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벌 2세의 모든 챕터: 챕터 2421 - 챕터 2430

2513 챕터

2421장

“보니까, 너도 알고 있구나!” 도윤은 살짝 놀라 대답했다. “그래… 나는 내 후손들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어. 오랫동안 도미엔슈 지배자였고, 지배자 세계에서는 상위 지배자로 여겨졌지만, 아직도 태양 조직은 내게 부담으로 느껴져. 그런데, 내가 보기에 태양 조직은 수많은 전문가가 모인 고대 세력 같아.” 성자 흑운이 대답했다. “흠, 그 사람들은 상당히 강한 세력이기에 네 생각이 맞아. 사실, 내 여자친구가 태양 조직에 납치되었어. 그래서 지배자 세계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가 그것 때문이지. 난 아직도 태양 조직의 비밀을 풀고 여자친구를 구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어! 그건 그렇고, 이제 왜 너가 나한테 도움을 요청했는지 알 것 같아. 우리 둘 다 태양 조직에 원한이 있었구나!”“맞아… 그 사람들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얼마나 강한지는 잘 알아. 여기 내 얼굴 이 부분을 봐. 멍 들었지? 처음 그들과 마주쳤을 때 입은 상처야. 당시 밤이었고, 아직 내 후손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해서 마음이 불안했어. 바다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지. 또 갑자기 상당한 힘이 느껴져서 가까이 가서 보려고 했어…” 성자 흑운이 설명했다. “그리고 청동으로 뒤덮인 거대한 마법유물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것을 목격했어! 안타깝게도 그때 나는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서 많은 생각은 하지 못했지. 그저 손바닥으로 유물을 툭 쳤는데…. 갑자기, 그 순간 그 물건이 빛나기 시작했어! 재빨리 손으로 두 눈을 가렸지만, 흰옷을 입은 사람 형체 두 명이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이 언뜻 보였고… 그리고, 나는 바로 피를 토했지! 그리고 바로 기절했지만, 그 끔찍했던 본질적 기는 잊을 수 없을 거야…”“그 사람들은 마치 작은 손짓만으로 사람 목숨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신처럼 느껴졌어…. 단순히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아니었지! 어쨌든, 그 사건으로 이 멍은 얼굴에 오랫동안 남게 됐어… 두 사람 때문에, 나는
더 보기

2422장

“그럴 가능성이 높아.” 도윤이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세상에! 디투스 영역이 실제로 존재하다니! 내가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내 사부님의 최종 목표는 신성한 몸을 얻어 도미엔슈 지배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수 세기의 시간을 보내셨고, 그래서 난 당연히 사부님의 지도에 영향을 받으며 컸지. 내 모든 단계마다 기초를 튼튼히 다지게 하는 것은 물론, 도미엔슈 지배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온갖 특별 세신까지 받았어!”“그런데도 몇 십 년 전에야 마침내 그 목표를 이룬 거야! 양오남도 최근 들어서 도미엔슈 영역에 들어간 거고! 오랜 시간 동안, 도미엔슈 영역이 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했어! 디투스 영역에 들어간 엔젤로드가 실제로 있었다니..!” 성자 흑운은 말을 잇지 못하며 소리쳤다. 도윤은 성자 흑운의 기분을 이해했다. 어쨌거나, 몇 천 년 전에 이 세상에 신이 존재했지만, 수많은 신성한 원기가 떠돌아다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자, 지금은 신성한 원기가 부족하다. 그러니,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가 없었더라면, 도윤은 절대 신성한 몸을 얻어서 도미엔슈 지배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엔젤로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로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점점 절망감을 느끼며 도윤이 중얼거렸다. “내가 언젠가 미나를 구할 수 있을까… 상황이 어떻든, 우리가 힘을 합치는 생각에 동의해. 솔직히 말해서, 난 아직 성수의 서약 동안 있었던 그 사건의 진범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어. 이미 유력한 용의자도 알고 있어! 당신은 뭐 다른 거 알아낸 거 있어?”두 발로 천천히 일어서며 성자 흑운이 대답했다. “흠, 정말 중요한 단서 하나를 찾아낼 수 있었지… 진범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혈통 원초적 원기를 가진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죽인 이유는 확실히 알 것 같아…”“…어? 계속 말해봐…”“일단, 그 사람은 아마 천국의 법에 반기를 들려는 것 같아. 사람들의 혈통
더 보기

2423장

“그 사람은 이도필이자, 내 할아버지야. 적어도 서류상으로는…. 이제는 내 할아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니까… 어쨌거나, 그 사람이 한 짓을 생각하면, 그저 악마에 불과해!” 도윤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이에 성자 흑운은 놀라 눈을 커다랗게 떴다. 잠시 말없이 있다, 성자 흑운이 한숨을 쉬고서 말했다. “…성수의 서약은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왔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혈통 원기를 가진 사람을 죽였는지 아무도 몰라… 이미 악마로 변해버린 건 아닐까? 만약 그런 거라면, 넌 절대 그 사람의 상대가 될 수 없어!”지배자 영역과 디투스 영역의 격차는 너무나도 컸다! 이를 알고 있었지만, 도윤이 말했다.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잘 알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날 죽이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어! 내가 말한 것 외에도, 난 지금도 이도필 뒤를 쫓고 있어. 일단 이도필을 찾아내면, 많은 의문이 해결될 거야.”“좋아! 내가 널 돕지!” 성자 흑운이 말했다. “좋아, 환영해!” 도윤은 성자 흑운이 자신보다 경험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잘 알았다. 게다가, 그는 이전에 태양 조직에서 온 사람들을 만난 적도 있었다. 그렇기에 나중에 서로를 지켜줄 수 있게끔 도윤은 그를 옆에 두려고 한 것이다. 성자 흑운이 묻는 말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나저나, 그 세 장로는 어쩌지?”“지배력을 없애버려. 어쨌거나, 지금까지 나쁜 짓을 해 온 것 같아. 일반인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계속 괴롭히니까 오늘 일반인으로 만들어줘야지!” 도윤이 단호하게 말했다. “좋아. 그 일은 내게 맡겨!” 성자 흑운이 대답하고서 뛰쳐나갔다. 한편 도윤은 금씨 가문 저택으로 돌아와 용섭을 가두어 두고 있던 주술을 풀었다. 이런 최상급 지배자들과 연맹을 맺게 되자, 도윤은 더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세 사람과 함께 김병락 교수의 집에 도착했을 때, 병락은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병락의 얼굴은 도윤을 처음 만
더 보기

2424장

“그런데, 누가 최근 동창회에서 유영이에 대해 물어보았고, 그래서 오늘 아침 제게 연락한 거였더라고요.” 병락이 설명했다. “평화시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안유영 씨가 그 남자와 이혼하지 않은 건 확실한 가요?” 도윤이 인상 쓰며 물었다. “그랬을 수도 있지만, 유영이가 학생이었을 때, 이미 아이를 가진 상태였어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결혼을 했죠. 이혼했더라도, 자기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만큼 현우는 무책임하지 않았을 겁니다.” 병락이 대답했다. “그럴 것 같네요. 그게 맞든 틀리든, 분명히 중요한 단서예요. 평화시로 가서 먼저 박상준 씨부터 찾아봐요!” 이든이 말했다. “맞아요. 그런데 출발하기 전에 먼저 이 저택에 새로운 주술 몇 개를 만들어야겠어요. 그러면, 문제를 일으키러 온 사람들을 막아 낼 수 있을 거예요!” 자기가 없는 동안 병락의 지인과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었던 도윤이 대답했다. 그러면, 걱정없이 떠날 수 있을 것이다…몇 일이 걸렸지만, 용섭과 성자 흑운의 도움으로 도윤은 빠르게 두 개의 보호 주술과 한 개의 지배 주술을 완성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냈다. 평화시까지 레오와 이든을 데려 가기보다, 도윤은 성자 흑운, 용섭, 그리고 병락만 함께 가기로 했다. 사흘이 지나서야 네 사람은 평화시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제일 먼저 카페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잠시 후, 병락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제 제자가 현우에 대한 정보를 보냈는데,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름을 박상준으로 바꾼 것 외에도, 현재 42세의 나이로 일출 그룹 회장으로 있습니다. 아들 한 명이 있지만, 그 아이는 유영이와 함께 있죠. 안타깝게도, 저희 추측이 맞았습니다. 둘은 10년 전에 이혼했고, 그때 이름을 바꾼 거였어요. 지금 현우 생활은 상당히 복잡해 보입니다. 이혼 후, 다혈질이 되었고, 지금 저택에 여자친구를 적어도 일곱 명 두고 있습니다. 거의 고대 황제의 삶을 살고 있죠!”
더 보기

2425장

이 모든 소란 후에도 젊은 여자는 진정하지 못하고 의자를 잡고서 두 사람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남매를 겨냥했지만, 의자에 맞은 건 그녀의 하인이었다!그의 머리에서는 피가 나고 있었고, 하인은 머리를 감싸쥐며 울부짖었다. “둘…둘째 아가씨! 뭐하시는…거예요….!”“아… 너무 화가 나서 잘못 조준했나 봐! 어쨌든, 내가 직접 두 사람을 죽여버리겠어!” 여자는 쏘아붙이며 다른 의자를 다시 잡아 던졌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이번에는 옆에 보초를 서고 있던 보디가드가 맞았다! 너무 가까이 있던 탓에, 보디가드도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바로 바닥으로 쓰러졌다. “이…이게 무슨 일이야…?! 말도 안 돼!” 여자는 당황하며 주전자를 던지려 잡으며 소리쳤다. 하지만, 그녀가 주전자를 던지려는 바로 그때, 위협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죽고 싶다면, 그걸 던져!”목소리에 깜짝 놀란 여자는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젊은 남자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그의 자만스러운 표정에 짜증이 난 둘째 아가씨는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다 너희가 한 짓이야?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우리가 한 짓이라고? 아마도 신이 당신의 하인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개입한 거겠지! 누가 알아? 이제 곧 당신 차례가 될지.” 용섭이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며 대답했다. “맞는 말이야. 난 이렇게 오래 살았지만, 저렇게 잔인하고 몰상식한 여자는 처음 봐…. 저런 여자는 정말로 혼나야 해!” 성자 흑운도 계단을 내려오며 말했다. “너희들… 너희들이 내게 가르침을 주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나 진채령이야, 알기나 해? 죽고 싶어 환장했지?” 채령이 주먹을 쥐며 소리쳤다. 몸을 움직이려 했지만, 좀 전에 도윤이 그녀의 행동을 통제한 것이 떠오르자,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잠시 후, 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채령아, 또 놀고 있는 거야…?”잠시 후, 27살 정도로 되어 보이는 키 크고
더 보기

2426장

“그만해! 채령이 데리고 어서 나가!” 여자는 씩씩거리며 명령했다. 하인들이 채령을 데리고 나가자, 여자는 남매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내가 사과할게… 내 동생이 좀 철이 없어서, 가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해… 여기 1억 수표야. 내 여동생이 한 짓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했으면 좋겠어..”말을 전한 후, 여자는 수표를 써서 두 사람에게 건넸지만, 남매는 누가 봐도 받기 불편해했다. 받지 않고, 누나는 여자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후, 남동생을 데리고 도망쳤다…그 모습을 보자, 여자는 힘없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하인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저 사람들이 어디 사는지 알아내서 이 수표 주고 와.”일을 마치고, 여자는 고개를 돌려 도윤을 보며 말했다. “이런 모습 보여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 여동생 때문에 다치신 건 아니지요?”“그건 아니지만, 당신 여동생은 교육이 필요해 보여요.” 도윤이 대답하자, 여자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 후, 하인을 데리고 나갔다…이렇게 이 일은 마무리되었다. 위층으로 돌아온 후, 교수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생긴 게 비슷한 것으로 보아, 누가 봐도 자매예요. 그런데, 한 명은 저렇게 제멋대로인데 한 명은 저렇게 품위 있네요. 저 언니가 말썽쟁이 동생을 잘 다루면 좋을 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저 자매는 고생 좀 할 겁니다!”“진채령의 언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진채령이 언니를 무서워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 성자 흑운이 대답했다. “…네? 성자 흑운 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교수가 놀라 물었다. 껄껄 웃으며 성자 흑운이 설명했다. “그게, 아마 내부 힘만 수련하셔서 감지하지 못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저희 세 사람은 저 여자가 본질적 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니까, 그것만으로 평범하지 않다는 거죠!”도윤도 동의했다. 주철이 전에 말했듯, 정말로 일반인인 척 살아가는, 심지어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 지배자들이 세속 세계에 숨어 있는 듯 보였다. 그러자
더 보기

2427장

“정확하진 않아요… 저와 이도윤 님이 보기에, 여자는 인간이지만, 악마의 본질적 기를 수련 중이었어요! 그러니, 그 여자의 힘은 금씨 가문과 양씨 가문 그사이 어디쯤일 겁니다.” 성자 흑운이 설명했다. “동의합니다. 그것 말고도, 여자는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 보였어요. 그녀의 아름다움 뒤에 악마성이 숨어 있는 겁니다!” 용섭이 말했다. “맞아요… 이제 저 자매들이 신경 쓰이네요… 어쨌거나, 저 여자가 정말로 악마라면, 저 자매는 이제 더 많은 사고를 일으킬 거니까요!” 도윤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뒤를 밟을까요?” 용섭이 벌떡 일어나며 물었다.“그건 필요 없어요. 제 성스러운 감각으로 이미 봉인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 여자가 그 남매 뒤를 밟고 있는 게 느껴져요… 좋아요, 이렇게 하죠. 저와 흑운 님이 여자가 뭐 하고 있는지 보고 올 동안, 용섭 님이랑 교수님은 여기 남아 계세요.” 도윤이 지시했다. 용섭이 대답도 하기 전에, 도윤과 흑운은 이미 공기 중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도시 외곽 낡은 집 앞. 아까 그 어린 소년이 물었다. “…누나, 괜찮아..?”이곳은 남매의 집이었다. 하지만, 누나는 바로 대답했다. “난 괜찮아. 그 사람들이 우릴 도와줘서 다행이야… 둘째 아가씨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우린 죽을 수도 있었어!”“하지만, 난 정말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처음에, 아가씨가 내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했고, 그러자마자, 내가 아가씨 물건을 훔쳤다고 주장한 거야!” 소년이 설명했다. “그렇구나….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지… 하지만, 우린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건들면 안 돼… 이제 들어가서 엄마가 괜찮아지셨는지 보자…” 여자가 말하자,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하지만, 들어서자마자,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이 집 안에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대부분 낯선 얼굴이었지만, 좀 전에 그녀를 구해준 여자의 얼굴은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 말고도 엄
더 보기

2428장

“네, 알겠습니다, 첫째 아가씨!” 보디가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재빠르게 세훈을 데리고 집을 떠났다. 그들은 몰랐지만, 내내 도윤과 성자 흑운이 그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보아하니, 정말로 악마 지배자 같네.” 도윤이 중얼거렸고,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게요. 모든 인간은 세 가지 음기를 가지고 있고, 아이들의 음기가 가장 순수하죠… 그것을 떠나, 첫째 아가씨는 놀라울 정도로 규칙을 준수하는 사람이네요. 사람의 생명을 해치려 하지 않고 단 한 개의 음기만 가져갔어요!” 소년을 살펴본 후, 성자 흑운이 대답했다. “그러게요. 누가 이런 악마 기법을 가르쳐 주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지금 할 일이 너무 많네요… 이 여자는 정말로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괜찮은 남매를 보며 도윤이 안도하며 말했다. “누가 이걸 저 여자에게 가르쳐 줬는지 저도 궁금하군요. 여기서 악마의 본질적 기를 수련하는 게 더 편해서 이곳을 떠나지 않는 지배자가 있을 줄이야… 저희는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 넓은 세상에 살고 있네요…! 그건 그렇고, 일단 박상준부터 찾죠!”“동감이에요.” 도윤이 대답하자, 두 사람은 다시 카페로 돌아갔다.그들이 떠나 있는 동안, 병락은 카페에서 생각나는 학생들에게 전화를 거느라 바빴다. 다행히, 여러 통화 끝에 마침내 상준의 현주소를 알아냈다. 그렇게 도윤과 흑운이 돌아오자, 그는 바로 알아낸 소식을 전했고, 네 사람은 평화시 상준과 그의 다수의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에스디 저택으로 향했다. 한편 저택 안에는, 일본도를 휘두르고 있는 십여 명의 사무라이가 상준의 가문 사람들을 진압하고서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거기에는 일곱 여자친구, 네 명의 노인, 그리고 60대 정원사가 있었다…! “당장 박상준 데려와! 말 반복하게 하지 말고…!” 사무라이 중 한 명이 으르렁거렸다. “…츠…츠무기 씨…. 저…저희는 정말로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더 보기

2429장

그 말을 듣자, 일곱 여자들은 눈치를 주고받은 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지금까지 연락이 안 돼요… 아까 보셨듯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상준이를 찾고 있어요… 저희는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몰라요…”“…정말로 죽은 건 아니겠죠…? 저희가 너무 늦었을까요?” 용섭이 말했다. “아닐 겁니다… 마지막으로 어디서 봤어요?” 도윤이 물었다. “본부에서요! 그때, 박 대표님이 제게 전화하셔서 일부 자산을 제 이름으로 옮겨 놓으라고 지시하셨어요. 그리고, 몇 가지 서류를 보내라고 하셨고, 그게 제가 들은 마지막 소식이에요…” 갑자기 나이 든 정원사가 말했다. 노인을 쳐다보며 도윤이 물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사라진 거예요…? 확인하러 본부에 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까?”“물론 갔었죠! 경찰도 불렀어요. 하지만, 몇 번을 가도 기지는 텅 비어 있었어요…” 여자 중 한 명이 대답했다. “…그렇군요. 본부가 어디죠?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 거죠?” 도윤이 물었다. “그게… 박대표님은 본부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셨어요. 저희 회사는 생명과학 사업을 하거든요. 그래서 대표님은 보통 집에서 출발해서 회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매일 본부로 이동하시죠!” 노인 정원사가 설명했다. “어디에 있냐면… 도시 외곽 지역 남쪽에 있어요. 하지만, 가셔도 소용없을 거예요. 아까 사무라이들이 이미 샅샅이 뒤졌거든요!” 다른 여자가 말했다. “그렇군요… 그럼 박상준 아내와 아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나요?” 흑운이 물었다. “10년 전에 그분들과 헤어진 이후로 다시 만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활비 지원 때문에 대표님이 저를 시켜 몇 번 돈을 보낸 적이 있어요… 보낼 때마다 금액은 10억이었죠. 아무튼, 마지막 이체가 5년 전이었어요. 박대표님의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그때 왜 갑자기 그 여자분께 돈 보내는 것을 멈추셨는지 궁금해서 따로 알아봤더니, 전 와이프 계좌가 이미 막혀 있었어요!”노인의 답변을 듣자, 그가 단순한 정원사
더 보기

2430장

“네!” 세 사람은 대답하며 재빨리 출구 쪽으로 향했다. 모두가 입구와 멀어지자, 도윤은 손가락을 꼬집어 검의 기운을 만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철문을 향해 검을 날렸다! 대폭발이 일어났고… 잔해가 가라앉자, 뒤에 큰 구멍이 보였다!구멍을 들여다본 후, 도윤과 일행들은 뛰어내렸다… 그리고 주변에 놓여 있는 장비들을 보자, 그들은 이곳이 연구실임을 바로 깨달았다!“신성한 감각을 사용하라고 말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밑에 이런 장소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박상준이 우리 같은 노인들까지 속이다니…. 정말로 숨기는 데 있어 대가구만!” 흑운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중얼거렸다. “그러게요… 어쨌거나, 누군가 저희가 박상준을 찾는 일을 방해하려는 건 확실해요. 위층이 텅 비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곳에서 박상준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못 찾는다고 아마 다들 잘못 생각했을 겁니다.” 도윤이 대답했다. “맞아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이런 정교한 방법을 쓰다니!” 흑운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나저나, 주변을 수색해 보고, 뭘 찾을 수 있는지 보자고요…” 도윤이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두 보라색 빛이 나와 공간 전체를 비추고 있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본 후, 도윤의 눈은 금고에 고정되었다. 살짝 눈썹을 찡그리며, 금고로 다가가 손바닥으로 한 번 치자, 금고는 산산조각 났다!내용물이 쏟아져 나오자, 병락은 턱을 떡 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안에 시체가 있었다!“세상에!” 교수는 너무 놀라 소리쳤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지만, 낯익은 시체의 모습에 순간 정신이 번뜩 들었다…. 잠시 후, 모두 시체가 좀 전에 보았던 비서의 얼굴과 똑 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 사람이 진짜 비서인가요? 최소 두 달 전에 죽은 것 같은데! 그럼 우리가 저택에서 만났던 사람은 누구죠?” 용섭이 눈썹을 찡그리며 물었다. “…저희 모두 속았어요. 박상준은 보이는 것만큼 단순한
더 보기
이전
1
...
241242243244245
...
252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