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민의 말은 700 명이 넘는 LCS 그룹 친척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LCS 그룹의 친척들은 비록 최고의 기업가들은 아니었지만, 생각 없이 신용카드를 긁고 할부를 해대는 젊은이들보다는 머리가 훨씬 빨리 돌아 가는 편이었다 다.. 어떤 젊은이들은 할부가 비용대비 효율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카드사가 이미 그들의 사고 방식을 역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예를 들어 할부 이자율이 0.6%라고 할 때, 100만 원을 12개월 로 나누면 한 달에 추가로 6000원 만 더 갚으면 되는 것 같지만, 1년 12개월로 할부를 하면 7만 2천 원이다. 그렇다면 100만 원이라는 원금에 대비하여 1년의 할부 연이율은 7.2%가 되는 것이다..! 이는 대략적인 계산 방법일 뿐이다. 100만 원을 1년 후에 한꺼번에 갚는 것이 아니라, 12개월에 걸쳐 매월 상환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매 월 상황해야 하는 원금은 줄어들지만, 이자율은 100만 원이라는 고정된 원금에 따라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계산법에 따른 이자율은 13%를 넘는다..! 이와 같은 이자율은 금융시장에서는 엄청난 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LCS 그룹의 친척들은 각자 모두 은행 및 투자자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만약 대출을 받고 싶다면 연 5% 미만의 이자율로 쉽게 큰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성도민이 말하는 이 할부 계획을 듣자, 그의 사악한 의도를 알아차리고 그를 저주할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친척들 중 누군가가 말했다. "성도민 씨... 제가 현금을 다 드린 후에도 아직 20억이 부족합니다.. 하루만 시간을 주세요. 일단 하루 만에 제가 주택 담보 대출로 20억을 빌린 뒤 10억을 당신의 계좌에 넣어 드리겠습니다..!”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말했다. "네, 성도민 씨.. 하루만 주시면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좀 더 주세요!"성도민은 차갑게 말했다. "그런 건 불가능해. 각자 연체금을 한 시간 안에 모두 갚아야 하고, 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