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의 모든 챕터: 챕터 481 - 챕터 490

2108 챕터

0481 화

고도식의 아내는 이런 생각으로 부시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시혁은 차가운 목소리를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로 전화하셨어요?”“시혁아, 유나가 사고를 당했어, 너...”“저도 알아요.” 부시혁은 거실에서 TV를 보며 담담하게 대답을 했다. 마침 TV에 고유나의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부시혁은 마치 자신의 약혼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인 것처럼 평온했다. 고도식의 아내는 부시혁의 담담한 태도에 정색하며 말했다. “시혁아, 유나가 사고를 당한 줄 알면서도 어쩜 그렇게 냉담하니?”“그럼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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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2 화

장 비서는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부 대표님, 지금 언론사에서 끊임없이 전화가 와서 대표님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 고유나 씨 사고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부시혁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몇 군데에서 전화가 왔죠?”“대형 언론사 빼고는 다 왔어요.”부시혁이 망설이며 말했다. “인터뷰하고 싶으면 회사 파산할 각오하라고 전하세요!”“네!” 장 비서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부시혁의 말에 장 비서는 기자들이 쌤통이라고 생각했다. ‘인기를 위해 죽을 각오하고 부 대표님을 인터뷰하려는 거 아닌가?’“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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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3 화

부시혁은 윤슬의 말에 표정이 어두워졌다가 이내 부드럽게 말했다. “그 안에 네가 좋아하는 망고 요거트랑 망고 주스 있어, 먹어 봐.”윤슬은 부시혁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도 않았다. 예전에 펜팔을 주고받을 때 편지에 썼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고유나한테도 이런 거 자주 해줘요?” 윤슬이 봉투를 보지도 않고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부시혁은 느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생사에 걸린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잠시 망설이며 대답했다. “당연하지!”하지만 정말 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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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4 화

부시혁은 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전부 다 먹어!”장 비서가 우물쭈물하며 말했다. “대표님, 이건 너무 많아요. 아침 먹은 지도 얼마 안 됐는데...”“먹어! 부시혁은 장 비서의 말을 끊었다. 장 비서는 2인분의 도시락을 품에 안고 울먹였다. 이건 분명 방금 한 말에 대한 복수이다.부시혁이 이렇게 소심할 줄 알았다면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말 한마디 잘못하고 평생 고생이다!장 비서는 봉투를 보고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제 곧 10시가 되어갔다. 윤슬은 처리 한 서류를 박 비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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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5 화

하지만 세 사람도 부시혁과 고유나가 죽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며, 그저 두 사람이 파혼을 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기자회견 현장에서 기자가 부시혁에게 질문했다. “부 대표님, 파혼은 고가 집안과 상의한 건가요? 아니면 부 대표님 혼자 결정하신 건가요?”부시혁이 기자를 쳐다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고가 집안과 상의하는 것과 제가 혼자 결정한 거랑 무슨 차이가 있죠? 이런 질문은 시간 낭비입니다. 다른 질문이요!”기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자리에 앉았다. 다른 기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질문했다. “부 대표님, 예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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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6 화

현장에서, 기자회견이 계속되고 있다.그 기자가 계속 캐물었다 : “부대표님, 왜 고아가씨의 심보가 나쁘다고 하는 겁니까? 고아가씨가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실 수 있나요?”다른 매체 기자들과 생방송을 보는 사람들도, 기대하며 부시혁을 바라봤다.그들에게는 연예계 스캔들 이외에, 명문 부잣집 사람의 스캔들이 그들을 가장 흥미 있게 하는 것이었다.접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더 궁금했다.부시혁이 얇은 입술을 오므렸다, “그럴 수 없어요, 당신들이 제가 파혼한 진짜 이유가 이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그걸로 됐어요, 다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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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7 화

말을 마치고, 그는 카메라를 향해 깊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영상은 그대로 끝이 났다.이 영상을 다 본 네티즌들은, 고유나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 사람이건, 일반적인 구경꾼들이건, 즉시 태도가 돌변했다.“맞아, 고유나는 피해자고, 괴롭힘을 당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그 네티즌들은 오히려 인터넷에서 뻔뻔하게 그녀를 욕하고 말도 안되는 나쁜 말들을 하고 있어, 나는 그들이 정말 가치관 같은 것이 있는지 의심스러워, 피해자가 깨어나서 이런 댓글들을 보고 자살 생각을 할까 무섭지 않나?”“이 키보드 워리어들은 무섭지 않지, 그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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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8 화

고도식은 그를 밟아서 삼성그룹의 주식을 끌어올렸고, 그것을 그가 다시 가져온 것이었다!“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위약금은…”“배상하면 되!” 부시혁이 입술을 오므리고 담담하게 말했다.고도식이 영상에서 그 말들을 한 것은, 아마 위약금을 생각해서, 그가 협력을 취소하는 것은 두렵지 않았을 것이다.아쉽게도, 삼성그룹은 FS그룹보다 돈이 없고, 고도식도 그보다 돈이 없었다, 이 위약금은 그에게 성에 차지 않았다.“네.” 장비서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 그대로 처리하러 갔다.30분 정도 지나고, 고도식 쪽에서 협력취소 통지를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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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9 화

“뭐라고요?” 부시혁의 눈동자가 움츠러들었고, 뒤이어 어두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당신 말은, 제가 고유나가 단풍잎이 아니라는 것을 진작에 발견했다는 거예요?”“맞아요!” 시무빈이 장갑을 끼고 대답했다.부시혁이 주먹을 꽉 쥐었고, 몸에서 강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시무빈이 그를 힐끗 봤다, “죄송해요.”부시혁은 사과를 듣고, 눈을 가늘게 뜨며 곧 분노를 억누르고 침착 해졌다.솔직히 말하면, 시무빈이 그의 일부 기억을 봉인했다고 들었을 때, 그는 확실히 아주 분노했고, 시무빈을 죽이고 싶었다.하지만 자신의 지금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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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0 화

장비서는 부시혁의 이 결정이 뜻밖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짝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가 봐, 이 서류들도 가져가!” 부시혁이 코를 문질렀다.장비서가 쌓여 있는 서류들을 바라보면서, 손을 뻗어 품에 넣었다.그가 가고나서 머지않아, 부시혁의 휴대폰이 울렸고, 부민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형, 기자회견 나도 봤어!” 전화기 너머에서 부민혁은 농구복을 입고 있었고, 땀을 뻘뻘 흘리며 코트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었다, 방금 운동이 끝난 것 같았고, 얼굴에 흥분한 기색이 남아있었다.부시혁이 뒤로 기댔다, “그래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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