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의 모든 챕터: 챕터 461 - 챕터 470

2108 챕터

0461 화

노부인은 고유나를 생각하면 할수록 괘씸했다.고씨 집에 마음에 드는 놈이 하나도 없어!부시혁은 우울한 표정으로 말했다.“제 잘못이에요. 제가 제때에 발견했다면.”그는 할머니에게 최면당한 일은 말하지 않기로 했다.년로하신 할머니가 들으면 견디지 못할 것이다.“휴...”노부인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부시혁을 단단히 노려보며 말했다.“진짜 윤슬과 다시 잘해볼 거야?”“네!”부시혁은 고개를 작게 끄덕거렸다.“10년을 넘게 사랑했어요. 내 사람이에요. 절대 놓아줄 수 없어요!”‘절대’라는 두 글자에 그는 힘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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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2 화

윤슬은 그의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임이한은 끊긴 전화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예상대로였다.그녀는 처음부터 자신을 믿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은 임이한은 깍지를 끼고 무릎을 감싸 안았다. 그는 그의 맞은편에 있는 사람을 보고 말했다.“오지 않겠데.”“다 들려요.”유신우가 차를 마시며 고개를 끄덕거렸다.임이한의 안경에 그의 모습이 비쳤다.“진짜 나와 함께 고유나를 상대할 거야?”“우리 누나를 괴롭혔으니 벌을 받아야죠. 당신은 의사 나는 해커. 제가 증거를 말끔히 해결해 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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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3 화

장 비서와 같은 생각을 한 부시혁도 몸에 소름이 끼쳤다.그는 장 비서를 보며 물었다.“어떻게 알아냈어요?”“시무빈의 정체를 알아낸 후 잭슨 대사를 찾아갔습니다. 시무빈은 잭슨 대사님을 매우 존경하는 것 같았습니다. 잭슨 대사가 시무빈에게 연락을 하고 나서 시무빈이 저에게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시무빈이 직접 저에게 말했습니다. 잭슨 대사님께서 시무빈이 계약을 위반했다는 명목하에 그에게 엄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실망하지 않을 거랍니다.”장 비서가 말했다.부시혁이 입술을 만지며 물었다.“어떤 처벌?”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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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4 화

그의 눈에 가득한 살기를 본 고유나는 심장이 욱신거렸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고유나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내가 그런 거 아니야. 나의 두 번째 인격이야. 시혁아 내가 윤슬을 사칭했다고 해도 우리가 지낸 시간이 있는데 너도 알잖아. 내가 어떻게 사람 목숨을 해쳐.”부시혁은 피식 소리를 내고 웃었다.“아니. 난 한순간도 너를 이해한 적 없어. 난 단풍잎을 이해해. 네가 단풍잎이야? 아직도 내 앞에서 인격분열이라고 말하는 거야? 내가 아직도 모르는 것 같아?”부시혁의 말을 들은 고유나의 표정이 급격하게 변했다. 부시혁에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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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5 화

목숨을 빚졌다고...부시혁은 두 눈을 꼭 감고 물었다.“전 남자친구가 6년 전 몇 월 며칠에 사고가 났어?”고유나는 그가 왜 이런 물음을 물어보는지 궁금했지만 사실대로 대답했다.“9월 10일.”부시혁은 차가운 눈빛으로 말했다.“알겠어.”그는 의미심장한 대답만 남기고 차에 올랐다.“출발해!”운전석에서 부시혁이 차에 오르기를 기다린 장 비서가 차에 시동을 걸었다.고유나는 멀어져 가는 차를 보며 부시혁이 한 말의 의미를 생각했다.결혼을 취소하겠다고 하지 않겠지?고유나의 마음속에 있던 돌덩이가 드디어 내려갔다.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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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6 화

”그래!” 부시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 심장병은 우리 엄마한테 유전 받은 거야, 그리고 나와 우리 엄마는 특이한 체질이어서 적합한 심장을 찾지 못해서 엄마는 결국 돌아가셨다. 그리고 할머니는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나를 위해 적합한 심장을 찾아주려고 했었고 20년 동안 끊임없이 찾아다니셨어, 그런데 내가 거의 죽기 직전에 심장이 나타났다니, 너무 수상하잖아.”처음에는 자신이 운이 좋게 적합한 심장을 찾게 되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방금 전 고유나가 시청의 심장을 이식받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은 부시혁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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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7 화

“저…” 그녀는 목이 메었다.맞는 말이었다, 그녀가 경호원을 불러 봤자 경호원은 부시혁에게 꼼짝 못 할 것이다, 부시혁은 FS 그룹의 대표님이다, 만약 대표님의 눈밖에 나기라도 한다면 필경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 뻔했다.그리고 경호원들도 부시혁에게 대전할 자신이 없어 보였다.장 비서는 그녀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 눈치챈 듯 안경을 올리며 웃었다.“걱정 말아요, 저희가 함부로 들어간 겁니다, 당신들이 못 막은 게 아닙니다, 윤 대표님은 당신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겁니다.”말을 마친 그는 서둘러 부시혁을 쫓아갔다.1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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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8 화

쾅!사무실 문이 닫히자 안은 갑자기 조용해졌다.윤슬은 부시혁에게 붙잡힌 두 손을 보며 “부 대표님, 재원이는 이미 데리고 나갔으니 이제 저를 놓아주시죠?”라고 차갑게 말했다.부시혁은 응하고 그녀를 놓아주었다.윤슬은 두 손이 자유로워지자 두 걸음 뒤로 물러서며 거리를 두었다. “대표님, 저한테 무슨 할 말이 있는 건데요?”부시혁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진진한 눈빛에는 애틋한 감정이 섞여 있었다. “지난번에 천수만에서 내가 한 말 거짓말이 아니고 다 사실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고유나가 아니야, 당신이지!”“……” 윤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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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9 화

고등학교 때 부시혁에 첫눈에 반해서 부시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부시혁이 소한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여겼었다, 둘 다 다정한 편이었다, 그녀는 부시혁과 소한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부시혁과 함께 있었더라면 부시혁은 소한처럼 자신을 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그래서 그녀는 소한에게 직접 이 문제를 물었었다, 물론 그녀가 물어볼 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았고 대신 졸업한 지 오래된 선배라고 말했다, 그녀는 소한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길 기대 했다, 만약 그의 답이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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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0 화

그는 그녀의 편지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겠다는 내용을 본 순간 심장에 자극을 받아 갑자기 심장병이 돌발하여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리고 보름 후에야 겨우 정신을 차렸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만나자는 편지를 썼었다, 자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전하고 싶었다.마침 그때 병원에 적합한 심장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고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윤슬에게 고백하려고 결심한 거다, 물론 적합한 심장이 없었더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어쨌든 자신은 죽을 목숨이었기에.그녀가 그의 편지를 받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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