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 자기장의 방해를 무시할 수 있다고?자기장이 점점 커지는 이 지구로 놓고 말하면, 이런 네트워크는 분명 신속하게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다.그때가서 그는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손에 쥐고, 인터넷의 모든 것은 그의 말을 들는 것이 아닌가?그럼 그는 세계 네트워크의 신이 된다.그러나 시스템이 이렇게 큰 적재량을 지닐 수 있을지는, 테스트를 해봐야 안다.지금 이걸 생각할 때는 아니다, 먼저 눈앞의 미션을 수행하고 보자.임동현은 빠르게 앞으로 달렸다.그치만 이번엔 앞으로 직진하는 것이 아니라, 수색 범위를 넓혀 s자 노선으로 향했다.싸운 흔적이 남았다면, 임동현의 정신력이 분명 다른 점을 발견할 것이다.얼마 되지 않아 임동현은 몇 갈래 싸운 흔적이 남은 노선을 모았다.모았다고???임동현은 멈칫 하더니, 빠른 속도로 유일한 이 길을 따라 달렸다.그리고 임동현이 이 길의 끝에 다달랐을때.쌍방은 대치 상태였다.한 쪽은 대하의 사람이었고 대략 열 명 정도 남은듯 했다, 두령은 대하 제일 신비한 조직인 흑드래곤 멤버 - 용준이었다.다른 한 쪽은 모두 같은 가면을 쓰고 있었다, 이삼십 명 돼 보였다.두령은 세 명 정도."너희들 대체 누구야? 용방 최고 고수 세 명씩이나 출동해서 우리 대하를 상대하다니, 규모가 꽤 큰데." 용준은 극심한 고통을 참으며 말했다.아까 철수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느라, 혼자 세 명의 용방 최고 고수를 상대한 그는 지금 중상을 입었다.벼랑 끝까지 몰아 죽기 직전에 반격 당하는게 무서워 더는 다가가지 않았다, 안 그럼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세 명의 용방 최고 고수들은 다칠가봐 두려워, 아예 시간을 끌기로 했다.어차피 용준도 심한 부상을 입어 달아나지도 못할테고, 그냥 뒤따라 가기로 했다.용준은 한참을 도망치다가 손아귀에서 벗어나질 못 할것을 예상하고, 포기하고 목숨 걸고 싸워보기로 했다.운 좋으면 상대방도 저승으로 데려갈 수도 있겠지 뭐.더 도망갔다간, 상대방이 손 쓰기도 전에 버티지 못 할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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