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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아수저의 모든 챕터: 챕터 451 - 챕터 460

2047 챕터

제451화

"임 사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생들 잘 부탁드립니다!""그래요! 임 사장님, 사업도 그렇게 많이 하시는데, 나중에 찾아 뵙게 되면, 저희 같은 가난한 학생들을 모른다고 하지 마세요.""임 사장님, 지금 회사에 사람 더 필요하세요? 저희,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 엄청 많아요, 아직도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했어요.""여러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일자리를 찾고 싶으면 며칠 후에 저한테 연락하세요, 제가 투자할 만한 좋은 프로젝트가 있어도 연락하세요, 이 임동현은 절대 사양하지 않을 겁니다.""그렇다면 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 같이 임 사장님을 위해 건배하죠.""그래요!!! 건배!!!"모두가 일어서서 함께 소리쳤다.임동현도 손에 든 잔을 단숨에 비웠다.술을 좀 마셔도 전혀 영향이 없겠지만.그래도, 이따가 운전해야 해서 안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았다.그는 운전하면 술을 안 마시고, 술을 마시면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는 도리정도는 알고 있었다.그리고 지금 그의 신분으로, 잔에 술이 들어있다고 하면 있는 거다. 감히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감히 와서 볼 사람도 없었다.임동현은 술을 권하고 나서, 막 돌아서려 했다.룸 문이 열렸고.방정국이 들어왔다."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동현이의 친구 방정국입니다. 겸사겸사 한 잔 올리러 왔습니다!!!"방정국은 말을 하고는 잔에 든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그러나, 룸에선 잔을 든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모두가 수상쩍은 표정으로 방정국을 바라보았다.낯이 익은 것 같은데, 어디서 본 것 같았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 기억이 나지 않았다."당... 당... 당... 당... 당신은 방... 방... 방... 방... 방총장님???"당무가 한참을 더듬거리다가 겨우 말을 했다."네, 방정국입니다!!!"방정국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모두 머리가 어지러웠다.성함이 방정국이라는 총장은 단 한 명뿐이었다.그건 바로 강남성 최고 권력자. 성급 총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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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한 끼 식사를, 두 시간을 넘게 먹고서야 겨우 끝냈다.임동현은 다른 사람들을 모두 돌려보냈다. 다음 일은 그가 알아서 처리할 수 있었다.방정국도 강성으로 돌아갔다.임동현은 차를 천천히 몰아 병원에 있는 고릴라를 데리러 갔다.이 일의 마지막은 역시 고릴라의 결정에 달려 있었다.병원에 도착한 임동현은 고릴라의 병실을 찾았다.오후에 치료받은 후에 고릴라는 많이 회복되었지만, 몸에 아직 많은 상처가 있어 천천히 치료할 시간이 필요했다.고릴라는 지금 침대에 누워있었고, 아직 좀 어리둥절했다.그를 데리고 나왔을 때, 그는 자신이 실려 간 줄 알았는데.결국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간 거였다.그는 아직도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하지 못했다.임동현이 들어오는 걸 보고 나서야, 그는 동현 형님이 그를 구했을 거라는 걸 알아챘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그를 구했는지 생각을 할 수 없었다."동현 형님!!! 밥통!!!"고릴라가 감격에 겨워 외쳤다."고릴라야! 지금 어때?"임동이 물었다."고릴라!!! 드디어 나왔구나!!! 하하…. 드디어 셋이 다시 모였어."범위동도 감격에 겨워 큰 소리로 말했다.걸어가서는 고릴라에게 크게 포옹하였다."고마워, 범위동, 고마워 동현 형님!!!"고릴라가 눈가를 붉히며 말했다.이렇게 자란 후, 이 두 형제가 있는 거에 그는 만족했다."나한테 고마워하지 마!!! 고마워하려면 동현 형님한테 고마워해! 동현 형님이 널 구해줬어!"범위동이 말했다."나도 알아! 고마워요 동현 형님!""다들 형제인데 사양하지 마!"고릴라는 임동현 옆에 있던 운서를 보고는 물었다."당… 당신은 운서 운 여신 아니에요?""안녕하세요, 주성위 학생!!!"운서가 안부를 물었다."이제 형수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운 여신은 이제 동현 형님의 여자친구이니까요."범위동이 말했다."형수님 안녕하세요!!!"고릴라는 입을 헤벌리고는 소리쳤다.동현 형님이 운서를 여자친구로 만들 수 있어서, 그는 매우 기뻤고, 진심으로 동현 형님과 운서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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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화

여건호 일행 여섯 명이 고개를 들고는 임동현 일행을 바라보았다.여섯 명은 모두 고개를 가로저으며 임동현을 모른다고 말했다."도련님! 저희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떤 부분에서 도련님을 화나게 했다면 여기서 사과드립니다."여건호가 입을 열었다."그래? 네 아들한테 물어봐! 그들이 나쁜 짓을 이렇게 많이 했는데, 아마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 날 수 있을 거니까 잘 생각해 봐."임동현이 말했다."이런 망나니 놈!!! 너희들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거야? 빨리 사과드려!"여건호는 여대강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고는 큰 소리로 말했다."죄송합니다!!! 도련님! 저희가 도련님에게 어떤 부분에서 미움을 샀다면 사과드립니다. 대인께서 너그럽게 봐주십시오."여대강은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공범호와 범레오도 서둘러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했다."나한테 사과해도 소용없어, 고릴라야, 너한테 맡길게, 하고 싶은 대로 해, 이 형님이 뒤를 봐줄게, 네가 지금 저들을 죽인다고 할지라도 이 형님이 널 지켜줄게!!!"고릴라는 범위동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왔다."나 기억하지?"고릴라는 사납게 웃으며 말했다.여대강 세 명은 고릴라를 쳐다보았지만, 확실히 언제 이 사람을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첫째로는, 고릴라는 반년 전과 너무 달라져서, 그의 부모들조차도 그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둘째로는, 고릴라의 일은 그들이 저지른 수많은 범죄들 중 하나일 뿐이었기에, 그들에겐 큰일도 아니었다. 그러니 어떻게 기억할 수 있겠는가!"그럼 다시 한번 알려줄게! 반년 전 교서로에서 너희 셋이 여자 한 명을 희롱했는데, 나는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 너희를 쫓아냈고, 결국 너희들에게 강간과 고의 상해죄로 기소되어 1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너희들은 오히려 사람을 구한 영웅이 되었지!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너…너…넌 그 공사장 구경꾼?"여대강은 고릴라를 가리키며 말했다.고릴라가 이렇게 말하자 세 사람은 단번에 생각이 났다. 어쨌든 이 일도 그들 세 집안이 힘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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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화

임동현과 운서는 강성에 돌아한 후 바로 서울로 갔다.송 어르신께서 삼일내로 서울에 도착하라고 말씀했으니 엄청 중요한 일인 모양이다.서울에 이른 후 운서를 집에 데려다 주고 임동현은 송사민에게 전화 쳐서 자기가 이미 서울에 도착했다고 알렸다.송사민은 임동현을 데리러 사람을 보냈다.여전히 지난번 그 큰 정원이었다.임동현은 문을 밀고 들어갔다.송사민도 여전히 정원의자에서 눈을 감고 그를 기다렸다.달라진 것은 이번에는 송사민의 증손녀 송가인이 없고 송사민만 있다는 점이다."송 어르신!!!" 임동현이 공손스럽게 외쳤다.자신의 실력이든 대하를 위한 헌신이든 이 전설적인 어르신에 대해 임동현은 아주 존경한 태도이다."왔나!!!" 송사민은 눈을 감은 채 대꾸했다."네!!!""방에 가서 걸상 하나 챙기고 나와 앉아!""네!!!"임동현은 말을 마치자 방으로 들어와 걸상 하나 가지고 나와 송사민 옆에 앉았다."임동현아, 네 실력이 이 정도까지 이르렀으니 알려줘야 할 게 있어.""송 어르신 말씀하세요!!!""네가 볼 때 지금 대하의 처지가 어떻다고 생각하니?" 송사민이 물었다.임동현이 생각하다가 "대하는 양대 제국의 하나로서 앞날은 당연히 좋죠." 라고 대답했다."한결같아 좋은 것은 표면적인 현상일 뿐이야. 사실 대하는 이미 밑에서 용솟음 치고 휘청거리고 있어.""그럴 수가???" 임동현이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대하는 양대제국 중 하나로서 웅음제국에 단독으로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인데, 밑에서 용솟음 치고 휘청거리는 상황이 있을 수까?만약 그렇다면 웅응제국은 진작에 손을 대지 않았는가?웅응제국과 같은 패권주의 제국은 대하를 쓰러뜨릴 틈만 있다면 절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웅응제국은 진작부터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었지만, 대하가 줄곧 그를 제약해 왔다."그럴 일 없다고 알려주고 싶지만! 이건 사실이야! 아직 바람이 잠잠한 것은, 나란 이 영감이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이야! 내가 죽으면 대하라는 기름진 고기를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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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5화

임동현은 흠칫했다.그는 송 어르신이 자기를 이렇게 좋게 봐주실 줄은 몰랐다.자기가 여기까지 올라 올 자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자기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시스템이 있는 한, 다른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에 의존해야 하고, 그는 단지 돈을 쓰기만 하면 된다.남들은 몇 년, 심지어 십년 걸려야 돌파할 수 있는 관문인데, 그는 충분한 리치 포인트만 있으면 언제든지 돌파할 수 있었다.앞으로 동래 자본이 전 세계에 판을 벌이게 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돈이 더 빨리 쓰게 될 것이고, 리치 포인트도 계속 미친 듯이 성장할 것이다.얼마 지나지 않고 그는 체질과 정신력을 모두 신급으로 제고할 수 있다.게다가 계속하여 제고할 수 있다.송사민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다만 그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송사민이 어떻게 이것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했을까?어느 모로 보나 자기는 그 사람이 될 차례가 아닐텐데."송 어르신 장난하시는건 아니죠? 저 임동현이 무슨 덕으로요! 지금 저는 반보신방을 넘지 못했고 이것을 돌파하려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게다가 대하에는 신방급의 수호자가 두 명 계시잖아요? 아무래도 제 차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임동현은 진지하게 말했다."임동현! 자신을 비하할 것 없어. 난 니 이력을 알아봤어. 넌 확실히 내가 본 천부적인 재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야. 너의 나이에 이런 실력을 갖게 된 것은 절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 아마도 너는 이 시대를 위해 태어난 것이야. 해이해지지 말고 계속 기적을 창조하길 바란다.""초웅주는 이미 최고에 이르러 그의 천부적인 재능은 오직 그를 여기까지 지지할 수 밖에 없고, 설강은 그에게 십년의 시간을 더 준다면, 아마도 여기까지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십년을 버틸수 없어. 난 너를 위해 일년을 더 버틸수 있어. 일년 후에 내가 죽으면 대하는 네가 지켜야 할 것이다." 송사민이 눈을 뜨고 임동현을 바라보며 말했다.임동현은 송사민의 눈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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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6화

그럼 대하에 이런 가족이 있을까?임동현은 마음속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송 어르신, 그럼 우리 대하에는???" 임동현이 물었다."맞아, 대하도 어둠 속에 숨어 있는 가문이 많아, 다만 옛날 대하의 군사력이 그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해서 그들이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지만, 자기장이 커지면서 대형 무기가 곧 도태되고 이 가족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거야, 후...... 내우외환이야!!!" 송사민은 감탄했다."송 어르신, 그분들도 우리 대하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왜 우리를 도와 외적을 막아주지 않고 오히려 대하의 내우가 되는거예요? 대하가 함락되면 그들의 살림살이도 시원찮을 것 아닌가요?" 임동현은 이해가 가지 않는 듯 물었다.그는 숨어 있는 가족이 왜 대하의 내우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다.대하라는 이 큰 배가 전복되면.그 배에 탄 사람들은 잘 될 염두도 내지마."에이.......... 넌 몰라!!! 사실 이 가족들은……."임동현은 송 어르신 댁에서 떠났다.오늘 그는 이 세상의 숨겨진 면을 알아봤다.송 어르신의 말씀에 따르면, 세상에는 많은 국가와 자원을 통제하고 있는 숨겨진 강력한 가족들이 많다.그들은 오랫동안 전승되어 뿌리가 깊고, 심지어 세력도 많은 대형 국가에 침투했다.대하 경내에도 숨겨진 가족이 많다.이 가족들은 대하 고대로부터 전승해온 것으로, 당시 대하가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도 연합하여 저항하지 않았다.그들은 사실 대하에 대해 소속감이 전혀 없고, 그들이 보기에 대하가 혼란스러울수록 그들의 이익에 더 부합하다.그러나 그후 송사민이 이끄는 대하는 제국의 반열에 올랐고, 일련의 법을 제정하여 대하인을 단속하였다.대하의 막강한 실력 때문에 그들은 더 이상 덤벼들지 못하고 계속 숨겨야 하지만, 그들은 대하가 공격당하기를 가장 바라는 사람들이다.대하의 법제도가 너무 엄격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기 때문에, 전력이 높은 사람이 개미같은 일반인을 죽였다고 해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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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7화

임동현이 송사민 정원을 떠난후, 송사민은 비서를 불러들였다.그리고 나서, 내일 오전 회의에서는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대하의회의 성원들에게 통지하였고.이와 동시에, 대하의 모든 성급총장들에게는 꼭 회의 본방사수하시라는 소식을 전했다.대하에 의원이 한명 늘어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 이다.임동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그가 사람들 앞에 나타나면 안되지만, 다른 절차는 여전히 밟아야 한다.임동현은 차를 몰고 서울 거리에서 누비다가, 갈 곳이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스타 스카이호텔 은 퇴실하였고, 오피스 빌딩은 이미 샀고, 모든 직원들도 모두 스타 스카이호텔에서 나왔다.임동현은 생각에 잠겼다. 운서네 집에 가기도 부적절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호텔에 계속 묵기도 싫고... 그는 트렁크에 있는 열쇠 더미 속에서 아파트 열쇠를 찾아내고 거기서 하루 밤을 지내려고 결정했다.그 아파트는 그가 지금 있는 곳과 꽤 가까운 거리에 있다.예전에 그 집을 구매 했을 때 이미 인터리어가 다 된 상태였고, 게다가 매주마다 가사 도우미가 와서 청소를 하고 가니, 방들은 모두 깔끔한 상태이다, 다만 먹을 것이 없을뿐.그는 길거리에서 대충 음식을 사서 배를 채웠다.임동현은 아파트로 왔다.그는 여기에다 팔백평이나 되는 큰 대평층을 샀다.그때 구매한 가격으로는, 그도 잊은지 오래다.자기 집 층에 이르자, 임동현은 열쇠를 들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문을 열자, 임동현은 안에서 전해오는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다.뭐지?????이게 무슨 상황이람?임동현은 깜짝 놀랐다.설마 내가 잘못 찾아 들어 온건 아니겠지?아닌데!!!잘못 찾아왔으면, 이 열쇠로 문이 열릴리가 있나?게다가 이곳은 그가 와 본적이 있으니, 틀릴리가 없었다.마음속으로 의문이 들었지만, 임동현은 여전히 문을 밀고 들어갔다.정말 잘못 들어왔다면, 사과 하면 되지.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는 반드시 알아내야 된다.자신이 돈 주고 산 집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니.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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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화

그는 걸어가서 소파에 털썩 앉은후 손에 들고 있던 열쇠를 테이블에 던졌다, 테이블엔 케익이 놓여 있었다."말해 보지! 대체 어찌된 일인지?" 임동현은 말 문을 열었다.열몇명의 젊은이 들은 일제히 임동현이 말을건 손호라는 자를 바라보았다.손호는 얼굴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니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경찰에 신고할거 거든, 이 집이 아무리 내가 별로 들어와 살지 않느다해도 니들이 무단침입죄로 들어가면 며칠은 갇혀있어야 할거야, 보기에 다들 학생들 같은데, 학교에서 알면? 학교에서 계속 니들 다니게 할지는 나도 모르지."임동현이 이 말을 하자.모든 이가 순식간에 바짝 긴장을 했다.손호가 얼굴이 붉어서 아무말도 못하는걸 보고, 다들 바보가 아닌이상, 무슨 상황인지 파악들 했다.이 집은 손호집이 아니라.앞에 앉아 있는 이 남자 집인거다.아니면 왜 손호가 한마디도 못하겠는가.무슨 수단을 써서 다른 사람집에서 주인 행세 하다가, 집 주인이 돌아오니, 놀라서 한 마디도 못하는게 분명하다."아, 오빠! 저희는 이 일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우리는 그냥 이 부근 미디어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인데, 오늘 손호 생일이여서, 얘가 우리를 자기집으로 청한다고해서 따라왔을 뿐이에요, 우리도 얘 집이 아닌걸 몰랐어요, 제발 신고 하지 말아주세요, 네?" 이 중 귀엽상하게 생긴 여학생이 애원하며 말했다.힘들게 서울미디어대학에 입학했는데, 이 일로 퇴학당하면, 부모님한테 뭐라 말할까? 그녀는 눈앞이 캄캄해 왔다"허천, 니가 사과할게 뭐있어, 우리는 두려울게 없어, 손호가 우리를 데려온거지, 경찰이 잡아가도 손호만 잡아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다른 여학생이 와서 허천을 위로했다."맞아!!! 우리가 여기로 오겠다고 해서 온것도 아니고, 다 손호 때문이야, 얘가 하필 우리를 여기로 데려와서, 자기 집이라하면서, 시세 억단위넘는다며 허세부린거잖아, 다 우리를 속인거였어." 다른 남자애가 말했다.임동현은 손호라는 자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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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화

손호영은 분노로 빨갛게 물들어진 눈을, 무섭게 치켜뜨고 임동현을 노려봤다.임동현은 손호영의 거대한 정서 파동이 느껴진다, 온 몸을 감싼 분노, 그리고 약간의 살기까지?이 자식 조금 극단적인데!!!자기가 잘못한 일을 스스로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덮어씌우다니.그를 만나서 다행이지.다른 사람을 만났더라면.마지막엔 정말로 극단적인 길에 들어서서, 복수할지도 모른다.이런 마음은 안 되는것이다.특히 손호영은 아직 학생이다.아까전에 임동현은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그래서 대략 무슨 상황인지 짐작은 갔다.아마도 손호영은 어디선가 이 집이 사람 살지 않는 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사도우미 한테서 열쇠를 얻은 다음, 친구들을 초대해 생색을 냈을 것이다.사실 이런 사람들은 아직도 많다, 사회에서. 까놓고 말하면, 실력도 조건도 없지만 허영심만 가득찬.이런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은 걸리면 적극적으로 잘못을 빌거나 용서를 구한다.손호영처럼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려 하고 오히려 마음속에 살기를 품고, 피해자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보통의 허영심을 넘어선, 비정상적으로 삐뚤어진 마음이다.정확한 가치관도 구분할 줄 모르는.임동현은 이 놈에게 교훈을 남겨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안 그럼 이대로 놔뒀다간 언젠가는 반사회적 인간이 돼 버릴지도 모르니까.더 이상 헛소리 하기 귀찮은 임동현은, 핸드폰은 꺼내 아파트 경비원에게 전화를 걸었다.이건 집을 살때 적어뒀었다. 고급 아파트라 보안이 아주 좋고, 경비원도 책임감이 높다.이런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워낙 높으신 분들이라, 경비원들이 감히 미움을 살 순 없었다.임동현이 진짜로 사람을 부르려하자, 그제서야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손호영은 잽싸게 튈 준비를 하였다.잡히면 모든게 들통나고, 쓰고 있던 가면이 벗겨질 테니까.그땐 가족을 볼 면목도, 친구들을 볼 면목도 있을까? 차라리 죽어버리자, 근데 죽기전에 한 놈은 데려가야지.손호영이 돌아서서 도망가려는 그 순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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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화

환생도 기술이 필요하다니!보다시피 그들은 모두 임동현을 슈퍼 재벌 2세로 여겼다.안 그러면 고작 두 살 차이인데, 이런 업적이 있을수가.그러나 손호영이 들었다.마음속엔 부러움이 아니였다.그건 무한의 질투와 증오였다.이게 바로 그가 꿈 꾸던 생활이었다.그 순간, 그는 임동현을 죽이고 그의 모든 것을 물려받고 싶었다.그리고 시발 집이 그렇게나 많으면서, 한 채 주는게 뭐 어때서?날 감방에 넣으려고까지 하다니.기다려!!!나 나오면!!!꼭 후회하게 만들거야!!!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 경호원이 네명이나 왔다."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일억 넘게 주고 산 아파트가, 난 한 번도 여기서 지낸적이 없는데, 어쩌다가 한 번 들어와 봤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졌어요. 아파트 보안을 어떻게 한 거에요? 이런 고급 아파트도 아무나 들여보내 주는건가?" 임동현은 바로 물었다.그는 확실이 화가 나 있었다.서울에 집이 몇 십채 있지만,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살 곳도 없을 것 같았다.만약 나중에 운서를 데리고 왔을때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불 지핀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임이사님, 고정하세요. 저희가 꼭 조사를 할 것입니다. 출입 인원은 모두 등기를 하였으니 금방 알 수 있을거에요. 걱정마세요, 만족스러운 회답을 드리겠습니다!" 그중 한 명이 공손하게 말했다.이 아파트 소유자도, 그 누구도 그의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모두 어르신을 모시는 것 마냥 이 사람을 깍듯이 모셔야 했다.그치만, 이 곳의 경호원의 지위는 낮지만 대우는 좋았다.동업자들 중 모두가 이런 고급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유명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건 물론이고, 월급도 보통 아파트 보다는 몇 배나 높았다.다른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들어오고 싶은 곳이었다.간단하게 상황을 이해한 후, 모든 트러블의 핵심은 소파에 앉은 손호영을 가르켰다.그들은 또 손호영에게 물어보았다.뭘 묻든, 어떻게 묻든, 말투가 위협적이었다.손호영은 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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