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의 모든 챕터: 챕터 691 - 챕터 700

2108 챕터

0691 화

중요한 것은 스파이가 윤슬을 다치기 했다!“그럼 당장 여기서 끝내야겠네요, 제가 이소은 부를게요.” 성준영이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윤슬은 전화를 끊으려는 성준영을 부르며 말했다. “잠시만요, 그렇게 급할 필요 없어요. 제가 다쳤을 때 경찰에 신고해서 저를 때린 사람이 이소은이라는 조사 결과가 이제 나왔어요. 경찰 측에서도 다 알았으니 이소은을 불러서 조사할 거예요. 그럼 저희는 그때 경찰서로 가면 됩니다.”“알겠습니다.” 성준영이 고개를 끄덕이다 이내 화가 나서 한 마디 덧붙이며 말했다. “젠장, 제가 사람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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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2 화

만약 정말 이 씨 집안에서 온 전화였다면 고도식 부부를 피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 씨 집안이 아니라 경찰서에서 온 전화였다. 고유정은 경찰에서 왜 전화가 왔는지 몰랐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주방 밖으로 나와 전화를 받은 것이다. 고유정은 주방을 나와서야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고유정 씨 맞습니까?” 전화가 너머로 담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고유정은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분명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휴대폰을 꽉 쥐며 말했다. “네, 제가 고유정입니다.”“고유정 씨,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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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3 화

고유정은 윤슬과 성준영을 보고 제 발이 저리고 무서워서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고 얼른 고개를 숙이고 두 사람의 시선을 피했다. 고유정의 행동은 누가 봐도 두 사람에게 잘못한 것 같아 보였다. 성준영은 윤슬을 다치게 한 사람이 고유정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성준영은 차가운 눈빛으로 고유정을 쳐다보고 말했다. “우리를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 왜 숨어?”고유정은 성준영의 말에 더욱 찔려서 고개를 푹 숙였다. 고유정도 경찰서에서 이렇게 우연히 윤슬과 성준영을 동시에 만날 줄 상상도 못했다. 만약 윤슬만 있었다면 상대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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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4 화

“아무 반응 없어요.” 성준영이 고유정을 힐끗 훑어보며 말했다. 윤슬이 입술이 삐죽거리며 말했다. “이소은 연기를 잘 하네.”그때 경찰관이 맞은편 자리를 가리키며 고유정에게 말했다. “저쪽에 앉으세요.”고유정이 고개를 들어서 보니 진춘희 옆자리였다. 하지만 고유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맞은편 자리에 가서 앉았다. 윤슬과 성준영은 경찰관들 옆에 서 있었다. 잠시 후, 경찰관이 고유정에게 물었다. “고유정 씨, 옆에 있는 사람 알아요?”고유정은 고개를 돌려 흔들리는 눈빛으로 진춘희를 힐끗 보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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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5 화

고유정은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윤슬 씨,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정말 제가 윤슬 씨를 때렸다는 말을 믿으세요?”윤슬은 고유정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고유정이 연신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저 아니에요. 윤슬 씨, 저는 윤슬 씨랑 성 선생님 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윤슬 씨를 때릴 수 있어요? 그건 말도 안 되죠. 윤슬 씨, 성 선생님 제 말을 믿어주세요, 저 정말 아니에요.”성준영은 비웃으며 고유정의 말을 무시했다. 고유정은 성준영의 반응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더욱 당황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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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6 화

“하지만 신분이 들통날까 봐 그랬다면 윤슬 씨를 죽였어야죠. 죽은 사람은 아무 말을 할 수 없으니... 그리고 고유정의 신분이 가짜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는데, 그럼 저한테도 무슨 짓을 하지 않았을까요?” 성준영이 웅얼거리며 말했다. 윤슬은 팔걸이에 올려놓은 손을 ‘툭’ 치며 말했다. “이게 문제죠. 이소은 씨한테 직접 물어보세요.”윤슬은 고개를 돌려 이소은을 쳐다보며 말했다. “이소은 씨, 제가 고유정 신분이 가짜라는 것을 밝힐까 봐 저를 때린 건가요? 그리고 제 붉은 점은 또 왜 없앤 거죠? 사실대로 말하면 봐줄 테니 솔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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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7 화

고유정의 눈빛이 반짝였다.그녀가 말한 이것들은, 확실히 허튼소리였다.하지만 어떻든 간에, 붉은 반점의 비밀만 숨길 수 있다면 상관없다.“내 생각도 성준영씨와 같아요, 당신이 어떤 허튼 소리를 하는지 믿을 수가 없어요." 윤슬이 눈썹을 찡그리며 말했다.고유정이 입술을 깨물었다, “제 말은 다 진짜예요."“진짜라면, 그럼 말해 봐요, 점쟁이가 누군데요?" 윤슬이 물었다.고유정이 눈꺼풀을 드리웠다, “저도 몰라요, 우연히 마주친 거고, 그는 나에게 점을 쳐주고 그냥 갔어요."“허, 온통 허점투성이네." 성준영은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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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8 화

“윤슬씨, 내가 아주 예전부터 당신에게 말 하지 않았어요? 당신의 눈이 채연희와 아주 닮았다고?" 성준영이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윤슬은 손을 들어 눈을 만졌다, "맞아요, 제가 다리에 상처를 입었을 때, 당신이 저를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때 말했어요."“맞아요, 지금 저는 아직도 아주 닮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소은이 당신에게 좀 이상하니까, 그래서 당신이 고유정이라는 것은 불가능한 것도 아니 에요." 성준영이 턱을 만지며 말했다.윤슬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휠체어 손잡이에 놓은 손을, 자기도 모르게 꽉 쥐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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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9 화

부부 둘은 얼른 집을 나와, 경찰서로 갔다.곧, 그들은 고유정을 만났다.채연희는 고유정을 꽉 안고, 슬프게 울었다, "이 녀석아, 엄마를 놀라게 하다니, 네가 경찰에 잡혔다는 것을 듣고,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몰라?"그녀는 울면서, 고유정의 등을 두드렸다.고유정은 채연희의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긴장과 두려움을 느끼고, 손을 들어 채연희를 껴안고 죄송해하며 말했다: "죄송해요 엄마."이것이 바로 자녀에 대한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인 것인가?그녀는 마침내 아름답고, 따뜻하고, 그리움을 갖게 하는 마음을 느꼈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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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화

“그럼 저희 윤슬을 찾으러 가요." 채연희가 즉시 말했다.하지만 고유정이 가로막았다, "싫어요!"고도식 부부가 그녀를 바라봤다, "유정아, 왜 싫어?"고유정은 눈꺼풀을 드리우고, 눈빛이 드러날까 봐, 그들이 그녀의 눈을 보지 못하게 했다.그녀는 아빠 엄마가 윤슬을 찾으러 가게 할 수 없었다.만일 윤슬이 아빠 엄마에게 붉은 반점의 일을 말한다면 번거로워진다.“왜냐하면 윤아가씨는 허락하지 않을거기 때문이에요, 윤아가씨가 그렇게 우리 고가 집안을 싫어하는데, 분명 양해 각서에 사인을 하지 않을거고, 심지어 아빠 엄마에게 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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