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Bab 1701 - Bab 1710

1831 Bab

제1701화 갖다 버려

임불염은 자기 딸이 대중의 눈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월월이를 안고 방으로 갔다.......방 안.임불염은 월월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월월아, 아까 많이 놀랐어?”월월이는 침대에 앉아 얼굴을 찡그렸다. “엄마, 아까 그 이모는 너무 무서웠어요. 절 보는 눈빛이 막 이랬어요.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월월이는 두 눈을 부릅뜨고 방금 염염의 험상궂은 표정을 따라했다.그러자 임불염은 손을 뻗어 월월이를 꼭 끌어안았다. “그 이모는 우리 월월이를 싫어하는 게 아니야. 엄마랑 그 이모가 예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그래.”월월이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엄마, 그러면 장한 아저씨가 제 아빠예요?”월월이의 질문에 임불염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조금 전 그렇게 소란을 피우는 사이, 월월이는 어른들 사이의 대화를 모두 들어버렸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장한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임불염은 이 일을 통해 월월이가 알게될 줄은 미처 몰랐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월월이는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쩐지 아저씨를 처음 보자마자 저한테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신다했는데 알고 보니 제 아빠였어요? 저도 이젠 아버지가 있는 아이예요.”월월이의 기쁘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면서 임불염은 잠시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랐다.“참, 엄마, 저는 아빠 딸인데 사람들은 왜 다들 저를 사생아라고 하는 거예요? 사생아가 무슨 뜻이예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같이 자는데 왜 우리는 따로 사는 거예요? 아빠는 아까 그 무서운 이모랑 같이 사는 거예요?”월월이가 물었다.“…”임불염은 월월이의 질문에 하나도 대답할 수 없었다. 그녀는 조금 전 월월이에 대한 유언비어가 퍼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다. 그녀는 월월이가 어릴 때부터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았다. 임불염의 가슴은 마치 큰 바위에 눌린 것 같았다. 그녀는 오늘 행복할 줄 알았던 온천여행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그녀는 마음을 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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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2화 협력

쿵.염염이 바닥으로 넘어졌다. 뼈가 부러질 듯 아팠다.염염은 이 두 심복 부하를 보고 분노하여 욕설을 퍼부었다."그래, 너희들도 감히 나한테 이렇게 대해? 잊었어? 난 너희들의 형수님이야!"두 심복 부하는 처음부터 임불염을 좋아했다. 임불염이 위험에 처해 있어도 냉정하고 과감한 것을 보았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임불염을 자기들의 형수님으로 인정했다.염염은 교만하고 소질도 없다. 그들은 옛날부터 그녀를 형수로 생각한 적이 없다."형님께서 당신과 이미 끝난 사이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당신은 이제 우리의 형수가 아니에요.""충고하는데 철 좀 들어요. 입단속도 잘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형님도 당신을 완전히 외면하겠어요."두 심복 부하는 말을 다하고 염염을 두고 떠났다.염염은 바닥에 주저앉으며 주먹을 힘껏 쥐였다. 손톱이 손바닥을 찔러도 아픔이 느끼지 않았다.이때 그 귀부인이 나와서 한숨을 쉬었다."대위 부인님, 사실 결혼한 이 몇 년 동안 대위님께서 당신에게 얼마나 잘해 주셨어요. 우리 모두가 당신을 부러워했어요. 근데 당신은 욕심이 많아서 자기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어요. 아이고...... ."귀부인 주변의 친구가 말했다."그녀는 이미 대위 부인이 아니잖아요? 대위님한테 버림받았어요. 우리도 그녀랑 좀 멀리해요. 화기 미칠까 봐 두렵네요."귀부인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빨리 가자. 앞으로 이 사람을 모르는 척하자. 맞다. 빨리 사람을 보내서 그 임불염씨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자. 임불염씨가 아마 새로운 대위 부인님이겠지?"모두가 떠났다.염염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자기가 모두에게 버림받은 짐승 같았다.이 몇 년 동안 그녀한테 진정한 친구가 없었다. 그녀는 평소에 이 사람들이랑 마작도 치고 쇼핑도 하며 피부관리도 자주 했는데 진정한 친구는 아니었다.일이 크게 벌어졌지만 장한과 임불염은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제일 먼저 버림받았다.염염은 계속 만족을 몰랐고 장한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자기가 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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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3화 사랑에서 아웃

장한의 현재 위치로 여론을 덮는 것은 쉬운 일이다.장한은 몸을 돌려 임불염의 방으로 갔다.그는 초인종을 눌렀다.잠시 후 방 문이 열리고 임불염이 문가에 나타났다."월월이는? 많이 놀랐어?"임불염은 손가락을 입술 위에 놓고 "쉿" 하며 조용하라는 손짓을 했다. 그녀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월월이는 놀라지 않았어. 월월이가 방금 잠들었어. 당신 음성 좀 낮춰. 월월이를 깨우지 말고."장한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내가 들어가서 월월이를 좀 볼게."그러나 임불염 길을 비키지 않았다. 그더러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장한은 좀 당황하다가 좁고 긴 눈초리를 들며 그녀를 바라보았다."왜? 내가 들어가서 월월이를 보면 안 돼?"임불염은 눈썹을 찌푸렸다."내일 난 월월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갈 거야. 여기는 내가 일 때문에 왔어. 지금 일이 끝났으니 나와 월월이도 떠나야 돼."그녀와 월월이가 떠난다고?어디로?그녀는 그에게 알려주지 않을 생각인 것 같다.임불염은 깨끗하고 온화한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았다."장한, 나와 월월이가 떠난 후, 우리를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 이 3년 동안 우리 모녀는 매우 조용하게 지냈어. 당신 때문에 우리의 생활을 깨고 싶지 않아."장한은 얇은 입술을 오므렸다."하지만 월월이는 내 딸이야.""그럼 당신은 월월이를 더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이 없으면 우리는 오히려 더 잘 지내. 내가 겪은 일들, 월월이가 다시 반복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장한은 빛을 가리며 서있어서 그의 얼굴색을 똑똑히 볼 수 없었다."임불염, 당신...... 이렇게 매정해?"이게 매정이라면 그냥...... 그렇다고 하자.임불염은 손을 내밀어 직접 방문을 닫았다.장한은 밖에서 굳어져 있었다. 그는 문을 두드리고 싶었지만, 월월이가 자고 있는 것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참았다.임불염은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 그녀를 잡아서 자기의 지역에 가두고 싶다. 그는 그녀가 평생 자기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그러나 과거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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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4화 우리의 둘째가 찾아왔어

이튿날 아침.임불염은 눈을 뜨자 바깥의 아침햇살이 보였다. 아침햇살이 창문을 통해 쏟아 나왔다. 그녀는 머리를 돌려 월월이를 보았다. 월월이는 자기의 곁에서 자고 있었다.오늘의 날씨가 유난히 좋다.어제 발생한 모든 일들이 연기처럼 사라진 것 같았다. 임불염도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 시끄럽고 분쟁으로 가득 찬 생활보다 그녀는 평온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더 갈망한다. 이런 아침에 깨어나 월월이는 자기의 곁에 있다. 이게 바로 그녀가 누리는 생활이다."월월아, 일어날까? 이제 떠나야 돼."임불염은 월월이를 깨우고 양치하고 세수를 시켰다. 외출할 때 마침 상군묵, 육화 그리고 엽엽이를 만났다."누나, 월월아, 어젯밤에 잘 잤어?""응, 잘 잤어."임불염의 깨끗하고 반짝이는 눈동자를 보고, 상군묵과 육화는 마음이 놓았다. 어제 소란을 피우던 염염과 장한이 그녀의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았는 것 같다."누나, 먼저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어요. 전용기는 이미 준비가 다 되었으니 아침 먹고 공항까지 바래다 드릴게요."상군묵이 말했다."그래."모두들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임불염은 육화와 함께 서 있었다. 임불염은 접시 하나를 들고 물었다."화화, 뭘 먹고 싶어?"육화는 뷔페 음식들을 한 번 보았는데, 먹고 싶은 것이 별로 없었다. 요즘 그녀의 입맛은 그다지 좋지 않다.이때 찐만두와 빵의 향기가 풍겨왔다. 평소에 아주 군침 돌게 한 향기였는데 육화는 왠지 속이 울렁거렸다. 그녀는 즉시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눌렀다.임불염은 그녀의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관심하며 물었다."화화, 왜 그래? 어디가 편찮은 거야?"이때 상군묵이 소리를 듣고 다가와 낮은 소리로 물었다."왜 그래?"육화는 눈을 깜박이더니 무언가가 생각났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초롱초롱한 눈으로 상군묵을 바라보며 말하고 싶었다."내가...... ."그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상군묵은 얼른 손을 내밀어 그녀의 이마를 만졌다."뜨겁지 않은데."이 바보야!육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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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5화 조심!

임불염은 정말 기뻤다. 그녀는 손을 내밀어 엽엽이와 월월이를 불렀다."엽엽아, 빨리 와. 너의 아빠와 엄마가 너에게 선물을 준비했어!"두 어린이는 재빨리 달려오자 엽엽이는 기대하며 물었다."무슨 선물이에요?"상군묵은 손을 내밀어 아들의 작은 머리를 만졌다."상관엽, 앞으로 네가 다닐 때 조심해야 돼. 엄마한테 부딪치면 안 돼. 앞으로 너의 엄마와 여동생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돼."여동생?엽엽이의 두 눈이 밝아졌다. 그는 얼른 작은 손을 내밀어 육화의 배를 만졌다."엄마, 여기에 여동생이 있어요? 저에게 정말 여동생이 생겼어요?"육화는 뱃속에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모르지만 임심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뻤다."엽엽아, 남동생일 수도 있어.""아니에요. 엄마 뱃속엔 여동생일 거야. 신난다. 나한테 여동생이 생겼어."엽엽이는 기뻐서 육화의 배에 뽀뽀를 했다.임불염은 웃으며 말했다."화화, 애들이 임산부의 성별을 가장 잘 맞춘다고 했어. 여동생이 맞는 것 같아."엽엽이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월월이가 물었다."엄마, 엄마. 외숙모에게 아기가 생겼는데 그럼 엄마한테 아기가 언제 생겨요? 저도 남동생을 갖고 싶어요."임불염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딸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지만, 남동생을 하나 더 낳는다 것은 불가능할 일이다."월월아, 배고팠지? 아침 먹으러 가자."......아침을 먹고 상군묵과 육화는 차로 임불염을 공항까지 데려다주었다. 임불염의 보조는 짐을 밀고 임불염은 월월이의 손을 잡았다."월월아, 외삼촌, 외숙모, 그리고 엽엽이 오빠랑 작별 인사하자. 우리는 이곳을 떠나야 해."월월이는 너무 아쉬워했다. 그녀는 작은 손을 내밀어 엽엽이를 안았다."엽엽이 오빠, 다음엔 오빠가 날 찾아와. 오빠가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누나, 도착하면 우리에게 전화로 알려줘요.""그래, 지금 교통이 편리해서 우린 곧 만날 거야. 슬퍼하지 마."임불염은 한 손으로 월이의 손을 잡고 다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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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6화 잡히다

임불염의 눈동자가 혹대되며 위험을 느꼈다."누구세요?"이 헌팅캡을 쓴 남자가 고개를 들며 흉악하고 험상궂은 얼굴을 드러냈다."당신들의 목숨을 가지러 온 사람이야. 당신들이 사람을 잘못 건드렸어!"누구를 잘못 건드렸지?이때 그 남자는 칼을 들고 월월이의 몸을 찌르려고 했다."안 돼!"임불염은 바로 그 남자를 잡으며 월월이를 향해 소리쳤다."월아, 빨리 뛰어!""엄마!"월월이는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엄마가 위험해지는 것을 보고 혼자 도망가고 싶지 않았다."월아, 빨리 뛰어! 로비로 달려가서 사람을 불러, 뛰어!"월월이는 엄마를 한 번 보고는 “사람 살려요!” 하면서 도망갔다. 그 남자는 이 모녀가 이렇게 날렵할 줄은 몰랐다. 지금 임불염은 그를 꼭 잡고 있다. 모든 엄마는 아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막대한 에너지를 폭발한다. 그는 한동안 임불염을 벗어날 수 없었다."누군가 당신의 목숨을 남겨서 당신을 괴롭혀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난 벌써 당신을 죽였어!"남자가 흉악하게 말했다.임불염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녀는 월월이가 좀 더 멀리 도망갔으면 했다."그 사람이 누구야? 염염?"남자는 약간 머뭇거렸다.임불염은 자기가 맞게 말했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염염이구나. 그녀는 사람까지 찾아서 자기와 월월이를 죽이려고 했다.임불염은 그 남자를 힘껏 밀어낸 뒤 몸을 돌려 달아났다."월아, 빨리 뛰어!"월월이는 이미 문가에 도착했다. 그녀는 작은 손을 내밀어 문을 열었다. 밖에는 아주 밝고 사람들도 많았다. 뛰쳐나가기만 하면 엄마와 그녀는 구조될 수 있었다.그러나 갑자기 어떤 큰 손이 나타나 월월이의 입과 코를 막았다.월월이는 향기를 맡더니 두 눈이 감기면서 기절했다.월월이가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의 손에 잡힌 것을 보고, 임불염은 당황했다."월아! 월아!"이때 헌팅캡을 쓴 남자가 뒤에서 쫓아와서 손을 내밀어 그녀의 뒷덜미를 쳤다.임불염은 아픈 느낌이 들더니 바닥에 쓰러졌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월월이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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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7화 그가 왔다

"형수님과 월월이 아가씨가 장수호와 염염한테 잡혀갔어요!"심복 부하가 초조하게 말했다.장한은 얇은 입술을 오므렸다. 장수호는 이해할 수 있다. 장한은 마약왕 장수호와 이미 오랫동안 적대하고 있었다. 그와 장수호는 원래부터 원수였다. 그런데 염염은...... ."그들이 언제부터 같이 있었어?""잘 모르겠어요. 아마 형님께서 온천에서 그녀를 버렸을 때부터 같이 있은 것 같습니다. 사랑 때문에 원한이 생겼기에 장수호의 손을 잡은 것 같아요."장한의 눈빛이 차가워졌는데 심지어 추호의 온도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예전의 정을 생각해서 염염한테 살길을 남겼는데 기어코 죽음의 길을 선택하다니."형님, 이것은 장수호가 형님께 남긴 쪽지입니다."장한은 손을 내밀어 쪽지를 펼쳤다. 쪽지에는 염염의 글씨였다.‘장한, 임불염 모녀를 원하면 혼자서 해피섬으로 와. 수작을 부리지 않는 게 좋아. 그렇지 않으면 이 모녀를 시체로 돌려보낼 거다!’"형님, 이 해피섬은 사람이 없는 작은 섬이에요. 장수호 그들은 틀림없이 섬에서 함정을 만들어 형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절대 혼자 가시면 안 돼요!"장한은 쪽지를 뭉치고 꽉 쥐더니 쓰레기통으로 버렸다. 그는 심복 부하를 밀치고 아래층으로 달려갔다."호랑이 굴이라도 들어가서 두 모녀를 구해야 돼!"......해피섬.임불염과 월월이는 모두 묶여 있었다. 염염은 그녀들 앞에 서서 만족스럽게 웃으며 말했다."임불염, 당신한테도 이런 날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임불염은 염염의 곁에 있는 장수호를 보았다. 장수호는 음산하고 포악한 기운으로 가득 찬 남자다. 그가 바로 손에 피가 많이 묻은 마약왕일 거다."염염, 네가 어떡해 인성을 잃은 마약왕과 함께 있어? 당신의 앞날을 생각한 적 없어? 늑대와 함께 다니다간 결국은 늑대한테 먹히는 거야!"염염은 지금 전혀 두려울 게 없다. 그녀는 이미 증오에 눈이 멀었으며 이성을 잃었다."내가 누구 때문에 이 지경이 되였는데? 너희들 때문이잖아!"월월이는 이 험상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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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8화 당신을 사랑하는

"싫어! 엄마랑 함께 있을 거야!"월월이가 소리 질렀다.장수호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너희가 장한에게 그렇게 중요한데, 너희들을 갈라놓으면 내 카드가 두 개로 되는 거잖아? 네 아빠의 앞면을 봐서 너의 목숨을 끊지 않겠지만, 고생을 좀 시키는 것은 괜찮지."장수호는 월월이에게 겁을 주었다.임불염은 월월이가 정말 고생할까 봐 급히 말했다."월월아, 그럼 먼저 이 아저씨의 말을 들어. 그들이 너를 어디로 데려가던지 그냥 말 잘 듣고 따라가. 무서워하지 마."월월이는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엄마, 월월이는 하나도 안 무서워요. 전 이 나쁜 아저씨와 나쁜 아줌마를 무서워하지 않아요. 난 아빠가 우리를 꼭 구해줄 것이라고 믿어요. 아빠가 매우 대단하고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월월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더 냉정하고 용기가 있는 것을 보고 임불염은 매우 뿌듯했다. 월월이의 성격은 정말 장한을 많이 닮았다.혈육관계라서 그런가? 월월이는 신기하게도 자기 아빠를 아주 좋아하고 높이 본다.염염도 느꼈다. 월월이는 여자아이지만 보통이 아니다. 정말 장한의 딸답다."빨리 데려가, 꼴 보기 싫어!"염염의 기색이 어두워지면서 화를 냈다."네."부하들은 재빨리 월월이를 데려갔다.장수호는 웃으며 염염의 어깨를 두드렸다."염염, 장한이 이미 왔어요. 제가 약속한 적이 있잖아요? 장한과 임불염을 먼저 당신에게 맡길게요. 먼저 알아서 하세요."장수호는 밖으로 나갔다.방안에는 염염과 임불염만 남아 있다. 임불염의 손발이 묶여 있어 꼼짝도 할 수 없다. 염염은 여유롭게 침대에 앉았다."염염,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염염은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맞춰봐."......장한은 혼자서 해피섬에 왔다. 장수호의 부하들이 그를 방으로 데려갔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임불염과 염염을 보았다."임불염, 괜찮아?"임불염을 본 순간 장한의 걱정하던 마음이 마침내 내려놓았다. 그는 임불염한테 다가가려고 했다.이때 염염이 입을 열었다."거기 서! 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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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9화 질투

장한은 실눈을 뜨며 염염을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염염의 웃는 모습이 요염해보였다. 그녀는 침대에 앉아 있었다. 오늘 그녀는 탱크톱 치마를 입었는데 치마 옆이 트이면서 하얗고 긴 다리가 보였다. 두 다리를 겹치면서 보일락말락 하는 것이 오히려 약간의 섹시함을 드러냈다."장한, 설마 넌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 몰라? 결혼한 지 3년 동안 넌 아직까지 날 건드리지 않았어. 오늘 넌 반드시 나랑 해야 돼. 그것도...... 임불염 앞에서."임불염은 염염이 꼭 무슨 궁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지만 이렇게 변태적인 생각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장한이랑 성관계를 강요할 뿐 만 아니라 자기의 눈앞에서 한다고?염염이 드디어 미쳤구나!"염염, 넌 거울을 좀 봐. 지금 너의 미친 모습이 정말 낯설고 무서워."임불염이 말했다.염염은 음험한 웃음을 드러냈다."내가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되였잖아? 임불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장한한테 말해줘, 나의 침대로 오라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의 딸 월월이가 위험할 거야."염염은 월월이의 생명으로 위협했다.임불염은 장한을 쳐다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장한은 얇은 입술을 오므리며 아무런 정서적 변화도 드러내지 않았다."임불염을 곤란하게 하지 마. 너랑 하자고? 그래, 그럼 네가 나한테로 와."장한은 의자에 앉아있다. 등은 꿋꿋하고 얼굴에는 조금의 두려움도 없다. 이런 곤란한 환경에서도 그는 여전히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는 왕과 같다.그가 명령을 내리고 있다.그가 승낙한 것을 보고, 염염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그녀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일어나서 하이힐을 밟으며 장한의 앞으로 걸어갔다."장한, 사실 난 정말 너를 너무 사랑해. 넌 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를 사랑할 수 없어?"염염은 손을 내밀어 장한의 목을 껴안았다.장한도 별말 없이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염염을 힘껏 잡아당겨 자기의 튼튼한 허벅지에 앉혔다.그의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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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0화 병신

장한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염염에게 호응을 주기는커녕 신체적인 반응도 없었다.이런 상황은 염염을 더 기분 나쁘게 했다. 누구도 나무랑은 하기 싫다.장한은 염염을 보면서 조롱의 미소를 지었다."만약 내 몸이 너에게 반응이 있었다면, 이 3년 동안 우린 진작했었어. 내가 너에게 느낌이 없다는 것을 아직도 몰라?""너!""네가 하라고 한 일은 난 다 했어. 성공 못한 것은...... 네가 매력이 없어서 그래."“...... .”염염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임불염 앞에서 장한과 하고 싶었다. 그녀는 임불염의 마음을 찌르고 싶었다. 그러나 장한이 자기에게 아무런 느낌도 없다는 것을 잊었다. 지금 그녀는 체면이 깎이고 화가 났다.염염은 재빨리 일어섰다. 그녀는 차갑게 장한을 바라보았다."장한, 네가 나와 함께 있을 수 없는 이상, 앞으로 임불염과도 같이 있지 마. 난 널 병신으로 만들 거야!"염염은 말하면서 칼을 뽑았다. 날카로운 칼날에 찬 기운이 돌고 있었다.임불염의 눈동자가 확대되였다. 그녀는 경악하며 염염을 바라보았다."염염, 뭐하는 거야?""하하,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내가 가질 수 없는 남자는 너도 가질 수 없어. 어떤 여자도 가질 수 없어. 이제 난 그를 병신으로 만들 거야!"염염은 미친 듯이 웃으며 말했다.임불염은 염염이 정말 미쳤다고 느꼈다. 그녀가 장한을 병신으로 만들겠다니?장한은 염염의 미친 모습을 보면서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었다. 그는 임불염의 공포에 떨고 있는 작은 얼굴에 눈길을 돌리며 천천히 입꼬리를 올렸다."왜? 날 걱정하는 거야?"임불염은 바닥에서 밧줄을 벗어나려고 움직였다."장한, 염염이 널 병신으로 만들겠다는데?""응, 알았어.""그럼 빨리 염염을 말려. 그녀가 정말 미쳤나 봐.""괜찮아, 어차피 넌 나를 좋아하지 않잖아? 내가 병신으로 되든 말든 너랑 상관없잖아."임불염은 무슨 말을 할지 몰랐다."...... .""하지만 임불염. 만약 내가 정말 병신으로 되였다면, 월월이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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