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219화

작가: 빠우
오행분신이 있는 곳.

장문은 다섯 분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연한 오행의 힘을 느끼면서 얼굴에 흥분된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리 짧은 시간 내에 벌써 금단까지 생성되고 있어.”

몇몇 장로들의 얼굴도 흥분으로 가득 찼다.

"이렇게 강한 후배는 처음 봅니다.”

“그것도 한 번에 다섯 명이나, 아무 한 명이라도 무열과 비길 수 없어요."

장문도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예전에 남궁무열이 둘도 없는 천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이 다섯 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또 다른 장로가 입을 열었다.

"장문님, 잘 생각하세요. 일단 연지와 무열을 혼인하게 하지 마세요. 이 다섯 명의 제자 중 어느 한 사람이 그보다 낫지 않습니까?”

장문은 반박하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쾅! 쾅! 쾅!

무서운 굉음과 함께 다섯 분신은 거의 동시에 금단을 만들어 냈다.

장문과 다섯 명의 장로들은 전부 동공이 확대되어 즉시 더 많은 자원을 그들에게 투입했다.

하지만 그들이 몰랐던 건, 이 자원들은 전부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여진수에게 몰래 옮겨졌다는 것이다.

하여 여진수의 수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보통 사람은 출규기 중기에 도달하려면 10만 년의 수련을 거쳐야 하지만, 이제는 8만년만 필요하다.

물론, 이건 엄청난 성장이다.

여진수는 천천히 눈을 뜨고, 얼굴에 엷은 미소를 띠었다.

그들은 정말 대단했다.

두 달간 그들의 투자액을 영석으로 환산하면 1, 2억은 된다.

뒤로 갈수록 더 큰 숫자가 들어간다.

수련을 마치고, 여진수는 일어나 방을 나섰다.

방문을 나서자, 유이가 상을 닦고 있었다.

여진수의 각도에서 보니, 마침 그녀가 허리를 굽혀 등은 그를 향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매는 아주 좋은데, 이렇게 허리를 굽히자 아주 부드럽고 매력적인 곡선을 그려냈다.

여진수는 자기 코를 만졌다.

마음속으로 이 계집애는 정말 너무 매혹적인 요정이라고 생각했다.

의지력이 약한 사람은 그녀의 매력을 감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인기척이 나자 유
잠긴 챕터
GoodNovel에서 계속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관련 챕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0화

    여진수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 계집애는 그래도 눈치가 빠른 편이다.그는 고개를 저으며,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약국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물었다.여진수가 묻자, 장원영은 흥분되어 그에게 이것저것 이야기해 주었다.대략 말하자면, 장사가 잘돼 매일 200만 원가량의 순이윤을 낼 수 있었다.이 수입은 여진수가 예측했던 것보다 두 배나 더 많았다.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다.장원영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왜냐하면 제가 밖에서 한 외도상을 알게 되었는데, 그가 사장닌의 단약에 엄청 관심 있어 했어요.”“하여 나는 며칠에 한 번씩 우리 종문에 파는 것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그에게 팔았어요."여진수는 그녀를 크게 칭찬했다."좋아, 장사하는 머리가 있구나. 이번 달에 보너스로 1,000개의 영석을 더 줄게."장원영은 눈을 실눈이 될 정도로 가늘게 떴다.그녀는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미친 듯이 아부했다. 여진수마저 참을 수 없었다."됐어, 됐어, 그만해. 닭살 돋아."여진수는 장원영을 말렸다."너 자신의 연단술도 빼놓지 마.”“나중에 너에게 단약을 만드는 일의 일부를 맡길 테니, 그때 네가 벌 수 있는 영석은 더 많아질 거야."여진수는 모든 일을 다 혼자서 할 수는 없다, 당연히 초반에는 방법이 없지만.가게가 더 늘어날수록 더 많은 제련사가 필요하다.장원영은 흥분하여 주먹을 불끈 쥐고 감격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가 바로 그녀의 큰 은인이다.그가 없었다면 장원영은 지금도 여전히 매달 몇 개의 영석을 위해 바삐 돌아다니기만 할 것이다."됐어, 다른 일 없으면 나 먼저 갈게."이제 여진수의 실력도 제고되었으니, 처리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사장님, 잠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뭐야? 말해봐.”장원영은 감히 여진수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두 손을 끊임없이 주물렀다.“그게... 내게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뭐랄까…”“아마 어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1화

    장원영은 놀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여진수를 쳐다보며 물었다."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내가 왜 그러면 안 되는데? 내가 네 친구더러 억지로 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서로 원해서 하는 건데.”장원영은 엄청 갈등했다.그녀는 여진수의 잘생긴 얼굴을 바라보며 속으로 혹시 효과가 좋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그럼 그 단약을 먹으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보증할 수 있나요?"여진수는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당연하지, 나의 연단술을 아직도 못 믿어?"장원영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이를 악물며 말했다."좋아요, 약속할게요.""뭐? 좋다고? 네 친구라 하지 않았어?"장원영은 고개를 들어 웃는 듯 마는 듯하는 여진수의 얼굴을 보더니 순간 알아챘다.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일부러 그녀를 놀리는 거였다.그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여진수의 팔을 꽉 잡고 세게 물었다.하지만 여진수의 육체강도 때문에 하마터면 장원영의 이빨이 전부 빠질 뻔했다.그녀는 입을 가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크게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꼬집었다."너 이 계집애 가끔 아주 귀여운데? 좀 기다려, 내가 나중에 너를 찾아갈 게."여진수는 말하고 떠났다.장원영은 여진수의 뒷모습을 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나쁜 놈, 미워 죽겠어, 나만 괴롭혀."그러다 갑자기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하자, 장원영의 얼굴은 순식간에 빨개졌다.그녀는 혼잣말했다."정말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예쁜 치마를 입을 수 있을 텐데."몸매 때문에 그녀는 입지 못하는 옷들이 많다.다른 여자들보다 행복 치수가 낮다.지금 그녀는 긴장도 되고 또 여진수가 말한 그 단약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기대하기도 했다.여진수는 단산에서 나와 세 번째 산봉우리에 도착했다.이곳은 보수 일파의 본거지다.겉으로 보든, 안에서 보든, 검수 일맥과 극과 극이었다.여진수는 은신술을 사용해 조용히 올라가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2화

    “둘째, 저는 협력을 제안하러 왔습니다."한풍은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지금 우리는 처지가 좋지 않습니다, 영석 또한 얼마 없으니, 만약 당신이 단약을 팔러 왔다면, 사람을 잘못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얼마 살 수 없습니다.”"저는 단약을 팔러 온 게 아닙니다."여진수는 천천히 말했다."저는 해외로 판매 루트를 넓히려고 하는데, 일단 루트가 없습니다.”“그리고 실력이 강한 부하도 많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들과 합작할 수 있다면, 사업을 크게 할 수 있을 겁니다.”여진수의 말에 한풍은 기뻐하기는커녕 미간을 찌푸렸다. 여진수의 생각을 알 수 없었다."왜 나를 찾아온 거죠? 장문 일맥을 찾아가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진연지와 가깝게 지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비록 보수 일파는 밖에서 별로 활동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다.그는 지금 여진수가 그에게 함정을 파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남자가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지만, 내가 큰일을 하는 데 방해하면 안 됩니다.”여진수가 보여준 침착함과 패기는 한풍도 탄복하게 했다.“현재 당신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압니다. 당신들과 합작하면, 전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장문 일맥과 합작하면 제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많이 적어집니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의 의심을 덜 수 있겠습니까?”한풍은 몇백 년 동안 노련하고 현명하게 살아오며, 어느 정도 판단력은 가지고 있다.그는 여진수가 거짓말을 한다고 느끼지 않았다.갑자기 그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물었다."당신 정말 나와 협력할 겁니까? 만약 장문 일맥에게 발견되면 당신도 큰 영향을 받을 겁니다.”보수 일파는 줄곧 검수 일맥의 압박을 받아와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그제야 검수 일맥은 조금 느슨해졌다.그러나 선심을 크게 베푼 게 아니라, 보수일맥 죽기직전의 반격에 대비해 천천히 그들을 죽일 생각이다.만약 장문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여진수는 최소한 갇힐 것이다.여진수는 비장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3화

    "어?"여진수는 흥취가 생겼다."무슨 고단방이죠?"한풍은 품에서 오래된 짐승 가죽을 하나 꺼내 여진수 앞에 놓았다.여진수는 한번 보더니 몸이 굳어지고 그 짐승 가죽을 손에 쥐고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거기에 기재된 건 '검단'이라고 부르는 단약이었다.이 단약을 복용하면 검도의 수위를 늘릴 수 있다.그리고 일정 기간 복용하면, 검법 수련의 효율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만약 검수일맥에서 이 단약을 얻게 된다면 그들은 미쳐버릴 것이다.여진수는 한풍을 바라보며 물었다."이렇게 귀한 단방을 이리 쉽게 나한테 주는 거예요?한풍은 개의치 않았다."첫째, 이 단약은 성자 급의 연단사만 만들 수 있습니다.”“둘째, 수요되는 재료도 이제는 거의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셋째, 나에게 있어도 별 소용이 없는데, 차라리 당신한테 줘서 은혜를 베푼다고 생각하는 겁니다."여진수는 오히려 한풍에 대해 약간의 호감이 생겼다.이 사람은 정정당당하게 일을 처리한다, 이런 사람과 합작하면 마음이 많이 편하다.역시나 이런 정정당당한 성격 때문에 그는 권력 싸움에서 번번이 패퇴해 지금과 같은 처지가 된 건 아닐까?확실히 한풍이 말한 것처럼, 이 단방은 현재 여진수의 능력으로는 만들 수 없다.하지만 상관없다. 첫 번째 조건은 성급 연단사가 되는 것이다.여진수는 자신이 곧 성급 연단사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그리고 뒤에 몇 가지 조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보자.필요한 약재가 없더라도 여진수는 방법을 찾아 대체품을 찾아 어느 정도 개량하면 된다.한마디로 이 단방은 가치가 엄청 높다.또 그들과 한바탕 상의한 후, 여진수는 직접 이곳에서 방을 하나 골라 그들에게 판매할 단약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그는 작은 비경에서 많은 약재를 얻어 대량의 단약을 만들 수 있었다.게다가 한풍 역시 몇 년간 약재를 모아 일정한 가격에 여진수에게 팔았다.눈 깜짝할 사이에 다섯 날이 지나갔다.여진수는 방에서 나와 머리를 문질렀다.요 며칠 동안 그는 밤낮없이 단약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4화

    그제야 여진수는 기운을 거두고 다시 은신해 동굴에서 나와 약방으로 돌아갔다.장원영은 여진수를 보고 부랴부랴 달려갔다."사장님, 그 단약 만들었어요?"이 작은 계집애는 이미 그 생각에 빠져 시시각각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다.여진수는 문 닫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보고 그녀를 향해 말했다.“가자, 너의 방으로.”장원영은 긴장했다.심장박동도 빨라지고, 얼굴에 아름다운 홍조를 띠었다.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약국의 문을 닫고 여진수를 데리고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단산에 사람이 많지 않아 장원영도 동굴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리 크지는 않았다.그리고 그녀는 동굴에 진법을 만들 재력도 없기에 엄청 초라해 보였다.“사장님, 차 드세요.”그녀는 여진수에게 차 한 잔을 따라 주고 긴장한 듯 연신 손을 비볐다."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여진수는 그녀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니 웃겼다."앉아. 단약은 이미 만들었어, 자!”그는 약병 하나를 꺼내 장원영에게 건네주었다.이건 아까 한풍한테서 단약을 조련할 때 만든 거다.장원영은 즉시 그 약병을 손에 쥐었다. 열어보자 안에는 6 알의 분홍색 단약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숨까지 가빠지기 시작했다.이제 드디어 남자라는 이 치욕적인 별명을 벗을 수 있는 건가?여진수가 말했다.“처음에는 한 알, 이후에는 매일 한 알씩 먹으면 돼.”“다 먹으면 넌 아마 C컵 정도 크기가 될 거야."현재 장원영은 A컵에 불과하다, 어린 여자애보다도 못하다.C컵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장원영은 마음속에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한 알을 꺼내 즉시 삼켰다.약효가 체내에 퍼지면서 끊임없이 솟구쳐 올랐다.장원영은 상반신이 화끈거리는 걸 분명히 느꼈다.놀란 그녀의 눈빛 아래 가슴은 조금씩 커졌다.단약 한 알 만에 즉시 A컵에서 B컵이 되었다.큰 성장이 있었다.장원영은 전에는 느끼지도 못했던 위에 옷이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여진수가 여기 있는 걸 신경 쓸 겨를도 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닫았다.곧 안에서 미친 듯한 그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5화

    장원영는 여진수를 향해 메롱 했다."참, 들켰네! 날 때리진 않겠죠?"여진수는 그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글쎄?"장원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 관문을 넘을 수 없다는 걸 알았다."알았어요, 여기서 잠깐 기다리세요, 샤워하고 올 게요."만약 예전의 장원영이라면 여진수는 확실히 아무런 흥취도 없다.하지만 지금은.그녀는 단 한 가지 단점을 보완하니 매력은 수직으로 치솟았다.이제 진연지와 거의 비길 만하다.하여 여진수는 그냥 지나칠 리 없다.장원영은 천천히 방으로 가서 전에는 감히 입지 못했던 옷을 골랐다.이 옷은 몸매가 엄청 중요하다.그녀의 옷장에는 여러 가지 옷이 다 있었다.고전적인 것, 현대적인 것, 미니스커트, 핫팬츠, 검은색 스타킹, 흰색 스타킹, 전부 다 있었다.그가 이런 옷을 입으면 남자들에게 얼마나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줄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었다.그중 배꼽을 드러내는 옷은 바로 장원영의 필살기였다.그녀는 허리가 엄청 가늘다.이 옷을 입으면 반드시 화끈할 것이다.그녀는 고르고 또 골라 결국 이 배꼽티를 선택했다.전에는 감히 못 입었는데, 드디어 입을 수 있다.그녀는 옷을 고르고, 느릿느릿 욕실로 가서 문을 닫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좌르르 물소리가 들려왔다.장원영은 자기 머리에 샴푸를 바르고 앞에 놓인 거울을 통해 감상했다.끊임없이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보며 마음도 흐뭇했다.이제 드디어 그녀도 성공했다.그녀는 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었다.대부분 여자들은 자신의 첫 경험을 엄청 중시한다.반드시 완벽을 추구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그녀는 한 시간은 족히 씻었다.그리고 배꼽티로 갈아입고 여진수에게 다가갔다.그 모습을 본 여진수 역시 피가 빨리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시각적 충격은 엄청났다.그녀는 여진수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긴장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득의양양해졌다.그녀는 속으로 이전에 너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결국 나의 매력에 굴복하게 되었다고 생각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6화

    그녀는 몸속에 엄청난 영력을 느끼며 참지 못하고 여진수의 허리를 살짝 꼬집었다.“나 지금 꿈꾸고 있는 거 아니지?”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그럼 너 자신을 꼬집어야지."“싫어요, 아파요.”이 여자는 정말 엉뚱하다.장원영은 기뻐하며 말했다."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이곳에서 지내세요, 제가 이득을 보게 해 줄게요."이는 누구한테 유리한 일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말하려다 갑자기 안색이 흔들렸다.“사부님께서 오고 있어.”"뭐?!"장원영은 놀라 그 즉시 벌떡 일어났다.그녀는 엄청 당황해하며 황급히 옷부터 찾았다."망했다, 망했어. 이제 명예가 다 날아가게 생겼어, 너 아직 뭐 하는 거야?”“빨리 가서 숨어. 옷장 안, 아니 침대 밑으로."여진수는 천천히 말했다."왜 긴장해? 우리는 도둑질도, 강도질도 하지 않았고 종문의 규칙도 위반하지 않았는데, 오러 거든 오라 그래."장원영은 거의 울 지경이었다."말은 쉽게 하네, 우리 이거 사부님 눈앞에서…”"사부님한테 엄청 불경스러운 일이야. 빨리 일어나 숨어.”.여진수는 머리를 흔들며 재빨리 옷을 갈아입었다.운희는 동굴 밖으로 와서 문을 두드렸다."원영아 안에 있어? 내가 볼일 있어 찾아왔어."요즘 장원영의 활약은 아주 좋았으며 연단 기술도 크게 제고되었다.그녀는 거듭 생각하더니 장원영을 정식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운희는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다시 한번 두드렸다.그래도 대답이 없자 그녀는 장원영이 없다고 생각하고 떠나려 했다.몸을 돌려 고개를 숙이자 마침 바닥에 발자국이 있는 걸 보고 표정이 약간 변하더니 쭈그리고 앉았다.“남자의 발자국, 설마…”운희는 일어나 문을 밀어 열었다.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장원영이 흐트러진 옷차림으로 뛰어나오고 여진수가 그녀의 뒤를 따르는 게 보였다.이런 모습은 바보라도 다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그 즉시 운희는 혈압이 올라 그들을 가리키며 말했다."너희...너희 이건!!"장원영은 창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227화

    장원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운희도 몸이 떨려, 머릿속도 순간 하얘졌다.그러다 반응하고 화가 치밀어, 손에 장검이 나타나 여진수를 가리켰다."배신자, 오늘 너를 정리하겠다!"장원영은 그제야 알았다, 운희가 확실히 여진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반응이 이렇게 크지 않았을 거다.갑자기 이 상황이 재밌어졌다.그녀가 여진수에게 대한 감정은.호감은 있지만 아직 정말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라, 질투는 없다.하지만 사제, 처제, 이런 금기의 사랑은 그녀의 호기심을 쉽게 자극했다.수진자는 그러지 않는 다는 법은 없다.오히려 수진자는 수련에 많은 시간을 보내, 여유 시간이 많지 않다.하여 그들은 가십거리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더 관심을 보인다.장원영은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재빨리 스쳐 지나가더니 그녀는 운희를 막아섰다."사부님, 정말로 사부님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에요, 진수 오빠는 나를 도와 가슴 마사지를 해준 거예요, 이거 보세요, 예전보다 많이 커졌잖아요.”운희는 고개를 숙여 보더니 깜짝 놀랐다.그녀는 예전에 장원영의 가슴이 어느 정도인지 훤히 알고 있었다.그녀는 만약 자기도 장원영만큼 작다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는 생각도 했었다.만약 장원영이 운희가 그녀를 이렇게 생각하는 걸 알았다면, 장원영은 그녀를 저주했을 거다.장원영은 운희의 표정이 풀리는 걸 보고 이어서 말했다. "사부님, 우리 아무 일도 없었어요.“단지 치료를 받을 때 외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겁니다."운희는 이미 70%-80% 믿었다, 증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다만 조금 미심쩍어했다.“아까 여진수가 승인했잖아.”장원영은 눈알을 굴리더니 말했다."방금 사부님을 놀린 거예요. 사부님도 잘 알잖아요. 걔가 어떤 사람인지."“정말이야?"운희는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여진수도 그만하고 다시 이 여자를 자극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아까 농담한 거니까 마음에 두지 마세요."운희는 그제야 안

최신 챕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5화

    여진수는 살짝 기대하기 시작했다.그는 회복하지 않고, 이렇게 엄청 허약한 모습으로 나갔다.밖에 있던 월신의 부하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조롱의 눈빛이 반짝였다.여진수는 발견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아마 이들은 그를 호구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숙소로 돌아온 여진수는 단약을 꺼내 삼키고 묵묵히 수련했다.하지만 사실 그의 원신은 이미 지하실로 가, 지하 세계의 입구에서 기다렸다.월신이 도착하자마자 그는 움직일 거다.그렇게 이틀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이날 점심.“웡!”통로에 빛이 번쩍이더니 날씬한 몸매를 가진 한 여인이 걸어 나왔다.바로 월신이다.그녀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여진수는 과감하게 움직였다, 십중팔구 사신궁은 그녀 손에 있을 거다."쿵" 하는 소리와 함께 월신은 얼굴이 아래로 향하고 쓰러졌다. 그 모습은 엄청 추했다.여진수는 번개같이 그녀 몸에 있는 보물들을 전부 챙기고 또 그녀의 의식속에 침입해 감춰진 물건이 있는지 확인했다.역시나 있었다. 원신을 보호하는 보물이 몇 개나 있었다. 여진수는 거친 방법으로 그것들도 강탈했다.이어 여진수의 손가락 사이에 한줄기 절세의 검기가 생겨나 월신의 미간을 꿰뚫었다.그녀는 그 즉시 죽었다. 혼비백산했다.그러고 나서 그는 만리신공술을 사용해 즉시 사라졌다.그는 월신을 쓰러뜨리고 그녀의 물건을 깨끗이 빼앗고 떠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초에 불과했다.그제야 주위를 지키고 있던 경호원들은 반응하고 경보음이 울렸다.다른 한편, 여진수는 한 찻집으로 가 독방을 찾아 월신에게서 뺏은 저장 반지를 꺼냈다.그 안에는 각종 보물과 영석이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았다.전부 영석으로 환산하면 100억 정도 된다.제일 여진수의 눈길을 끈 건, 바로 너비가 2미터가 넘는 암 금색 활이었다.전체적인 조형은 엄청난 패기로 넘쳤고, 표면에는 무수한 부문이 새겨져 있었다.그가 들어보니, 적어도 백만 근은 될 것 같았다.그는 활시위를 당겨보았다.그 순간 그의 영력은 조수처럼 쏟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4화

    고명희의 몸 주위에 갑자기 여러 개의 법보의 허영이 나타났다.그리고 매 법보 뒤에는 희미한 강자가 한 명 있었다.그들은 애써 눈을 뜨고 고명희를 보려 했다!여진수는 눈을 번쩍 뜨더니 바로 이 사람들이 지하의 산신인 걸 알아챘다."그들을 눈을 뜨게 하면 안 돼, 안 그러면 이곳이 겨냥당할 거야!"여진수는 이 생각에 즉시 움직였다.그는 금광탑으로 그 허영들을 부쉈다.원한에 가득 찬 고함소리가 그의 귓가에 맴돌았다.이어 여진수는 이곳을 봉인했다.이 지역은 금광탑을 진기로 했기 때문에 어떠한 법술로도 이 구역을 찾아낼 수 없다.여진수는 모든 걸 비밀리에 진행했고, 이 모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지하 세계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희미한 빛 속에서 살기에 찬 포효가 끊임없이 들려왔다.“여진수, 또 여진수야!"그 놈을 죽이지 않으면, 난 절대 신선이 될 수 없어!"“사신궁을 완성했으니 그걸 가지고 가서 저놈을 죽여!"“즉시 시합을 거쳐 적임자를 골라! 반드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해.”…월신은 핸드폰을 부서뜨리고 똥 십은 표정이었다."왜 아직까지 못 찾은 거야?"이는 공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그녀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만약 그녀의 숙적, 요월이 먼저 찾으면, 끝장이다.바로 그때, 그녀의 어머니께서 연락이 왔다.그녀는 전화를 받더니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사신궁의 제련에 성공했어요? 나 갖고 싶어요!"그녀는 두 가지 일을 전부 완성하고 싶었다.그녀는 생각하더니 또 다른 핸드폰을 꺼내 여진수에게 전화 걸었다. 그녀는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2분 안에 내 앞에 나타나! "그녀는 원래 여진수의 영기를 천천히 빨아들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신궁이 앞당겨 나왔으니, 그녀의 계획도 망가지고 반드시 계획을 바꿔야 한다.여진수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이 여자 또 뭐 하려는 거지?여진수는 핑계를 찾아 떠나며, 두 모녀에게 곧 이곳에 검사가 있을 거라, 그녀들 더러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리고 마라탕 재료는 그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3화

    여진수는 빙그레 웃더니 마라탕을 먹으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즉시 그녀를 잡아가는 건 안 된다.반드시 온화한 수단으로 그들 모녀를 보호해야 한다.여진수는 마라탕 한 사발을 다 먹으니, 계획이 생겼다.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장님 앞으로 걸어가 웃으며 말했다."사장님, 마라탕 너무 맛있는데, 실례지만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나요?"“고맙습니다. 한 달에 600만 정도 벌 수 있어요.”사장님은 여진수의 질문에 흔쾌히 대답해 주었다.빚이 없다면 두 모녀는 넉넉히 살 수 있는 수입이었다.서울은 집값을 제외하고 다른 물가는 그리 높지 않다.여진수는 자기 생각을 말했다."전 어릴 때부터 마라탕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마라탕은 먹어 본 적 없어요.”“그래서 사장님을 고용하려고 해요. 한 달에 2천만 원씩 주고 숙식까지 제공하면 어떻겠어요?""네?"사장님은 깜짝 놀랐다. 여진수가 갑자기 이런 이상한 요구를 제시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명희도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한번 쳐다보더니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그러자 여진수는 설명했다."아줌마,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스타 그룹이라고 아시죠?”"당연하죠. 엄청 큰 기업인데."“제가 바로 스타그룹의 사장입니다.”아주머니는 입을 크게 벌린 채 어리둥절했다.여진수는 계속해서 말했다."만약 믿지 못하겠으면, 제가 지금 스타그룹을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아주머니께서 승낙만 하신다면, 딸이 성인이 된 후. 취직도 시켜 줄게요."이때 여진수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필경 선초와 관련되는 일이라 여진수는 다만 그녀를 보호하려 했을 뿐, 너무 폭력적인 행위는 쓰지 않았다.좋은 일을 나쁜 일로 변하게 하면 안 된다.사장님의 마음이 움직였다.스타그룹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곳인가?어머니로서 자녀가 장래 좋은 직업을 갖길 바라는 건 당연하다.다만,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그렇게 큰 회사의 사장이 이렇게 작은 가게로 와서 밥을 먹는다고?그녀의 의심을 눈치챈 여진수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2화

    곧 여진수는 모란을 따라 의사 대청에 도착했다.그 둘 외에 월신의 수백 명의 부하도 있었는데, 전부 수위가 약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이 여인의 부모 역시 산선일 거로 추측했고, 그리고 십중팔구 최고급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한테 이렇게 많은 정예 수사가 있을 수 없다.월신은 이미 와 있었고, 엄청 엄숙한 표정으로 몸에서 살기를 내뿜었다.사람들이 다 도착하자, 그녀는 두말없이 손을 흔들자, 사진이 모든 사람 앞에 떠 있었다.여진수는 사진을 받았다.사진에는 열서너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었다.가무잡잡한 피부에,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평범한 얼굴이라 별로 눈에 띄는 데 없었다.특별한 게 있다면, 바로 두 눈이 깨끗하고 맑다는 거다.월신은 엄숙한 말투로 말했다."즉시 전력을 다해 사진 속의 여자아이를 찾아, 찾으면 당장 나한테 연락해, 출발해, 절대 실수하면 안 돼.”“네!”다들 대답하고 흩어졌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혹시 이 여자아이가 선초 인가?그는 아마도 땅속의 오래된 괴물이 선초를 탐사할 수 있는 보물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추측이 맞든 아니든, 그는 일단 이 여자아이를 찾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생각했다!그렇게 생각하고, 여진수는 서둘러 떠났다.그는 무작정 거리를 헤매지 않았다.여진수는 한 커피숍으로 가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자신의 정신력을 확산시켰다.순식간에 그의 정신력은 서울 전체를 뒤덮었다.동시에 그는 영뇌를 시켜 은밀히 서울의 전체 감시시스템에 침입하게 했다.두 가지 방법을 통해 여진수는 그 어린 여자애를 발견했다.그녀는 한 골목 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이상한 건, 그가 정신력으로 그녀의 몸을 훑어보니, 그녀의 몸은 텅 비어 있었다.하지만 CCTV에는 확실히 사람이 있었다.여진수는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바로 그 어린 여자애가 선초인 걸 확신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즉시 돈을 지불하고 떠났다.골목 어귀에 나오니, 마침 월신의 부하도 한 명 와 있었다.상대방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1화

    “그래, 역시 네가 더 좋아.”여진수는 얼른 그녀의 허리를 껴안으며 머리를 그녀의 가슴에 묻었다.요월의 몸이 굳더니 어이가 없었다. 당장 손바닥으로 여진수를 때려죽이고 싶었다.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해서야 그 생각을 접을 수 있었다.그녀는 ‘상냥한’ 표정으로 말했다."됐어, 그만 이거 놔."“난 인생이 깜깜했는데,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여진수는 그녀를 풀어주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더 꽉 껴안았다.이 여인은 보기엔 엄청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월신과 비하면 극과 극이다.그녀들의 이름은 마땅히 바꿔야 한다.여진수는 그 여자가 화나지 않을 정도까지만 하고 멈췄다. 그는 그녀를 풀어주며 신중하게 말했다."좋아, 난 너와 함께 하는 거로 하지만, 즉시 그녀를 배신하진 않고, 그녀 곁에 숨어 스파이 짓을 할게.”“나를 속인 대가로 나는 그녀한테서 뭘 좀 뺐어야겠어."요월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내 생각과 똑같아. 넌 그녀 옆에 있으며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나한테 알려 줘."여진수는 손을 비비며 물었다."그럼 네가 방금 말한 그 공법은…"요월은 웃으며 옥간 하나를 꺼내 여진수에게 던져주며 말했다."이건 앞에 부분이야, 먼저 수련하고 있어, 뒤에 부분은 나중에 줄게."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무런 불만도 표시하지 않았다."됐어."요월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나 먼저 갈게, 이 공법을 몰래 수련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절대 발설하면 안 돼."그녀는 말하고 여진수의 의식에서 떠났다.여진수는 그 옥간의 내용을 확인했다.수많은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몇 분 후, 여진수는 코웃음을 쳤다.이 요월도 결코 좋은 놈은 아니다.이 공법에는 수백 개에 달하는 함정이 있었다.이 공법대로 수련한다면, 그는 결국 요월에게 지배당하게 된다.다만 여진수가 한 수 더 높았다.요월은 쉽게 여진수를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둘 사이의 레벨은 완전히 다르다.여진수는 그 함정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50화

    여진수의 원신은 순식간에 본체로 돌아왔다.한 희미한 그림자가 문틈을 비집고 들어와 벽을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그 그림자는 방안의 여러 가지 가구를 넘어 결국 여진수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여진수는 위험함과 악의를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항하지 않았다.그 그림자가 그의 몸을 따라 그의 귓속으로 들어가도록 내버려두었다.그의 의식속에 요월의 화끈한 몸매가 나타났다."너야? 네가 어떻게 나의 의식 속으로 들어왔어?"여진수는 당황한 척 경계했다.요월은 웃으며 한 발짝 한 발짝 여진수에게 다가갔다.그녀는 화끈한 몸매를 자랑하며 웃을 때 하얀 이가 반짝반짝 빛났다. 그녀의 눈은 초승달 같았다.그녀의 손짓과 미소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매혹감이 담겨 있었다.여진수의 마음속에 살의가 들끓었다.이 여자는 천부적인 재능이 엄청 강하다, 거의 그의 절반에 달했다.다른 사람은 몰라도, 여진수는 알 수 있었다. 요월은 자신의 실력을 숨겼다.그녀는 이미 도겹기 대원만이다.여진수는 당장 그녀를 죽이고 싶었다. 아무도 그녀가 자신을 찾아온 줄 모른다.하지만 잠시 고민하더니 그는 포기했다.일단 두고 보자.혹시 그녀보다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면 더 좋다.요월은 여진수 앞까지 걸어가 말했다."너의 천부적인 재능은 아주 훌륭해, 나한테 이란 공법이 있는데, 이건 제일 최고급의 공법이야.”“네가 만약 나의 사람이 된다면 그걸 네게 줄게.”“너의 재능과 내가 주는 엄청난 자원만 있다면, 곧 도겹기 최고봉에 오를 수 있을 거야. 어쩌면 우리와 함께 비승 할지도 몰라."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이 요녀가 그 전설급의 공법까지 알고 있다니?여진수도 그냥 고서적에서만 봤을 뿐이었다.전설에 의하면 이 공법을 극치로 수련하면, 원고의 세 발 금오로 변해, 그 위엄이 천하를 뒤덮을 수 있다고 했다.솔직히 말해 여진수는 마음이 설렜다.물론 이 공법에 마음이 설렜다는 뜻이다.하지만 그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그럴 일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9화

    이 모든 걸 마치고, 여진수는 화속성의 광석을 거두어들이고 그 자리에 누웠다.그는 두 눈을 꼭 감고 얼굴은 창백했다.반시간 후, 월신은 아쉬운 듯, 옆에서 다리를 틀고 앉아 여진수에게서 얻은 양기를 연화했다.월신은 여진수의 생사를 신경 쓰지 않았다. 만약 한 번에 도겹기에 도달할 수 있었다면, 그녀는 여진수의 양기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전부 빨아먹었을 거다.연화를 다 마치고 나니 이미 새벽이 되었다.그녀는 다소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여진수의 옷을 벗기고 그를 끌고 침실로 향했다.그리고 그녀도 옷을 벗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여진수의 미간을 눌렀다.여진수는 신음소리를 내며 천천히'깨어' 났다.그는 눈을 뜨고 약간 망연한 듯 주위를 두리번거렸다.그러더니 현재 자기 상황을 인지하고 '깜짝' 놀랐다."이거 어떻게 된 거지? "월신은 유유히 말했다."어젯밤 네가 날 더렵혔어.""나... 고의는 아니었어. 지금 당장 갈게."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그의 연기력 역시 남우주연상 급이었다. 표정과 동작 전부 적절해 전혀 연기의 흔적이 없었다.월신은 붉은 입술로 말했다."왜? 다 먹고 바로 입 닦고 가려고?""그게 아니라…"월신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어젯밤 일은 사고였지만, 이미 난 나의 깨끗했던 몸을 네게 내주었으니, 앞으로 네가 나를 책임 져야 해."여진수는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꼭 그럴게. 그럼 우리 한 번 더...”월신은 손가락을 내밀어 그의 이마를 가리키며 말했다."처음이라 휴식이 필요한 거 몰라? 먼저 돌아가서 쉬어,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말고.”"더 열심히 수련해, 내가 말해서 모란이 너한테 자원을 줄 거야, 네가 도겹기에 도달해야만 나와 사귈 자격 있어.”여진수는 가슴을 치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불을 들어 핏자국을 보려 했다.그러자 월신이 그를 말리며 말했다."그건 내가 보관할게.""그래, 그냥 한 번 볼게.""그게 볼 게 뭐가 있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8화

    여진수는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그는 다리를 틀고 수련하는 척하며, 그의 원신은 금광탑 1층으로 들어갔다.그는 재료를 준비했다...방금 그는 그 깃발 표면에 약간의 무늬가 있는 걸 발견했다.그는 일단 준비해 둘 생각이었다.한편, 월신은 다시 어머니와 연락했다.“엄마, 성공했어요. 그리고 한 가지 큰 수확이 있어요.”월신은 여진수가 결투 후 '각성' 한 일을 어머니에게 알려주었다.그러자 그녀의 어머니도 의아한 목소리로 유유히 말했다."다행이구나. 그렇다면 절대 그를 놓아주지 마."월신은 웃으며 말했다."당연하죠. 이미 저녁에 오라고 했어요, 그때 가서 그의 양기를 흡수하면 나도 하루 빨리 도겹기 최고봉에 도달할 수 있겠죠.""그래, 그의 양기를 모두 흡수한 뒤, 그의 시체를 괴뢰로 만들어, 낭비하지 말고.""알겠어요."…12시 정각에 여진수는 월신의 문 앞에 도착했다.그녀는 역시 문을 닫지 않았다.그리고 주변을 지키던 사람들도 사라졌다.여진수는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갔다.그의 얼굴에는 30%의 긴장감과 70%의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그녀의 방은 검은 붉은 색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풍겼다.응접실에서 월신은 하얀 다리를 반쯤 드러낸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그녀는 손에 와인 잔을 쥐고 가볍게 흔들었다. 아름다운 눈동자에는 독특한 유혹의 눈빛이 스쳤다."왔어? 앉아."여진수는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다.월신은 불만스러운 듯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했다."왜 그리 멀리 앉았어? 내 옆에 앉아."여진수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 옆에 앉았다.“자, 술 마셔.”그녀는 여진수에게 자기가 마시던 와인을 건네주었다.여진수는 마음이 흔들렸다, 또 망설이는 듯 물었다.“하지만...아니, 네가 마시던 거잖아...”"왜? 내가 싫어?"월신은 투정을 부리며 말했다.그녀의 몸짓과 표정은 어떤 남자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여진수는 황급히 아니라고 대답하며 손에 든 술잔을 단번에 비웠다.월신의 눈에 만족스러운 눈빛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7화

    요월의 얼굴은 어두웠지만, 월신은 밝게 웃고 있었다.요월은 엄청 내키지 않았지만, 내기 전에 서로 서약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한 손바닥만 한 크기의 깃발을 월신에게 던져주었다.월신은 그걸 받고 주의력은 전부 깃발에 집중되었고, 여진수의 생사는 이미 안중에도 없었다.그녀는 여진수가 곧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해 전혀 그와 쓸데없는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그녀에게 있어서 여진수는 도구에 불과했다.하지만 이때, 여진수는 강력한 기운을 폭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그의 몸은 마치 태양으로 변한 듯 엄청난 열을 내뿜었다.월신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재빨리 손을 흔들어 부하더러 주위에 보호막을 배치하게 하고 의아한 눈길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곧 여진수의 온몸에 강력한 기운은 사라지고 그는 풍채가 늠름해지고 경계도 크게 높아졌다.그리고 그의 눈썹 가운데에 태양 무늬가 생겨났다.요월은 깜짝 놀라 물었다."너 순양 전체야?"월신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한 줄기 희색이 번쩍이더니, 빠르게 여진수 앞으로 다가와 걱정스럽게 물었다."어때? 괜찮아?"요월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가식적인 년."이게 바로 여진수의 계책이다.그는 구양검혼으로 순양전체를 만들어, 전투 후 갑자기 혈맥이 각성하는 현상을 만들었다.그의 표현이 지극히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그가 계속해서 충분한 가치를 보여줘야만 계속 남을 수 있고, 그 사신궁을 얻을 기회가 있다.월신의 물음에 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엄청 부드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난 괜찮아.”월신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괜찮다니 다행이야. 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이 여자, 정말 뻔뻔스럽구나, 이렇게 위선적인 말을 하다니.여진수는 마음속으로 묵묵히 그녀를 칭찬했다.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파렴치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좋은 향기가 풍겨오더니 요월도 링 위로 올라가 여진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네 이름이 뭐야?"“여정수입니다.”그는 가짜 이름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