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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1 화

고도식의 아내는 이런 생각으로 부시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시혁은 차가운 목소리를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로 전화하셨어요?”

“시혁아, 유나가 사고를 당했어, 너...”

“저도 알아요.” 부시혁은 거실에서 TV를 보며 담담하게 대답을 했다.

마침 TV에 고유나의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부시혁은 마치 자신의 약혼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인 것처럼 평온했다.

고도식의 아내는 부시혁의 담담한 태도에 정색하며 말했다. “시혁아, 유나가 사고를 당한 줄 알면서도 어쩜 그렇게 냉담하니?”

“그럼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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