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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그의 세상에서 다른 여자는, 중요할까?

“만약에 내가, 한지음의 눈이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면, 니가 나랑 여기서 실랑이 할 시간이 있을까?”

강이한, “......”

한지음의 얘기를 꺼냈다.

강이한의 눈빛에 분명 이상한 점이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이유영을 웃음을 터뜨렸다. “대체 언제부터, 다른 여자가 니 마음속에서 그렇게 중요해진거야?”

”유영아, 그 사람은 한지석의 여동생이야!”

“너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줄 알았네!” 예전에는 그랬잖아?

그의 여동생이었다!

그러기에 그녀가 무슨 짓을 하든 모두 험악한 짓이었다.

“이유영!” 남자의 말투가 험해졌다. 그는 한지음의 얘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유영이 말을 꺼냈으니.

그는 이어 말했다. “전에 있던 일은 말하고 싶지 않아. 너도 한지음이 이렇게까지......!”

“강이한!”

남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영이 말을 끊었다.

그녀는 그를 바라봤다, 계속 바라봤다.

“그럼 지금까지, 넌 그 일들을 내가 했다고 생각한거야, 맞지?” 사실 마음속에는 이미 답이 있었다.

이 남자, 줄곧 내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면, 더 무섭잖아!

그녀가 어떤 사람이든 그는 모두 받아들였다! 이건 이유영에게 굉장히 두려운 사실이었고 그녀도 이런 용납은 바라지 않는다.

그녀가 원하는건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 믿어주는 남자였다.

하지만, 분명히 강이한은 아니다!

“내가 니 마음속에는 그런 사람이었구나, 그럼 니가 지금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이유영은 일어나 그릇을 식탁에 내리쳤다.

강이한은 그녀를 바라봤다, 계속 바라봤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눈에는 위험과 위협이 공존했다.

“원본 어딨어?” 이유영은 강이한과 더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군말없이 그와 함께 홍문동에 갔으며 그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목적은 분명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남자의 숨결이 차가워졌다.

그녀는 신경 쓰지 않은채 계속 강이한을 바라봤다. 두사람은 마주보며 대치하고 있었다!!

“따라와!” 결국 강이한은 자리에서 일어나 계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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