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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아수저의 모든 챕터: 챕터 11 - 챕터 20

2047 챕터

제11화

임동현은 방에서 최고급 음식을 먹고 있었다.돈만 있으면 못 할 게 없구나.예전에는 꿈도 못 꾸던 이 음식들을 그는 반쯤 먹어 치웠다.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려는데 방문이 열렸다.임동현은 조현영이 온 줄 알고 "현영 누나, 와서 좀 먹어."라고 말했다.이어 고개를 돌려 문쪽을 바라보자 모르는 30대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 뒤를 이어 4~50대로 보이는 남자와 조현영이 따라 들어왔다. 조현영을 제외한 나머지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다.하지만 조현영의 안색이 안 좋고 눈시울이 약간 붉어진 걸 보고 임동현은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박수홍은 임동현에게 다가와 "임동현 고객님 안녕하세요. 저는 골든 호텔 회장 박수홍입니다. 여기 음식은 좀 입맛에 맞으세요?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바로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공손하게 말했다.그는 임동현에게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젊은데 200억을 충전해서 먹고 마시고 노는 걸 보니 분명 재벌 2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와 친해져도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그는 인맥이 넓은 사업가이고, 골든 호텔은 단지 그의 사업 중 하나일 뿐이였다. 또한,그는 다른 많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동현이나 임동현의 배후 가족과 협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회장님 안녕하세요. 전 이곳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박수홍은 아첨을 부리며 "마음에 들면 다행입니다. 임도현 고객님께선 강남대학교에 인재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젊고 유망하십니다"라고 말했다."네 맞습니다! 하지만 젊고 능력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 스스로 제 위치를 잘 알고 있거든요.""임도현 고객님 너무 겸손하십니다. 강남대학교는 전국 5위 안에 드는 대학교이고 그 학교 학생들은 각 분야의 엘리트들입니다. 이건 제 명함입니다. 혹시라도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박수홍은 금빛 찬란한 명함 한 장을 임동현에게 건넸다.임동현은 명함을 받아 들며 "박수홍 회장님,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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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골든 호텔 3번 방.조현영은 자리에 남아 임동현에게 "동현아, 정말 호텔을 사려고?”라고 물었다.임동현은 "난 사고 싶은데 회장님이 안 파실까 봐 걱정이야. 회장님은 왜 그러신 걸까?"라고 대답했다."나도 잘 모르겠어, 박수홍 회장님은 애초에 호텔에 거의 안 오시다가 매년 송년회 때만 한 번씩 나타나셨어. 듣기로는 골든 호텔 말고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엄청나게 많다던데."임동현은 "이렇게 신비롭다고? 좀 어려워졌네, 그에게 이 정도 돈은 돈 같지도 않겠네."라고 말했다.이 정도 돈? 4-5조 원이 이 정도 돈이라고? 이것이 바로 이 슈퍼리치들의 클라스인가? 어마어마하네!조현영은 무감각해질 지경이었다. 그녀는 강남의 최고급 호텔에서 3, 4년 동안 일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과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중 몇 명은 몇천억 몇 조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스스로 그 클라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임동현은 이틀 동안 그녀에게 교훈을 줬다. 알고 보니 그녀가 접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고, 이 진정한 슈퍼리치들 에겐 몇조원을 쓰는 게 그저 하나의 취미일 뿐일지도 모른다.그녀가 알고 있는 몇 천억 원 자산을 가진 부자들은 임동현과 박수홍 회장님 앞에서는 별 볼 것 없었다. 그들이 말 한마디로 쓰는 돈이 네 몸값의 몇 배나 되는 액수였다.‘애초에 급이 다른데 이걸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어?’ 조현영은 이런 생각을 하며 더욱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임동현을 쳐다보았다.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그의 기질은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고 심지어 마치 편하게 밥을 먹으면서 몇 조짜리 사업에 관해 얘기한다. 그야말로 그녀의 완벽한 이상형이었다.임동현이 조현영의 이 마음을 알게 된다면 아마 너무 웃겨 배꼽이 빠질 것이다.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기질?왕께서 강산을 가리켜 주시니?나는 200만 원짜리 가방 때문에 여자친구한테 버림받았고, 지갑을 탈탈 털어도 전 재산이 200도 안 되는 거지였었다.철저하게 물질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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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10분 후….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박수홍이 "들어오세요! 유선호씨와 조현영씨도 같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방 문이 열리자 주원화가 유선호와 조현영과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먼저 한 가지를 발표하겠습니다. 임동현 고객님과 합의가 되어 골든 호텔은 임동현 고객님께 4조 원에 양도될 것입니다. 주원화 총괄자님은 계약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할 준비를 해주세요. 거래는 일주일 안에 완료될 것입니다." 박수홍은 세 사람을 바라보며 말했다.세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표정이 엇갈렸다.주원화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 였다. 그는 그저 박수홍 옆에 있는 늙은이였고, 골든호텔의 재무총괄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직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골든호텔을 파는 것은 오히려 그에게 부담을 덜어줬다.유선호는 얼굴이 창백해 졌다. 그는 박수홍이 직접 고용한 상급 전문 매니저였다. 비록 여기서 직업을 잃을 지라도 다른 직업을 찾는 건 매우 쉬운 일이 였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곳을 찾기는 정말 어려웠다.제일 기쁜 건 조현영이 였다. 그녀는 지금 너무 흥분해 얼굴이 빨개졌다.주원화는 임동현에게 계좌번호를 넘겨줬고, 임동현은 계약금 10%인 4000억 원을 바로 송금하고 주원화가 발행한 영수증을 받았다.계약금 정산이 끝난 후, 전체적으로 이 거래의 걱정이 사라졌고, 임동현을 바라보는 박수홍의 눈빛도 조금 달라졌다.이욱의 말에 따르면, 이 아이가 이렇게 많은 현금을 주고 호텔을 살 수 있는 것은 분명 숨겨진 거물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박수홍이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은 신비롭고, 무서울 정도로 힘이 세서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고 서는 접촉할 수 없다. 듣기로 이 사람들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이때 임동현은 “회장님,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인수인계를 받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조현영씨와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이제 그녀가 이곳의 총지배인이 될 거니까요”"주원화 총괄자님, 임동현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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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화

저녁 무렵.임동현은 킹카의 발걸음으로 골든호텔에 들어섰다"임회장님 안녕하세요!""임회장님 안녕하세요!"입구에 있는 예쁜 안내데스크 직원 네 명이 임동현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인사를 했다.이제 호텔은 대부분 바뀌었다. 호텔 주인이 임동현으로 바뀌었고, 조현영은 이미 총지배인의 업무를 인계 받기 시작했고, 전 지배인 유선호는 이미 자리를 떴다.임동현이 로비로 들어서자 네 명의 안내데스크 직원은 의논하기 시작했다."임회장님은 젊고 정말 잘 생긴 거 같아요!""맞아요! 잘생기고 돈도 많아요! 완전 제 이상형이에요""임회장님은 그쪽 안 좋아할 걸요?""그걸 어떻게 알아요? 만약 임회장님이 저 같은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죠!""참나, 임회장님이 조현영 지배인님 같은 분을 좋아하실 거예요.""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질리는 거 몰라요? 언젠가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거예요."임동현은 뒤에서 속닥거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그가 로비로 나오자 조현영이 그를 맞이했다."현영누나, 왜 아직도 여기 있어? 총 지배인을 맡아 달라고 했잖아. 인수인계 받으러 안 갔어?" 임동현은 약간 의심스러운 듯 물었다."임회장님, 저는 이미 총지배인의 업무를 인계 받았습니다. 저는 특별히 임회장님을 맞이하러 나왔습니다. 이건 회장님의 운전면허증입니다."조현영이 임동현에게 수첩 하나를 건넸다."고마워, 누나. 그럼 먼저 일보러 가! 난 이거 다 먹고 갈게. 맞다 큰누나한테 언제 시간 낼 수 있냐고 물어봐 봐. 밥 한끼 대접하고 싶어”."네!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배울 일이 많기도 하고 바쁘기 때문에 임회장님을 데려다 주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조현영은 안내 데스크 직원을 불러 임동현을 식사를 하러 가는 곳까지 안내해달라고 말한 뒤 혼자 떠났다."임회장님 실례하겠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이 그에게 공손히 말했다."저 어디인지 알아요! 안 오셔도 돼요.""임회장님, 오늘 방을 바꿔드려서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데스크 직원이 말했다."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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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화

스포츠카를 구매하고 임동현은 강남국제타워로 돌아갔다.새로 산 노트북을 켜고,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다운로드한 후 성냥개비라는 닉네임으로 회원가입을 했다. 임동현은 컴퓨터 살 돈이 없어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본 적이 없었다.아프리카 tv 생방송은 PC에서 가장 큰 생방송 플랫폼이고, 틱톡은 모바일에서 가장 큰 생방송 플랫폼으로 두 회사가 기본적으로 각 분야의 80%를 차지했다.임동현은 시간이 이미 11시가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 사촌 여동생 왕민의 생방송 방번호를 입력했다. 이 꼬맹이가 한창 생방송을 하고 있었다.생방송에 들어가자 왕민은 별풍선을 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쏘는 별풍선은 모두 소액이었다. 대부분 천원 남짓이었다. 임동현은 별풍선 랭킹을 보았는데 1위가 겨우 200만 원이 넘었고, 2위는 몇 십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임동현은 5월 1일에 꼬맹이를 만나기 전에 무언가 하나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네 오빠는 지금 억만장자인데 헐값에 감사하고 있는 거 아니야? 만약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내 체면은 뭐가 돼?’그는 계좌에 2억을 충전했고, 임동현은 왕민에게 별풍선을 쏠 준비를 했다. 원래는 몇억 원을 쏴 주려고 했지만, 이 꼬맹이가 너무 놀랄까 봐 그렇게 하지 않았다.‘5월1일 고성에 가서 이 꼬맹이한테 미리 재산을 좀 넘겨주고 이모에게 사전에 주의를 줘서 내가 무슨 위법행위를 했다는 의심하지 않도록 해야겠다.’"왕 오빠님 별풍선 고마워요!""작은 별님 별풍선 고마워요!""훈남님, 슈퍼카 정말 감사해요.”임동현은 훈남이라는 사람이 왕민에게 슈퍼카 한 대를 쏴 준 것을 보았다. 슈퍼카 한 대는 4만 원이였고, 훈남이라는 사람이 바로 별풍선 랭킹 1위였다.임동현은 댓글을 남겼다."애기야, 오빠라고 불러봐, 그럼 내가 후원차트 1위 하게 해줄게!"고성.운호 대학교 기숙사.왕민는 생방송에서 별풍선을 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었다.댓글 하나가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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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

호성시. 운성시 대학생 여자 기숙사. ‘와……왕민아, 이게 누구야? 이렇게 잘살아?’‘혹시 널 짝사랑 하는 선배는 아니겠지?’‘그러니까. 주동욱보다 더 통이 크네. 그 주동욱도 널 좋아한다고 했어. 우리가 네 생방송 방 번호를 그 사람한테 줬더니 너한테 2천만원 이상을 쏴줬어. 방금 열 몇개의 슈퍼 로켓을 쏘고 더 못 따라 오고 있어. 성냥개비라는 선배 진짜 통 크다!’왕민도 이때 어리둥절했다. 이 성냥개비라는 사람을 그녀는 전혀 몰랐다. 결국 상대는 들어오자마자 생방송으로 2000만원 이상을 쓴 것이다. 그녀도 이제 막 생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들어온 사람들 모두가 학교 친구들이었고 대부분이 모두 그녀의 같은 반 친구들이었다. 주동욱은 그녀의 선배였고 그녀의 생방송에서 제일 돈을 많이 쓴 사람이었고 그녀보다 한 학년 위이며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다. ‘여러분. 제가 저분과 친구 추가를 해야 할까요?’ 왕민이 물었다. BJ는 보통 돈이 많은 사람과 친구 추가를 하는데 이는 부자들을 붙잡아두고 부자들이 끊임없이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게 하기 위해서이다. 일부 BJ들은 부자들을 잡아두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나 희생을 치르기도 한다. ‘민아. 일단 내버려둬. 이제야 2000만원 정도 인데 우리 민이가 그렇게 값이 안나간다니. 저분이 너를 좋아하면 분명 학교에서 폭로될 거야. ‘임동현은 2000만원 정도를 쏘더니 멈추었다. 돈이 아까운 게 아닌 그가 사촌동생에게 몇 백억을 쏴주어도 아깝지 않지만 그저 너무 많이 쏘면 놀랄까 봐 하지 않은 것이다. 추석에 한번 호성시에 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임동현은 선물을 쏘고 나서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생방송을 나갔다. 아프리카tv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BJ를 발견하면 들어가서 66개의 슈퍼로켓을 쏴주었다. 한시간동안 이미 10번 이상 쏴주었고 2억 이상 되는 돈을 이렇게 쏘았다. 연속으로 열 몇번의 신문에 오르고 임동현의 라는 ID는 아프리카tv에서 작은 불을 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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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을 선물했습니다)‘성냥개비오빠 슈퍼로켓 감사해요~움뫄! 성냥개비오빠 노래 듣고 싶어요? 아니면 춤 보고 싶어요?’한소희가 말했다. 그녀는 이 큰손을 붙잡고 싶었다. ‘와 미친. 성냥개비가 왔어!’‘성냥개비형님 대단하십니다! 어떤 생방송이든 들어가기만 하면 슈퍼로켓 66개와 함께라니. ‘‘성냥개비형님께 절 올립니다! 반나절동안 당신을 쫓아 다녔는데 드디어 만나네요. ‘‘성냥회장님 가방셔틀 자리가 비어있진 않나요?’수많은 댓글들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때 생방송에서 또 한 명의 큰손이 들어왔다. 등급이 임동현보다도 높았고 298레벨이나 되었기에 한순간에 임동현을 2위로 밀어버렸다. 이 사람은 낭랑이라는 큰손인데 들어오자마자 바로 댓글을 달았다. 등급이 높았기에 댓글을 달자 글씨체에 금색 빛이 번쩍였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쉬웠다. ‘소희야. 오늘 밤에 내가 후원차트1위 해주면 진짜 나랑 데이트 할 거야?’‘그럼요! 멋진 낭랑님. 오늘밤에 님이 후원차트1위 하면 내일 저와 데이트 해요. ‘한소희는 부드럽고 고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다. ‘이럴수가. 이게 누구야? 여신님이 납치당하려 하네?’‘이 사람은 우리 학교에 최고 영앤리치 황준영이야! 집에 돈이 엄청 많아!’‘보아하니 황준영 오늘 밤에 한소희를 가지려고 혈안이 되있네. ‘‘내일 빅뉴스가 있을 예정이다. 제목도 생각해 놨어. 영앤리치 황준영 수억으로 박치기 하여 학교 미녀 한소희를 갖게 되다. ‘‘이거 좋다. 무조건 캠퍼스 헤드라인으로 장식할 수 있겠어. ‘임동현은 원래 나가려고 준비했다. 보아하니…….황준영은 강선미가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한소희를 쫒아다니고 후원차트1위를 해서 한소희와 데이트를 하려 해?좋댄다......젠장......반드시 네놈의 좋은 일을 망쳐주겠어. 오늘 밤 먼저 이자를 좀 받고 다음에 천천히 원가를 받자. 황준영은 오늘밤도 철저하게 한소희를 손에 넣을 준비를 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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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한소희는 이 시간동안 기분이 아주 안 좋았다. 비록 그녀의 가정환경은 보통이지만 어려서부터 귀엽게 생겨서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 키웠다. 게다가 그녀는 춤과 노래 방면에 소질이 있어서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기본적으로 그녀는 학교에서 모든 사람이 주목하는 사람이었다. 강성시에 와서 대학을 나왔지만 예외는 아니었다. 빠르게 모두에게 인기있는 대상이 되었다. 그녀는 줄곧 떨어져있는 몇 명의 영앤리치들 사이에서 그들이 자신을 쟁탈하기 위해 각종 선물을 보내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바로 몇 천만원의 BMW차를 선물했지만 차는 차마 받지 못했고 그저 옷들과 가방같은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들은 모두 그녀에 의해 싼 값에 팔려 나갔고 적지 않은 돈으로 바꿨다. 그 후에 그녀는 생방송 방식을 생각해냈고 그 사람들로부터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게 하였다. 이 몇 개월의 시간동안 그녀는 몇 억의 선물을 받았고 이것은 그녀를 기쁘게 했으며 선물을 싸게 다시 파는 것 보다 훨씬 빨리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이 사람들이 자신에게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고 두세명은 이미 다른 사람의 품으로 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양대 호구 중 하나였던 황준영도 다른 사람에게 갔다는 것이다. 듣기로 요 며칠간 매일 그 강선미를 데리고 골든 호텔에 들어갔다고 하니 이는 그녀에게 강한 위기감을 느끼게 했다. 그녀는 이런 관계는 유지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멍청한 놈은 아무도 없던 것이다. 그녀에게 그렇게 많이 투자를 하고도 실질적인 혜택이 조금도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 보다 좋을 게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오늘 밤 결정을 내렸다. 그녀를 쫓는 사람들에게 누구든 오늘 밤 후원차트1위를 한다면 자신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암시를 내렸다.눈 앞에 양대 호구 중 하나인 황준영은 이미 왔고 정용준만 남았는데 그 둘만 있다면 오늘 밤에는 분명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황준영은 한소희의 대답을 들은 후 후원차트1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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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화

(천하무적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을 선물했습니다)30분 후……(낭랑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천하무적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생방송은 이미 곧 미쳐갔다. 사람 수는 이미 10만명이 넘었다. 수많은 큰손들이 엄청나게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도 곧 미칠 것 같았는데 기뻐서 미치려 했다. 그녀는 두 사람이 한 사람당 3억이 넘는 선물을 쏠 만큼 통이 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번에 그녀의 선물이 6억이 넘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때 황준영과 정용준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더 쏜다면 마지막에 한소희를 얻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얻지 못하면 그땐 화병이 날 것이다. 이건 경매처럼 더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이 얻게 되지만 이미 쏜 선물은 다시 안 돌아온다. 그래서 황준영은 정용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자 황준영은 군말없이 바로 말했다:‘정동생. 난 한소희를 얻으려고 10억을 준비했어. 만약 너가 이 숫자를 넘긴다면 난 빠질게. 내가 방금 쏜 선물들 너가 환불해 주는 건 어때?’전화 넘어로 정용준이 침묵을 유지하다가 말을 뗐다:’황형. 당신이 지금 6억을 나한테 돌려준다면 한소희는 손 뗄게. 근데 못 하겠으면 우리 계속 죽어보자. ‘황준영은 생각하다 말했다:’좋아! 내가 6억 돌려줄게. 오늘부로 넌 한소희에게 접근할 수 없어. ‘ ‘계약성립!’전화 넘어로 정용준의 소리가 전해졌다. 황준영은 바로 6억을 정용준에게 돌려주었다. 그들 같은 상류층은 조금 나쁜 놈들 같아도 내뱉은 말은 다 지켰다. 황준영은 계산을 해보니 자신이 1위로 올라가려면 7천만원을 더 쏴야 했고 총 합해서 이미 한소희에게 11억을 썼다. 비록 그의 집안이 억만장자라 해도 한번에 11억을 쓴다는 것은 그래도 조금은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한소희를 얻을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가치가 있었다. 생방송 방 안. 정용준은 황준영의 6억을 받은 후 바로 생방송을 나갔으며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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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화

‘준영아. 내일 전화 기다릴게!!!’한소희의 목소리가 생방송에 울렸다. 생방송은 또 발칵 뒤집혔다. ‘끝났네 끝났어. 나의 여신님!’‘가슴이 아파서 숨을 못 쉬겠어!’‘또 한 명의 여신님이 우리 곁을 떠나네. ‘황준영의 거대한 금색 댓글이 또 한번 화면에 나타났다. ‘하하! 좋아…….소희야. 내일 내가 아름다운 밤을 보내게 해줄 게. ‘임동현은 때가 된 것 같아 댓글을 하나 날렸다. 그도 100레벨 이상이었기 때문에 그의 댓글 또한 선명하게 보였다.‘듣기로 후원차트1위를 하면 BJ와 만날 수 있다고요?’임동현이 말했다. ‘성냥개비형님. 어서 저희의 여신님을 구해주세요!’‘맞아요 성냥개비형님. 빨리 여신님을 악마의 손에서 꺼내주세요. ‘‘구하기는 무슨! 성냥개비가 1위를 하면 여신님은 결국 성냥개비의 것이라고. ‘‘그럼 나도 성냥개비 형님이 1위를 했으면 좋겠네. ‘평범한 댓글 폭탄이 날라다녔다. ‘BJ분께 하나만 물어보고 싶은데 후원차트1위만 하면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임동현이 계속 물어보았다. ‘맞아요!’한소희가 대답했다. ‘좋네요!’임동현은 말을 더 이어가지 않고 바로 로켓을 쏘았다. (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을 선물했습니다)10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6을 선물했습니다)30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1시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2520을 선물했습니다)두시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5200을 선물했습니다)구경꾼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듯 했다……황준영은 멍했다......한소희도 멍했다......생방송의 인기는 이미 30만명까지 올라갔다. 5200개 슈퍼로켓은 무슨 개념인가? 약 20억이나 된다!아프리카tv 설립 이후 한번에 제일 많이 쏜 로켓이 나타났다. ‘성냥회장님 미쳤어요!’‘성냥회장님 패기 뭐야!’‘성냥회장님 미쳤어요!’‘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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