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도 바로 이 점을 발견하고 재빨리 고월영을 끌어당겼다."아가씨, 무안희... 무안희는 너무 깊이 숨겼사옵니다."시위들은 무안희의 적수가 될 수 없다!이러다 아가씨는 분명 무안희의 손에 죽을 것이다.십여 명의 시위도 아연실색했다.이 여자가 이런 고수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이전에 그녀는 줄곧 숨기고 있어서 모두들 알아차리지 못했다."왕비, 어서 연일 나리를 찾으십시오!"그들 왕부에서 지언조차도 무안희의 적수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현왕 전하 곁의 제일 고수 연일만이 이 여자를 상대할 수 있다!원래 십여 명의 시위들은 고월영에 대해 그다지 큰 보호욕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숨어있던 무안희의 공력을 보고 나니 하나같이 순식간에 열성적으로 변했다.절대 이 여자가 왕비를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왕비, 어서 가십시오! 망월각에 가서 연일 나리를 찾으십시오, 어서요!"몇 사람이 바로 무안희를 향해 검을 들고 돌진했다.고월영은 단번에 시안의 팔을 잡아당기고 몸을 돌려 가려 했다."시안아, 어서!"시안은 이미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해 맞춰주려 했지만 정말 걸을 수가 없었다.결국 시안은 단번에 고월영을 밀어내고 쉰 목소리로 말했다."아가씨, 빨리 가십시오!"망월각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아가씨가 지금 뛰어가기만 하면 늦지 않을 것이다.그녀는 아가씨를 연루시킬 수 없다!"가려는 것이냐?"무안희는 이미 자신의 실력을 폭로했고 더 이상 수렴할 필요가 없다.장검을 휘두르자 달려든 세 명의 시위가 바로 피바다에 쓰러졌다.그녀는 발걸음 바로 옮겨 어느새 고월영과 시안의 곁으로 왔다.시안은 화들짝 놀라 힘껏 고월영을 밀었다."빨리 연일을 찾으십시오!""왕비, 어서 가십시오!"나머지 시위들도 몰려왔다.시안은 무안희에게 찔려 피를 토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나머지 시위들도 빠르게 당해내지 못하였다.고월영은 힘껏 손바닥을 움켜쥐고 몸을 돌려 가려고 했다.그러나 뒤에서 시안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아..."고월영은 마음이 아
Last Updated : 2024-02-2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