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임/시스템 / 오늘부터 억만장자 / Chapter 491 - Chapter 500

All Chapters of 오늘부터 억만장자: Chapter 491 - Chapter 500

510 Chapters

491장

남궁태연이 몸을 날리자 꽃 한 송이처럼 몸이 누각 밑으로 떨어졌다.동방엽도 덩달아 뛰어내렸다.두 사람이 있는 누각은 지상에서 최소 6, 7층 높이였지만, 두 사람은 착지할 때 소리조차 내지 않아 두 사람의 실력을 입증했다.“엽이 형, 태연 누나!”두 사람이 누각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지면에 있던 스무 살쯤 된 도포를 입은 사내아이가 허리를 굽혀 공손히 외침과 동시에 눈에는 부러움이 가득했다.“가자!!!” 동방엽이 말했다.“엽이 형! 태연 누나! 이쪽입니다.” 도포를 입은 사내아이가 허리를 굽히며 공손히 말했다.이 두 사람의 지위는 곤륜에서 보통 높은 것이 아니었다.한 사람은 대장로의 친손자고, 한 사람은 삼장로의 친제자다.모두 젊은 세대 중의 최고의 신분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뛰어난 사람들이다.동방엽과 남궁태연이 앞으로 가고 나서야 도포를 입은 사내아이는 허리를 펴고 뒤를 따랐다.남궁태연의 뒷모습을 보며 도포를 입은 사내아이도 얼굴에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곤륜에서 남궁태연을 흠모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물론 둘째 사저도 나쁘지 않았다.곤륜의 홀에 도착하자 뒤따라오던 도포를 입은 사내아이는 바깥에 서 있었다. 장문이 그를 부르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넓고 고풍스러운 홀 가운데 주석에는 동안인 백발 노인이 앉아 있었고, 그 아래에는 검은색 셔츠를 입고 등에 검을 멘 30대 청년이 서 있었다.동방엽과 남궁태연의 발소리가 들리자 그는 몸을 돌렸다.아름답고 잘생긴 남자였다.이 사람은 각 방면에서 동방엽보다 못하지 않다.그가 바로 곤륜 큰사형 온주완이자, 곤륜 장문의 친제자이며, 이 세대 중 최고 실력자이기도 하다.물론, 동방엽은 온주완보다 어려서 자신이 온주완의 나이가 되면 반드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승복하지 않았다.“제자 동방엽, 장문님을 뵙습니다!!! 큰사형을 뵙습니다.” 동방엽이 허리를 굽혀 공손히 말했다.비록 동방엽도 곤륜에서 지위가 매우 높지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5
Read more

492장

진우는 현재 매일같이 자신의 호화 포인트를 주시하고 있다.가까스로 호화 포인트를 모았는데 한번에 2천 포인트를 쓴 그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사흘이 지나자 마침내 호화 포인트가 7천 점을 넘어 7천1백점이 되었고, 그의 답답한 마음이 어느정도 풀렸다.이때 진우는 송유나의 전화를 받았다.“진우 씨, 할아버지께서 진우 씨를 보고싶어 하세요!” 송유나가 전화로 울먹이며 말했다.진우는 어리둥절했지만, 큰 일임을 느끼고 급히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곧 갈게요!”송사민을 다시 만난 진우는 매우 놀랐다.송사민이 점점 더 늙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리고 한계에 다다른 죽음의 기운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었다.진우는 처음에 자기가 산시 고대 한의학을 배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 했지만, 송사민이 입을 열자 그는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확실히 송사민은 한계에 다다랐다.송사민의 말에 예전만큼 힘이 실리지 않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진우야, 콜록 콜록............지난번에 자네에게 말한 1년은 내가 못 버틸 것 같네. 다음 산시는 너희에게 맡길게. 하지만 당분간은 그들이 산시를 건드리지 않을 거야.” 송사민이 힘없이 말했다.지난번에 그는 진우에게 자신이 1년은 더 살 수 있으니 그를 도와 1년의 시간을 버틸 수 있다고 했으나, 지금은 안 될 것 같았다.“어떻게 된 거죠? 이렇게 되신지 얼마나 됐어요? 왜 갑자기 이렇게 되신 거죠? 지난 번에는 괜찮으셨잖아요?” 진우가 송유나를 향해 물었다.송유나는 울먹이며 말했다. “증조부께서 며칠 전에 독수리국을 비롯한 9명의 신방 레벨의 수호자들 과 홀로 싸우셨는데, 그 중 4명은 중상, 4명은 경상, 1명은 사망했어요.”뭐???진우는 온몸을 한번 떨었고, 송사민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혼자서 9명의 신방 레벨 수호자와 싸웠다고?중상 4명, 경상 4명 사망 1명?이............이건 그야말로 불가능한 일이다!!!그는 원래 신방 레벨 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5
Read more

493장

독수리국 사람들과 연합하여 송사민을 포위 공격하고, 군사의 신 설강을 기습할 뿐만 아니라 그가 간 곳에서도 서문 가문이 산시의 엘리트 십여 명을 죽였다.얼마나 큰 원한이 있어서 이렇게까지 했을까???진우는 이해가 안 됐다!!!송사민은 이렇게 말을 많이 하자 피곤했고, 격렬하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송유나는 급히 산소 호흡기를 꺼내 송사민의 코에 가져다댔다.“증조부! 말씀 조금만 하세요!” 송유나는 눈물을 멈추지 않고 말했다.진우도 가슴이 조금 아팠다.천하를 종횡무진 누리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9명의 신방 레벨 수호자와 싸운 전설적인 노인이, 이제는 몇 마디 하기도 힘들어 하다니.“난 괜찮네!!!” 송사민이 산소를 들이마신 뒤, 안정을 되찾았다.“진우야, 이번 싸움은 사실 내가 주도적으로 일으킨 거야. 목적은 마지막 순간에 빛을 발해 산시를 건드리려는 사람들을 겁주기 위해서지. 1년 후에는 내가 손을 쓸 능력도 없을 것 같고, 내가 죽더라도 비밀로 한다면 그들이 당분간은 산시를 건드릴 엄두도 못 낼 게야.”“증조부! 증조부는 사실 거예요. 반드시요!” 송유나가 옆에서 울면서 말했다.진우가 들어올 때부터 송유나의 눈물은 멈추지 않은 것을 보니, 송유나가 증조부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어르신! 정말 어르신을 구할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날 자기장은 노화를 늦출 수 있잖아요! 설마 어르신께는 효과가 없나요?” 진우가 말했다.“만약 효과가 없다면, 난 이미 관에 들어갔을 거야. 보통 사람이 나처럼 이렇게 오래 살 수 있겠어? 난 사실 죽음이 두렵지 않아. 그저 산시의 내우외환 때문에 걱정인 거지. 설강과 자네 모두 성장할 시간이 필요한데 내가 죽으면 방법이 없으니, 한 곳만 지키자. 산시는 크니까 정 방법이 없으면 산시의 다른 곳은 포기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만 지켜줘.” 송사민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진우는 자신이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한의학술로 송사민을 진찰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5
Read more

494장

진우는 자신의 시스템 패널에 있는 호화 포인트 7천1백53점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그는 쓰고 호화 포인트를 쓰고 싶지 않았다.호화 포인트를 모아 최대한 빨리 신방 레벨이 되어 수호자가 되고 싶었다.이렇게 해야만 그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지금 이 사회는 너무 위험하다.게다가 신방 레벨 수호자도 무적은 아니다.며칠 전 송사민에게 한 명이 죽었다.하지만 호화 포인트를 쓰지 않으면, 지금의 산시 고대 한의학 레벨로는 송사민의 몸 상태를 어렴풋이 알 수밖에 없다.만약 산시 고대 한의학을 배우지 않았다면 몰랐겠지만, 적당히 배운 지금 어렴풋이 아는 이 느낌이 너무 괴로웠다.게다가 송사민은 산시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 노인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진우는 그가 죽는 것을 지켜볼 수 없는 데다가 하물며 송사민은 송유나를 진우에게 맡기려고 한다.만약 송사민이 정말 세상을 떠나려 한다면 진우가 이 노인의 마지막 부탁을 거절할 수 있을까?거절할 수 없을 것 같다!!!세 여자와 얽힐 때를 생각하면 진우는 머릿속이 터질 것 같았다.그래서 지금, 고대 산시 한의학을 업그레이드하여 송사민을 살리는 것이 가장 좋다.그렇게 되면 산시의 안정을 계속 지킬 수 있고, 송사민의 마지막 부탁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두가지 고민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다만 이 불쌍한 호화 포인트가 또 소모될 것이고, 진우는 이번에 돌아가서 백운 국제 자본의 각 책임자들에게 각자 보름 안에 40조씩 쓰라고 지시하며, 돈을 쓰지 못하면 해고하기로 결심했다.이제 호화 포인트를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돈을 써야할 때다. 더 이상 많은 것을 신경 쓸 수 없다.짧은 시간안에 신방 레벨 수호자가 될 수 있다면, 신분이 노출되면 노출되라지!만약 그의 체력과 정신력 모두 신방 레벨 한계까지 올라가면 송사민도 그의 적수가 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되면 열 명, 스무 명의 신방 레벨 수호자가 와도 그를 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5
Read more

495장

만약 약재를 모두 찾을 수 있다면, 송사민은 적어도 5년에서 10년은 더 살 수 있을 것이다.만약 약재를 다 찾지 못한다면, 그도 어쩔 수 없다.송사민의 목숨이 여기까지라고 말 할 수 밖에…진우도 최선을 다했고, 시스템도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특수 효과를 가진 희귀한 약재들을 만들어 낼 수 없었다.“자네, 어떤가? 아직 고민중인 건가? 설마 나란 사람의 마지막 작은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게야? 사실 나도 어쩔 수 없네. 세상이 곧 혼란스러워질 거고, 난 그저 유나를 위해 안전한 항구를 찾아 유나가 남은 인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을 뿐이야. 이게 내가 유나의 증조부로서 유일하게 유나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고.” 송사민이 쓸쓸하게 말했다.“증조부! 저를 두고 가지 마세요!” 송유나가 울면서 말했다.“바보야! 증조부는 더 이상 너를 보호할 수 없어. 진우야 말로 네 최고의 선택일 거야.”“어르신! 만약 제가 어르신을 살릴 방법이 있다면요?! 하지만 필요한 게 있어요” 진우가 불쑥 말했다.진우의 말에 송사민과 송유나는 어리둥절했다.“진우야, 자네 이 늙은이한테 장난치면 안돼. 자네가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유나가 이런 복이 없는 것을 탓할 수 밖에.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알아. 난 상처를 입거나 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명을 다 한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고칠 수 없어.” 송사민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그는 자신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의사들도 많이 와서 그를 진찰했지만, 수명을 다한 것은 누구도 치료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었다.생로병사는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다.그는 자신에게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고, 송사민은 진우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옆에 있던 송유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진우 씨! 그............그 말이 사실이예요? 정말 진우씨가 우리 증조부를 살릴 수 있어요?” 송유나가 긴장한듯 물었다.그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6
Read more

496장

진우는 집으로 돌아와 6천점 정도 남은 자신의 호화 포인트를 보며 울먹였다.송사민이 약재를 수집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약재가 다 수집되어야 진우도 약재 배합을 시작할 수 있다.머릿속에 있는 산시 고대 한의학 지식에 따르면, 이 모든 약재를 용량만 정확히 측정해 혼합하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진우는 현재 모든 초점이 호화 포인트에 맞춰져 있고, 빨리 호화 포인트를 만점까지 모아 먼저 자신의 비범 단계에 있는 체력을 돌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지금 무엇을 해도 안전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신방 레벨 수호자들 모두 송사민에게 맞거나 죽었다.다시 말해, 신방 레벨이 수호자가 되어도 송사민 같은 사람을 만나면 감당할 수 없다.이 세상에 숨어있는 신방 레벨 수호자는 많을 것이다.만일 그들을 만나게 된다면 끝장날 것이고, 아마 도망치지도 못할 것이다.그래서 신방 레벨 수호자가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계속 향상시켜 올라가야 한다.신방 레벨 수호자가 되는 것은 첫걸음일 뿐이다.이제 진우도 많은 것을 신경 쓸 수 없어 바로 백운 국제 자본의 소호 책임자 유재찬에게 전화를 걸었다.“여보세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유재찬이 전화로 공손하게 말했다.“재찬씨, 백운 국제 자본의 모든 지부와 프로젝트 책임자들에게 한 시간 후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연락해 주세요.” 진우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그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압박을 주어야 한다.송사민의 이야기를 듣고 그는 지금 압박감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네! 사장님, 바로 처리하겠습니다!”“좋습니다! 저는 한 시간 후에 갈게요!”한 시간 후..................백운 국제 자본 소호 지부 회의실.진우는 주석에 앉아 있었고, 각 지부와 프로젝트 관계자들도 대형 스크린에 등장했다.“사장님! 다 모였습니다!” 유재찬이 옆에 서서 말했다.“자! 화상회의를 시작합시다!!!”“네!!!” 유재찬이 대답했다.이어서 유재찬은 대형 스크린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6
Read more

497장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더 빨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 국제 자본의 성장에 유리한 일이라면, 돈이 얼마나 드는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시고 제게 보고할 필요 없이 바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회사에서 장부 조사를 할 것이니, 여러분들께서 부정한 수단을 쓰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여러분들께 보상은 제대로 해 드리겠습니다.”진우가 마지막 말을 한 이유는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시스템에 있는 돈을 횡령하면, 시스템이 돈을 증여한 것으로 판단해 호화 포인트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또 무엇으로 판단하는지 진우도 정확하게 알고 싶다!!!다만 진우도 그 해답을 얻지 못했다.“백운 국제 자본이 하루빨리 세계적인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회사들은 성장하는데 있어서 원가를 절감하려고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께 처음부터 돈을 절약하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돈을 쓰라고 말씀드렸죠. 여러분들께 돈을 무제한으로 쓸 권리를 드린 것과 마찬가지인데,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하지 못하신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입니다.”“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능력 있고, 돈을 쓸 수 있으며, 빠르게 회사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다른 사람이 거액의 월급과 보너스를 받고, 호화로운 차를 타며 호화로운 저택에 사는 것을 보고 계실 겁니까? 저는 여러분 모두 그것을 원치 않으실 것이라 믿습니다!”“만약 여러분들께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과정 중, 어떤 불가항력적인 저항, 예를 들어 어떤 세력의 방해와 위협 같은 것을 맞닥뜨린다면, 제가 직접 해결할 테니, 제게 직접 보고하시면 됩니다.”“오늘 회의 이후, 저는 여러분들이 변화한 것을 보고 싶습니다. 보름의 기한을 드릴게요. 보름 후에 여러분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제 기대치에 미치면 연말 보너스를 기존의 5배로 늘릴 것이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해고하겠습니다.”진우의 이 말은 책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6
Read more

498장

진우는 백운 국제 자본 소호 지부를 떠났다!그가 화상 회의를 연 목적은 그의 말처럼 하루빨리 백운 국제 자본을 세계적인 회사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돈을 더 써서 더 많은 호화 포인트를 모아 자신의 실력을 빨리 끌어올리려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는 이 상황을 자세하게 말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면, 머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회사가 빨리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회사가 성장하려면 당연히 돈이 필요했다.그리고 그는 모두에게 무제한으로 돈을 쓸 권리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했다.그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진우는 회의를 마치고 아무렇지 않게 회사를 떠났지만, 백운 국제 자본 전체에는 비상이 걸렸다.사장님이 보름의 기간을 정했고, 보름 후에 모두의 성과를 확인해 사장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해고하겠다고 한 것은 보통이 아닌 일이다.각 지부와 프로젝트 책임자들 모두 야근에 앞장서기 시작했다.진우는 결과야 어떠하든 보고싶지 않고 돈만 쓰면 됐지만, 직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정상인이라면 누구나 진우처럼 생각하지 않는다.어떤 사장이 성적은 중요하지 않으니 돈만 쓰라고 할까?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지?그런 전례는 전혀 없다.직원들은 진우가 그들의 성과를 보고싶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과를 얻기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필수다.그래서 모두 성과를 내려고 야근을 하고 있었다.연말 보너스를 5배 받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기 밥그릇 먼저 챙기고 봐야지, 실직하게 되면 이렇게 좋은 직장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그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고작 보름이다. 이 악물고 버티면 지나간다.화상 회의가 끝난 뒤, 백운 국제 자본 전체가 과부하되기 시작했다.책임자들은 밤낮없이 야근을 했고, 아랫사람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누구도 백운 국제 자본의 후한 대우와 월급을 잃고 싶지 않았다.회의가 끝난 다음 날 진우의 호화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6
Read more

499장

진우는 만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호화 포인트를 보고 매우 기뻤고,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신방 레벨 수호자!!!많은 사람들이 꿈에 그리던 경지에 그가 도달하는 데 몇 달 밖에 되지 않았다.몇 달 전 무도를 접했고, 불과 5개월 만에 세계 최정상에 올라 신방 레벨 수호자가 되려고 한다.그는 산시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람이다.물론, 백운 국제 자본의 이러한 광적인 확장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진우는 책임자들의 전화를 많이 이 받았는데, 그가 이미 자리잡은 장안 외에 다른 지역에서 방해가 있었다.소호도 예외는 아니었다.유재찬도 엄청난 방해에 시달렸고, 진우는 책임자들에게 일단 피해 있으라고 한 후, 자신이 시간이 나면 일을 처리하겠다고 했다.그는 지금 먼저 송사민의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송유나는 거의 매일 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약재가 곧 모일 것이니 멀리 가지 말라고 했다.송유나는 송사민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진우는 율희네 집에 있을 때도 송유나의 전화를 여러 번 받았고, 율희는 아무 제스처도 취하지 않았지만 임미령은 의심하고 있었다.이날, 진우는 율희 집에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따르릉............따르릉............”핸드폰이 또 울렸다.진우는 보지 않아도 송유나가 또 전화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고, 임미령을 포함한 율희네 세 가족 모두 고개를 들어 진우를 바라보았다.진우는 당당하게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몰래 받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진우가 전화를 받아 말을 하기도 전에, 송유나가 다급하게 말했다. “진우 씨, 약재 다 모였으니 빨리 오세요. 증조부께서 몸이 점점 나빠지고 계세요.”“네!!! 제가 곧 갈 테니 조급해하지 마세요.”말을 마친 진우는 밥을 먹고 있는 율희네 세 식구를 향해 “아저씨, 아줌마, 율희야, 제가 지금 처리할 일이 생겨서 먼저 가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7
Read more

500장

진우는 방금 율희네 집을 떠났고, 율희는 젓가락을 내려놓았다.“너희 둘 도대체 무슨 일이야? 뭘 하러 가는지 묻지도 않고 이렇게 진우를 그냥 보내? 도재진, 당신도 그래! 율희야 무슨 상황인지 분간 못한다고 해도, 당신도 그래? 진우가 요즘 우리를 등지고 자주 통화하는데, 방금은 전화를 받고 황급히 나갔다고. 분명 문제가 있는 거야.” 임미령이 퉁명스럽게 말했다.“그럼 당신은 왜 안 물어봤는데?” 도재진이 물었다.“난........................”임미령은 한동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진우의 현재 신분은 그녀가 예전처럼 추궁하는 어투로 대할 수 없었고, 다만 진우의 미래의 장모로서 진우라는 재벌 사위가 밖에서 제멋대로 하고 다닐까 봐 견딜 수 없었다.딸 율희가 다른 사람에게 밀릴까 걱정이다.진우처럼 잘생기고 돈이 많은 남자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엄마! 진우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분명 급한 일이 생겨서 그랬을 테니 많은 생각 마세요.” 율희가 말했다.“넌 아직도 진우 편드니? 넌 진우가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 지 알아?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진우 따라다닐 줄도 모르고, 나중에 다른 여자한테 진우 뺏기고 울지 마.” 임미령이 율희를 바라보며 한스러운 듯 말했다.“됐어! 당신네 그 2천억 하는 작은 회사도 매일 정신없이 바쁜데, 진우는 200조 넘는 큰 회사를 관리하니 일이 분명 많을 거야. 갑자기 급한일이 생기는 것도 정상이지 않아?” 도재진이 말했다.“참! 그러고 보니 생각났는데, 백운 국제 자본이 요즘 빨리 확장되고 있어서 소호에서 곤란한 일이 생긴 것 같아!” 임미령이 생각해 보고 말했다.“곤란한 일???”“곤란한 일이요???”도재진과 율희 부녀가 동시에 물었다.“나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 말 들어 보니까 확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다른 큰 가문의 사업장을 건드린 것 같아. 상대방도 큰 가문의 회사인 것 같고. 백운 국제 자본에 못지 않게 소호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10-07
Read more
PREV
1
...
464748495051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