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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작가: 노황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3-03-17 15:52:55
10분 후….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박수홍이 "들어오세요! 유선호씨와 조현영씨도 같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방 문이 열리자 주원화가 유선호와 조현영과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먼저 한 가지를 발표하겠습니다. 임동현 고객님과 합의가 되어 골든 호텔은 임동현 고객님께 4조 원에 양도될 것입니다. 주원화 총괄자님은 계약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할 준비를 해주세요. 거래는 일주일 안에 완료될 것입니다." 박수홍은 세 사람을 바라보며 말했다.

세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표정이 엇갈렸다.

주원화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 였다. 그는 그저 박수홍 옆에 있는 늙은이였고, 골든호텔의 재무총괄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직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골든호텔을 파는 것은 오히려 그에게 부담을 덜어줬다.

유선호는 얼굴이 창백해 졌다. 그는 박수홍이 직접 고용한 상급 전문 매니저였다. 비록 여기서 직업을 잃을 지라도 다른 직업을 찾는 건 매우 쉬운 일이 였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곳을 찾기는 정말 어려웠다.

제일 기쁜 건 조현영이 였다. 그녀는 지금 너무 흥분해 얼굴이 빨개졌다.

주원화는 임동현에게 계좌번호를 넘겨줬고, 임동현은 계약금 10%인 4000억 원을 바로 송금하고 주원화가 발행한 영수증을 받았다.

계약금 정산이 끝난 후, 전체적으로 이 거래의 걱정이 사라졌고, 임동현을 바라보는 박수홍의 눈빛도 조금 달라졌다.

이욱의 말에 따르면, 이 아이가 이렇게 많은 현금을 주고 호텔을 살 수 있는 것은 분명 숨겨진 거물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박수홍이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은 신비롭고, 무서울 정도로 힘이 세서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고 서는 접촉할 수 없다. 듣기로 이 사람들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때 임동현은 “회장님,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인수인계를 받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조현영씨와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이제 그녀가 이곳의 총지배인이 될 거니까요”

"주원화 총괄자님, 임동현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박수홍이 주원화를 향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이어 박수홍은 임동현을 향해 "고객님, 거래가 성사되었으니 우리도 이제 친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박수홍이라고 해요, 당신보다 나이가 좀 더 많으니, 조금 편하게 해도 되죠? 형이라고 부르는 건 어때요?" 라고 말했다.

"그럼 형이 그렇게 말했으니, 형도 저를 고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편하게 동생이라고 부르세요!"

"하하......좋지, 역시 성격이 시원시원하네, 앞으로 고성에 오면 꼭 형 한 테 연락해. 고성 사람으로써 성의껏 대접해 줄게."

임동현은 "네 형, 걱정 마세요, 고성에 가게 되면 꼭 연락 드릴 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촌 여동생 왕민이 고성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 생각났다. 그곳은 앞으로 정말 그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일지도 몰랐다.

"그럼 형은 이제 방해 안 할 게, 오후에 다시 고성으로 돌아가봐야 하거든, 동생아, 고성에 오면 꼭 연락해, 형이 고성에서 한따까리 하거든.”

“진짜 연락해.”

박수홍이 떠나고 주원화와 유선호도 함께 나갔다.

조현영은 그 자리에 남아 있었고, 오늘부로 눈앞에 있는 젊은 사장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현영누나, 앞으로 이 호텔은 누나한테 맡길 게."임동현은 남겨진 조현영을 향해 말했다.

"임동현 회장님 걱정 마세요. 회장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호텔을 잘 관리하겠습니다."

골든 호텔 회장실.

박수홍과 유선호가 안에 있었다.

"유선호씨, 곧 호텔 주인이 바뀔 거예요, 계속 남아서 일하고 싶다면, 제가 임동현에게 말해 드릴 수 있어요. 아마 총지배인은 힘들겠지만 부서장까지는 될 수 있을 거 에요."

유선호는 박수홍이 그를 부서장으로 남겨 준다는 말을 듣고 정말 창피함을 느꼈다. 게다가 부서장과 총지배인의 직급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대우는 천차만별이 였다.

유선호는 "회장님이 떠나시면 저도 여기서 더 이상 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 회장님을 따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선호씨, 당분간은 당신에게 맞는 자리가 없을 거 같아요, 아니면 제가 올해 연봉을 보내 드릴 테니 다른 사람을 찾아 보는 건 어떠신 가요?"

유선호는 "회장님, 저희 계약은 아직 몇 년이나 남았잖아요! 이렇게 저를 두고 가시면 안됩니다."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유선호씨, 제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왜 아직 못 알아듣죠? 제가 몇 년 동안 당신이 한 일을 하나도 모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당신이 아직 제가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눈감아 준 것입니다.”

유선호는 박수홍의 말을 듣고 놀라서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요 몇 년 동안 자신이 한 일이 은폐되었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연간 수천억의 돈을 버는 호텔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사장에게 들통나 버렸다.

유선호는 식은땀을 닦으며 "알겠습니다 회장님, 바로 짐 싸서 떠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선호씨도 저를 위해 몇 년을 일한 셈이니, 주원화 총괄자에게 가서 올해 연봉을 받고 떠나세요!"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유선호는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갔다.

임동현은 호텔에서 나와 스포츠카를 사려고 몇 군데 둘러봤지만 마음에 드는 차기 한 대도 없었다. 대부분 양산차였고, 조금 비싼 차는 현물이 없어 예약을 해야 했다.

그는 노트북 한 대와 갈아입을 명품 옷을 산 뒤 국제타워로 돌아왔다.

가죽 소파에 누워 자신의 시스템을 살펴보니 20개의 리치포인트가 더 추가 되어 있었다.

숙주: 임동현

잔액: 9999997892598996

체력:19(약함)+

정신:28(보통)+

기능: 자동차 운전 기술(입문)+

리치포인트: 20

체력이 19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약했다.

정신은 여전히 28이었다.

기술창에 입문 레벨의 자동차 운전 기술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었다.

임동현은 11개의 리치포인트를 체력에 추가했다.

체력이 단숨에 30까지 올라 약에서 보통으로 바뀌었다.

몸이 계속 뜨거웠다.

1분이 지난 후에 몸이 서서히 괜찮아 졌다.

임동현은 또 여섯 개의 리치 포인트를 정신에 추가했고, 정신이 28에서 34로 바뀌었다.

순간 머릿속이 청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똑똑해진 것 같았다.

나머지 3 포인트는 모두 자동차 운전 실력에 추가했다.

모든 포인트 추가를 마친 임동현은 땀에 젖은 채로 28층으로 내려갔고 옷을 벗은 후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너무 좋다!!!"

임동현은 수영장에서 몇 번을 왔다 갔다 하고 수영장에 엎드려 감탄했다.

수영장 밖으로 나온 임동현은 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게 나라고?"

임동현은 거울 속 인물의 얼굴은 그대로였지만 몸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고 전혀 믿기지 않았다.

예전의 임동현은 잘 생기고 키가 180cm에 육박했지만 너무 마르고 야위었었다.

그런데 거울에 비친 사람의 몸매는 태가 잡혀 있고 파워풀한 느낌이었다.

임동현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 시스템은 정말 말도 안된다!"라고 말했다.

새로 산 명품 옷으로 갈아입은 임동현은 또 큰 거울 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임동현은 잘생긴 외모, 균형 잡힌 몸매, 그리고 금수저인 최고의 남자였다.

이 훌륭한 외모는 연예인이 되기에도 충분했다!

임동현은 "모든 남자들은 자기 여자친구, 동생, 처제 잘 관리하세요. 왜냐하면...내가 밖을 나가거든! 하하…."라고 거만하게 말했다.
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river kim
예전에 내용이랑 똑 같네 이름만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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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무렵.임동현은 킹카의 발걸음으로 골든호텔에 들어섰다"임회장님 안녕하세요!""임회장님 안녕하세요!"입구에 있는 예쁜 안내데스크 직원 네 명이 임동현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인사를 했다.이제 호텔은 대부분 바뀌었다. 호텔 주인이 임동현으로 바뀌었고, 조현영은 이미 총지배인의 업무를 인계 받기 시작했고, 전 지배인 유선호는 이미 자리를 떴다.임동현이 로비로 들어서자 네 명의 안내데스크 직원은 의논하기 시작했다."임회장님은 젊고 정말 잘 생긴 거 같아요!""맞아요! 잘생기고 돈도 많아요! 완전 제 이상형이에요""임회장님은 그쪽 안 좋아할 걸요?""그걸 어떻게 알아요? 만약 임회장님이 저 같은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죠!""참나, 임회장님이 조현영 지배인님 같은 분을 좋아하실 거예요.""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질리는 거 몰라요? 언젠가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거예요."임동현은 뒤에서 속닥거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그가 로비로 나오자 조현영이 그를 맞이했다."현영누나, 왜 아직도 여기 있어? 총 지배인을 맡아 달라고 했잖아. 인수인계 받으러 안 갔어?" 임동현은 약간 의심스러운 듯 물었다."임회장님, 저는 이미 총지배인의 업무를 인계 받았습니다. 저는 특별히 임회장님을 맞이하러 나왔습니다. 이건 회장님의 운전면허증입니다."조현영이 임동현에게 수첩 하나를 건넸다."고마워, 누나. 그럼 먼저 일보러 가! 난 이거 다 먹고 갈게. 맞다 큰누나한테 언제 시간 낼 수 있냐고 물어봐 봐. 밥 한끼 대접하고 싶어”."네!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배울 일이 많기도 하고 바쁘기 때문에 임회장님을 데려다 주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조현영은 안내 데스크 직원을 불러 임동현을 식사를 하러 가는 곳까지 안내해달라고 말한 뒤 혼자 떠났다."임회장님 실례하겠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이 그에게 공손히 말했다."저 어디인지 알아요! 안 오셔도 돼요.""임회장님, 오늘 방을 바꿔드려서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데스크 직원이 말했다."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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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15화

    스포츠카를 구매하고 임동현은 강남국제타워로 돌아갔다.새로 산 노트북을 켜고,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다운로드한 후 성냥개비라는 닉네임으로 회원가입을 했다. 임동현은 컴퓨터 살 돈이 없어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본 적이 없었다.아프리카 tv 생방송은 PC에서 가장 큰 생방송 플랫폼이고, 틱톡은 모바일에서 가장 큰 생방송 플랫폼으로 두 회사가 기본적으로 각 분야의 80%를 차지했다.임동현은 시간이 이미 11시가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 사촌 여동생 왕민의 생방송 방번호를 입력했다. 이 꼬맹이가 한창 생방송을 하고 있었다.생방송에 들어가자 왕민은 별풍선을 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쏘는 별풍선은 모두 소액이었다. 대부분 천원 남짓이었다. 임동현은 별풍선 랭킹을 보았는데 1위가 겨우 200만 원이 넘었고, 2위는 몇 십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임동현은 5월 1일에 꼬맹이를 만나기 전에 무언가 하나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네 오빠는 지금 억만장자인데 헐값에 감사하고 있는 거 아니야? 만약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내 체면은 뭐가 돼?’그는 계좌에 2억을 충전했고, 임동현은 왕민에게 별풍선을 쏠 준비를 했다. 원래는 몇억 원을 쏴 주려고 했지만, 이 꼬맹이가 너무 놀랄까 봐 그렇게 하지 않았다.‘5월1일 고성에 가서 이 꼬맹이한테 미리 재산을 좀 넘겨주고 이모에게 사전에 주의를 줘서 내가 무슨 위법행위를 했다는 의심하지 않도록 해야겠다.’"왕 오빠님 별풍선 고마워요!""작은 별님 별풍선 고마워요!""훈남님, 슈퍼카 정말 감사해요.”임동현은 훈남이라는 사람이 왕민에게 슈퍼카 한 대를 쏴 준 것을 보았다. 슈퍼카 한 대는 4만 원이였고, 훈남이라는 사람이 바로 별풍선 랭킹 1위였다.임동현은 댓글을 남겼다."애기야, 오빠라고 불러봐, 그럼 내가 후원차트 1위 하게 해줄게!"고성.운호 대학교 기숙사.왕민는 생방송에서 별풍선을 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었다.댓글 하나가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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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16화

    호성시. 운성시 대학생 여자 기숙사. ‘와……왕민아, 이게 누구야? 이렇게 잘살아?’‘혹시 널 짝사랑 하는 선배는 아니겠지?’‘그러니까. 주동욱보다 더 통이 크네. 그 주동욱도 널 좋아한다고 했어. 우리가 네 생방송 방 번호를 그 사람한테 줬더니 너한테 2천만원 이상을 쏴줬어. 방금 열 몇개의 슈퍼 로켓을 쏘고 더 못 따라 오고 있어. 성냥개비라는 선배 진짜 통 크다!’왕민도 이때 어리둥절했다. 이 성냥개비라는 사람을 그녀는 전혀 몰랐다. 결국 상대는 들어오자마자 생방송으로 2000만원 이상을 쓴 것이다. 그녀도 이제 막 생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들어온 사람들 모두가 학교 친구들이었고 대부분이 모두 그녀의 같은 반 친구들이었다. 주동욱은 그녀의 선배였고 그녀의 생방송에서 제일 돈을 많이 쓴 사람이었고 그녀보다 한 학년 위이며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다. ‘여러분. 제가 저분과 친구 추가를 해야 할까요?’ 왕민이 물었다. BJ는 보통 돈이 많은 사람과 친구 추가를 하는데 이는 부자들을 붙잡아두고 부자들이 끊임없이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게 하기 위해서이다. 일부 BJ들은 부자들을 잡아두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나 희생을 치르기도 한다. ‘민아. 일단 내버려둬. 이제야 2000만원 정도 인데 우리 민이가 그렇게 값이 안나간다니. 저분이 너를 좋아하면 분명 학교에서 폭로될 거야. ‘임동현은 2000만원 정도를 쏘더니 멈추었다. 돈이 아까운 게 아닌 그가 사촌동생에게 몇 백억을 쏴주어도 아깝지 않지만 그저 너무 많이 쏘면 놀랄까 봐 하지 않은 것이다. 추석에 한번 호성시에 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임동현은 선물을 쏘고 나서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생방송을 나갔다. 아프리카tv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BJ를 발견하면 들어가서 66개의 슈퍼로켓을 쏴주었다. 한시간동안 이미 10번 이상 쏴주었고 2억 이상 되는 돈을 이렇게 쏘았다. 연속으로 열 몇번의 신문에 오르고 임동현의 라는 ID는 아프리카tv에서 작은 불을 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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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17화

    (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을 선물했습니다)‘성냥개비오빠 슈퍼로켓 감사해요~움뫄! 성냥개비오빠 노래 듣고 싶어요? 아니면 춤 보고 싶어요?’한소희가 말했다. 그녀는 이 큰손을 붙잡고 싶었다. ‘와 미친. 성냥개비가 왔어!’‘성냥개비형님 대단하십니다! 어떤 생방송이든 들어가기만 하면 슈퍼로켓 66개와 함께라니. ‘‘성냥개비형님께 절 올립니다! 반나절동안 당신을 쫓아 다녔는데 드디어 만나네요. ‘‘성냥회장님 가방셔틀 자리가 비어있진 않나요?’수많은 댓글들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때 생방송에서 또 한 명의 큰손이 들어왔다. 등급이 임동현보다도 높았고 298레벨이나 되었기에 한순간에 임동현을 2위로 밀어버렸다. 이 사람은 낭랑이라는 큰손인데 들어오자마자 바로 댓글을 달았다. 등급이 높았기에 댓글을 달자 글씨체에 금색 빛이 번쩍였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쉬웠다. ‘소희야. 오늘 밤에 내가 후원차트1위 해주면 진짜 나랑 데이트 할 거야?’‘그럼요! 멋진 낭랑님. 오늘밤에 님이 후원차트1위 하면 내일 저와 데이트 해요. ‘한소희는 부드럽고 고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다. ‘이럴수가. 이게 누구야? 여신님이 납치당하려 하네?’‘이 사람은 우리 학교에 최고 영앤리치 황준영이야! 집에 돈이 엄청 많아!’‘보아하니 황준영 오늘 밤에 한소희를 가지려고 혈안이 되있네. ‘‘내일 빅뉴스가 있을 예정이다. 제목도 생각해 놨어. 영앤리치 황준영 수억으로 박치기 하여 학교 미녀 한소희를 갖게 되다. ‘‘이거 좋다. 무조건 캠퍼스 헤드라인으로 장식할 수 있겠어. ‘임동현은 원래 나가려고 준비했다. 보아하니…….황준영은 강선미가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한소희를 쫒아다니고 후원차트1위를 해서 한소희와 데이트를 하려 해?좋댄다......젠장......반드시 네놈의 좋은 일을 망쳐주겠어. 오늘 밤 먼저 이자를 좀 받고 다음에 천천히 원가를 받자. 황준영은 오늘밤도 철저하게 한소희를 손에 넣을 준비를 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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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18화

    한소희는 이 시간동안 기분이 아주 안 좋았다. 비록 그녀의 가정환경은 보통이지만 어려서부터 귀엽게 생겨서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 키웠다. 게다가 그녀는 춤과 노래 방면에 소질이 있어서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기본적으로 그녀는 학교에서 모든 사람이 주목하는 사람이었다. 강성시에 와서 대학을 나왔지만 예외는 아니었다. 빠르게 모두에게 인기있는 대상이 되었다. 그녀는 줄곧 떨어져있는 몇 명의 영앤리치들 사이에서 그들이 자신을 쟁탈하기 위해 각종 선물을 보내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바로 몇 천만원의 BMW차를 선물했지만 차는 차마 받지 못했고 그저 옷들과 가방같은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들은 모두 그녀에 의해 싼 값에 팔려 나갔고 적지 않은 돈으로 바꿨다. 그 후에 그녀는 생방송 방식을 생각해냈고 그 사람들로부터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게 하였다. 이 몇 개월의 시간동안 그녀는 몇 억의 선물을 받았고 이것은 그녀를 기쁘게 했으며 선물을 싸게 다시 파는 것 보다 훨씬 빨리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이 사람들이 자신에게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고 두세명은 이미 다른 사람의 품으로 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양대 호구 중 하나였던 황준영도 다른 사람에게 갔다는 것이다. 듣기로 요 며칠간 매일 그 강선미를 데리고 골든 호텔에 들어갔다고 하니 이는 그녀에게 강한 위기감을 느끼게 했다. 그녀는 이런 관계는 유지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멍청한 놈은 아무도 없던 것이다. 그녀에게 그렇게 많이 투자를 하고도 실질적인 혜택이 조금도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 보다 좋을 게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오늘 밤 결정을 내렸다. 그녀를 쫓는 사람들에게 누구든 오늘 밤 후원차트1위를 한다면 자신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암시를 내렸다.눈 앞에 양대 호구 중 하나인 황준영은 이미 왔고 정용준만 남았는데 그 둘만 있다면 오늘 밤에는 분명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황준영은 한소희의 대답을 들은 후 후원차트1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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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19화

    (천하무적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을 선물했습니다)30분 후……(낭랑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천하무적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생방송은 이미 곧 미쳐갔다. 사람 수는 이미 10만명이 넘었다. 수많은 큰손들이 엄청나게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도 곧 미칠 것 같았는데 기뻐서 미치려 했다. 그녀는 두 사람이 한 사람당 3억이 넘는 선물을 쏠 만큼 통이 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번에 그녀의 선물이 6억이 넘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때 황준영과 정용준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더 쏜다면 마지막에 한소희를 얻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얻지 못하면 그땐 화병이 날 것이다. 이건 경매처럼 더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이 얻게 되지만 이미 쏜 선물은 다시 안 돌아온다. 그래서 황준영은 정용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자 황준영은 군말없이 바로 말했다:‘정동생. 난 한소희를 얻으려고 10억을 준비했어. 만약 너가 이 숫자를 넘긴다면 난 빠질게. 내가 방금 쏜 선물들 너가 환불해 주는 건 어때?’전화 넘어로 정용준이 침묵을 유지하다가 말을 뗐다:’황형. 당신이 지금 6억을 나한테 돌려준다면 한소희는 손 뗄게. 근데 못 하겠으면 우리 계속 죽어보자. ‘황준영은 생각하다 말했다:’좋아! 내가 6억 돌려줄게. 오늘부로 넌 한소희에게 접근할 수 없어. ‘ ‘계약성립!’전화 넘어로 정용준의 소리가 전해졌다. 황준영은 바로 6억을 정용준에게 돌려주었다. 그들 같은 상류층은 조금 나쁜 놈들 같아도 내뱉은 말은 다 지켰다. 황준영은 계산을 해보니 자신이 1위로 올라가려면 7천만원을 더 쏴야 했고 총 합해서 이미 한소희에게 11억을 썼다. 비록 그의 집안이 억만장자라 해도 한번에 11억을 쓴다는 것은 그래도 조금은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한소희를 얻을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가치가 있었다. 생방송 방 안. 정용준은 황준영의 6억을 받은 후 바로 생방송을 나갔으며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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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화

    ‘준영아. 내일 전화 기다릴게!!!’한소희의 목소리가 생방송에 울렸다. 생방송은 또 발칵 뒤집혔다. ‘끝났네 끝났어. 나의 여신님!’‘가슴이 아파서 숨을 못 쉬겠어!’‘또 한 명의 여신님이 우리 곁을 떠나네. ‘황준영의 거대한 금색 댓글이 또 한번 화면에 나타났다. ‘하하! 좋아…….소희야. 내일 내가 아름다운 밤을 보내게 해줄 게. ‘임동현은 때가 된 것 같아 댓글을 하나 날렸다. 그도 100레벨 이상이었기 때문에 그의 댓글 또한 선명하게 보였다.‘듣기로 후원차트1위를 하면 BJ와 만날 수 있다고요?’임동현이 말했다. ‘성냥개비형님. 어서 저희의 여신님을 구해주세요!’‘맞아요 성냥개비형님. 빨리 여신님을 악마의 손에서 꺼내주세요. ‘‘구하기는 무슨! 성냥개비가 1위를 하면 여신님은 결국 성냥개비의 것이라고. ‘‘그럼 나도 성냥개비 형님이 1위를 했으면 좋겠네. ‘평범한 댓글 폭탄이 날라다녔다. ‘BJ분께 하나만 물어보고 싶은데 후원차트1위만 하면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임동현이 계속 물어보았다. ‘맞아요!’한소희가 대답했다. ‘좋네요!’임동현은 말을 더 이어가지 않고 바로 로켓을 쏘았다. (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을 선물했습니다)10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666을 선물했습니다)30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1314을 선물했습니다)1시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2520을 선물했습니다)두시간 후......(성냥개비님이 BJ한소소에게 슈퍼로켓X5200을 선물했습니다)구경꾼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듯 했다……황준영은 멍했다......한소희도 멍했다......생방송의 인기는 이미 30만명까지 올라갔다. 5200개 슈퍼로켓은 무슨 개념인가? 약 20억이나 된다!아프리카tv 설립 이후 한번에 제일 많이 쏜 로켓이 나타났다. ‘성냥회장님 미쳤어요!’‘성냥회장님 패기 뭐야!’‘성냥회장님 미쳤어요!’‘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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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1화

    다음날 임동현은 점심까지 잠을 자고 일어났다. 한참을 씻은 후 임동현은 골든 호텔에 도착했다. ‘임이사님 안녕하세요!’‘임이사님 안녕하세요!’호텔에 들어서면서 인사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점심을 먹은 후 임동현은 바로 이사장 사무실에 들어와서 휴식을 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들어오세요!’조현영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임이사님. 호텔 인수인계가 시작되었는데 언제 시간이 되시나요?’‘현영누나. 내가 인수인계 건은 나는 간섭 안 해. 누나가 결정하면 돼. 언제 돈을 내야할 때가 필요하면 그때 알려줘!’‘알겠습니다! 그럼 임이사님의 휴식을 제가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맞다. 오늘 밤 이사하고 살겠습니다! 밤에는 문 열어둘게요!’조현영은 말이 끝나니 임동현의 반응을 기다려 주지 않고 사무실을 나갔다. 젠장……또 넘어갔네......임동현은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보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유정식이 소식 하나를 보냈다. ‘동현아. 학교에 언제 돌아올거야?’‘내일!’ 임동현이 대답했다. ‘동현아. 너한테 해줄 말이 있는데 꼭 참아야 해. ‘‘말해. ‘‘황준영 그 자식이 너가 피를 토하고 의식을 잃은 사진을 학교 게시판에 올리고 너 사연도 몇개 같이 첨부했는데 너 지금……유명해졌어!’‘미친. 나한테 보내봐!’얼마 지나지 않아 임동현은 유정식이 보낸 사진을 받았다. 역시나 자신이 당시에 작은 숲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 사진이었다. ‘이 자식. 어제 밤에는 조금의 이자만 받았으니 내가 앞으로 너를 어떻게 골려줄지 잘 봐라. ‘임동현은 속으로 욕을 했다. 임동현은 또 잠시 핸드폰을 갖고 놀았다. 그리고 한소희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저녁 6시에 골든 호텔에서 봐요! 오시면 바로 그쪽 이름을 대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성냥개비 회장님. 당신과의 만남이 기대되요!’ 한소희가 답장했다. 한소희는 지금 수업 중이지만 그녀는 임동현이라는 큰손의 전화나 연락을 못 받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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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챕터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7화

    잠시 침묵이 흘렀다.입을 열지 않던 넷째 여동생 설운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청아, 왜 그러는지 말해 줄래? 설마 그까짓 호기심 때문에 스승들의 명령을 어길 거야?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 알아? 그럴 가치가 있어?""스승님,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네 스승님이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셨으니 저에게 어떤 비밀도 숨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일부러 숨긴 것이 아니야.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때가 되면, 너에게 이곳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해줄게. 어쨌든 넌 우리의 계승자야.""그렇습니까? 비밀을 알게 될 때가 매혹적인 몸을 바쳐야 할 때 아닙니까?"선우청아의 말은 번개같이 궁여 네 자매의 뇌리에 울려 퍼졌고 그들은 현기증이 났다.그들은 그녀를 기가 막힌 눈으로 쳐다보았다.'어떻게 알았지?'이곳의 비밀은 그들 외에는 절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었다.그러나 선우청아는 한마디로 진실을 밝혀냈다."너... 그게 무슨 소리야! 청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매혹적인 몸을 바친다고? 우리..."설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우청아에 의해 끊겼다."네 스승님,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마시고 저를 속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의 매혹적인 몸을 원한다는 것을 압니다.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밀은 이 깊은 늪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다 밝혀졌으니 그녀도 더 이상 시치미를 떼고 싶지 않았다.일을 직접 분명하게 묻거나 직접 조사해도 되었다.선우청아는 알고 있었다. 스승들이 허약할 때가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놓치면 다시 없을 기회였다.심지어 그녀를 수동에 빠뜨릴 수도 있었다.궁여 자매는 선우청아를 다시 만난 것 같았다.예전에 말 잘 듣고, 착하고, 단순하고, 꿍꿍이가 없는 계집애가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변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설마 모든 것이 다 꾸며낸 건가? 이 계집애가 백만 년 넘게 산 네 명의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6화

    그녀가 알고 싶은 비밀은 깊은 연못 아래에 숨겨져 있었다. 오늘에 의혹을 풀지 않으면 그녀는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오리무중이었다.네 스승님의 상태가 매우 나빴다.일단 회복되면 자신이 이미 성인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상대는 아니었다.그때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오늘이 유일한 기회였다.선우청아는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지능지수가 높았다.그렇지 않고서야 당시 서울 양대 명문가 후계자였던 조사도와 제갈창현을 똘똘 뭉칠 수 없었을 것이었다.결국 십 년의 약속을 정하고 몸을 뺐다.당시 서울의 옛 세대는 그녀를 네 글자로 평가했다. 천하일품이라고 말이다.이 네 글자는 겉모습만 묘사한 것이 아니었다. 여자가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머리가 나쁘면 이 네 글자를 감당할 수 없었다. 선우청아가 언제 멍청한 척해야 하고, 언제 똑똑하게 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선우청아는 칠색 유리종에 들어가 태상장로 4명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녀는 자신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한 여자로 포장했다. 모든 것은 네 스승님의 뜻에 따르고 여태껏 반대 의견을 낸 적이 없었다.지금 그녀는 시간이 다 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선우청아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할 수 있었다.4명의 스승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라왔다.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모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이 계집애가 분명 뭔가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몇 번이고 그녀들의 말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었다."청아, 이곳은 칠색 유리종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들어올 수 없어. 널 포함해서도 마찬가지야. 지금 둘째 스승님이 너에게 나가라고 명령했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꼭 잡길 바라."옥여가 입을 열었다."둘째 스승님, 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선우청아의 대답은 간단명료했고 여전히 거절이었다."사명을 거역할 거니? 성인 경지가 되면 날개가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5화

    동굴 속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변했다. 궁여 자매가 선우청아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몸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이전에 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를 본 적이 없었다.이전 선우청아만으로도 절세미인이라고 불렸지만 이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고 매혹적인 몸이 성숙해지면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이었다.성원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그녀들의 고향에서도 그 고귀한 신녀들에 비해도 못하지는 않았다.도련님이 선우청아를 본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이었다.아쉽게도 10대 용광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기에 그녀가 제사를 지내야 도련님을 되찾을 수 있었다.공자가 깨어났을 때 선우청아는 이미 마른 뼈 더미로 변했을 깨였다.그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없을 것이었다."청아! 원기를 회복해야 하니 먼저 나가셔서 성인 경지에 잘 적응해."궁여가 말했다.지금은 몸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스승님, 쉬세요! 제가 당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기에서 지키고 있겠습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그녀의 대답에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다시 어리둥절해졌다.선우청아가 거절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그들의 말을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청아, 네가 우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 여기는 칠색 유리종의 금지구역 중 금지구역이야.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아. 먼저 나가봐. 우리가 나간 후에 다시 보러 갈게."이번에는 큰언니 한여가 말했다.두 사람의 말은 이미 뚜렷이 드러났다.선우청아가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다. 그녀는 바보가 아니니 자연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스승님, 청아는 네 분의 제자이니 남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금지구역에 처음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좀 구경하고 싶습니다. 스승님은 가서 관문을 닫고 몸을 회복하세요. 전 신경 쓰지 마세요."선우청아가 조용히 말했다.궁여 자매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4화

    마치 연못 속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연못은 연기가 자욱하여 안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짙은 피 냄새와 함께 하늘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수십 명의 성인 경지 강자들이 죽으면서 남긴 것이었다.성인 경지는 이미 천도의 인정을 받아 천지와 장수하고 일월과 함께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칠색 유리종의 선조들이 막 성인 경지에 이르러 의기양양하게 실력을 발휘하려고 할 때, 결국 다른 사람이 깨어나는 제물이 되었다.그녀들의 칠색 유리종을 정성껏 키운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임종 때,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 원한이 많고 원한이 많았다. 칠색 유리 종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궁여 자매는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도련님이 깨어나는 것을 위해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었다.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네 자매는 마음속으로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도련님이 깨어나신 후에 천천히 옛이야기를 하는 거로 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회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마지막 단계였다.네 사람이 일어나서 폐관하러 갈 때였다.한 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렸다."스승님 네 분! 당신들 지금 뭐 하는 겁니까?”궁여 자매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국경 금지구역 중의 금지 구역이어서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어떻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네 사람은 동시에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입구에 서 있는 아름다운 모습만 보입니다.바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우청아였다. 청색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어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다.게다가 매혹적인 몸체가 성숙해지면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별한 냄새가 있었다.아마 정상적인 남자라면 누구나 다 빠져들 것이었다.그녀의 느닷없는 등장은 네 자매의 예상을 뒤엎었다.갑자기 모두 멍해졌다.원래 마음속에 꿍꿍이가 있었는데 당사자와 마주치다니.네 사람이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몰랐다.한참 지났다.한여는 그제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3화

    궁여 자매 네 사람이 연못가에 무릎을 꿇었다.그동안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고 있었다.이런 말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절대 아연실색할 것이었다.'노비라고? 칠색 유리종 네 명의 진성급 태상장로가 누군가의 하녀라니요?'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이었다.'이 사람이 누구길래 네 명의 진성급의 시녀는 가질 수 있는가?'확실한 건 성원계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다. 아무리 성왕급이라 해도 네 명의 성급이 기꺼이 그를 시녀로 삼을 수는 없었다.중요한 것은 이 네 명의 하녀들이 여전히 매우 충성스럽다는 것이었다.자신의 도련님이 지시한 임무를 위해 무려 수백만 년을 준비했다.칠색 유리종의 설립은 사실 임무 완수에 필요한 각종 체질을 쉽게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다.구룡봉천진도 궁여 자매가 꾸민 것이 아니었다. 그녀들은 아직 그럴 능력이 없었다.네 자매가 말한 도련님, 남우가 심혈을 기울여 배치한 것이었다.당시 일행 다섯 명이 성원계로 왔다. 남우는 이미 중상을 입은 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돌아올 수 없었다.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그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 진법을 배치했다.구룡봉천진을 마친 후, 남우는 궁여 자매 네 사람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자신을 봉인했다.그녀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칠색 유리종의 사라진 성인경은 모두 궁여씨 등에 의해 이곳으로 끌려와 남우가 깨어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즉, 이 사람들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다만 구룡봉천진 안에서는 성인이 죽어도 외부로부터 아무런 감응을 받지 않는 것이었고 더욱이 천지동비의 현상을 일으키지도 않는 것이었다.구룡봉천진은 이렇게 강력했다.하늘도 봉인할 수 있는데 무엇을 봉인할 수 없겠는가?남우가 궁여 자매에게 준 임무는 10대 용광 체질을 모아 성인 경지로 배양한 다음 구룡봉천진으로 가져가 한담에 던져 잠든 그를 흡수하는 것이었다.10대 용광로 체질이 흡수되면 그 날이 바로 남우가 깨어나는 날이었다.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2화

    칠성녀와 칠선녀처럼 외부에 잘 알려진 악역을 제외한 나머지 여제자들은 실력과 신분이 어느 정도 되면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다만 가정을 꾸린 후에는 칠색 유리종에 가족을 반입할 수 없고 밖에 안치해야 했다.태어난 여자아이는 칠색 유리종에 가입할 수 있고 남자아이는 다른 종에만 가입할 수 있었다.어차피 남자는 칠색 유리종 생활에 들어갈 수 없었다.그래서 칠색 유리종 밖의 여러 대형 도시는 사실 종 안에 있는 여성들의 가족원이었다.공찬영의 가문, 공찬 가문이 도시 중 하나를 장악하고 있었다.모두 그녀가 종주가 된 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찬 가문이 천천히 발전했다.공찬영이 자리를 잃으면 공찬 가문의 지위는 급격히 약화될 것이었다. 공찬 가문의 이익을 가로채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공찬영이 항상 조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공손 가문에서 그녀 혼자 버티고 있었다.칠색 유리종 가족원의 구성원 수는 칠색 유리종의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금지구역 아래의 동굴 속 네 자매는 감격에 겨워 연못으로 왔습니다.아홉 개의 쇠사슬의 한쪽 끝에는 다섯 발 달린 용이 새겨진 아홉 개의 돌기둥을 연결했고 다른 한쪽 끝은 연못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연못 위는 안개가 자욱했다. 뭐가 들었는지 잘 안 보였다.이것은 보기에 간단한 구조였다.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성원계는 한수원이라는 성 대표든, 공혁준처럼 전투력이 천장에 이른 강자든, 이곳에 와도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했다.이 진법은 성원계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었다.보다 고급스러운 문명에서 나온 것이었다. 구룡봉천진이었다. 이 진법의 주재료만으로도 귀중하고 놀라웠다. 아홉 개의 돌기둥에 새겨진 용은 조각된 것이 아니었다. 정말 아홉 마리의 용이 봉인된 것이었다.다섯 발이 달린 금룡은 우주와 하늘의 거대 동물 종족 중 먹이 사슬의 가장 높은 짐승 중 하나였다.은하수 옆에 있는 거대한 짐승 은하, 그 안에 생존해 있는 것은 맨 밑의 별 하늘의 거대한 짐승뿐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1화

    중앙선주 대륙 서구의 아주 은밀한 곳이었다.임동현이 여기로 돌아왔다. 성인 연맹의 일은 이미 끝났다.공혁준은 이제 막 성왕급 장성에 오른 사람이니 당연히 그의 적이 될 수 없었다. 그는 임동현을 상대하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났다. 임동현도 뒤쫓지 않았다.반보허신급의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서는 방중을 해결할 수 없었다.이때부터 임동현은 새로운 대표가 되었다. 물론 그냥 이름만 걸어놨을 뿐이었다.그는 성인 연맹의 어떤 일도 관여하지 않을 것이었다. 모두 한수원이라는 부대표에게 맡겼다. 사실 그는 공혁준을 억제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을 뿐이었다.이것에 대해서도 그는 개의치 않았다.성원계의 평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의리였다.뜰에는 아직도 여인들이 열심히 수련하고 있었다.무한한 자원과 함께 백아름이라는 지존급 후기의 가르침이 있었다.모두의 실력도 착실하게 전진하고 있었다.임동현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시스템 패널을 열자 눈이 번쩍 뜨였다. 리치 포인트가 이미 천만 점까지 누적된 것이었다.소설윤과 주만영 두 사람은 여전히 돈을 잘 썼다.수집한 자원은 이미 산더미처럼 쌓을 수 있을 것이었다.천만 리치 포인트면 분신술을 다음 단계로 다시 올릴 수 있었다. 업그레이드 후 분신을 소환할 수 있었다. 기능 레벨 업그레이드는 그렇게 번거롭지 않았다.그는 분신술 뒤에 있는 플러스 마크를 눌렀다. 시스템은 평소대로 팝업창을 띄우고 호스트에게 업그레이드 확인 여부를 물었다.주문하고 확인하니 분신술은 다음 단계로 올라갔다.과정은 아주 간단했고 실력 향상만큼 번거롭지는 않았다.이제 임동현은 곧 세 명의 분신을 부를 수 있었다. 본체까지 말이다.그것은 4명의 반보허신급의 실력이었다. 최고조에 달한 것이었다.더 고급스러운 문명을 접하지 않는 한 실력도, 분신술도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었다.임동현은 당분간 그럴 계획이 없었다. 자원은 계속 모으고 있을 뿐이었다.이제 그는 칠색 유리종으로 가서 공찬영과 약속한 일, 칠색 유리종 금지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0화

    옛날에 황보희월과 선우청아는 지구의 절세미인이라고 할 수 있었다.두 사람은 어느 방면으로 겨루어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이제 선우청아는 황보희월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변한 건 맞아. 이제 성체를 이루고 성인의 경지에 발을 들여와서 성원계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성인의 하나가 됐으니 정말 기쁘고 축하할 일이야."궁여씨가 웃음을 띠며 말했다.비록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녀의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 나머지 세 사람의 창백한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청아! 넌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력으로 이겨냈어.""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청아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의지력이 강한 여자야. 앞으로 성취는 무궁무진해. 저희 자매도 뒤를 이을 사람이 있는 셈이지. 우리가 이렇게 큰 비용을 들인 것이 헛되지 않았어."세 사람은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제가 오늘을 있게 한 것은 모두 네 스승님의 공로입니다. 당신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저는 여전히 평범한 여인일 뿐입니다. 지금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지 모릅니다. 평생의 노력으로도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선우청아가 감격했다."자네도 함부로 비하하지 말게. 이번 금술에 우리 네 자매가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청아 네가 의지력이 부족하여 버티지 못했다면 지금 같은 일은 없었을 거야. 서로 성취한 셈이지.""네 스승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선우청아가 정중하게 말했다."청아, 네 말 한마디면 충분해. 우리 자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니. 갑자기 늘어난 실력에 잘 적응해. 우리도 이제 몸을 회복하러 떠날게.""네 분 모시겠습니다. 제가 완전히 적응한 후에 네 스승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네 자매는 각자 선우청아를 한번씩 쳐다보고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리를 떴다.한 번에 성공한 건 정말 그녀들의 예상 밖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절약됐는지 모른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허약한 몸을 회복해야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39화

    사흘 뒤, 연못에 있는 마지막 물약 한 방울이 한 줄기 푸른 연기로 되어 그녀의 몸에 흡수되었을 때, 찌푸렸던 미간이 마침내 천천히 풀렸다.고통도 점차 그녀에게서 멀어졌다.그녀는 자신의 의지력에 의지하여 견지해 왔다.선우청아는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남들이 평생 걷지 못할 길을 아주 짧은 시간에 다 걸었다.시스템을 갖춘 임동현과 비교했을 때도 실력 상승 속도가 무섭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임동현이 리치 포인트가 없는 상황에서 말이다.리치 포인트가 생긴다면 그의 실력 향상 속도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다. 망망한 우주에는 오직 그 한 명뿐이었다.물론 선우청아처럼 외력에 의한 승진은 임동현과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그는 돈을 써서 리치 포인트를 얻으면 아무런 부작용 없이 승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시스템의 강점이었다.하지만 선우청아는 불가능했다.이번 승진은 수많은 재료를 소비했다. 그녀의 네 스승은 집단으로 한 등급 떨어졌다. 진성급에서 위성급으로 떨어졌다. 이 정도의 헌신은 성원계는 말할 것도 없고, 온 우주를 바라봐도 귀한 것이었다.네 명의 진성급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고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성인의 경지에 들어선 선우청아를 얻었다.어찌 보면 이런 장사는 모두 밑지는 것이었다.만약 선우청아의 매혹적인 몸이 네 자매에게 유용하지 않다면, 반드시 성인 경지에 들어가야 했는데 그녀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는 네 자매에게 남겨진 미션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매혹적인 몸체가 너무 드물기 때문이었다.수백만 년 동안 겨우 두 명을 만났을 뿐이었다.그중 하나는 그들이 찾지 못했다. 다행히 이만큼 노력했기에 선우청아를 성인 경지로 키워냈다.모든 것이 가치가 있었다. 네 자매는 동시에 눈을 떴다. 비록 그녀들의 얼굴이 창백하고 무서운 데다 몸도 매우 쇠약해졌지만 말이다. 그러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번졌다.성공했어!선우청아는 자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끈질긴 신념으로 버텨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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