러 한번 써보라고 해. 좋으면 내가 더 만들어 줄게. 그리고…"여진수는 말을 바꿔 말했다."만드는 수법이 너무 복잡해 이 한 알을 만드는데도 엄청난 정신력을 소모했어, 적어도 반달은 회복해야 해.”이 말은 물론 거짓말이다.여진수는 쉽게 몇천 알, 몇만 알을 만들 수 있다.하지만 한 번에 다 그녀에게 주어 만족시킬 수는 없다.그녀 같은 여자를 상대하려면 반드시 천천히 낚아야 한다.마치 낚시처럼 때때로 줄을 당겨야 물고기는 결국 낚시에 걸리게 된다여진수를 바라보는 나미소의 시선이 부드러워졌다."고마워...내 친구 대신해 인사할게."여진수는 그녀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고, 일어서며 말했다."좋아, 난 이만 갈게. 다음 만남을 기대할 게."나미소는 손을 들어 그를 때릴 듯한 자세를 취했다.여진수는 껄껄 웃더니, 성큼성큼 걸어갔다."잠깐만."나미소는 여진수를 불렀다."왜, 아쉬워? 내가 더 같이 있어 줄까?"나미소는 여진수의 말을 무시하고 말했다."너에게 한 가지 알려주는 건데, 진연지에게 또 한 명 실력이 강한 추구자가
더 보기

제1218화

그녀 체내에 힘찬 에너지가 끊임없이 생겨났다.원영도 미친 듯이 움직이며, 거대한 에너지를 흡수했다.이 에너지는 오행분신에서 생겨난 것이다.장문은 오행분신을 키우는 데 힘을 아끼지 않았다.각종 좋은 물건을 다 사용했다.하여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오행 분신의 수위는 이미 축기기 대원만에 도달했다.물론, 이는 여진수가 공제한 것이다.지금 오행분신은 영기로 가득 찬 연못에 잠겨 있었다.여진수는 그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조금씩 봉인을 풀었다.…온영종으로부터 5, 6천 리 밖에, 또 다른 칠품종문이 있는데 '혈요문' 이라고 불린다.이날, 종문에 한 핏줄기가 솟구쳐 나와 수많은 종문 제자의 관심을 끌었다."이 숨결은... 홍이가 나온 모양이구나.""정말 강해. 그녀가 '혈요경'을 엄청 높은 수준까지 수련했으니 이런 광경이 나타나는 것 같아."“홍이는 너무 강해, 온 지 몇 개월밖에 안 되는데 다른 사람들이 몇십 년 동안 이룬 성과보다 더 높아.…이때 종문 깊은 곳에서부터 긴 선혈의 강물이 흘러나오는 게 보였다.넓고 끝이 보이지 않아,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였다.수많은 종문 제자들은 다들 고개를 들어 피로 물든 강을 바라보았다. 절색의 그림자.그녀는 핏빛 긴 치마를 입고 허리까지 내려온 긴 머리를 풀어 헤쳤다.몸매는 늘씬하고 외모도 수려했다.그녀의 눈에는 세상을 지배하는 힘과 자신감이 깃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슉슉슉…”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났다.이에 종문의 장로들도 다들 놀라 안에서 뛰쳐나왔다.다들 홍이를 보고 얼굴에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었다.“대단해, 정말 대단해.”"그녀는 그냥 혈요지에 다녀왔을 뿐인데, 출규기 중기에 도달했어."“그녀는 천생 ‘혈요경’을 수련하기에 적합해.”"우리 종문이 크게 흥할 조짐이구나.""맞아, 홍이는 반드시 우리 종문을 더…"…종문 전체가 홍이를 엄청 마음에 들어 했다.바로 그때, 종문 깊은 곳에서 고혹적인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홍이가 우리 장문의 유일한 후보임을
더 보기

제1219화

오행분신이 있는 곳.장문은 다섯 분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연한 오행의 힘을 느끼면서 얼굴에 흥분된 미소를 지었다."이들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리 짧은 시간 내에 벌써 금단까지 생성되고 있어.”몇몇 장로들의 얼굴도 흥분으로 가득 찼다."이렇게 강한 후배는 처음 봅니다.”“그것도 한 번에 다섯 명이나, 아무 한 명이라도 무열과 비길 수 없어요."장문도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예전에 남궁무열이 둘도 없는 천재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지금 이 다섯 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또 다른 장로가 입을 열었다."장문님, 잘 생각하세요. 일단 연지와 무열을 혼인하게 하지 마세요. 이 다섯 명의 제자 중 어느 한 사람이 그보다 낫지 않습니까?”장문은 반박하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했다.쾅! 쾅! 쾅!무서운 굉음과 함께 다섯 분신은 거의 동시에 금단을 만들어 냈다.장문과 다섯 명의 장로들은 전부 동공이 확대되어 즉시 더 많은 자원을 그들에게 투입했다.하지만 그들이 몰랐던 건, 이 자원들은 전부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여진수에게 몰래 옮겨졌다는 것이다.하여 여진수의 수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보통 사람은 출규기 중기에 도달하려면 10만 년의 수련을 거쳐야 하지만, 이제는 8만년만 필요하다.물론, 이건 엄청난 성장이다.여진수는 천천히 눈을 뜨고, 얼굴에 엷은 미소를 띠었다.그들은 정말 대단했다.두 달간 그들의 투자액을 영석으로 환산하면 1, 2억은 된다.뒤로 갈수록 더 큰 숫자가 들어간다.수련을 마치고, 여진수는 일어나 방을 나섰다.방문을 나서자, 유이가 상을 닦고 있었다.여진수의 각도에서 보니, 마침 그녀가 허리를 굽혀 등은 그를 향하고 있었다.그녀의 몸매는 아주 좋은데, 이렇게 허리를 굽히자 아주 부드럽고 매력적인 곡선을 그려냈다.여진수는 자기 코를 만졌다.마음속으로 이 계집애는 정말 너무 매혹적인 요정이라고 생각했다.의지력이 약한 사람은 그녀의 매력을 감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인기척이 나자 유
더 보기

제1220화

여진수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 계집애는 그래도 눈치가 빠른 편이다.그는 고개를 저으며,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약국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물었다.여진수가 묻자, 장원영은 흥분되어 그에게 이것저것 이야기해 주었다.대략 말하자면, 장사가 잘돼 매일 200만 원가량의 순이윤을 낼 수 있었다.이 수입은 여진수가 예측했던 것보다 두 배나 더 많았다.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다.장원영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왜냐하면 제가 밖에서 한 외도상을 알게 되었는데, 그가 사장닌의 단약에 엄청 관심 있어 했어요.”“하여 나는 며칠에 한 번씩 우리 종문에 파는 것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그에게 팔았어요."여진수는 그녀를 크게 칭찬했다."좋아, 장사하는 머리가 있구나. 이번 달에 보너스로 1,000개의 영석을 더 줄게."장원영은 눈을 실눈이 될 정도로 가늘게 떴다.그녀는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미친 듯이 아부했다. 여진수마저 참을 수 없었다."됐어, 됐어, 그만해. 닭살 돋아."여진수는 장원영을 말렸다."너 자신의 연단술도 빼놓지 마.”“나중에 너에게 단약을 만드는 일의 일부를 맡길 테니, 그때 네가 벌 수 있는 영석은 더 많아질 거야."여진수는 모든 일을 다 혼자서 할 수는 없다, 당연히 초반에는 방법이 없지만.가게가 더 늘어날수록 더 많은 제련사가 필요하다.장원영은 흥분하여 주먹을 불끈 쥐고 감격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가 바로 그녀의 큰 은인이다.그가 없었다면 장원영은 지금도 여전히 매달 몇 개의 영석을 위해 바삐 돌아다니기만 할 것이다."됐어, 다른 일 없으면 나 먼저 갈게."이제 여진수의 실력도 제고되었으니, 처리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사장님, 잠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뭐야? 말해봐.”장원영은 감히 여진수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두 손을 끊임없이 주물렀다.“그게... 내게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뭐랄까…”“아마 어릴
더 보기
이전
1
...
120121122123124
...
176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