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은 흠칫했다.그는 송 어르신이 자기를 이렇게 좋게 봐주실 줄은 몰랐다.자기가 여기까지 올라 올 자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자기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시스템이 있는 한, 다른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에 의존해야 하고, 그는 단지 돈을 쓰기만 하면 된다.남들은 몇 년, 심지어 십년 걸려야 돌파할 수 있는 관문인데, 그는 충분한 리치 포인트만 있으면 언제든지 돌파할 수 있었다.앞으로 동래 자본이 전 세계에 판을 벌이게 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돈이 더 빨리 쓰게 될 것이고, 리치 포인트도 계속 미친 듯이 성장할 것이다.얼마 지나지 않고 그는 체질과 정신력을 모두 신급으로 제고할 수 있다.게다가 계속하여 제고할 수 있다.송사민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다만 그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송사민이 어떻게 이것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했을까?어느 모로 보나 자기는 그 사람이 될 차례가 아닐텐데."송 어르신 장난하시는건 아니죠? 저 임동현이 무슨 덕으로요! 지금 저는 반보신방을 넘지 못했고 이것을 돌파하려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게다가 대하에는 신방급의 수호자가 두 명 계시잖아요? 아무래도 제 차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임동현은 진지하게 말했다."임동현! 자신을 비하할 것 없어. 난 니 이력을 알아봤어. 넌 확실히 내가 본 천부적인 재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야. 너의 나이에 이런 실력을 갖게 된 것은 절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 아마도 너는 이 시대를 위해 태어난 것이야. 해이해지지 말고 계속 기적을 창조하길 바란다.""초웅주는 이미 최고에 이르러 그의 천부적인 재능은 오직 그를 여기까지 지지할 수 밖에 없고, 설강은 그에게 십년의 시간을 더 준다면, 아마도 여기까지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십년을 버틸수 없어. 난 너를 위해 일년을 더 버틸수 있어. 일년 후에 내가 죽으면 대하는 네가 지켜야 할 것이다." 송사민이 눈을 뜨고 임동현을 바라보며 말했다.임동현은 송사민의 눈에 비친
그럼 대하에 이런 가족이 있을까?임동현은 마음속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송 어르신, 그럼 우리 대하에는???" 임동현이 물었다."맞아, 대하도 어둠 속에 숨어 있는 가문이 많아, 다만 옛날 대하의 군사력이 그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해서 그들이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지만, 자기장이 커지면서 대형 무기가 곧 도태되고 이 가족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거야, 후...... 내우외환이야!!!" 송사민은 감탄했다."송 어르신, 그분들도 우리 대하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왜 우리를 도와 외적을 막아주지 않고 오히려 대하의 내우가 되는거예요? 대하가 함락되면 그들의 살림살이도 시원찮을 것 아닌가요?" 임동현은 이해가 가지 않는 듯 물었다.그는 숨어 있는 가족이 왜 대하의 내우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다.대하라는 이 큰 배가 전복되면.그 배에 탄 사람들은 잘 될 염두도 내지마."에이.......... 넌 몰라!!! 사실 이 가족들은……."임동현은 송 어르신 댁에서 떠났다.오늘 그는 이 세상의 숨겨진 면을 알아봤다.송 어르신의 말씀에 따르면, 세상에는 많은 국가와 자원을 통제하고 있는 숨겨진 강력한 가족들이 많다.그들은 오랫동안 전승되어 뿌리가 깊고, 심지어 세력도 많은 대형 국가에 침투했다.대하 경내에도 숨겨진 가족이 많다.이 가족들은 대하 고대로부터 전승해온 것으로, 당시 대하가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도 연합하여 저항하지 않았다.그들은 사실 대하에 대해 소속감이 전혀 없고, 그들이 보기에 대하가 혼란스러울수록 그들의 이익에 더 부합하다.그러나 그후 송사민이 이끄는 대하는 제국의 반열에 올랐고, 일련의 법을 제정하여 대하인을 단속하였다.대하의 막강한 실력 때문에 그들은 더 이상 덤벼들지 못하고 계속 숨겨야 하지만, 그들은 대하가 공격당하기를 가장 바라는 사람들이다.대하의 법제도가 너무 엄격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기 때문에, 전력이 높은 사람이 개미같은 일반인을 죽였다고 해도 대
임동현이 송사민 정원을 떠난후, 송사민은 비서를 불러들였다.그리고 나서, 내일 오전 회의에서는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대하의회의 성원들에게 통지하였고.이와 동시에, 대하의 모든 성급총장들에게는 꼭 회의 본방사수하시라는 소식을 전했다.대하에 의원이 한명 늘어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 이다.임동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그가 사람들 앞에 나타나면 안되지만, 다른 절차는 여전히 밟아야 한다.임동현은 차를 몰고 서울 거리에서 누비다가, 갈 곳이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스타 스카이호텔 은 퇴실하였고, 오피스 빌딩은 이미 샀고, 모든 직원들도 모두 스타 스카이호텔에서 나왔다.임동현은 생각에 잠겼다. 운서네 집에 가기도 부적절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호텔에 계속 묵기도 싫고... 그는 트렁크에 있는 열쇠 더미 속에서 아파트 열쇠를 찾아내고 거기서 하루 밤을 지내려고 결정했다.그 아파트는 그가 지금 있는 곳과 꽤 가까운 거리에 있다.예전에 그 집을 구매 했을 때 이미 인터리어가 다 된 상태였고, 게다가 매주마다 가사 도우미가 와서 청소를 하고 가니, 방들은 모두 깔끔한 상태이다, 다만 먹을 것이 없을뿐.그는 길거리에서 대충 음식을 사서 배를 채웠다.임동현은 아파트로 왔다.그는 여기에다 팔백평이나 되는 큰 대평층을 샀다.그때 구매한 가격으로는, 그도 잊은지 오래다.자기 집 층에 이르자, 임동현은 열쇠를 들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문을 열자, 임동현은 안에서 전해오는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다.뭐지?????이게 무슨 상황이람?임동현은 깜짝 놀랐다.설마 내가 잘못 찾아 들어 온건 아니겠지?아닌데!!!잘못 찾아왔으면, 이 열쇠로 문이 열릴리가 있나?게다가 이곳은 그가 와 본적이 있으니, 틀릴리가 없었다.마음속으로 의문이 들었지만, 임동현은 여전히 문을 밀고 들어갔다.정말 잘못 들어왔다면, 사과 하면 되지.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는 반드시 알아내야 된다.자신이 돈 주고 산 집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니.어떻게
그는 걸어가서 소파에 털썩 앉은후 손에 들고 있던 열쇠를 테이블에 던졌다, 테이블엔 케익이 놓여 있었다."말해 보지! 대체 어찌된 일인지?" 임동현은 말 문을 열었다.열몇명의 젊은이 들은 일제히 임동현이 말을건 손호라는 자를 바라보았다.손호는 얼굴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니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경찰에 신고할거 거든, 이 집이 아무리 내가 별로 들어와 살지 않느다해도 니들이 무단침입죄로 들어가면 며칠은 갇혀있어야 할거야, 보기에 다들 학생들 같은데, 학교에서 알면? 학교에서 계속 니들 다니게 할지는 나도 모르지."임동현이 이 말을 하자.모든 이가 순식간에 바짝 긴장을 했다.손호가 얼굴이 붉어서 아무말도 못하는걸 보고, 다들 바보가 아닌이상, 무슨 상황인지 파악들 했다.이 집은 손호집이 아니라.앞에 앉아 있는 이 남자 집인거다.아니면 왜 손호가 한마디도 못하겠는가.무슨 수단을 써서 다른 사람집에서 주인 행세 하다가, 집 주인이 돌아오니, 놀라서 한 마디도 못하는게 분명하다."아, 오빠! 저희는 이 일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우리는 그냥 이 부근 미디어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인데, 오늘 손호 생일이여서, 얘가 우리를 자기집으로 청한다고해서 따라왔을 뿐이에요, 우리도 얘 집이 아닌걸 몰랐어요, 제발 신고 하지 말아주세요, 네?" 이 중 귀엽상하게 생긴 여학생이 애원하며 말했다.힘들게 서울미디어대학에 입학했는데, 이 일로 퇴학당하면, 부모님한테 뭐라 말할까? 그녀는 눈앞이 캄캄해 왔다"허천, 니가 사과할게 뭐있어, 우리는 두려울게 없어, 손호가 우리를 데려온거지, 경찰이 잡아가도 손호만 잡아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다른 여학생이 와서 허천을 위로했다."맞아!!! 우리가 여기로 오겠다고 해서 온것도 아니고, 다 손호 때문이야, 얘가 하필 우리를 여기로 데려와서, 자기 집이라하면서, 시세 억단위넘는다며 허세부린거잖아, 다 우리를 속인거였어." 다른 남자애가 말했다.임동현은 손호라는 자를 쳐
손호영은 분노로 빨갛게 물들어진 눈을, 무섭게 치켜뜨고 임동현을 노려봤다.임동현은 손호영의 거대한 정서 파동이 느껴진다, 온 몸을 감싼 분노, 그리고 약간의 살기까지?이 자식 조금 극단적인데!!!자기가 잘못한 일을 스스로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덮어씌우다니.그를 만나서 다행이지.다른 사람을 만났더라면.마지막엔 정말로 극단적인 길에 들어서서, 복수할지도 모른다.이런 마음은 안 되는것이다.특히 손호영은 아직 학생이다.아까전에 임동현은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그래서 대략 무슨 상황인지 짐작은 갔다.아마도 손호영은 어디선가 이 집이 사람 살지 않는 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사도우미 한테서 열쇠를 얻은 다음, 친구들을 초대해 생색을 냈을 것이다.사실 이런 사람들은 아직도 많다, 사회에서. 까놓고 말하면, 실력도 조건도 없지만 허영심만 가득찬.이런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은 걸리면 적극적으로 잘못을 빌거나 용서를 구한다.손호영처럼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려 하고 오히려 마음속에 살기를 품고, 피해자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보통의 허영심을 넘어선, 비정상적으로 삐뚤어진 마음이다.정확한 가치관도 구분할 줄 모르는.임동현은 이 놈에게 교훈을 남겨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안 그럼 이대로 놔뒀다간 언젠가는 반사회적 인간이 돼 버릴지도 모르니까.더 이상 헛소리 하기 귀찮은 임동현은, 핸드폰은 꺼내 아파트 경비원에게 전화를 걸었다.이건 집을 살때 적어뒀었다. 고급 아파트라 보안이 아주 좋고, 경비원도 책임감이 높다.이런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워낙 높으신 분들이라, 경비원들이 감히 미움을 살 순 없었다.임동현이 진짜로 사람을 부르려하자, 그제서야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손호영은 잽싸게 튈 준비를 하였다.잡히면 모든게 들통나고, 쓰고 있던 가면이 벗겨질 테니까.그땐 가족을 볼 면목도, 친구들을 볼 면목도 있을까? 차라리 죽어버리자, 근데 죽기전에 한 놈은 데려가야지.손호영이 돌아서서 도망가려는 그 순간, 임
환생도 기술이 필요하다니!보다시피 그들은 모두 임동현을 슈퍼 재벌 2세로 여겼다.안 그러면 고작 두 살 차이인데, 이런 업적이 있을수가.그러나 손호영이 들었다.마음속엔 부러움이 아니였다.그건 무한의 질투와 증오였다.이게 바로 그가 꿈 꾸던 생활이었다.그 순간, 그는 임동현을 죽이고 그의 모든 것을 물려받고 싶었다.그리고 시발 집이 그렇게나 많으면서, 한 채 주는게 뭐 어때서?날 감방에 넣으려고까지 하다니.기다려!!!나 나오면!!!꼭 후회하게 만들거야!!!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 경호원이 네명이나 왔다."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일억 넘게 주고 산 아파트가, 난 한 번도 여기서 지낸적이 없는데, 어쩌다가 한 번 들어와 봤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졌어요. 아파트 보안을 어떻게 한 거에요? 이런 고급 아파트도 아무나 들여보내 주는건가?" 임동현은 바로 물었다.그는 확실이 화가 나 있었다.서울에 집이 몇 십채 있지만,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살 곳도 없을 것 같았다.만약 나중에 운서를 데리고 왔을때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불 지핀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임이사님, 고정하세요. 저희가 꼭 조사를 할 것입니다. 출입 인원은 모두 등기를 하였으니 금방 알 수 있을거에요. 걱정마세요, 만족스러운 회답을 드리겠습니다!" 그중 한 명이 공손하게 말했다.이 아파트 소유자도, 그 누구도 그의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모두 어르신을 모시는 것 마냥 이 사람을 깍듯이 모셔야 했다.그치만, 이 곳의 경호원의 지위는 낮지만 대우는 좋았다.동업자들 중 모두가 이런 고급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유명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건 물론이고, 월급도 보통 아파트 보다는 몇 배나 높았다.다른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들어오고 싶은 곳이었다.간단하게 상황을 이해한 후, 모든 트러블의 핵심은 소파에 앉은 손호영을 가르켰다.그들은 또 손호영에게 물어보았다.뭘 묻든, 어떻게 묻든, 말투가 위협적이었다.손호영은 입도
동네 경비원이 보고한 상황을 들었다.방안에 십여 명 학생이 손호영을 보고 있는데, 모두 다 얼굴에 불쾌함이 가득했다.특히 몇몇 여학생들은 혐오스러운 표정이었다.그들은 줄곧 학교에서 재벌 이세인 척하던 손호영이 찐 가난뱅이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손호영이 말한 사장님 어머니는 뜻밖에도 가정 서비스 회사의 청소 도우미 아줌마였다."선생님, 방에 무슨 귀중품을 잃어버리진 않으셨는지 잘 보세요. 우리는 이를 경찰서로 데려가 함께 처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사람을 보내어 청소하는 걸 감독하게 할게요, 이번 일은 부디 없던 일로 해 주세요." 경비원이 조심스럽게 말했다.이 일은 결국 그들에게도 큰 책임이 있었다, 만약 임동현이 끝까지 따지려 들자면, 그들은 밥그릇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다."됐어요!!! 다른 건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이틀만 경찰서에 가둬 주세요. 교훈을 주는 셈 치지요." 임동현이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네네네!!! 선생님의 아량에 감사드립니다. 이 학생들은 제가 데리고 나갈까요?" 경비원은 방 안에 있는 다른 십여 명의 학생들을 보며 물었다."괜찮아요! 먼저 이 아이만 데려가세요! 다른 아이들은 제가 좀 물어볼 게 있어요.""네!!! 그럼 먼저 가겠습니다!!!"경비원들은 말을 마치고 함께 손호영을 붙잡고 떠나려 했다.하지만 손호영은 두 걸음 만에 다시 고개를 돌려 임동현을 노려보며 말했다. "너 꼭 기다려!!!"그러나 그에 돌어온 대답은 경비원의 뺨이었다."퍽!!!""뭘 봐?? 눈알을 파버릴까! 기다려? 누구보고 기다리라고 해! 빨리 안 가!" 경비원이 매서운 욕설을 퍼부었다.손호영에게 그들은 임동현처럼 그렇게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가난뱅이 주제에!!!저택에 살고 싶어???감히 여자도 데리고 들어와 이 수작을 부려!!!그들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다!!!씨발!!!데리고 가서 먼저 한 바탕 때리고 화부터 풀고 보자.경비원은 손호영을 데리고 떠났다.하지만 손호영의 행동으로 임동현은 이 아이가 위
이를 어떡하지??만약 일이 정말 그가 상상한 대로 발전한다면, 이 학생들 중 한 명이라도 사고가 나면.임동현은 자신이 상대방을 해쳤다고 생각할 것이다.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죽는 게 두렵다.그리고 이 일은 피할 수 있다면 나 임동현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거다.어쨌든 그는 곧 대하의회 의원이 될 것이기도 하니.이 애들 모두 대하의 미래니까."너희들 다들 나를 친구 추가해! 손호영이 나오면 나한테 알려줘, 수시로 그의 상황을 살피고, 뭔가 잘못됐다고 느껴지면 반드시 나한테 먼저 알려줘." 임동현은 말했다."네네네!!! 형님! 친구 추가 해서 손호영의 상황을 수시로 보고 할게요""나도 추가할래요! 나도 추가할래요!""나도 추가할래요! 나도 추가할래요!"임동현이 그들을 친구로 추가하겠다고 하니,당연히 횡재지.몇 명의 여학생들은 더욱 몰려들었다.그야말로 진짜 재벌 2세다.손호영와 같은 사짜와는 달라.일단 이런 거물과 사이가 좋아지면.이번 생은 절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친구 추가가 모두 끝난 후 임동현도 떠날 준비를 했다.다른 사람이 살기도 하고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집에 그는 다시는 살고 싶지 않았다.다름이 아닌!!!!!그냥 징그러워서!!!!!임동현이 먼저 일어나 문을 향해 걸어갔다.다들 무슨 뜻인지 알아챘다, 지금 손님 배웅하는 거란걸.십여 명 학생이 줄을 지어 방을 나갔다.임동현은 마지막으로 나와 문을 잠갔다.다 같이 엘리베이터에 탔다.임동현도 마지막에 비집고 들어왔다.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임동현을 보고 있었다, 그가 왜 들어왔는지 알 수 없었다.그는 여기서 사는 거 아닌가?"오빠, 오늘 밤 여기서 안 쉬세요?" 한 여학생이 대담하게 물었다."원래 쉬려고 했는데, 결벽증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썼던 물건은 계속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집을 바꿔서 살 수밖에 없어." 임동현이 답했다."그럼 이 집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일단 여기 놔두지뭐! 아니면 남한테
잠시 침묵이 흘렀다.입을 열지 않던 넷째 여동생 설운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청아, 왜 그러는지 말해 줄래? 설마 그까짓 호기심 때문에 스승들의 명령을 어길 거야?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 알아? 그럴 가치가 있어?""스승님,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네 스승님이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셨으니 저에게 어떤 비밀도 숨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일부러 숨긴 것이 아니야.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때가 되면, 너에게 이곳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해줄게. 어쨌든 넌 우리의 계승자야.""그렇습니까? 비밀을 알게 될 때가 매혹적인 몸을 바쳐야 할 때 아닙니까?"선우청아의 말은 번개같이 궁여 네 자매의 뇌리에 울려 퍼졌고 그들은 현기증이 났다.그들은 그녀를 기가 막힌 눈으로 쳐다보았다.'어떻게 알았지?'이곳의 비밀은 그들 외에는 절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었다.그러나 선우청아는 한마디로 진실을 밝혀냈다."너... 그게 무슨 소리야! 청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매혹적인 몸을 바친다고? 우리..."설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우청아에 의해 끊겼다."네 스승님,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마시고 저를 속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의 매혹적인 몸을 원한다는 것을 압니다.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밀은 이 깊은 늪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다 밝혀졌으니 그녀도 더 이상 시치미를 떼고 싶지 않았다.일을 직접 분명하게 묻거나 직접 조사해도 되었다.선우청아는 알고 있었다. 스승들이 허약할 때가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놓치면 다시 없을 기회였다.심지어 그녀를 수동에 빠뜨릴 수도 있었다.궁여 자매는 선우청아를 다시 만난 것 같았다.예전에 말 잘 듣고, 착하고, 단순하고, 꿍꿍이가 없는 계집애가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변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설마 모든 것이 다 꾸며낸 건가? 이 계집애가 백만 년 넘게 산 네 명의
그녀가 알고 싶은 비밀은 깊은 연못 아래에 숨겨져 있었다. 오늘에 의혹을 풀지 않으면 그녀는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오리무중이었다.네 스승님의 상태가 매우 나빴다.일단 회복되면 자신이 이미 성인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상대는 아니었다.그때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오늘이 유일한 기회였다.선우청아는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지능지수가 높았다.그렇지 않고서야 당시 서울 양대 명문가 후계자였던 조사도와 제갈창현을 똘똘 뭉칠 수 없었을 것이었다.결국 십 년의 약속을 정하고 몸을 뺐다.당시 서울의 옛 세대는 그녀를 네 글자로 평가했다. 천하일품이라고 말이다.이 네 글자는 겉모습만 묘사한 것이 아니었다. 여자가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머리가 나쁘면 이 네 글자를 감당할 수 없었다. 선우청아가 언제 멍청한 척해야 하고, 언제 똑똑하게 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선우청아는 칠색 유리종에 들어가 태상장로 4명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녀는 자신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한 여자로 포장했다. 모든 것은 네 스승님의 뜻에 따르고 여태껏 반대 의견을 낸 적이 없었다.지금 그녀는 시간이 다 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선우청아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할 수 있었다.4명의 스승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라왔다.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모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이 계집애가 분명 뭔가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몇 번이고 그녀들의 말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었다."청아, 이곳은 칠색 유리종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들어올 수 없어. 널 포함해서도 마찬가지야. 지금 둘째 스승님이 너에게 나가라고 명령했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꼭 잡길 바라."옥여가 입을 열었다."둘째 스승님, 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선우청아의 대답은 간단명료했고 여전히 거절이었다."사명을 거역할 거니? 성인 경지가 되면 날개가
동굴 속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변했다. 궁여 자매가 선우청아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몸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이전에 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를 본 적이 없었다.이전 선우청아만으로도 절세미인이라고 불렸지만 이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고 매혹적인 몸이 성숙해지면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이었다.성원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그녀들의 고향에서도 그 고귀한 신녀들에 비해도 못하지는 않았다.도련님이 선우청아를 본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이었다.아쉽게도 10대 용광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기에 그녀가 제사를 지내야 도련님을 되찾을 수 있었다.공자가 깨어났을 때 선우청아는 이미 마른 뼈 더미로 변했을 깨였다.그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없을 것이었다."청아! 원기를 회복해야 하니 먼저 나가셔서 성인 경지에 잘 적응해."궁여가 말했다.지금은 몸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스승님, 쉬세요! 제가 당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기에서 지키고 있겠습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그녀의 대답에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다시 어리둥절해졌다.선우청아가 거절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그들의 말을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청아, 네가 우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 여기는 칠색 유리종의 금지구역 중 금지구역이야.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아. 먼저 나가봐. 우리가 나간 후에 다시 보러 갈게."이번에는 큰언니 한여가 말했다.두 사람의 말은 이미 뚜렷이 드러났다.선우청아가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다. 그녀는 바보가 아니니 자연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스승님, 청아는 네 분의 제자이니 남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금지구역에 처음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좀 구경하고 싶습니다. 스승님은 가서 관문을 닫고 몸을 회복하세요. 전 신경 쓰지 마세요."선우청아가 조용히 말했다.궁여 자매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마치 연못 속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연못은 연기가 자욱하여 안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짙은 피 냄새와 함께 하늘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수십 명의 성인 경지 강자들이 죽으면서 남긴 것이었다.성인 경지는 이미 천도의 인정을 받아 천지와 장수하고 일월과 함께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칠색 유리종의 선조들이 막 성인 경지에 이르러 의기양양하게 실력을 발휘하려고 할 때, 결국 다른 사람이 깨어나는 제물이 되었다.그녀들의 칠색 유리종을 정성껏 키운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임종 때,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 원한이 많고 원한이 많았다. 칠색 유리 종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궁여 자매는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도련님이 깨어나는 것을 위해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었다.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네 자매는 마음속으로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도련님이 깨어나신 후에 천천히 옛이야기를 하는 거로 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회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마지막 단계였다.네 사람이 일어나서 폐관하러 갈 때였다.한 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렸다."스승님 네 분! 당신들 지금 뭐 하는 겁니까?”궁여 자매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국경 금지구역 중의 금지 구역이어서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어떻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네 사람은 동시에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입구에 서 있는 아름다운 모습만 보입니다.바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우청아였다. 청색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어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다.게다가 매혹적인 몸체가 성숙해지면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별한 냄새가 있었다.아마 정상적인 남자라면 누구나 다 빠져들 것이었다.그녀의 느닷없는 등장은 네 자매의 예상을 뒤엎었다.갑자기 모두 멍해졌다.원래 마음속에 꿍꿍이가 있었는데 당사자와 마주치다니.네 사람이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몰랐다.한참 지났다.한여는 그제
궁여 자매 네 사람이 연못가에 무릎을 꿇었다.그동안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고 있었다.이런 말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절대 아연실색할 것이었다.'노비라고? 칠색 유리종 네 명의 진성급 태상장로가 누군가의 하녀라니요?'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이었다.'이 사람이 누구길래 네 명의 진성급의 시녀는 가질 수 있는가?'확실한 건 성원계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다. 아무리 성왕급이라 해도 네 명의 성급이 기꺼이 그를 시녀로 삼을 수는 없었다.중요한 것은 이 네 명의 하녀들이 여전히 매우 충성스럽다는 것이었다.자신의 도련님이 지시한 임무를 위해 무려 수백만 년을 준비했다.칠색 유리종의 설립은 사실 임무 완수에 필요한 각종 체질을 쉽게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다.구룡봉천진도 궁여 자매가 꾸민 것이 아니었다. 그녀들은 아직 그럴 능력이 없었다.네 자매가 말한 도련님, 남우가 심혈을 기울여 배치한 것이었다.당시 일행 다섯 명이 성원계로 왔다. 남우는 이미 중상을 입은 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돌아올 수 없었다.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그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 진법을 배치했다.구룡봉천진을 마친 후, 남우는 궁여 자매 네 사람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자신을 봉인했다.그녀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칠색 유리종의 사라진 성인경은 모두 궁여씨 등에 의해 이곳으로 끌려와 남우가 깨어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즉, 이 사람들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다만 구룡봉천진 안에서는 성인이 죽어도 외부로부터 아무런 감응을 받지 않는 것이었고 더욱이 천지동비의 현상을 일으키지도 않는 것이었다.구룡봉천진은 이렇게 강력했다.하늘도 봉인할 수 있는데 무엇을 봉인할 수 없겠는가?남우가 궁여 자매에게 준 임무는 10대 용광 체질을 모아 성인 경지로 배양한 다음 구룡봉천진으로 가져가 한담에 던져 잠든 그를 흡수하는 것이었다.10대 용광로 체질이 흡수되면 그 날이 바로 남우가 깨어나는 날이었다.다
칠성녀와 칠선녀처럼 외부에 잘 알려진 악역을 제외한 나머지 여제자들은 실력과 신분이 어느 정도 되면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다만 가정을 꾸린 후에는 칠색 유리종에 가족을 반입할 수 없고 밖에 안치해야 했다.태어난 여자아이는 칠색 유리종에 가입할 수 있고 남자아이는 다른 종에만 가입할 수 있었다.어차피 남자는 칠색 유리종 생활에 들어갈 수 없었다.그래서 칠색 유리종 밖의 여러 대형 도시는 사실 종 안에 있는 여성들의 가족원이었다.공찬영의 가문, 공찬 가문이 도시 중 하나를 장악하고 있었다.모두 그녀가 종주가 된 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찬 가문이 천천히 발전했다.공찬영이 자리를 잃으면 공찬 가문의 지위는 급격히 약화될 것이었다. 공찬 가문의 이익을 가로채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공찬영이 항상 조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공손 가문에서 그녀 혼자 버티고 있었다.칠색 유리종 가족원의 구성원 수는 칠색 유리종의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금지구역 아래의 동굴 속 네 자매는 감격에 겨워 연못으로 왔습니다.아홉 개의 쇠사슬의 한쪽 끝에는 다섯 발 달린 용이 새겨진 아홉 개의 돌기둥을 연결했고 다른 한쪽 끝은 연못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연못 위는 안개가 자욱했다. 뭐가 들었는지 잘 안 보였다.이것은 보기에 간단한 구조였다.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성원계는 한수원이라는 성 대표든, 공혁준처럼 전투력이 천장에 이른 강자든, 이곳에 와도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했다.이 진법은 성원계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었다.보다 고급스러운 문명에서 나온 것이었다. 구룡봉천진이었다. 이 진법의 주재료만으로도 귀중하고 놀라웠다. 아홉 개의 돌기둥에 새겨진 용은 조각된 것이 아니었다. 정말 아홉 마리의 용이 봉인된 것이었다.다섯 발이 달린 금룡은 우주와 하늘의 거대 동물 종족 중 먹이 사슬의 가장 높은 짐승 중 하나였다.은하수 옆에 있는 거대한 짐승 은하, 그 안에 생존해 있는 것은 맨 밑의 별 하늘의 거대한 짐승뿐
중앙선주 대륙 서구의 아주 은밀한 곳이었다.임동현이 여기로 돌아왔다. 성인 연맹의 일은 이미 끝났다.공혁준은 이제 막 성왕급 장성에 오른 사람이니 당연히 그의 적이 될 수 없었다. 그는 임동현을 상대하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났다. 임동현도 뒤쫓지 않았다.반보허신급의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서는 방중을 해결할 수 없었다.이때부터 임동현은 새로운 대표가 되었다. 물론 그냥 이름만 걸어놨을 뿐이었다.그는 성인 연맹의 어떤 일도 관여하지 않을 것이었다. 모두 한수원이라는 부대표에게 맡겼다. 사실 그는 공혁준을 억제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을 뿐이었다.이것에 대해서도 그는 개의치 않았다.성원계의 평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의리였다.뜰에는 아직도 여인들이 열심히 수련하고 있었다.무한한 자원과 함께 백아름이라는 지존급 후기의 가르침이 있었다.모두의 실력도 착실하게 전진하고 있었다.임동현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시스템 패널을 열자 눈이 번쩍 뜨였다. 리치 포인트가 이미 천만 점까지 누적된 것이었다.소설윤과 주만영 두 사람은 여전히 돈을 잘 썼다.수집한 자원은 이미 산더미처럼 쌓을 수 있을 것이었다.천만 리치 포인트면 분신술을 다음 단계로 다시 올릴 수 있었다. 업그레이드 후 분신을 소환할 수 있었다. 기능 레벨 업그레이드는 그렇게 번거롭지 않았다.그는 분신술 뒤에 있는 플러스 마크를 눌렀다. 시스템은 평소대로 팝업창을 띄우고 호스트에게 업그레이드 확인 여부를 물었다.주문하고 확인하니 분신술은 다음 단계로 올라갔다.과정은 아주 간단했고 실력 향상만큼 번거롭지는 않았다.이제 임동현은 곧 세 명의 분신을 부를 수 있었다. 본체까지 말이다.그것은 4명의 반보허신급의 실력이었다. 최고조에 달한 것이었다.더 고급스러운 문명을 접하지 않는 한 실력도, 분신술도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었다.임동현은 당분간 그럴 계획이 없었다. 자원은 계속 모으고 있을 뿐이었다.이제 그는 칠색 유리종으로 가서 공찬영과 약속한 일, 칠색 유리종 금지
옛날에 황보희월과 선우청아는 지구의 절세미인이라고 할 수 있었다.두 사람은 어느 방면으로 겨루어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이제 선우청아는 황보희월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변한 건 맞아. 이제 성체를 이루고 성인의 경지에 발을 들여와서 성원계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성인의 하나가 됐으니 정말 기쁘고 축하할 일이야."궁여씨가 웃음을 띠며 말했다.비록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녀의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 나머지 세 사람의 창백한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청아! 넌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력으로 이겨냈어.""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청아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의지력이 강한 여자야. 앞으로 성취는 무궁무진해. 저희 자매도 뒤를 이을 사람이 있는 셈이지. 우리가 이렇게 큰 비용을 들인 것이 헛되지 않았어."세 사람은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제가 오늘을 있게 한 것은 모두 네 스승님의 공로입니다. 당신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저는 여전히 평범한 여인일 뿐입니다. 지금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지 모릅니다. 평생의 노력으로도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선우청아가 감격했다."자네도 함부로 비하하지 말게. 이번 금술에 우리 네 자매가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청아 네가 의지력이 부족하여 버티지 못했다면 지금 같은 일은 없었을 거야. 서로 성취한 셈이지.""네 스승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선우청아가 정중하게 말했다."청아, 네 말 한마디면 충분해. 우리 자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니. 갑자기 늘어난 실력에 잘 적응해. 우리도 이제 몸을 회복하러 떠날게.""네 분 모시겠습니다. 제가 완전히 적응한 후에 네 스승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네 자매는 각자 선우청아를 한번씩 쳐다보고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리를 떴다.한 번에 성공한 건 정말 그녀들의 예상 밖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절약됐는지 모른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허약한 몸을 회복해야
사흘 뒤, 연못에 있는 마지막 물약 한 방울이 한 줄기 푸른 연기로 되어 그녀의 몸에 흡수되었을 때, 찌푸렸던 미간이 마침내 천천히 풀렸다.고통도 점차 그녀에게서 멀어졌다.그녀는 자신의 의지력에 의지하여 견지해 왔다.선우청아는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남들이 평생 걷지 못할 길을 아주 짧은 시간에 다 걸었다.시스템을 갖춘 임동현과 비교했을 때도 실력 상승 속도가 무섭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임동현이 리치 포인트가 없는 상황에서 말이다.리치 포인트가 생긴다면 그의 실력 향상 속도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다. 망망한 우주에는 오직 그 한 명뿐이었다.물론 선우청아처럼 외력에 의한 승진은 임동현과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그는 돈을 써서 리치 포인트를 얻으면 아무런 부작용 없이 승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시스템의 강점이었다.하지만 선우청아는 불가능했다.이번 승진은 수많은 재료를 소비했다. 그녀의 네 스승은 집단으로 한 등급 떨어졌다. 진성급에서 위성급으로 떨어졌다. 이 정도의 헌신은 성원계는 말할 것도 없고, 온 우주를 바라봐도 귀한 것이었다.네 명의 진성급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고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성인의 경지에 들어선 선우청아를 얻었다.어찌 보면 이런 장사는 모두 밑지는 것이었다.만약 선우청아의 매혹적인 몸이 네 자매에게 유용하지 않다면, 반드시 성인 경지에 들어가야 했는데 그녀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는 네 자매에게 남겨진 미션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매혹적인 몸체가 너무 드물기 때문이었다.수백만 년 동안 겨우 두 명을 만났을 뿐이었다.그중 하나는 그들이 찾지 못했다. 다행히 이만큼 노력했기에 선우청아를 성인 경지로 키워냈다.모든 것이 가치가 있었다. 네 자매는 동시에 눈을 떴다. 비록 그녀들의 얼굴이 창백하고 무서운 데다 몸도 매우 쇠약해졌지만 말이다. 그러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번졌다.성공했어!선우청아는 자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끈질긴 신념으로 버텨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