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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벌가 사위다의 모든 챕터: 챕터 2251 - 챕터 2260

4140 챕터

2251장

"휴대전화가 없다고요?!" 시후는 김혜빈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요즘은 노점상에서 일하는 이모들조차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데, 젊고 어린 김혜빈이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다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시후의 놀란 얼굴을 본 김혜빈은 더욱 부끄러워하며 당황했다. "형부... 제... 제... 제 휴대폰은요... 최우식 대표의 사람들에게 빼앗겨서..”김혜빈은 이렇게 말하면서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다. 이 말을 한 뒤, 그녀는 정말 너무나 창피하다고 생각했다. WS 그룹 전체가 실제로 위기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휴대폰도 살 여유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시후는 이 말을 듣고 즉시 이해했다. 최우식 대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뒤로, 그는 WS 그룹을 증오하게 되었고 안 그래도 조금씩 WS 그룹과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정리해버렸다.사실 이런 지금 김혜빈이 겪고 있는 고통을 쉽게 위해서, 시후는 최우식 대표에게 간단하게 연락을 하여 인사만 한 번 하면 될 것이었다. 그렇다면 최우식 대표는 확실히 이전 생활 수준을 회복하고, WS 그룹에 계속 투자하여 WS 그룹은 결국 다시 활성화될 것이다. 최우식 대표는 현재 가족 재산의 대부분을 잃었지만, 그가 조금만 도와줘도 WS 그룹에게는 충분히 먹고 마시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돈은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시후는 이렇게 문제를 해결해 줄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WS 그룹이 이렇게 된 것은 분명 그들 자신의 잘못이었고, 특히 신 회장과 김창곤 두 사람이 시후와 그의 가족 간에 굉장한 불화를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주어야 할 형벌이 줄어들 수는 없을 것이었다. 이렇게 생각한 시후는 김혜빈에게 그저 작은 호의를 베풀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지금 그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자신에게 형부라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시후는 항상 보상과 처벌을 구별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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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장

김혜빈은 서둘러 다시 인사를 하며 "그럼 형부, 조심해서 가세요~”라고 말했다."그래요. 갑니다~” 시후는 그녀에게 손을 흔들고 스쿠터의 악셀을 잡아 비틀고는 그곳을 빠르게 떠났다.김혜빈은 시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감동이 가득한 눈빛으로 잠시 동안 서 있었다. 지금 그녀가 가장 바라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어떤 부자의 총애를 받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 그녀가 가장 바라는 것은 바로 시후의 스쿠터 뒷좌석에 앉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시후가 타고 있는 스쿠터의 뒷좌석은 아주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다....시후는 스쿠터를 타고 안세진의 호텔로 향했다.안세진은 이미 직접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후가 스쿠터를 타고 오는 것을 보고, 그는 급히 달려가서 말했다. "아, 도련님..! 이제 이런 스쿠터를 타고 다니시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왜 진원호 대표와 임 대표가 도련님께 드린 차를 운전하지 않으시는 것이죠..? 예전에 슈퍼카를 드린 걸로 아는데.. 도련님께서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셔서 그런 겁니까?"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차는 사실 실용적이지 않고 그냥.. 돈 많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차를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어 댈 텐데.. 난 딱히 세간의 이목을 끄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안세진은 서둘러 말했다. "그럼 제가 도련님을 위해 고급차량을 한 대 준비해드리는 게 어떨까요..? 페이톤은.. 어떠십니까?”시후는 손을 저었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냥 스쿠터나 타고 다니는 게 훨씬 편하고, 차가 막혀도 딱히 신경이 안 쓰여서요.. 좁은 골목도 스쿠터를 타고 다닐 수 있고요.. 사실 이건 전기 스쿠터라 충전이 필요한데, 한동안 제가 충전을 하지 않았는데 배터리가 거의 방전된 것 같아요. 그냥 스쿠터를 충전할 분만 배정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 시후는 전기차를 문 앞에 주차한 뒤 재촉했다. "그럼 가서 소이연을 만나러 가시죠.”안세진은 서둘러 옆에 있는 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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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3장

시후가 소이연의 완벽한 몸매와 곡선을 명확하게 볼 시간을 갖기 전에, 소이연은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였다. 소이연은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재빨리 목욕 가운을 찾아 입고 얼굴이 붉어진 채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시후를 다시 마주한 그녀의 얼굴은 두 개의 노을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고 그녀는 수줍게 말했다. "죄송해요 도련님, 방금... ​​방금 너무 갑작스럽게 문을 열었어요..." 소이연은 무자비한 무술 고수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 적이 없는 순진한 여성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시후를 마주했을 때, 그녀의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수치심은 마치 그녀를 전혀 무술 고수처럼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시후는 이 상황이 조금 당황스러웠다. 소이연은 진원호의 딸 진설아와 비슷한 부류의 여성이었다. 그녀 역시도 일년 내내 전문적인 무술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뛰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전 문이 갑작스럽고 급하게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시후는 잠시 동안 눈이 즐거웠다.진설아에게는 소이연의 타고난 매력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진설아를 알게 된다면 아마 그녀는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옆집 여동생 같은 느낌이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소이연은 다른 분위기의 여성이었다. 시후 앞에서는 조금 허술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녀는 사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늘 쉽게 장난을 칠 수 없는 차갑고 무거운 분위기의 여성이었다.마음을 조금 가다듬은 시후는 소이연에게 물었다. "이곳에서는 지낼 만합니까?”소이연은 서둘러 말했다. "네, 매우 만족합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굉장히 고급 호텔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은 도련님께서 이렇게 신경 써 주실 줄은 몰랐어요.. 죄송하네요..”시후는 손을 저었다. "결국 안세진 부장님께서 이 호텔의 모든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에, 그저 방 몇 개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별 노력이 들지 않았어요.”그제서야 소이연은 시후가 아직 문 앞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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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4장

소이연은 약간 당황하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도련님, 제가 지금 방해하면 안 됐는데.. 계속하세요..."시후는 다시 말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일본의 발표가 보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언론에서는 당신의 아버지 소수도 씨가 밤새 호주로 가 버렸다는 사실을 보도했어요. 그러니, 언론은 방향을 바꾸어 당신을 배신한 사람이 당신의 할아버지 소성봉 회장이 아니라, 당신의 아버지 소수도 씨라고 손가락질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는 당신을 침묵시키고, 당신이 그녀의 사생아라는 비밀을 영원히 묻기 위해 당신을 배신했다는 것이었어요.”소이연은 창백한 얼굴로 말했다. "그건... 불가능한 건 아니죠..”시후는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느 쪽을 더 믿나요?”소이연은 몇 분 동안 신중하게 생각한 후 말했다. "도련님, 저는 소성봉 회장이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합니다.”시후는 그녀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물었다. "응? 왜죠?"소이연은 진지하게 말했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버지 곁에 있었어요. 아버지께서는 행동은 매우 무자비하시기는 하지만, 혈족에 대한 애정이 깊으세요.. 아버지께서는 현처에게서 난 자녀인 소지빈과 소민지를 굉장히 신경 쓰시죠.. 그리고 저의 진짜 정체를 알고 나셨을 때도, 아버지는 저에 대해 많은 관심과 걱정을 하고 계셨어요.. 그러니 저를 침묵시키기 위해 저를 죽이실 분은 아니세요.. 정말로 침묵하게 만들고 싶으셨다면, 제가 아버지의 딸이라는 것을 알면서 엘에이치 그룹에서 일하게 두어서는 안 되는 거죠." 그녀는 분석하여 다시 말했다. "사실, 사람들에게 소성봉 회장은 매우 전설적인 성공한 비즈니스 맨으로 알려져 있죠.. 사람들은 늘 그가 친절한 미소와 좋은 말을 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정말 잔인한 사람이에요.. 게다가 그는 굉장히 무자비한 사람이죠.. 그는 자신의 이익이 줄어든다면 절대 가만히 놓아두지 않을 겁니다! 그의 손자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래서 소성봉 회장이 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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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5장

소이연은 친아버지와 이복형제자매들에게는 해를 입히고 싶지 않았다. 시후는 소이연의 말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약간의 안도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사실, 어떤 사람이 정말로 자신의 형제, 자매,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를 공격할 수 있다면 시후는 그런 사람에 대해서 강력하게 경계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아무리 악하다고 하더라도, 인성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후는 소이연이 정말 인성이 없는 안하무인의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 자신에게 말을 지켰더라도 내일은 자신에게 비수를 찔러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의 생각에 소이연이 마츠모토 가문 전체를 몰살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직 비인간적이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아마도 그들을 몰살시키는 행위를 한 이유는 명령을 집행하기 위함이었을 것이었다. 군인과 마찬가지로, 상관이 어떤 명령을 내리더라도 그녀는 마치 자격을 갖춘 군인처럼 윗사람의 말에 복종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직원이 아닐 것이다.그래서 시후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말했다. "그래요. 우리 둘 다 엘에이치 그룹에 대해 깊은 증오를 갖고 있어요. 당신은 소성봉 회장을 증오하고 나는 소수도를 증오하죠.. 일단 당신의 일은 소성봉 회장이 필요하고, 나도 소수도 씨가 필요하니 그래서 우리 둘은 엘에이치 그룹을 상대할 때 최대한 협력해야 할 것 같아요.”소이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저.. 도련님.. 혹시 반 LCS 그룹 연합 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시나요?"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 소수도는 연합을 만들어 사람들을 이끌고는 온 힘을 다해 내 아버지를 표적으로 삼았어요. 물론 나는 아직 아버지의 죽음이 누구와, 반 LCS 그룹 연합과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지만.. 이미 ‘반 LCS 그룹 연합'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무시할 수 없죠.. 그러니 소수도는 나의 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소이연이 다시 물었다. "그럼 도련님, 당시 반 LCS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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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6장

그러나 하진법은 국내에서 전해지는 여러 무술들이 섞인 장르의 무술 권법의 한 종류였다. 그들은 손과 상체를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복싱 보다는 꽤 고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권법이기는 했다. 그런데 소이연이 뒤에 덧붙인 말로는 하진법은 십팔기로 일컬어지는 조선 영조시대의 18반 무예를 만든 이에 의해 만들어진 다른 종류의 권법이라고 했다.보통 복싱은 사실 격투기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의 태권도, 중국의 영춘권, 일본의 가라테를 배운 사람들은 격투기와 비슷한 종류의 기술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각 국의 사람들이 시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생성된 전투 기술은 모두 달랐다.그러나, 18반 무예는 앞에서 언급한 여러 국가의 무예와는 다른 종류라고 할 수 있었다. 18반 무예의 주요 수행은 육체적 기술이 아니라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위 단전 침몰이라고 하는 말은 내면의 힘을 실천하는 단련된 힘을 가리킨다. 이에 반해 18반 무예는 일반 무술들 보다 훨씬 더 발전되었으며 전체적인 힘도 더 강하다. 소이연의 기술이 대부분의 동료를 능가하고 그들 중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일년 내내 18반 무예와 하진법을 단련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수련한 하진법 전체 세트는 시후가 구현 보감에서 본 내용 보다는 훨씬 뒤떨어진 수준이었다.시후는 그녀에게 조금 상기시키고 싶어서 말했다. "그럼.. 소이연 씨.. 내가 맥을 짚어 보고 싶은데.. 괜찮겠어요..?”소이연은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물론이죠. 하셔도 돼요.” 말을 마친 그녀는 시후에게 오른손을 건넸다.그러자 시후는 손끝을 소이연의 동맥 위에 가볍게 얹었고, 시후의 영기는 소이연의 동맥을 통하여 몸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영기가 소이연의 몸을 통과한 후, 시후는 소이연의 몸에 있는 8개의 경락 중 2가지인 임맥과 독맥만 열려 있다는 것을 즉시 발견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의학 서적 『동의보감』에서는 기경팔맥과 십이경맥을 인체 내의 기혈이 흐르는 중요한 통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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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7장

소이연은 올해 21살에 불과했지만, 이미 임맥과 독맥이라는 두 맥을 열었다. 이것은 이미 주요 무술 가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소이연은 이제 더 이상 세 번째 맥을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감히 갖지 못했다. 그녀에게 가장 큰 소원은 그저 자신이 뚫은 임맥과 독맥 두 통로를 다시 닫히게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내부 단련을 확인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기경팔맥 중 얼마나 많은 맥이 열려 있는지는 그 중 하나일 뿐이었다. 두 번째 방법은 어떤 경락이 더 차단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있었다.소이연의 경우에는 15세에 임맥을 통하게 되었고, 20세에 독맥을 통하게 되었다. 즉, 이 맥을 열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이다.무술인의 판단 기준에 따르면 기경팔맥이 통하는 정도는 1부터 10까지 10개로 나눌 수 있었다.소이연이 먼저 임맥과 독맥을 열었다는 말은, 기경팔맥이 통하는 정도가 40%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맥은 열리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맥이 순조롭게 뚫렸다고 할 수 없어 아직 자유롭게 통하는 수준이 20%를 넘지 못했다.소이연의 상태를 확인한 후 시후는 약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만일 자신이 구현보감을 얻지 못했다면, 어렸을 때 배웠던 태권도나 국내 무술에만 의존해서 기경팔맥은 물론, 어떠한 맥도 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이연 앞에서는 병아리처럼 약하게 되었을 텐데.. 그러나 시후는 구현보감을 얻었고 영기의 사용법을 터득했으며, 많은 회춘약을 만들어 보충한 뒤 힘을 강화했다. 따라서 그의 힘은 임맥과 독맥의 양맥을 연 무술 고수들을 압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경팔맥을 모두 열어 놓은 무술 고수라도 그와 싸울 수 없었다.사실 내면의 힘에 비하면, 영기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축소해서 타격하는 것에 불과했다. 이것은 차가운 무기에 비해 불을 쓰는 무기의 절대적인 이점과 같았다.시후는 소이연을 조금 도와주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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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8장

이것은 그녀의 현재의 힘에 큰 진전을 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미래에 무술을 훨씬 더 순조롭게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이제 이렇게 확실하게 통한 맥을 기반으로, 그녀의 앞으로 무술 여정은 절반의 노력으로도 두 배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었다!소이연은 매우 흥분되는 동시에 마음 속으로 충격을 받았다! ‘이 사람은.. 절제된 힘으로 나에게 맥을 짚었는데.. 내 수련 기반에 이렇게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어.. 그렇다면 그는 얼마나 강한 걸까...? 맥을 완전히 통하게 되는 성취는 무술의 기초를 극한까지 치는 것과 같아. 이것은 내가 평생 감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이고... 또한 모든 무술인이 이룩하기 매우 어려운 성취이기도 해.. 하지만, 이 사람의 손은.. 손가락만 움직이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야.. 이... 이건 돌을 금으로 바꾸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이 사람에게 이런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는 건 정말.. 대체 이 사람.. 얼마나 강력해서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걸까..? 나는 정말 예전에는 이 사람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아.. 예전에는 그저 강하기만 하다고 생각 했을 뿐이지만.. 오늘 보니 힘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라는 걸 깨달았어..! 정말 상상 이상이야..’ 이렇게 생각하니, 그녀는 시후와의 친분에 더욱 고마움을 느꼈다..! 비록 전반부는 유쾌하지 않았지만, 시후가 자신을 구해준 이후 지금까지 이 남자는 행동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전복시키고 있었다. 자신이 만약 이 사내를 몰랐다면 이런 행운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즉시 그녀는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쿵 소리를 내며 목이 메여 말했다. "도련님!!! 저는 도련님의 큰 친절과 미덕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 감사함의 인사를 받아 주세요..!” 그녀는 말을 마친 뒤 바로 몸을 굽혀 절을 했다."조금만 노력하면 당신도 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 이렇게 크게 인사할 필요 없어요.”그러자 소이연은 매우 엄숙하게 말했다. "아니에요.. 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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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장

소이연이 시후가 그녀에게 준 선물을 받고 매우 기뻐하는 동시에, 시후가 데릴 사위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을 때 시후는 침착하게 말했다. "그럼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안세진 부장에게 직접 문의하세요. 그는 당신이 늘 당신을 도와줄 테니까요. 그럼 난 가봐야 해서..”“그럼 도련님 제가 배웅하겠습니다..!” 소이연은 시후를 문 밖까지 안내하려고 했다. “괜찮아요.”소이연은 정중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했다. “정말 감사합니다..!”“별 것 아니에요.” 그는 말을 마친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소이연은 자신이 있던 행정 구역에서 시후의 뒷모습을 보고 마음에 상실감을 느꼈다. 문을 닫은 후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은 선생님은 정말 대단한 신통력을 가진 분이야..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날 열심히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셨지만, 나에게 그런 행운을 주신 적은 한 번도 없었지.. 맥을 통하도록 하는 것에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은 선생님 앞에서는 이 모든 것이 수월해 보였어.. 선생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에서 이 수준에 도달할 수 없었을 거다..." 이렇게 중얼대면서, 소이연의 눈은 이미 눈물로 가득 차 있었다.전주 하씨의 집안은 모두 무술 바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무술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였다.소이연의 할아버지의 가장 큰 소원은 언젠가 남은 맥을 모두 열어 가문의 영광을 되살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그의 나이 80세가 되었는데, 아직도 돌파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수록 그의 힘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쇠퇴해 더 이상 돌파할 희망이 없었다.원래 소이연의 어머니 하영수는 집안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자녀였으며, 어린 나이에 이미 세 개의 맥을 돌파하여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당시 그녀의 할아버지는 하영수가 5년 안에 반드시 모든 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고, 지난 100년 동안 가문에서 서른 살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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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0장

하영수는 이에 동의했으며, 앞으로 소이연의 남편은 쉽게 생길 것 같았기에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진주 하씨가 소이연을 매우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소이연이 진주 하씨를 무술 분야에서 다시 일으키려고 열망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엘에이치 그룹이 곤경에 빠졌을 때, 소이연은 엘에이치 그룹에 대한 모든 신뢰와 사랑을 버렸다. 그녀는 이미 마음 속으로 계획을 세웠고, 이 사건의 혼란이 지나가고 외가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 즉시 그녀의 성을 하로 바꾸고 가족들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었다..! 동시에 그녀는 할아버지를 설득하여 가족 전체가 시후에게 충성하도록 하여 이 큰 은혜에 보답할 뿐만 아니라 진주 하씨의 미래를 더 아름답게 만들 계획도 세웠다....바로 그 시각.시후는 호텔 관리 구역을 떠났고 안세진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시후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그는 서둘러 앞으로 나아가 공손하게 말했다. "도련님, 소이연 씨와의 대화는 어떻습니까?"시후는 가볍게 말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 시간 동안 호텔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부장님은 내가 그녀와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지만 여전히 ​​제가 전에 말했듯이, 그들이 외부와는 소통하지 못하게 하세요. TV 시청, 서비스 직원의 전화 응답만 허용합니다.”안세진은 서둘러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도련님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그는 말하면서 서둘러 시후에게 직사각형 포장 상자를 건네며 말했다. "도련님, 저에게 사달라고 하신 새 휴대폰입니다."시후는 소이연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안세진에게 새 휴대폰을 사달라고 말했고, 안세진은 최신형 휴대폰을 사 오라고 명령했다.시후가 안세진에게 휴대폰 구입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이유는 바로 김혜빈이 일하는 편의점에 가서, 나중에 그녀가 집으로 돌아올 때 이 휴대폰을 그녀에게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그녀의 카카오 페이나 삼성페이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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