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쌍둥이 아빠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Chapter 351 - Chapter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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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 화

대표가 한 번 돌아볼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해가 저물어 행사도 끝났다.옆 다른 팀 사람들이 물건을 정리하면서 수군거렸다. "설계팀 원아 씨, 대표님과 무슨 사이야?""원아 씨 못걷는 것 같던데? 넘어졌거나 발을 삐었겠지. 대표님은 사람이 비교적 따뜻해서 여직원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짐 챙기던 다른 사람이 순진하게 말했다."대표님이 사람이 비교적 따뜻해? 눈이 멀었어? 대표님이 언제 따뜻했는데? 비교적 차다고 해야 맞지, 아니, 가장 최고로 차지. 세상에서 제일 차!"대표의 과거 많은 행적을 들은 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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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화

"뭘 봤어? 빨리 말해, 빨리!."옆에서 구경하던 재무팀 여자 동료 몇 명이 망원경을 든 여자 동료에게 재촉하며 물었다.망원경을 든 여성은 재무팀의 신입으로 비교적 순진했다. 어리벙벙하게 본 실제 화면을 말했다......그러나 모두들 듣고 하나같이 ‘에이’ 하며 와르르 흩어졌다."왜요? 다 사실만 말했는데......" 망원경을 든 여자 동료가 애꿎은 표정으로 말했다.여자 동료 중 한 명이 몸을 돌려 그녀를 보았다."너는 이야기를 꾸미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 연애 소설 쓰는 곳에 투고해 봐. 만약 네가 설계팀의 그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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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화

어쨌든 대표의 눈에 든 여자는 설계팀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녀는 설계팀의 대장으로서 자신에게 하나도 이익이 없고, 오히려 위기가 많다고 느꼈다.곽진영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는 원아를 적지 않게 들볶았다. 커피를 타고 물을 건네는 일은 원래 새로 온 사람이 해야 했다. 곽진영은 여전히 실습 기간이지만, 원아는 한 달 전에 정규직이 되었다. 그러나 이 기간에 커피를 타고 물을 건네는 일은 여전히 원아가 했다.심지어 바로 전날, 곽진영은 바닥이 매우 더럽다고 이야기 했고, 팀장인 그녀는 곽진영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원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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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4 화

그녀의 피부가 남자의 숨결에 둘러싸였을 때, 그녀는 다리가 나른해져서 하마터면 주저앉을 뻔했고, 뺨도 빨갛게 달아올랐다.원아는 문소남이 또 그녀에게 키스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늘 그랬던 것처럼.이 남자의 마음에는 하루 종일 그 일밖에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는 이번에는 아니었다. 다만 얇은 입술이 그녀의 희고 매끄러운 볼을 가볍게 눌렀다. 눈을 감고 그녀의 볼에 오랫동안 키스했다.그녀가 숨을 멈추자 문소남은 비로소 입술을 떼며 말했다. “걱정하게 좀 하지 마. 무슨 일 있으면 참지 말고 말해."원아는 고개를 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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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5 화

그래서 그녀는 속옷을 입지 않았다......등산에 수영에 하루 종일 힘들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당연히 최대한 편안한 차림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문소남이 집의 예비열쇠가 있다는 것을 원아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원아의 무의식적인 신음 소리는 완곡하고 부드러웠다.문소남은 외지에 출장 갔다가 수일 만에 돌아온 기혼 남편처럼 미리 보고하지 않고 미리 인사하지 않고 이렇게 따뜻한 새벽에 갑자기 호르몬이 폭발하여 아름다운 아내의 침대에 나타났다.미친 듯이 그녀에게 키스하며 온몸의 그리움을 하소연하고 있다!두 사람의 몸은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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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6 화

외진 곳, 외로운 남자 여자, 불붙으면......곽진영이 말하는 모든 키워드는 사람의 상상을 불러일으켰다!그것을 생각하니 장인숙은 더욱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아무리 이성적인 남자라도 아무리 영웅적인 큰 인물이라도 결국 미인이라는 관문을 넘지 못한다. 예로부터 그랬다.원아가 미인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라도, 적어도 현재 원아는 그녀의 아들 문소남의 눈에 미인이고, 그녀의 아들을 홀려 깊이 빠져들게 했다!장인숙도 젊은 시절이 있었고, 남녀 사이의 사랑을 잘 알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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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7 화

시도 때도 없이 이사하는 건 너무 피곤하다. 그녀는 원래 베개를 잡고 있던 두손을 천천히 풀고 핸드폰을 집었다. 전원을 켜니 한 무더기의 소식이 몰려들었다.그 소식을 볼 겨를도 없이 원아는 먼저 장인숙의 핸드폰 번호를 찾아 급히 전화를 걸었다.문밖에서 장인숙이 곧 전화를 받았다."마침내 전화를 켰네? 전화로 이야기하자고? 나하고 안 만나겠다? 네가 집에 있다는 거 알아. 원아, 너는 내가 하려는 말이 이 복도에서 큰 소리로 말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니? 너는 상관 없는 지 몰라도 나는 체면을 지켜야겠다." 장인숙은 원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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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 화

장인숙은 문밖에 서서 끊어진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거두었다.반평생을 여자로 살아온 장인숙의 육감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다.원아는 전화를 걸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도대체 무슨 꿍꿍이야?그리고, 그녀는 어렴풋이 들었다. 핸드폰 저쪽에서 무슨 소리가...... 신음 소리가...... 침대 소리?원아가 낸 소리야?여기까지 생각하니 장인숙의 솜털이 곤두섰다."원아, 당장 문 열어, 문 열어!" 장인숙은 안에 있는 남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알고 싶어 안달이 났다.오기전에 그는 오빠와 새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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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화

신호가 갔지만, 받지 않았다!장인숙이 또 주먹을 쥐고 문을 두드리려고 할 때 문이 열렸다.문안에 서있는 원아는 보수적인 순면 잠옷을 입고 있었다.장인숙은 문밖에 멍하니 서 있다가, 먼저 문안에 서 있는 원아를 보고, 이어서 문 앞 바닥을 바라보았다. 과연 남자 구두 한 켤레가 있었다.브랜드와 솜씨를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이었다. 여러 해 동안 패션계를 들락거린 장인숙은 이 신발이 세계적인 명장의 손에서 나온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솜씨가 좋구나. 또 대단한 인물을 낚았나 봐?" 장인숙이 남자 구두에서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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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0 화

문소남은 의외였다.듣을 줄 알고 볼 줄 아는 조리가 분명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이 짧은 대화에서 한두 가지를 깨달을 수 있다."원아, 네가 안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너희들이 평생 이 문을 나서지 않을 수 있겠어? 내가 미리 말해두는데, 오늘, 나는 여기서 꼼짝도 안 할 거야! 너희들이 안 나오면 나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아! 능력이 있으면 날개를 달고 날아가 보든지!"이 말은 그가 원아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어머니가 문밖에 서서 한 말인데, 목소리가 훨씬 커져서 듣고 싶지 않아도 다 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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