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아 쪽도 마침내 SY 그룹 쪽의 소식을 들었다.결국, SY 그룹의 현재 상황은 뉴스에 나왔고, 많은 사람은 이전에 잘나가던 SY 그룹도 누군가의 미움을 사서 갑자기 이런 모습으로 변했다고 개탄했다.그러나 강수아는 사실 다른 사람을 관심할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들의 회사도 SY 그룹과 직접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SY 그룹이 지금 이런 모습으로 된 것은 강수아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었다.이전에 강수아 그들 회사는 자신의 제품을 위해 적지 않은 홍보를 하였는데 그 자금 중 많은 부분은 소주헌이 투자한 것이며 그들 회사와 SY 그룹도 줄곧 협력관계였다.현재 SY 그룹은 이미 완전히 망했고, 강수아 쪽도 어느 정도 연루되었다.원래 일부 큰 고객들은 그들과 장기적인 계약을 계획했지만 SY 그룹이 지금 처한 불경기 때문에 강수아 그들 회사의 전망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저마다 계속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강수아도 적지 않은 반품요구를 받았다. 이렇게 되니 강수아도 그동안 강윤아가 회사 위기를 겪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알게 됐다.일부 큰 백화점에서는 성세의 압박으로 강수아 회사의 대부분 제품도 모두 하차하게 되었다.“뭐? 또 내리려고? 우리 회사의 최신 제품인데!”강수아는 화가 나서 백화점 책임자를 향해 소리 질렀다.“미스 강, 정말 죄송합니다…….”강수아가 또 무슨 말을 더하려고 할 때 이미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뚝뚝’ 소리를 들었다.“여보세요? 여보세요!”순간 강수아는 자신이 이전에 투자한 돈이 또 물거품이 되었음을 알았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손실은 정말 밑도 끝도 없었다.이런 일이 발생한 후 강수아도 송해나와 권지윤을 찾아가 울며 하소연했다.“해나 씨, 고모, 지금 이러면 어떻게 해요? 나는 많은 돈을 투자했고, 소주현쪽에서도 많은 돈을 냈어요. SY 그룹도 원래 지금은 잘 안 되니 그가 계속 투자하도록 할 수도 없어요.”강수아는 괴로워하며 말했다.이대로 포기하라고? 그녀가 어떻게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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