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들은 백성은은, 안색이 변하면서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거절했다.“안 돼, 그건 절대 안 돼.”보련등은 당초에 백성은이 곤륜산에서 얻은 보물로서, 이 등은 천지의 정수를 섭취해서 최고의 영기를 내포하고 있다.보련등의 등심으로 강유호를 구하는 것은, 백성은이 처음부터 생각했지만, 대가가 너무 컸다.보련등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보련등의 심지로 강유호를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더 필요한데, 주동적으로 자신의 정기를 바쳐 심지와 하나가 된 후에, 다시 강유호가 심지를 복용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마도 강유호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정기를 바치는 자는, 반드시 무성 이상의 급이어야 한다! 무성 이하의 사람들은 정기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심지에 녹여도 소용이 없다.사람이 기력이 없으면, 기껏해야 하루도 살 수 없다!또 어떤 무성급의 고수가, 기꺼이 강유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겠는가?지금 막내 선녀가 보련등으로 강유호를 구하려는 것은, 분명히 자신을 희생하고 강유호의 목숨을 바꾸려는 것이다.백성은은 막내 선녀를 보고,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막내야, 큰언니는 너에게 승낙할 수 없어.”부요궁의 일곱 선녀는, 비록 친자매는 아니지만 정은 신체의 일부와도 같았다!비록 강유호가 부요궁에 은혜가 있지만, 큰언니로서 백성은도 어린 막내 동생이 자신의 목숨으로 그를 구하게 할 수는 없다!‘한 목숨을 다른 목숨으로 바꾸는, 이 대가는 너무나 커!’‘사람이 기력이 없으면, 하룻밤만 살 수 있을 뿐이야!’“큰언니, 제발요.” 막내 선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열어 간청했다.백성은은 고개를 저었다.“막내야, 나는 보련등을 너에게 주지 않을 거야. 맞아, 만약 네가 너의 정기를 사용해서 보련등의 심지를 융합한다면, 확실히 강유호를 살릴 수 있어. 그러나, 너는 정기가 없으면 기껏해야 하루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니?! 나는 네가 그렇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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