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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남양국공주 심유경

임동은 매우 담담했고 이선우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이 틀렸다. 다음 순간에 이선우가 그의 목을 바로 문질러 버렸다!

“뭐 쓰레기 같은 자식아! 나는 나를 협박하는 놈들이 제일 싫어. 이 티는 괜찮다. 가져가자!”

이선우는 정이나 더러 남은 찻잎을 모두 챙기라 하고 내려오는 내내 사람들을 죽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이미 회사로 돌아왔고 이선우는 바로 핸드폰을 꺼내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사람들을 데리고 르네르 동부 풍영진으로 와!”

전화를 끊은 후 이선우는 정이나가 자신을 괴물처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잘생긴 거 아니까, 이제 그만 쳐다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선우의 나르시,ㅅ즘은 정이나의 폭력을 불러왔다.

“사람 죽이는데 중독된 거예요? 쩍하면 사람 목을 비틀어요?”

“그 사람을 통해 진왕의 소식을 알고 싶었던 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 사람 다 죽이면 어떻게 찾아요?”

이선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임동은 천하의 사장이 아니에요. 그저 바둑알일 뿐이지.”

“두고 보세요. 천하그룹 금방 새로운 사장이 나타날 거예요.”

이선우는 아직 죽음에 판을 벌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손에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 안전을 챙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림자 없이 아직은 국내에서 사람을 배 낼 수 없지만 외국에서 사람을 찾을 수 있다.

방금 그가 통화한 목적이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이 다 모이면 바로 판을 시작한다.

시장이 조종 당해도 그는 하나도 걱정하지 않았다. 사람을 다 죽여버리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법이다.

“그래요. 뭐 저도 이제 더 이상의 방법은 없어요. 빨리 해결해 주세요. 안 그러면 양성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정이나는 말을 마치고 소파에 누웠고 바로 잠들었다. 이선우는 저녁까지 옆을 지켜줬다.

밥을 먹은 후 이선우는 정이나를 집으로 바래다준 후 집으로 걸어가다가 한 골목에서 멈췄다.

그러자 한 여자가 어둠 속에서 걸어왔다.

“동생, 이제야 내 생각났구나. 난 네가 나한테 평생 전화 안 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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