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은 놀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여진수를 쳐다보며 물었다."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내가 왜 그러면 안 되는데? 내가 네 친구더러 억지로 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서로 원해서 하는 건데.”장원영은 엄청 갈등했다.그녀는 여진수의 잘생긴 얼굴을 바라보며 속으로 혹시 효과가 좋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그럼 그 단약을 먹으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보증할 수 있나요?"여진수는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당연하지, 나의 연단술을 아직도 못 믿어?"장원영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이를 악물며 말했다."좋아요, 약속할게요.""뭐? 좋다고? 네 친구라 하지 않았어?"장원영은 고개를 들어 웃는 듯 마는 듯하는 여진수의 얼굴을 보더니 순간 알아챘다.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일부러 그녀를 놀리는 거였다.그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여진수의 팔을 꽉 잡고 세게 물었다.하지만 여진수의 육체강도 때문에 하마터면 장원영의 이빨이 전부 빠질 뻔했다.그녀는 입을 가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크게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꼬집었다."너 이 계집애 가끔 아주 귀여운데? 좀 기다려, 내가 나중에 너를 찾아갈 게."여진수는 말하고 떠났다.장원영은 여진수의 뒷모습을 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나쁜 놈, 미워 죽겠어, 나만 괴롭혀."그러다 갑자기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하자, 장원영의 얼굴은 순식간에 빨개졌다.그녀는 혼잣말했다."정말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예쁜 치마를 입을 수 있을 텐데."몸매 때문에 그녀는 입지 못하는 옷들이 많다.다른 여자들보다 행복 치수가 낮다.지금 그녀는 긴장도 되고 또 여진수가 말한 그 단약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기대하기도 했다.여진수는 단산에서 나와 세 번째 산봉우리에 도착했다.이곳은 보수 일파의 본거지다.겉으로 보든, 안에서 보든, 검수 일맥과 극과 극이었다.여진수는 은신술을 사용해 조용히 올라가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둘째, 저는 협력을 제안하러 왔습니다."한풍은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지금 우리는 처지가 좋지 않습니다, 영석 또한 얼마 없으니, 만약 당신이 단약을 팔러 왔다면, 사람을 잘못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얼마 살 수 없습니다.”"저는 단약을 팔러 온 게 아닙니다."여진수는 천천히 말했다."저는 해외로 판매 루트를 넓히려고 하는데, 일단 루트가 없습니다.”“그리고 실력이 강한 부하도 많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들과 합작할 수 있다면, 사업을 크게 할 수 있을 겁니다.”여진수의 말에 한풍은 기뻐하기는커녕 미간을 찌푸렸다. 여진수의 생각을 알 수 없었다."왜 나를 찾아온 거죠? 장문 일맥을 찾아가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진연지와 가깝게 지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비록 보수 일파는 밖에서 별로 활동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다.그는 지금 여진수가 그에게 함정을 파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남자가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지만, 내가 큰일을 하는 데 방해하면 안 됩니다.”여진수가 보여준 침착함과 패기는 한풍도 탄복하게 했다.“현재 당신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압니다. 당신들과 합작하면, 전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장문 일맥과 합작하면 제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많이 적어집니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의 의심을 덜 수 있겠습니까?”한풍은 몇백 년 동안 노련하고 현명하게 살아오며, 어느 정도 판단력은 가지고 있다.그는 여진수가 거짓말을 한다고 느끼지 않았다.갑자기 그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물었다."당신 정말 나와 협력할 겁니까? 만약 장문 일맥에게 발견되면 당신도 큰 영향을 받을 겁니다.”보수 일파는 줄곧 검수 일맥의 압박을 받아와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그제야 검수 일맥은 조금 느슨해졌다.그러나 선심을 크게 베푼 게 아니라, 보수일맥 죽기직전의 반격에 대비해 천천히 그들을 죽일 생각이다.만약 장문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여진수는 최소한 갇힐 것이다.여진수는 비장의
"어?"여진수는 흥취가 생겼다."무슨 고단방이죠?"한풍은 품에서 오래된 짐승 가죽을 하나 꺼내 여진수 앞에 놓았다.여진수는 한번 보더니 몸이 굳어지고 그 짐승 가죽을 손에 쥐고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거기에 기재된 건 '검단'이라고 부르는 단약이었다.이 단약을 복용하면 검도의 수위를 늘릴 수 있다.그리고 일정 기간 복용하면, 검법 수련의 효율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만약 검수일맥에서 이 단약을 얻게 된다면 그들은 미쳐버릴 것이다.여진수는 한풍을 바라보며 물었다."이렇게 귀한 단방을 이리 쉽게 나한테 주는 거예요?한풍은 개의치 않았다."첫째, 이 단약은 성자 급의 연단사만 만들 수 있습니다.”“둘째, 수요되는 재료도 이제는 거의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셋째, 나에게 있어도 별 소용이 없는데, 차라리 당신한테 줘서 은혜를 베푼다고 생각하는 겁니다."여진수는 오히려 한풍에 대해 약간의 호감이 생겼다.이 사람은 정정당당하게 일을 처리한다, 이런 사람과 합작하면 마음이 많이 편하다.역시나 이런 정정당당한 성격 때문에 그는 권력 싸움에서 번번이 패퇴해 지금과 같은 처지가 된 건 아닐까?확실히 한풍이 말한 것처럼, 이 단방은 현재 여진수의 능력으로는 만들 수 없다.하지만 상관없다. 첫 번째 조건은 성급 연단사가 되는 것이다.여진수는 자신이 곧 성급 연단사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그리고 뒤에 몇 가지 조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보자.필요한 약재가 없더라도 여진수는 방법을 찾아 대체품을 찾아 어느 정도 개량하면 된다.한마디로 이 단방은 가치가 엄청 높다.또 그들과 한바탕 상의한 후, 여진수는 직접 이곳에서 방을 하나 골라 그들에게 판매할 단약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그는 작은 비경에서 많은 약재를 얻어 대량의 단약을 만들 수 있었다.게다가 한풍 역시 몇 년간 약재를 모아 일정한 가격에 여진수에게 팔았다.눈 깜짝할 사이에 다섯 날이 지나갔다.여진수는 방에서 나와 머리를 문질렀다.요 며칠 동안 그는 밤낮없이 단약을
그제야 여진수는 기운을 거두고 다시 은신해 동굴에서 나와 약방으로 돌아갔다.장원영은 여진수를 보고 부랴부랴 달려갔다."사장님, 그 단약 만들었어요?"이 작은 계집애는 이미 그 생각에 빠져 시시각각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다.여진수는 문 닫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보고 그녀를 향해 말했다.“가자, 너의 방으로.”장원영은 긴장했다.심장박동도 빨라지고, 얼굴에 아름다운 홍조를 띠었다.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약국의 문을 닫고 여진수를 데리고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단산에 사람이 많지 않아 장원영도 동굴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리 크지는 않았다.그리고 그녀는 동굴에 진법을 만들 재력도 없기에 엄청 초라해 보였다.“사장님, 차 드세요.”그녀는 여진수에게 차 한 잔을 따라 주고 긴장한 듯 연신 손을 비볐다."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여진수는 그녀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니 웃겼다."앉아. 단약은 이미 만들었어, 자!”그는 약병 하나를 꺼내 장원영에게 건네주었다.이건 아까 한풍한테서 단약을 조련할 때 만든 거다.장원영은 즉시 그 약병을 손에 쥐었다. 열어보자 안에는 6 알의 분홍색 단약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숨까지 가빠지기 시작했다.이제 드디어 남자라는 이 치욕적인 별명을 벗을 수 있는 건가?여진수가 말했다.“처음에는 한 알, 이후에는 매일 한 알씩 먹으면 돼.”“다 먹으면 넌 아마 C컵 정도 크기가 될 거야."현재 장원영은 A컵에 불과하다, 어린 여자애보다도 못하다.C컵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장원영은 마음속에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한 알을 꺼내 즉시 삼켰다.약효가 체내에 퍼지면서 끊임없이 솟구쳐 올랐다.장원영은 상반신이 화끈거리는 걸 분명히 느꼈다.놀란 그녀의 눈빛 아래 가슴은 조금씩 커졌다.단약 한 알 만에 즉시 A컵에서 B컵이 되었다.큰 성장이 있었다.장원영은 전에는 느끼지도 못했던 위에 옷이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여진수가 여기 있는 걸 신경 쓸 겨를도 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닫았다.곧 안에서 미친 듯한 그녀
장원영는 여진수를 향해 메롱 했다."참, 들켰네! 날 때리진 않겠죠?"여진수는 그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글쎄?"장원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 관문을 넘을 수 없다는 걸 알았다."알았어요, 여기서 잠깐 기다리세요, 샤워하고 올 게요."만약 예전의 장원영이라면 여진수는 확실히 아무런 흥취도 없다.하지만 지금은.그녀는 단 한 가지 단점을 보완하니 매력은 수직으로 치솟았다.이제 진연지와 거의 비길 만하다.하여 여진수는 그냥 지나칠 리 없다.장원영은 천천히 방으로 가서 전에는 감히 입지 못했던 옷을 골랐다.이 옷은 몸매가 엄청 중요하다.그녀의 옷장에는 여러 가지 옷이 다 있었다.고전적인 것, 현대적인 것, 미니스커트, 핫팬츠, 검은색 스타킹, 흰색 스타킹, 전부 다 있었다.그가 이런 옷을 입으면 남자들에게 얼마나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줄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었다.그중 배꼽을 드러내는 옷은 바로 장원영의 필살기였다.그녀는 허리가 엄청 가늘다.이 옷을 입으면 반드시 화끈할 것이다.그녀는 고르고 또 골라 결국 이 배꼽티를 선택했다.전에는 감히 못 입었는데, 드디어 입을 수 있다.그녀는 옷을 고르고, 느릿느릿 욕실로 가서 문을 닫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좌르르 물소리가 들려왔다.장원영은 자기 머리에 샴푸를 바르고 앞에 놓인 거울을 통해 감상했다.끊임없이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보며 마음도 흐뭇했다.이제 드디어 그녀도 성공했다.그녀는 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었다.대부분 여자들은 자신의 첫 경험을 엄청 중시한다.반드시 완벽을 추구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그녀는 한 시간은 족히 씻었다.그리고 배꼽티로 갈아입고 여진수에게 다가갔다.그 모습을 본 여진수 역시 피가 빨리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시각적 충격은 엄청났다.그녀는 여진수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긴장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득의양양해졌다.그녀는 속으로 이전에 너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결국 나의 매력에 굴복하게 되었다고 생각
그녀는 몸속에 엄청난 영력을 느끼며 참지 못하고 여진수의 허리를 살짝 꼬집었다.“나 지금 꿈꾸고 있는 거 아니지?”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그럼 너 자신을 꼬집어야지."“싫어요, 아파요.”이 여자는 정말 엉뚱하다.장원영은 기뻐하며 말했다."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이곳에서 지내세요, 제가 이득을 보게 해 줄게요."이는 누구한테 유리한 일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말하려다 갑자기 안색이 흔들렸다.“사부님께서 오고 있어.”"뭐?!"장원영은 놀라 그 즉시 벌떡 일어났다.그녀는 엄청 당황해하며 황급히 옷부터 찾았다."망했다, 망했어. 이제 명예가 다 날아가게 생겼어, 너 아직 뭐 하는 거야?”“빨리 가서 숨어. 옷장 안, 아니 침대 밑으로."여진수는 천천히 말했다."왜 긴장해? 우리는 도둑질도, 강도질도 하지 않았고 종문의 규칙도 위반하지 않았는데, 오러 거든 오라 그래."장원영은 거의 울 지경이었다."말은 쉽게 하네, 우리 이거 사부님 눈앞에서…”"사부님한테 엄청 불경스러운 일이야. 빨리 일어나 숨어.”.여진수는 머리를 흔들며 재빨리 옷을 갈아입었다.운희는 동굴 밖으로 와서 문을 두드렸다."원영아 안에 있어? 내가 볼일 있어 찾아왔어."요즘 장원영의 활약은 아주 좋았으며 연단 기술도 크게 제고되었다.그녀는 거듭 생각하더니 장원영을 정식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운희는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다시 한번 두드렸다.그래도 대답이 없자 그녀는 장원영이 없다고 생각하고 떠나려 했다.몸을 돌려 고개를 숙이자 마침 바닥에 발자국이 있는 걸 보고 표정이 약간 변하더니 쭈그리고 앉았다.“남자의 발자국, 설마…”운희는 일어나 문을 밀어 열었다.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장원영이 흐트러진 옷차림으로 뛰어나오고 여진수가 그녀의 뒤를 따르는 게 보였다.이런 모습은 바보라도 다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그 즉시 운희는 혈압이 올라 그들을 가리키며 말했다."너희...너희 이건!!"장원영은 창
장원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운희도 몸이 떨려, 머릿속도 순간 하얘졌다.그러다 반응하고 화가 치밀어, 손에 장검이 나타나 여진수를 가리켰다."배신자, 오늘 너를 정리하겠다!"장원영은 그제야 알았다, 운희가 확실히 여진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반응이 이렇게 크지 않았을 거다.갑자기 이 상황이 재밌어졌다.그녀가 여진수에게 대한 감정은.호감은 있지만 아직 정말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라, 질투는 없다.하지만 사제, 처제, 이런 금기의 사랑은 그녀의 호기심을 쉽게 자극했다.수진자는 그러지 않는 다는 법은 없다.오히려 수진자는 수련에 많은 시간을 보내, 여유 시간이 많지 않다.하여 그들은 가십거리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더 관심을 보인다.장원영은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재빨리 스쳐 지나가더니 그녀는 운희를 막아섰다."사부님, 정말로 사부님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에요, 진수 오빠는 나를 도와 가슴 마사지를 해준 거예요, 이거 보세요, 예전보다 많이 커졌잖아요.”운희는 고개를 숙여 보더니 깜짝 놀랐다.그녀는 예전에 장원영의 가슴이 어느 정도인지 훤히 알고 있었다.그녀는 만약 자기도 장원영만큼 작다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는 생각도 했었다.만약 장원영이 운희가 그녀를 이렇게 생각하는 걸 알았다면, 장원영은 그녀를 저주했을 거다.장원영은 운희의 표정이 풀리는 걸 보고 이어서 말했다. "사부님, 우리 아무 일도 없었어요.“단지 치료를 받을 때 외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겁니다."운희는 이미 70%-80% 믿었다, 증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다만 조금 미심쩍어했다.“아까 여진수가 승인했잖아.”장원영은 눈알을 굴리더니 말했다."방금 사부님을 놀린 거예요. 사부님도 잘 알잖아요. 걔가 어떤 사람인지."“정말이야?"운희는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여진수도 그만하고 다시 이 여자를 자극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아까 농담한 거니까 마음에 두지 마세요."운희는 그제야 안
하지만 그걸 보더니 그녀의 표정은 조금 미묘해졌다.그녀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이상하다, 왜 여기에 적힌 방법과 기술이 사장님이 나에게 준 것보다 못한 것 같지?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자기 머릿속에 터무니없는 생각을 지워버렸다."아니야, 절대 그럴 수 없어.”“사부님의 연단술이 어찌 사장님보다 못 하겠어, 아직 나의 경계가 모자라 터득하지 못한 걸 거야.”"멈춰!"밖으로 나가자 운희는 여진수를 불렀다.여진수는 아직도 화나 있는 이 여자를 보고 물었다."무슨 일 있으세요?""네가 아까 원영에게 준 그 단약 아직 남아있어? 나도 좀 줘."여진수의 시선은 저도 모르게 운희의 어떤 곳을 바라보았다, 즉시 그녀는 살기등등해졌다."어딜 봐! 네 눈알을 파낼라!"여진수는 그녀의 위협에 놀라지 않았다."사부님, 이미 충분하십니다. 약을 안 드셔도 됩니다.”“무슨 헛소리야, 내가 먹으려는 거 아니야.”“그… 그게. 내 친구들이 필요할지도 몰라 그래, 그리고 충분한지 아닌지 네가 어떻게 알아.""봤으니까요."여진수는 이 말을 불쑥 내뱉었다, 순간 아차 싶었다.아니나 다를까, 운희는 살인적인 눈빛을 내뿜었다.여진수는 약병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주었다."아직 조금 남은 걸 줄게요. 친구한테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말하세요, 너무 크면 전투에 영향 있어요.”"나쁜 놈, 죽여버리겠어."운희가 손을 들자, 여진수는 크게 웃으며, 요술을 부려 떠났다.그녀는 손에 든 단약을 내려다보더니 가슴이 두근거려 제일 빠른 속도로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즉시 한 알을 삼켰다.…그 후 며칠은 평온하게 지나갔다.여진수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서 단약을 만들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수련에 사용했다.혼자 수련하든지, 장원영을 찾아가 수련했다.이 며칠 동안 진연지를 찾아가지 않았다. 거리가 좀 멀어 장원영이 더 편했다.마지막 번의 교훈을 섭취해, 여진수는 장원영을 자기 동굴로 불렀다.작은 비경에서 얻은 여덟 마리 원신 급의 요수 시체도 여진수는 각종
안가연의 처소로 돌아오니 아이는 이미 울음을 그치고 침대에 누워있었다.안가연은 아이를 돌보며 깔깔 웃었다."어떻게 된 거죠? 왜 이제 안 울어요?"여진수가 물었다.안가연은 웃으며 말했다."방금 똥 싸서 아이가 불편했나 봐요."그런 거였구나.여진수는 깨달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음속으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참, 이 아이의 이름은 뭐예요?"안가연이 물었다."이름은..."여진수는 살짝 망설이더니 말했다."보라라고 부릅시다."그리고 여진수는 분유 한 통을 뜯어 설명서대로 분유를 타기 시작했다.안가연은 분유를 타는 여진수의 얼굴을 부드럽게 바라보았다.이 장면은 마치 한 가족 같았다.그렇게 생각하자, 그녀의 얼굴은 살짝 붉어졌다.다른 한편, 김효연은 집으로 돌아갔다.그녀의 남편은 소파에 누워 게임하고 있었다.그는 그녀 손에 들고 있던 분유 두 통을 힐끗 보더니 즉시 뛰어올랐다.그는 김효연에게 다가가 그녀를 두말없이 마구 때렸다."누가 너더러 한 번에 두 통이나 사라고 했어? 집에 돈이 그렇게 많아?"아무런 방비 없이 갑자기 맞은 김효연은 몸이 비틀거리며 하마터면 땅에 넘어질 뻔했다.그녀는 맞은 자기 얼굴을 감싸고, 눈가에는 눈물이 글썽글썽했다. 마음속으로 한없이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그녀가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하지만 그녀는 감히 화를 내지 못했다. 그러면 이 남자가 딸에게 화풀이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한 통만 샀고, 다른 한 통은 어떤 부자가 저에게 준 거예요.""응?!"그녀의 남편은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왜? 어떤 남자가 널 꼬셨어?"사실 김효연은 여러 면에서 조건이 괜찮았지만, 유일한 결점은 공부를 별로 해본 적 없다는 거였다.하여 그녀의 남편에게 꽉 잡혔다.김효연은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니에요. 그 사람이 자기 아이에게 젖을 먹여주면 한 달에 2천만 원 주겠대요.”그녀의 남편은 눈을 번쩍 떴다."한 달에 2천만 원? 승낙했
1.70 미터쯤 되는, 섹시한 몸매에 예쁘게 생긴 여자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그러나 그녀의 옷차림은 엄청 소박했다.여진수는 첫눈에 이 여자가 출산한 지 얼마 안 되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챘다.그녀는 가게에서 한참을 고르더니 제일 싼 분유 한 통을 골랐다.그녀는 돈을 지불하려다 얼굴에 근심이 보였다.여진수는 문밖에 서서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앞으로 다가가 인사했다."안녕하세요."그 여자는 갑자기 경계심이 생겼다.하지만 여진수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경계심이 덜해졌다.어쨌든 많은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서 예쁜 여자와 남자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무슨 일이시죠?"여진수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의 경계심을 늦추려고 애썼다.“아가씨도 방금 엄마가 된 것 같은데, 분유를 사는 걸 보니, 내키지 않는 것 같은데요.”“그럼 그럴 바에는 왜 모유를 먹이지 않나요? 그럼 더 좋은 거 아니에요?”.여진수의 상냥한 태도 때문인지, 아니면 이 여인이 원래부터 잔뜩 화를 참고 있었기 때문이지.여진수의 질문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답했다.이 여자의 이름은 김효연이고 가정조건은 보통이다.거기에 딸까지 낳자, 집안 형편은 더 나빠졌다.원래 그녀는 모유 수유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면 더 건강하고, 분유 값도 많이 절약할 수 있다.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안 된다고 기어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라고 했다.모유 수유를 하면 몸매가 망가져, 자기 형제들이랑 같이 술을 마시면 체면이 안 선다고 했다.체면 때문에 꼭 분유를 먹이라고 강요했다.어쩔 수 없이 김효연은 얼마 없는 저금으로 분유를 살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그것도 제일 싼 분유밖에 사지 못하고, 많이 살 엄두도 내지 못했다.김효연의 하소연을 듣고 난 여진수는 그녀의 남편에 대해 괜스레 악감정을 품게 되었다.이런 남자는 정말 너무 책임감이 없다.하지만 이건 그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여진수는 자기 목적을 대놓고 말했다.“그게 제... 친구 아이가 아직 한 살도 안 되었는데
한 살도 채 안 되어 보이는 아이!그는 급히 걸어갔다.이 아이 주위에는 영석들이 놓여 하나의 작은 진법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그에게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정신력으로 훑어보았다. 이 아이는 인간이고 요수나, 함정은 아니었다.그는 쉽게 진법을 풀고 이 아이를 안아 올렸다.아이는 엄청 귀엽게 생겼다, 커다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여진수가 확인해 보니. 여자아이였다.여진수가 낯설지도 않은 지, 살짝 장난을 치자 까르르 웃었다."여기에 왜 어린 여자애가 있지? 설마 사부님 자식인가?"여진수는 혼자 중얼거리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아니야, 지난번 사부님의 몸을 체크했을 때, 사부님께선 여전히 처녀의 몸이었어.”"아니다, 일단 그만두고, 이렇게 만난 이상 그냥 이대로 둘 수 없다."여진수는 그녀를 데려가기로 했다.그는 떠나기 전, 섬 전체를 한 번 훑어보았는데, 반 이상 타버린 책만 발견했다.책에 내용은 전부 확인할 순 없었지만, 여진수는 몇 개의 민감한 단어를 발견했다.‘신선이 되는 길’, ‘세가’, ‘장렬하다’…여진수는 방에 쪽지 한 장을 남겨놓고 그 여자애를 데리고 떠났다.대한민국에 돌아오자마자 그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아 여진수를 당황하게 했다.그는 어린아이를 돌본 경험이 전혀 없어, 아이는 달래면 달랠수록 더 심하게 울었다.“와와와!”그 아이의 울음소리가 너무 우렁차 길에서 많은 행인들이 끊임없이 곁눈질했다.여진수는 어쩔 쭐 몰라 하더니 갑자기 안가연이 떠올랐다.그녀는 선생님이라 아이들을 달래는 데 경험이 많을 거다.여진수는 급히 전화를 걸었다.그녀는 즉시 전화를 받았다, 안가연의 기쁜 목소리가 들려왔다.“여진수 씨? 어떻게 먼저 연락하셨어요?”"가연 씨, 지금 바쁘세요?""바쁘지 않아요, 무슨 일 있으세요?""그게, 한 살도 안 된 어린애가 계속 울기만 하는데,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당세의 제일 강자인 그가 어린아이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
현천검은 태원검의 검영을 빨아들이더니 검이 녹기 시작했다.여진수는 이 검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똑똑히 감지할 수 있었다. 바로 배고프다는 거였다.그에게는 아직 많은 법보가 있는데, 그는 수천 개를 던져주자, 순간 동화되어버렸다.조금만 다시 뭉쳐졌는데, 충분하지 않았다.여진수는 남은 십몇만 개의 법보와 몇천 개의 영보를 전부 사용했다.드디어 현천검은 '배불리' 먹더니, 다시 응집되었다.검은 그전보다 더 길어지고 절세의 빛을 내뿜으며 선광이 번쩍번쩍 빛났다.이 검도 선검의 단계로 진화했다.비록 태원검은 검영이 사라져 위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선검의 단계에 머물렀다.그렇게 선검 2자루를 획득했으니, 여진수의 전투력은 최소 2배는 늘었다.여진수는 두 검의 위력을 익히고 거두어들였다.그리고 그는 풍시영에게 전화를 걸어 태음천녀에 관한 일을 물었다.전화가 연결되자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함께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여진수는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뭐 하는 거야?""선배님, 왜 전화하셨어요? 저 여름이랑 클럽에 있어요."여진수는 놀라 물었다."너희 둘 원수 아니야? 어떻게 같이 있어?""헤헤, 싸우다 보니 정 들었어요."여진수는 말문이 막혔다. 여자들의 이런 이상한 우정에 의아해했다.여진수가 물었다.“사부님께서 어디로 갔는지 알아?”“어... 그건... 모르겠어요.”여진수는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나 방금 스승님을 뵈었는데, 엄청 심한 상처를 입고 죽으실 뻔했어.“내가 사부님에게 막 치료를 끝냈는데, 돌아서자마자 사부님께서 사라졌어.”“그녀가 어디로 갔을 건지 사실대로 말해, 그렇지 않으면 사부님에게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네가 죄인이야.""뭐요? 사부님께서 다쳤다고요?!"전화기 저쪽에서 풍시영은 깜짝 놀랐다.그리고 한바탕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더니, 몇 초 후, 그녀는 조용한 곳으로 가 빠른 속도로 말했다."선배님, 날 속인 거 아니죠?”"내가 왜 이렇게 중요한 일을 속이겠어?"여진수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물이 끓고 영어 몇 마리를 넣고 여진수는 또 많은 진귀한 약재들도 넣었다.곧 한 솥의 향긋한 생선국이 완성되었다.그 향기만 맡아도 군침이 돌았다.생선국을 들고 침실로 걸어가던 여진수는 깜짝 놀랐다.태음천녀가 사라졌다!탁자 위에 쪽지가 하나 놓여 있었다.여진수는 생선국을 내려놓고 쪽지를 들었다. 종이쪽지에는 이렇게 씌어져 있었다.“나 괜찮아, 걱정하지 마. 많이 좋아졌어, 혼자 몰래 치료하려 했는데 너한테 들켰구나.”“나 갈게, 아직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어.”“무슨 일이든, 넌 끼어들 필요 없어, 앞으로 잘 살아, 걱정하지 마.”쪽지의 내용을 읽고, 여진수는 공포스러운 정신력으로 온 성, 심지어 온 대한민국을 훑어봤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그녀는 마치 증발이라도 한 듯,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사부님,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 겁니까? 또 왜 이렇게 크게 다치셨어요?!"여진수는 주먹을 불끈 쥐더니 얼굴색이 어두웠다.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속의 자세한 사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스승에 대한 걱정을 잠시 억누르며 혼잣말했다.“아무튼, 일단 강해지고 봐야 해.”여진수는 생선국을 다 마시고 떠났다.그리고 그는 청야에게서 얻은 선검을 연화했다, 일단 비장의 패를 하나 더 만들고 보자.여진수는 정원으로 돌아가 봉인된 선검을 꺼냈다.먼저 겹겹이 봉인을 풀자 날카로운 기운이 피어올랐다.검 위에는 '태원검'이라는 세 개의 오래된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여진수는 칼자루를 잡고, 선력을 그 안에 주입했다.그러자 이 검 내부의 영력이 순간 살아나면서 여진수를 죽이려 했다.이 검의 주인은 청야이니까, 설령 그가 이미 죽었다 하더라도 계약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으며 계속해서 힘을 더했다.현재 그의 실력은 너무 강해 이루 말할 수 없다.이 선검은 비록 대단하지만, 여진수 앞에선 여전히 너무 큰 풍파를 일으킬 수 없었다.천천히 시간이 흘러갔다.하루 뒤, 태원검은 순조롭게 여진
두 번째 능력은'허실전환' 이다!여진수는 마음대로 자신의 몸을 '허' 또는 '실'로 변화시킬 수 있다.'허'로 변했을 때, 모든 상해를 피할 수 있지만, 결점은 공격할 수 없다.이 능력은 천리를 거스르는 능력으로서, 여진수가 선천적으로 불패의 위치에 설 수 있게 된다.그리고 강력한 진법이나 통제가 있어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여진수는 자기 몸을 한번 검사하더니 마음을 움직여 온몸의 모공을 닫아버리자, 그 어떤 향기도 새어 나오지 않았다.요연 그녀들은 전부 실망했다.소청하가 제일 심했다, 하마터면 그의 팔을 껴안고 핥을 뻔했다.여진수는 그녀를 밀어냈다."자, 이제 건물을 지어야지."여진수는 요월을 바라보며 오른손으로 그녀의 목에 겨누었다.다음 순간, 그녀의 목에 어수권이 날아 나와 여진수의 손 위로 떨어졌다.요월은 깜짝 놀랐다.요연도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역시 여진수는 약속을 지켰다.지하 세계는 아주 광활하다. 더 관건적인 건 이곳에 영맥이 그가 많이 뽑았다 하더라도 영기는 여전히 외부의 열몇 배나 된다는 거였다.여진수는 이 중 1%를 요연과 요월 두 모녀에게 주었다.나머지는 슈가와 양보아에게 처리하라고 맡겼다.앞으로 이곳에 취영진을 하나 만들어 영기를 수납해 여진수가 사용하게 된다.이곳에서 며칠을 더 있다 여진수는 땅 위로 돌아왔다.요즘 구명희를 데리러 간 건 여진수의 분신이었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그는 집에 돌아온 후 제일 먼저 구명희를 데리러 학교로 갔다.지하 세계의 우환은 이미 완전히 해결되었다. 구명희도 더는 그렇게 엄밀히 보호를 받을 필요가 없다.이제 이 세계에 여진수에게 위협이 될 만한 건 아무것도 없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난번 양청아가 말한 청야다. 그는 강대한 실력을 갖춘 부하인데 아직 그의 진정한 실력을 모른다."오빠, 이번 기말고사에서 내가 일등을 해서 4만원을 탔는데, 뭘 먹고 싶어? 내가 살게."돌아오는 길에 구명희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우리 명희 정말 대단하네."
곧 그는 몇 명의 여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청 놀라운 행동을 했다.그는 바로 그 뢰겹 속으로 돌격해 들어갔다.이는 일종 거대한 도발로서, 원래는 약해지던 뢰겹이 일시에 다시 강해지기 시작했다.먼 곳에서 요연 그녀들은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았다."이렇게 할 수도 있어?"“이게 바로 신선의 몸인가? 너무 변태적이야.”요연은 요월을 바라보며 쑥스러운 듯 물었다."딸아, 너보다 어린 아버지를 두어도 괜찮겠니?""????!!!"요월은 눈동자가 커지더니 놀란 표정으로 요연을 쳐다봤다.“엄마, 농담하는 거지?”요연은 기침하더니 말했다."농담 아니야. 난 이미 마음먹었어. 싫으면 …"그녀는 잠시 멈칫하더니 말했다."너 같은 딸이 없는 걸로 생각하겠다."요월은 할말을 잃었다.뢰겹 속에서 여진수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그리고 약 5천억의 영석이 생겨났다. 그가 사용하고 주위에 사람을 키우는 데 사용하기에 충분하다.여진수는 한편으론 미친 듯이 흡수하고, 한편으론 천겹에 난폭한 욕설을 퍼부었다.수단이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수익이 높다…하지만 천겹은 오래가지 못하고 완전히 사라졌다.이는 여진수에게 아쉬운 느낌이 들게 했다.이 천겹은 정말 인색하네, 그냥 자원을 조금 가졌을 뿐인데.그는 욕하며 땅에 내려왔다, 그러자 그녀들이 달려와 똑 같은 행동을 했다.바로 여진수의 몸에서 풍기는 향기를 맡는 거였다.그의 육신이 신선이 된 후, 그의 몸은 마치 선약처럼 시시각각 매혹적인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이런 향기를 맡으면 그들의 수위도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자질까지 어느 정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본능에 충실한 행동이었다.만약 여진수가 숨기지 않고 밖에 어디를 가더라도, 무수한 사람들이 그의 뒤를 따라 끊임없이 그의 몸에 향기를 들이킬 것이다.현재 그는 마치 전설 속의 선도와도 같아,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서 놓기 아쉬웠다.여진수는 그제야 평온을 되찾고 구전현공이 정말 변태적이라고 감탄했다.9단계를 돌파하고 그는 ‘비승선광’도 하기 전에 선신
이틀 후, 지하 세계는 완전히 함락되었다.여진수는 대부분의 자원을 거두어들였고 동시에 여러 구역도 수색했지만, 스승님의 종적은 발견하지 못했다.이에 그는 걱정스러웠다.여기에도 없다면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설마 이미 선계로 비승한 건 아니겠지?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비승하게 되면 큰 소란이 일어, 만천하가 다 알게 될 텐데, 여진수를 속일 수는 없다.“됐다. 일단 돌파하고 보자.”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걱정거리를 잠시 잊었다.전쟁터의 후속 정리는 슈가 그녀들에게 맡겼다.여진수는 스스로 안전한 곳을 찾아 진법을 배치하고 방대한 자원을 꺼내 공법을 돌리기 시작했다.이번에 총획득한 자원은 구전현공의 마지막 단계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자원의 1.2배다.확실히 충분하다.“쿵!”공법이 작동하는 순간, 그의 온몸에 모든 모공은 마치 블랙홀처럼 변해 자원을 미친 듯이 삼키기 시작했다.몇백억, 몇천억이나 되는 영석도 몇 분도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다.여진수의 육신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해져, 공포스러운 방향으로 증가했다.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갔다.저도 모르는 사이에 보름이 지나갔다.여진수는 여전히 돌파 중이었고, 비록 마지막 단계를 아직 돌파하지 못했지만, 그의 육신은 천지를 진압하는 무서운 기운을 발산했다.그가 가지고 있던 자원도 계속 줄어들어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이 마지막 단계도 하마터면 그의 예산을 초과할 뻔했다.다행히 자원이 바닥날 때쯤, 그도 성공적으로 9 단계를 돌파할 수 있었다.“쿵!”그의 공포스러운 육신의 힘은 마치 수백만 개의 화산이 동시에 폭발하는 것 같았다, 그 광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그가 만든 진법은 한순간에 무너졌고, 공포스러운 파동이 전 지하 세계에 확산되어 거대한 진동을 일으켰다.길이가 10여만 리, 심지어 백만 리에 달하는 균열이 생겨나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보면 마치 거대한 용이 그곳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것 같았다.요연, 요월, 슈가도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날아갔다.그녀들은 여진수를
그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당신은 진심으로 합작할 생각은 아닌 것 같군요."여진수는 더 이상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진기를 꺼내 성 주위에 꽂고 진법을 펼쳤다.이어서 팔방성화기와 사상진천인을 활성화시켜 두 겹, 세 겹의 방호막을 쳤다.성안에 여인의 얼굴색은 말이 아니었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화를 내며 소리쳤다."여진수 너 정말 계속할 거야? 너한테 좋을 거 없어!"그녀는 겉으로는 분노했지만, 속으로는 두려웠다.그녀는 이 성만으로 눈앞에 있는 이 신을 막아낼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여진수는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끊임없이 배치했다.더 이상 계속할 수 없는 걸 알게 된 그녀는 즉시 모든 사람에게 여진수를 공격하라고 명령했다.동시에 그녀는 한 줄기 연기로 변해 사라졌다.그녀는 이 성을 자본으로 여진수와 거래할 생각이었으나, 그 남자는 요지부동이었다.어쩔 수 없이 그녀는 자기 재산만 챙기고 기회를 찾아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강물처럼 밀려오는 수사들을 상대로 여진수는 주먹을 휘둘렀다…30분 후, 전투가 끝났다.오직 그 여자만 사라졌다.여진수는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 성을 빠져나가지 않고 틀림없이 어느 구석에 숨었을 거다.그는 먼저 모든 전리품을 거두었다.여진수는 대략 계산해 보더니 미소를 지었다.충분하다!구전현공의 마지막 단계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충분하다.이 단계가 마지막 단계라, 혹시라도 수요가 초과하면 큰일이다.하여 좀 더 모아야 한다.여진수는 정신력으로 온 성을 뒤덮었다.“쿵! 쿵!”갑자기 공포스러운 폭발음이 울려 터졌다.땅은 몇 백 미터나 가라앉고, 허공이 뒤틀리고 부서졌다.은밀한 곳에 숨어 있던 그 여인은 주저하지 않고 두 개의 성기를 폭발시켰다.비록 최하급의 성기지만 그 위력 역시 공포스러웠다.폭발이 있고 난 뒤, 여진수의 몸은 상처투성이였다.그 여자가 걸어 나왔다.그녀도 무슨 방법을 썼는지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그녀는 빙그레 웃더니 고양이 걸음으로 섹시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