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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전능장군 용수님: Chapter 2401 - Chapter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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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1화

그는 자기 딸이 천도에 선택되어 몸에 심판의 낫을 품고 있을지 전혀 예상 못 했다.이제 그는 심판의 낫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전에 존재했던 형벌의 검처럼 심판의 낫 또한 죄를 짓는 모든 사람을 심판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미유가 심판해야 할 대상은 바로 천도의 법을 어긴 사람들이었다.강서준은 다만 천도를 건드린 행위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 현재 그의 영역은 아직 낮아 천도를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찬란한 시대가 도래한 동시에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가 도래하겠군.”소소는 심각한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천천히 말했다.“옛날 천도 재판관이 있던 시절에 대황제들이 아주 상당히 많았어. 만약 이 천재들이 모두 성장해 대황제급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면 천하가 혼란에 빠질 거야.”이 모든 건 강서준한테는 머나먼 일이었다.그는 당분간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지금 당장은 지구에 주둔한 서안천파를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원계의 서안천파는 이미 모두 멸망했으니, 지구의 서안천파도 존재하지 말아야 했다.“소소 누님, 저는 아직 처리할 일이 남았으니 먼저 나가볼게요.”강서준이 말했다.“응, 가봐. 그리고 내가 느낄 수 있는데 두 번째 조화도 곧 나타날 예정인 것 같아. 네가 문제를 다 해결하고 일정 기간 수련하면 조화가 나타날 수 있어.”이 말을 들은 강서준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물었다.“지구의 두 번째 재앙 이후의 조화는 정확히 무엇이죠? 아, 그리고 세 번째 재앙은 무엇일까요?”소소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일반적으로 나타나거나 나타나려고 할 때 천도에 파동이 생기고 난 그걸 통해서 조화가 무엇인지, 곧 닥쳐올 재앙이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어.그러니 상세한 건 잘 몰라.”“네.”강서준은 소소가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 같았고 그래서인지 그는 더욱 실망한 기색이었다.그는 소소를 바라보며 소소의 힘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소소 누님, 어느 영역에 계세요?”“나?”소소의 입꼬리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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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2화

강서준은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왜, 무슨 일이야?”송나나는 강서준 옆에 앉아 말했다.“오라버니는 현재 인간 최고의 전문가이고 현재 모든 인간이 오라버니를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 하며 저 또한 수련 중에 어려운 문제가 생겨서 물어보러 왔어요.”“그래, 물어봐.”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송나나는 수련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에 관해 물었고 강서준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그 후 며칠 동안 강서준은 용궁 황궁에 있었다,그리고 그의 일부 친구들도 그를 볼러 계속 찾아왔다.하지만 그는 대부분 강미유와 함께 지냈다.같은 시각, 부주산의 서안천파.강서준이 마록과 전투를 벌인 지 며칠이 지났다.지난 며칠 동안 중원은 잠을 자거나 식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강서준은 극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줬으며 천상의 기념비는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천상의 기념비는 강서준의 손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지만 만약 남의 손에 떨어졌다면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다.다-다-다-다.발소리가 들렸다,한 중년 남성이 본당으로 걸어와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장로님.”중원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무릎을 꿇은 남자를 노려보며 말했다.“원계 서안천파는 이미 멸망했습니다. 교주는 인간을 배신하고 마족의 하수인이 되었습니다. 원계에는 이젠 서안천파가 존재하지 않고 지구에만 서안천파가 남아있습니다.”남자는 제때 말을 바꿔 말했다.“장로님.”그제야 중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물었다.“어떻게 처리했지?”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거의 다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서안천파는 지구에서 발전해 많은 수련생을 끌어들였으며 원계에서 온 서안천파 제자들도 꽤 많습니다. 지구인들은 항상 저희와 대립해 왔고 백여 년 전에는 세계대전도 있었습니다.”“항상 야심이 있는 태양 제국에 신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표인을 찾아 30만 명의 수사 군대를 보내 태양 제국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태양 제국은 3개월 안에 대하를 무너뜨리고 용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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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3화

강서준은 용국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지금 이 시기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원래 그는 중원을 찾아서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지만 강미유를 만나게 된 후 잠시 미뤄두었다.일단은 강미유와 함께 있는 것이 편했다.한 달 내내 이런 순간은 지속되었다.7월 18일.대하, 조기 경보 모니터링실.사이렌이 계속 울려 퍼졌다.“보고, 보고. 동해시에 슈퍼무기가 습격했다.”“즉시 막거라! 동해 도시에 나타나기 전에 슈퍼 무기를 반드시 요격하라.”오늘, 대하 교토의 고위급 간부들은 모두 서두르고 있었다.이 순간 강서준은 용국의 뒤뜰에 있었다.이혁이 달려왔다.“대장님, 큰일 났습니다.”강서준은 강미유를 품에서 놓아주고 불안한 표정의 이혁을 바라보며 물었다.“왜 그래, 무슨 일이지?”이혁은 서둘러 말했다.“방금 대하로부터 비밀 명령을 받았는데, 태양 제국이 대하의 동해시를 향해 몇 개의 무기를 발사했다고 합니다. 위성 영상에 따르면 태양 제국의 군대가 이미 대하 해역으로 출발했으며 하루 안에 대하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틀 안에 동해에서 하선하여 동해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 말에 강서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큰 일도 아니고 별거 아닌 걸 가지고 그래.”현재의 강서준에게 태양 제국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그냥 사람일 뿐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강력한 요괴만 아니면 될 뿐.“대장님, 당신은 이제 대하의 왕입니다. 미사일이 요격되었고 이제 대하의 고위급 간부들이 당신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싸워라.”강서준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대하 영토는 외적이 침범하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되며, 대하 영토 내에 어느 나라의 군대가 나타나도 반드시 싸워야 한다.”강서준이 명령을 내렸다.그 후 대하 군대는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다.해역에는 모함이 나타났고 하늘에는 전투기로 가득 찼고 그 장면은 아주 끔찍했다.태양 제국의 군대는 빠르게 진격했다. 하루 만에 대하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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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4화

이혁이 최근 전투 상황을 보고하러 달려왔다.강서준은 화를 내며 손으로 테이블을 내리쳤다.“너무 심하네.”이혁은 말했다.“태양 제국의 군대는 매우 빠르게 진격하고 있고 이 속도라면 하루도 안 돼 동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파괴성이 강한 무기를 사용하거라.”강서준은 어두운 표정을 하며 입을 열었다.그의 명령에 따라 대하는 파괴적인 무기를 들고 진격했다.그러나 태양 제국에는 중경과 같은 영역에 있는 강한 사람들도 존재했다. 파괴적인 무기는 모두 그들에 의해 부서졌고 빠르게 전진하는 태양 제국의 군대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강서준은 이미 용국의 지휘소에 앉아 있었다. 그는 위성 이미지를 통해 파괴 무기가 부서지는 것을 확인했다.옆에서 이혁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적어도 법계 이상은 될 것 같네요.”“재미있군.”강서준은 담담하게 말했다.“태양 제국 안에 이렇게 강한 사람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 누군가 몰래 태양 제국을 돕고 있는 것 같아.”강서준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중원의 꼼수라는 것을 알아챘다.이혁은 물었다.“대장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강서준은 손가락으로 바탕화면을 가볍게 두드리며 잠시 생각한 후 말했다.“내가 가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직접 이렇게 찾아와주는군. 이제 반격할 때가 된것 같구나.”그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입을 열었다.“소요왕, 진예빈에게 즉시 대하로 향하라고 알리거라. 선부중의 40만 병력도 쓸 수 있다.”명령을 내린 강서준은 선부로 들어갔다.그는 소소를 찾았다.“누님, 40만 대군이 어느 영역까지 도달했나요?”소소는 말했다.“이 40만 명의 병력은 교대로 시간의 집에 들어가서 시간의 집에서 수양을 함에 더불어 자원도 풍부한지라 이제는 기본적으로 모두 초범 영역에 들어갔어. 다만 인간의 몸에 봉인이 있어 다시 돌파하려면 몹시 어려울 거야.”“이제 초범 영역?”강서준의 표정에는 실망감이 역력했다.소소는 웃으며 말했다.“이 40만 초범 경지의 인간을 과소평가하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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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5화

동해, 항구 부두.전투의 긴박함으로 인해 이 지역은 현재 군대가 점령하고 있었다.40만 명의 군대가 지상 또는 공중, 일부는 바다 위에 직접 등장했다.이 사람들은 모두 검은 용이 새겨진 갑옷을 입고 허리에 긴 칼을 차고 있었다.소소가 특별히 제작해 준 것으로서 좋은 갑옷은 아니었지만, 이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갑옷이었다.“흑룡 군대가 사령관님을 모십니다.”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왔다.다른 군대들은 이 진형을 보고 깜짝 놀랐다.강서준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40만 대군을 바라보았다.이 병사들은 이미 수년 전에 선부에 들어가 시간의 집에서 수련을 해왔다. 시간의 강서준이 최후의 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군대였지만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이제 때가 되었다.그는 슈퍼 군대가 지키고 있는 용국 대하가 이젠 감히 건드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전 세계에 선포하고 싶었다. “소소 누님, 이 40만 대군이 어느 정도의 강적에게 저항할 수 있을까요?”강서준은 선부의 소소와 대화를 나눴다.소소는 말했다.“그건 알 수 없어. 하지만 한 명의 신선을 죽이는 건 문제없을 거야.”“그렇게 강해요?”강서준은 충격을 받았다.“물론.”소소는 말했다.“그들이 형성한 마법진을 구천절멸신이라고 하고 고대 시절에 만들어진 이것은 모든 사람의 힘을 중첩할 수 있으며 네 명의 대장을 통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 힘은 하늘을 파괴하고 땅을 파괴할 수 있지.”강서준은 이전에 마법진을 배웠기 때문에 마법진을 이해했다.다만 그 마법진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직 몰랐다.그는 소소에게 더 이상 초조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적의 공격이 시작되었으니, 명령을 내려주십시오.”동해를 지키던 장군이 말했다.강서준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이 문제는 나에게 맡기거라.”그러고는 40만 대군을 바라보며 명령했다.“대기하고 있거라.”그의 명령에 따라 40만 대군이 빠르게 집결하여 공중에 나타났다. 40만 대군은 매우 특별하게 각각 네 방향으로 서 있었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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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6화

“약 한 시간 후에 두 군대가 부딪히게 될 겁니다.”“알았어. 내려가.”중경은 손을 흔들었다.그는 즉시 부주산의 중원에게 연락했다.“사부님, 대하가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들한테 수십만 명의 초범 영역의 군대가 있고 제 부하들의 현재 실력으로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장로님께서 선계의 강자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전화를 받은 중원의 표정도 심각하게 변했다.수십만 명의 초범 경지의 군대?대하에 언제 이렇게 많은 수사가 존재했지?그는 물었다.“정보가 확실해?”“확실합니다.”“알았다.”중원은 전화를 끊었다.그런 다음 그는 메인 홀을 떠나 뒷마당으로 향했다.뒷마당의 한 방,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중원은 방문 앞에 나타나 살짝 얼굴을 찡그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문을 두드렸다.“누구야?”안에서 불만을 품은 듯 욕을 퍼부었다.“나 다.”중원이 입을 열었다.“잠깐만요.”방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몇 분 후 방문이 열리고 마흔 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는 옷을 입으면서 방을 나왔다.“저 바쁜 거 몰라요, 왜 이 시간에 저를 찾죠?”중원은 그를 쳐다보며 무심하게 말했다.“대하 쪽에 수십만 명의 수사 군대가 나타났다. 내가 보낸 사람들은 그들과 상대가 되지 않으니 이제 네가 나서서 이 수십만 명의 수사 군대를 토벌해 줘야겠다.”그 남자는 물었다.“실력은 어떤 영역에 있죠?”중원은 말했다.“아마 초범에 있을 거야.”이 말을 들은 남자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초범 경지의 수사를 상대한다는 사실이 만약 퍼지게 된다면 저는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녀요?”중원은 말했다.“지금 이것에 신경 쓸 때가 아니고 우리는 대하와 용국을 멸망시켜 강서준이 나서게 하고 우리가 그를 공격할 이유를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너의 힘으로 강서준을 무너뜨리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이잖아.”그 남자는 말했다.“이 강서준이라는 아이는 정말 괴물이고 끝없는 천상의 기념비와 같은 보물을 지니고 있어요. 그런 보물을 풀면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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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7화

“20분?”중보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지며 말했다.“시간 맞춰 딱 온 것 같군. 오는 대로 다 쓸어버릴 테니 강서준이 또 어떤 카드를 가졌는지 참 보고 싶군.”중보는 강서준이 마록과 싸운 것을 알고 있었다. 강서준의 영역이 그다지 높지 않으며 천상의 기념비 덕에 선계의 강자를 물리칠 수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하지만 그가 아는 것은 오직 이것뿐.그는 강서준에게 어떤 기회도 주고 싶지 않았다,강서준이 천상의 기념비를 소환할 수 있게끔 틈조차 주고 싶지 않았다.그는 천상의 기념비가 얼마나 강력할지 생각만 해도 설렜다. 천상의 기념비를 손에 넣으면 세상에 또 누가 그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그는 강서준의 손에 있는 천상의 기념비를 손에 넣기 싶었고 점점 더 간절해졌다.두 군대가 바다를 통해 진격하자 중보는 속도를 늦추라는 명령을 내렸다.반면 강서준은 대규모 병력을 총동원해 진격하고 있었다. 그는 적이 동해 해역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벌어져 동해에 재앙이 될 수 있었다.군대는 약 20분 정도 전진하였다.강서준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수많은 전투기를 보았다. 대략 계산해 보면 약 삼천 개가 넘었다.반면에 아래에는 갑옷을 입은 전사들로 가득 찬 거대한 모함이 있었다.그가 이끈 군대가 순간 멈췄다.멀리 있는 중경은 눈앞에 있는 대군을 보자 입꼬리가 올라갔고 그는 명령을 내렸다.“폭격.”그가 명령을 내리자 수많은 전투기가 발사되었고 아래 일부 모함에서는 파괴적인 무기가 발사되었다.“제가 갈게요.”강서준이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진예빈은 앞으로 나섰다. 군대 앞에 나타나자 진예빈의 몸에서 순간 무서운 기운이 솟구치고 진액이 새어 나와 거대한 보호막을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보호막은 40만 명의 강력한 군대를 보호하고 있었다.쾅.수많은 미사일과 파괴적인 무기가 폭발했다.폭발음은 귀가 먹먹할 정도로 파괴적이었고, 바닷물이 계속 밀려와 쓰나미를 일으켰다.연이어 무기 공격이 들어왔고 진예빈은 모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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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8화

선계라는 단어를 듣고 뒤에 있던 세 사람은 모두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숨을 죽였다.강서준은 먼 곳을 바라보았다.멀리 모함 위에서 중보는 마법진 안에서 풍기는 강한 기운을 느꼈다. 그 기운은 그에게 약간의 압박감을 주었을 뿐, 아직 신경 쓸 대수가 아니었다.왜냐하면, 그는 선계였다.그의 실력은 무적의 존재였다.그는 강서준이 선두에 서 있는 것을 보자 얼굴이 일그러졌다.“강서준이 팀을 이끌 줄은 정말 몰랐네. 그렇다면 오늘 반드시 생포하겠다.”그는 강서준이 천상의 기념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더 느리게 행동할 수 없었다.섬광과 함께 그는 40만 대군으로부터 천 미터 떨어진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강서준은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누구지?”중보는 강서준과 40만 명의 강한 군대를 응시하였다. 그는 40만 명이 마법진을 형성하고 40만 명의 숨결이 합쳐져 세 사람으로 이동하고 마침내 이 세 사람의 숨결이 강서준과 합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상하네.”안 좋은 예감이 그를 덮쳤다.“죽어.”중경은 대답하지 않고 얼굴이 가라앉은 채 손에서 빛나는 장검을 꺼내 들었다. 그는 장검을 휘두렀고 순간 천지 기운을 몰아 선인의 힘까지 함께 몰아쳐 순간 40만 대군을 향해 날아갔다.보통 이 검 하나면 40만 명의 군대를 몰살시킬 수 있었다.하지만 무적인 검이 곧 그들을 향해 덮치려는 순간 강서준이 움직였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그의 손에는 소소가 연마한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긴 검을 손에 들고 격렬하게 검을 휘둘렀다.이 파동은 그의 힘만이 아니라 40만 명의 힘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것이었다.40만 명의 힘이 한데 모인 마법진은 단순히 1 더하기 1이 아니라 기하학적으로 증가했다.붐!검기가 서로 충돌하였다.검의 기운이 공중에서 폭발했다.폭발로 인해 발생한 힘은 너무 강력해 40만 명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도 모르게 뒤로 물려놨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휘청거려 하마터면 마법진을 흩트릴뻔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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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9화

초범 영역에 있는 수련자 40만 명의 검은 순간 하나로 합쳐졌다. 곧이어 그들의 힘이 담긴 슈퍼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중보가 선계 영역으로 넘어갔다고 해도 이 힘을 받을 수는 없었다.그의 몸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하늘에서 물속으로 떨어졌다.이 검에서 나오는 힘은 너무 강했다.멀리에 있는 일부 모함은 여파에 직접 타격을 받아 순식간에 파과 되였고 태양 제국의 병사, 그리고 중원이 지구에 모집한 수사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단 한 번의 움직임.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휴!”강서준도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없었다.이 구천절멸신 마법진은 너무 강했다.어떤 사람이 이런 형식을 고안해 냈는지 모르겠지만, 수십만 명이 한데 모인 그 힘은 정말 무섭기 그지없었다.“죽었나요?”강서준의 뒤에서 이혁이 물었다.“아마도.”강서준은 말했다.“선인, 천 번의 고난을 거쳐서 넘어온 선인. 구천절멸신 마법진은 매우 강력해서 한 번에 선인을 물리칠 수 있지만 한 번에 죽이기는 쉽지 않아.”강서준은 중보가 아직 살아있다고 확신했다.그는 바다를 내려다보았다.그의 눈은 바다를 가로질러 바다의 모든 것을 관찰했다. 그리고 순간 중보가 보였다.이 순간, 중보는 상처를 입었다. 하지 이 부상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전혀 치명적이지 않았다.휴.아래 바다에서 한 남자가 날아올랐다.중보였다.그의 젖은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었고 아주 안쓰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허공에 서서 저 멀리 있는 40만 명 대군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는 욕설을 퍼부었다.“젠장,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어?”그는 선인이었다.그는 수십만 명의 초범 영역 강자들이 모여 있는 마법진이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이 마법진 좀 이상하군. 어떤 힘이 있는지 아직 파악이 안 되니 먼저 자리를 뜨는 것이 좋을 것 같군.”이 순간 중보는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계획을 세운 그는 번쩍이며 도망치려 하였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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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0화

붐!그 직후 몸이 폭발하면서 바로 재가 되어 날아갔다.40만 명의 강력한 군대는 그 광경에 어안이 벙벙했다.이혁, 진예빈, 소요왕도 충격을 받았다.강서준도 그것의 힘을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이것이 바로 기념비의 진정한 힘인가. 소소 누님의 말씀이 맞아. 자신의 힘이 강할수록 기념비가 더욱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어.”“휴!”강서준은 심호흡했다.선계 영역으로 넘어가면 천상의 기념비는 더 이상 손에 든 무거운 무기가 아니라 누구도 파괴하지 못하는 슈퍼 무기로 변할 수 있었었다.“오라버니, 신선이 죽었다고요?진예빈의 예쁜 얼굴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 가득했다.이혁이 덧붙였다.“심지어 그의 살점도 산산조각이 났어.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졌다고.”“저런.”소요왕이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정말 너무 강해고 무섭기도 해요. 대하에 형님과 이 대군만 있다면 무적이 될것 같네요.”강서준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40만 명의 힘을 빌린 것뿐이야. 이 힘만 있다면 너희 중 누구라도 이 자를 죽일 수 있을 거야.”이혁은 말했다.“에이, 제가 그럴 능력이 어디 있습니가. 대장님의 보물이 대단한 거고 천상의 기념비만 아니었다면 이 선인을 죽이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몹시 어려울 거예요.”“맞아요.”진예빈이 고개를 끄떡였다.“말에 일리가 있어.”강서준은 미소를 지었다.천상의 기념비와 같은 보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하늘의 축복이었다.그 후 그는 기념비를 치웠다.손가락의 반지가 계속 커져 거대한 선부로 변했고 곧이어 황금 문이 열렸다.강서준은 명령했다.“모든 전사 여러분,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이제 인류는 당분간 평화롭지만 인류의 미래에는 여전히 많은 위기가 있기에 당신들은 여전히 열심히 수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제 모두 선부로 돌아가서 편안하게 수련하십시오.”강서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예.”40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대답하였고 청초하고도 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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