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라는 단어를 듣고 뒤에 있던 세 사람은 모두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숨을 죽였다.강서준은 먼 곳을 바라보았다.멀리 모함 위에서 중보는 마법진 안에서 풍기는 강한 기운을 느꼈다. 그 기운은 그에게 약간의 압박감을 주었을 뿐, 아직 신경 쓸 대수가 아니었다.왜냐하면, 그는 선계였다.그의 실력은 무적의 존재였다.그는 강서준이 선두에 서 있는 것을 보자 얼굴이 일그러졌다.“강서준이 팀을 이끌 줄은 정말 몰랐네. 그렇다면 오늘 반드시 생포하겠다.”그는 강서준이 천상의 기념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더 느리게 행동할 수 없었다.섬광과 함께 그는 40만 대군으로부터 천 미터 떨어진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강서준은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누구지?”중보는 강서준과 40만 명의 강한 군대를 응시하였다. 그는 40만 명이 마법진을 형성하고 40만 명의 숨결이 합쳐져 세 사람으로 이동하고 마침내 이 세 사람의 숨결이 강서준과 합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상하네.”안 좋은 예감이 그를 덮쳤다.“죽어.”중경은 대답하지 않고 얼굴이 가라앉은 채 손에서 빛나는 장검을 꺼내 들었다. 그는 장검을 휘두렀고 순간 천지 기운을 몰아 선인의 힘까지 함께 몰아쳐 순간 40만 대군을 향해 날아갔다.보통 이 검 하나면 40만 명의 군대를 몰살시킬 수 있었다.하지만 무적인 검이 곧 그들을 향해 덮치려는 순간 강서준이 움직였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그의 손에는 소소가 연마한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긴 검을 손에 들고 격렬하게 검을 휘둘렀다.이 파동은 그의 힘만이 아니라 40만 명의 힘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것이었다.40만 명의 힘이 한데 모인 마법진은 단순히 1 더하기 1이 아니라 기하학적으로 증가했다.붐!검기가 서로 충돌하였다.검의 기운이 공중에서 폭발했다.폭발로 인해 발생한 힘은 너무 강력해 40만 명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도 모르게 뒤로 물려놨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휘청거려 하마터면 마법진을 흩트릴뻔했다.하지만
초범 영역에 있는 수련자 40만 명의 검은 순간 하나로 합쳐졌다. 곧이어 그들의 힘이 담긴 슈퍼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중보가 선계 영역으로 넘어갔다고 해도 이 힘을 받을 수는 없었다.그의 몸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하늘에서 물속으로 떨어졌다.이 검에서 나오는 힘은 너무 강했다.멀리에 있는 일부 모함은 여파에 직접 타격을 받아 순식간에 파과 되였고 태양 제국의 병사, 그리고 중원이 지구에 모집한 수사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단 한 번의 움직임.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휴!”강서준도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없었다.이 구천절멸신 마법진은 너무 강했다.어떤 사람이 이런 형식을 고안해 냈는지 모르겠지만, 수십만 명이 한데 모인 그 힘은 정말 무섭기 그지없었다.“죽었나요?”강서준의 뒤에서 이혁이 물었다.“아마도.”강서준은 말했다.“선인, 천 번의 고난을 거쳐서 넘어온 선인. 구천절멸신 마법진은 매우 강력해서 한 번에 선인을 물리칠 수 있지만 한 번에 죽이기는 쉽지 않아.”강서준은 중보가 아직 살아있다고 확신했다.그는 바다를 내려다보았다.그의 눈은 바다를 가로질러 바다의 모든 것을 관찰했다. 그리고 순간 중보가 보였다.이 순간, 중보는 상처를 입었다. 하지 이 부상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전혀 치명적이지 않았다.휴.아래 바다에서 한 남자가 날아올랐다.중보였다.그의 젖은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었고 아주 안쓰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허공에 서서 저 멀리 있는 40만 명 대군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는 욕설을 퍼부었다.“젠장,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어?”그는 선인이었다.그는 수십만 명의 초범 영역 강자들이 모여 있는 마법진이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이 마법진 좀 이상하군. 어떤 힘이 있는지 아직 파악이 안 되니 먼저 자리를 뜨는 것이 좋을 것 같군.”이 순간 중보는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계획을 세운 그는 번쩍이며 도망치려 하였다.하
붐!그 직후 몸이 폭발하면서 바로 재가 되어 날아갔다.40만 명의 강력한 군대는 그 광경에 어안이 벙벙했다.이혁, 진예빈, 소요왕도 충격을 받았다.강서준도 그것의 힘을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이것이 바로 기념비의 진정한 힘인가. 소소 누님의 말씀이 맞아. 자신의 힘이 강할수록 기념비가 더욱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어.”“휴!”강서준은 심호흡했다.선계 영역으로 넘어가면 천상의 기념비는 더 이상 손에 든 무거운 무기가 아니라 누구도 파괴하지 못하는 슈퍼 무기로 변할 수 있었었다.“오라버니, 신선이 죽었다고요?진예빈의 예쁜 얼굴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 가득했다.이혁이 덧붙였다.“심지어 그의 살점도 산산조각이 났어.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졌다고.”“저런.”소요왕이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정말 너무 강해고 무섭기도 해요. 대하에 형님과 이 대군만 있다면 무적이 될것 같네요.”강서준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40만 명의 힘을 빌린 것뿐이야. 이 힘만 있다면 너희 중 누구라도 이 자를 죽일 수 있을 거야.”이혁은 말했다.“에이, 제가 그럴 능력이 어디 있습니가. 대장님의 보물이 대단한 거고 천상의 기념비만 아니었다면 이 선인을 죽이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몹시 어려울 거예요.”“맞아요.”진예빈이 고개를 끄떡였다.“말에 일리가 있어.”강서준은 미소를 지었다.천상의 기념비와 같은 보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하늘의 축복이었다.그 후 그는 기념비를 치웠다.손가락의 반지가 계속 커져 거대한 선부로 변했고 곧이어 황금 문이 열렸다.강서준은 명령했다.“모든 전사 여러분,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이제 인류는 당분간 평화롭지만 인류의 미래에는 여전히 많은 위기가 있기에 당신들은 여전히 열심히 수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제 모두 선부로 돌아가서 편안하게 수련하십시오.”강서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예.”40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대답하였고 청초하고도 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부주산.부주산은 봉인된 장소였다.이곳은 대하에 자리 잡고 있다.봉인이 풀리고 기운이 되살아난 이후, 부주산에는 미지의 지역이 늘어나고 있었으며 거의 한 번씩 산맥이 나타나곤 했다.서안천파가 있던 곳은 바로 영기가 회복된 후 나타난 산맥이었다. 이 산맥은 영기가 매우 강했으며 산맥 아래에는 많은 영근이 존재하고 있었다.서안천파.중원은 대전에 앉아 조용히 중보의 소식을 기다렸지만 한참이 지나도록 소식이 오지 않았다.그는 휴대전화를 꺼내 중경에 전화를 걸었다.하지만 전혀 연결되지 않았다.왜냐하면 중경은 이미 천상 기념비의 힘으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중원의 마음은 안 좋은 느낌으로 가득 찼다.“어서요.”그는 비명을 질렀다.곧바로 경비원 몇 명이 들어와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장로님.”중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명했다.“즉시 대하 동쪽 바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라.”“예.”이 순간 강서준은 이미 동해로 돌아간 뒤였다.돌아온 그는 장군에게 몇 마디만 설명하고는 서둘러 부주산을 향했다.중원이 몰래 꾸민 일이라고 짐작한 그는 최단 시간 내에 서안천파를 죽이고 중원을 제거해야 했다. 중원이 도망가는 순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 숨 돌릴 틈을 줄 수 없었다.그가 이번 일을 계획하지 않았더라도 사람이 아니더라도 죽어야만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강서준, 이혁, 소요왕, 진예빈이 부주산 밖에 나타났다.부주산 외곽.이혁이 물었다.“대장님, 이번엔 40만 병력을 쓸 건가요?”“당연하지.”강서준은 말했다.“내가 온 힘을 다한다면 신선을 물리칠 수도 있지만 죽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 하지만 40만 대군이 있으면 다를 거야. 이 40만 대군이 내게 힘을 줄 수 있고, 이 힘으로 신선을 쉽게 죽일 수 있어.”“네.”나머지 세 명은 고개를 끄덕였다.이후 강서준은 다시 한번 선부를 열고 40만 대군을 풀어주었다.하지만 이 40만 대군은 진격하는 대신 부주산 외곽에 주
경비병 몇 명이 들어왔다.“장로님.”중원은 얼굴을 가라앉히고 명령했다.“가서 강서준과 관련된 모든 사람, 특히 그의 딸과 아내를 체포하라.”원래 중원은 누구도 체포할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이제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예.”서안천파의 제자들은 재빨리 움직였다.그리고 같은 시각, 강서준은 이미 부주산에 모습을 드러냈다.부주산에는 삼천계의 여러 생명체가 모여있었다. 부주산에 그가 나타나자마자 모든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강서준, 강서준이다.”“마록을 물리친 자.”“그는 108개의 천상의 기념비를 가지고 있으며, 비록 약하지만, 신선을 물리칠 수 있어.”“부주산에서 뭐 하는 거지?”주변 존재들은 강서준을 보고 수군거렸다.강서준은 이를 무시하고 두 손을 등 뒤로 한 채 서안천파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안천파가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냈다.구불구불한 산맥이 펼쳐져 있었고 그 산기슭에는 세 글자가 새겨진 거대한 비석이 우뚝 솟아 있었다.현천중.“무슨 사람이지?”강서준이 나타나자마자 서안천파 제자들에게 발각되었다. 곧바로 서천 파 제자 7~8명이 달려와 강서준의 앞길을 막았다,강서준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한 제자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몇 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격렬하게 칼을 뽑아 들었다.강서준은 등짐을 친 채 표정은 차분했으며 무심하게 입을 열었다.“대하 왕, 용국의 황제, 강서준. 이번에 서안천파에 온 목적은 바로 오래된 원한을 풀고 싶어서다. 죽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꺼지도록.”아주 평범한 한마디였지만 엄청난 압력을 담고 있었다.서안천파 제자들은 강하지 않았고 모두 초범 영역 주변에서만 기웃거렸다.그들은 강서준의 실력을 알고 있었다.하지만 서안천파의 제자로서 외부인이 성문을 드나들고 있으니 만약 여기에서 물러선다면 엄청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한 제자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강서준, 여기는 서안천파다. 우리 문파의 장로 중원은 이미 선계로 건너간 지 오래니 죽기 싫으면 빨리 떠나
이 소식을 들은 중원의 얼굴이 침울해졌다.그는 중보를 죽인 후 강서준이 반드시 서안천파에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강서준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강서준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중원은 부하들을 보내 강서준과 관련된 사람들을 잡으러 보냈다.“죽으려고 하는데 내가 그의 소원을 이루게 할 수밖에 없지.”중원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같은 시각, 산기슭.이미 수백 명의 서안천파 제자들이 땅에 쓰러져 있었다.예전의 강서준이었다면 무차별 살상이 아닌 자비를 택했을 것이고 서안천파 제자들에게 기회를 주며 살길을 내주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서안천파 제자들이 직접 나섰다면 그만큼의 각오는 있어야 하는 법.그는 수백 명의 서안천파 제자들을 몰살시키고 서안천파를 향해 걸어갔다.지금, 이 순간, 부주산 밖.40만 대군을 이끌고 공중에 나타난 이혁, 소요왕, 진예빈은 이미 진형을 갖추고 있었다. 그들은 강서준의 말만 기다렸다가 진형을 가동할 예정이었다.40만 병력의 위력이 중첩되는 것.부주산 밖에 40만 대군이 나타나 소란을 일으켰다.부주성의 수사들은 모두 저 멀리 40만 명의 강력한 군대를 바라보았다.“무슨 일이에요?”“인간 수사가 왜 이렇게 많은가요?”“지구인 확실하군. 그런데 언제부터 지구인에게 초범 경지의 수사가 이렇게 많았지?”“강서준이 이끄는 40만 대군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전에 강서준은 이 40만 대군에 의지해 진형을 형성했고 천상의 기념비를 사용해 신선을 죽였고 이 신선은 강서준의 손에 반격할 틈도 없었다고 합니다.”신선의 몰락 소식이 퍼졌다.이 역시 충격을 주었다.“이 강서준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부주산에 와서 원하는 게 뭐지?”“부주산의 수사들을 모두 몰살시키려는 것일까요?”“일부 개인 수사를 제외하고는 지구에 나타난 천재들은 지구 인간을 해치지 않았어. 강서준이 삼천계를 화나게 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았을 테니까.”“그래, 삼천계를 화나게 하면 봉인이 완전히 풀리게 되지. 그러면
“그는 이 수십만 명의 병력을 이용해 무시무시한 진형을 만들었다.”“이 진형이 바로 구천전멸신이지.”“오래전에 사라진 이 마법진이 다시 세상에 나타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게다가 당시 고대 천궁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천봉 전쟁의 신이 쓰러졌고 이 진형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천봉 전쟁의 신의 딸뿐이었다고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이 말을 들은 모모는 호기심에 물었다.“선배, 강서준이 고대 천궁의 무신 천봉의 딸을 안다는 건가요?”삼절사는 고개를 저었다.“내가 아는 것은 고서에서 읽은 것뿐이기에 상세한 건 잘 모른다. 마법진에 대해 쓰인 것은 이것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이해하지 못했어.”“휴.”이 말을 들은 모모는 차가운 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그녀는 강서준이 실제로 그런 무서운 마법진을 배웠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아니, 장군이 아니라 40만 명의 군대 전체가 배웠다.“강서준의 배후에는 강서준을 몰래 돕는 초강자가 있을 거야. 그렇지 않다면 40만 대군이 어떻게 그런 무서운 진형을 배울 수 있겠어?”그녀는 생각에 잠겨 말했다.삼절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렇긴 한데, 강서준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삼절사는 몇 가지 이미지를 통해 구천절멸신 진형에 대해 알게 되었다.반면 다른 천재들은 그 사실을 몰랐고 강서준이 신선을 몰살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강서준의 선부.선부의 가장 안쪽에는 마법의 장소가 있다.소소는 무릎을 꿇고 앉아 온몸이 부드러운 하얀 빛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기운을 품고 있었다.“누가 잔소리하는 거야?”그녀는 갑자기 무언가를 감지하고 수련을 멈춰 눈을 떴다. 마음이 움직이자 손바닥에 신비한 단어가 나타나 형상을 이루었다.마법진이었다.곧 그녀는 알았다.“마족의 삼절사가 나의 기원을 알고 있고 그럼 천궁에 관한 기록이 마족에게 있긴 한가 보네.”소소는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그녀는 그의 말을 마음에 새기지 않고 다시 눈을 감고 진지하게 수련했다.
“오늘은 네가 죽는 날이다.”그 말을 들은 중원은 화를 내며 웃었다.“하하, 내가 죽는다고? 강서준, 누가 너에게 용기를 준 거야?”중원은 천 년 동안 수련하며 어떠한 고난과 시련을 모두 겪어보았다. 그런데 지금 어린 녀석이 검을 들고 자신을 겨누고 있으니 마음속의 분노가 순식간에 솟구쳤다.하지만 저 멀리 40만 대군을 바라보며 40만 명의 숨결이 겹쳐 만들어내는 힘을 느꼈다. 그는 또다시 주춤거리며 가슴 속 분노를 억지로 억누르고 있었다.이제 그는 시간을 끌기만 하면 되었다.진정이 되자 그의 얼굴이 상당히 차분해졌고 예전의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강서준, 우리 사이 원한은 없잖아. 난 단지 네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회개할 줄 모르며 마공을 수련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뿐이야. 나는 삼천계 인류를 위해 이렇게 하는 거야.”“허.”강서준은 차갑게 웃었다.“핑계가 참 듣기 좋아.”그는 중원이 마치 무엇을 기다리는 것처럼 시간을 끄는 것 같았다.그는 단번에 생각했다.중원이 지체한 목적은 단 하나였다. 그것은 중원이 자신이 올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이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를 위협할 사람을 잡으려는 것이었다,그의 몸이 번쩍하며 하늘에 나타났다.그는 하늘에 나타나자마자 40만 명의 기운과 순식간에 합쳐졌다. 그는 40만 명의 힘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 힘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이 장면을 본 중원의 표정이 살짝 바뀌었다.“강서준, 원하는 게 뭐야?”같은 시각, 이미 꽤 많은 수사가 서안천파 주변에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삼천계의 천재들이었고 모두 강서준이 하늘에 나타난 것을 보고 표정이 변했다.“강서준은 신선을 죽일 수 있고 중원도 신선이니 만약 이 둘이 싸우게 된다면 그 여파는 끔찍합니다.”“후퇴.”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상황을 지켜보던 수사들은 모두 후퇴했다.그리고 하늘에서 강서준은 손에 든 장검을 기울여 아래 중원을 가리키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