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at ng Kabanata ng 쌍둥이 아빠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Kabanata 3281 - Kabanata 3290

3650 Kaba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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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알았다. 그럼 어서 가. 눈 오는 까 운전 조심하고 안전에 신경 쓰고 알겠지.”원민지가 당부했다.원아는 코끝이 시큰해졌다.‘고모가 RB국으로 시집가기 전에는 나를 정말 잘 돌봐주셨지. 누구보다도 나를 잘 챙겨주셨는데, 이제는 고모도 흰머리가 보이네... 세월이 참 무정하구나. 젊었던 사람들도 이제는 다 나이가 들었어.’‘지금 나는 염초설로 살고 있으니 고모가 예전에 잘해주신 것에 보답할 방법도 없네...’“네, 알겠어요. 이모 날씨가 추워요. 빨리 들어가세요.”원아는 말하며 고개를 숙이고 주택단지 입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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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는 백미러로 딸을 한 번 보고, 운전에 집중하며 대답했다.“있지, 왜?”“내일 제가 해피랜드에서 작은 공연이 있는데 아빠가 출장 가셨잖아요. 언니가 대신 제 공연을 보러 와주실 수 있어요?”원원이 물었다.같이 춤을 배우는 원원의 반 친구들은 모두 부모가 이번 공연을 보러 온다고 해서, 원원도 원아가 공연에 와주길 바랐다.‘아빠는 먼 지역에 있어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지만 엄마는 올 수 있지 않을까?’“그래, 그때 그럼 이 언니가 우리 원원을 공연장까지 데려다줄게.”원아는 내일 일정을 모두 뒤로 미루기로 결심하며 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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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은 약간 억울한 듯 설명했다.“선생님께서 이번 공연에서 내가 주역을 맡았기 때문에 옷도 다른 친구들과 달라야 한다고 하셨어.”게다가 선생님은 원원의 집에 발레복이 많은 걸 알아서 의상도 따로 준비해 주지 않았다.훈아도 고민하듯 말했다.“근데 오빠도 잘 모르겠는데.”“오빠, 오빠가 우리 중에서 제일 똑똑하잖아!”원원은 발레복 몇 벌을 바라보면서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몰라 답답해했다.‘이 발레복들 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데, 왜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를 수 없는 거지?’훈아는 손을 들어 동생의 이마를 가볍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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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했어, 다들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원아가 말했다.“그럼 우리도 가요.”원원은 원아의 손을 잡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다이닝룸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녀는 이미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았다. 엄마가 만든 요리의 맛있는 냄새 같았다.“맛있는 냄새!”원원은 감탄했다.“현자 할머니가 너희가 좋아하는 식재료를 준비해줬고, 언니는 너희가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을 만들었단다.”원아가 말했다.식재료는 모두 오현자가 준비했고 원아는 그것으로 요리를 했다.“너무 좋아요. 언니가 만든 요리는 정말 맛있어요.”원원이 다이닝룸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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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옆에서 감탄했다.“아, 정말 배불어요.”오현자는 그릇과 젓가락을 치우며 아이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염 교수님이 계시면 도련님들과 아가씨는 편식을 전혀 하지 않네요.”원아는 헨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거실에 가서 좀 걸을까? 조금 있다가 현자 할머니에게 과일 준비해 달라고 할게.”“그래, 누나.”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의 헨리는 움직이기를 좋아해서 걷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다.원아는 훈아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먹은 듯했다.훈아가 먼저 말했다.“누나, 안심하세요. 저도 좀 걸으면서 소화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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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이 다시 한번 부탁했다.“안심해, 언니한테 맡겨. 지금 사진기 찾아봐야겠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든.”원아는 말을 마치고 원원의 침실을 나갔다. 조금 전 원원이 한 말에 원아의 옛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소남과 함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한 삶은 모두 아름다웠다.원아는 자기 침실로 돌아가서 캐비닛에서 사진기를 찾았다. 이 사진기는 원아가 공포의 섬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산 것이었다. 그때는 자신이 여기에 얼마나 머물 것인지 몰라서 A시의 풍경을 찍어 나중에 다시 섬으로 돌아갔을 때 어린 심비에게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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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고마워.”원아는 사과를 받아 한 입 베어 물었다.“누나, 사과 맛있어요?”헨리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맛있어.”원아가 다시 한 입 먹었다.오현자가 신경 써서 사온 사과라 맛이 없을 리가 없었다.헨리도 사과 한 조각을 먹으며 원아에게 기대어 있었다.아이는 사과를 먹으면서 만화영화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만화영화가 끝난 후 원아는 아이들에게 세수하고 빨리 자라고 재촉했다.아이들은 잘 따랐다.한 시간 후, 원아는 아이들이 모두 잠들었는지 확인하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화장대에 둔 핸드폰을 보니 여러 개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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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희는 오늘 원원의 가족이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오직 눈앞의 이 여자만이 문소남의 부하직원으로서 이곳에 왔다는 것을 알았다.“그렇군요. 그럼 선생님이 오늘 원원의 공연을 보러 오신 건가요?”“네, 그렇습니다.”원아가 말했다.‘내가 어깨에 카메라를 메고 있는데, 이 선생님은 그걸 못 본 건가?’“바깥 공연장에 어린이 가족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두 번째 줄에 있으니 그곳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도재희가 알려주었다. 원아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원원이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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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는 하늘의 말뜻을 알아들었다. 원아가 예성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비난하는 것이다.“원원이는 숙모와 사촌 언니가 공연 보러 올 줄은 생각 못 했을 거예요.”원아는 손에 든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며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예전에 자신이 원아였을 때였다면 일단 참고 문현만에게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했겠지만, 지금은 ‘염초설’이기 때문에 문씨 집안의 문제에도 개의치 않았다.무엇보다 이하늘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그들이 원원에게 잘해주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문씨 집안에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잘해주는 사람은 문현만과 문소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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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는 이하늘의 불만을 눈치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무대의 공연에 집중했다. 원원은 공연의 주연으로 등장하자마자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원원은 표정이 생동감 넘치고 춤사위가 숙련되어 우아했으며, 오랜 세월 춤을 연마해 온 실력을 보여주었다. 원아는 카메라를 들고 계속 무대를 향해 사진을 찍으며 무대에 가까이 다가갔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무대 조명이 충분히 밝아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진의 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공연은 총 40분이었다. 어린 배우들이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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