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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화 이선우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나를 건드려? 목숨이 몇 개야?”

장기문은 이선우를 모를 뿐만 아니라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그가 오늘 온 것은 회사의 명령에 따라 계약서를 가지러 온 것이고 정이나도 반드시 계약서에 사인해야 한다.

“내가 목숨이 몇 개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죽일 수 있는 당신 목숨은 하나지.”

“명색에 대하 제약 업무부 매니저라는 사람이 자기 사장을 이렇게 관심 안하고 되겠어?”

“왜 당신을 죽이라고 보냈을까?”

장기문을 보며 이선우는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죽다니? 그게 무슨 뜻이야?”

“날 죽일 셈이야?”

장기문은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이선우 앞에 놓고 건방지게 말했다.

“자자자, 목을 내줄게 죽여봐 한번.”

“나 한 번만 더 건드리면 계약서 무효야!”

“후과가 엄청 엄중하다고!”

“걱정 마, 죽이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오늘 계약서 못 가져가.”

“정 이사가 계약서에 영원히 사인 안할 거 거든. 그리고 내가 이미 계약서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어. 못 믿겠으면 한번 뒤져봐봐.”

장기문이 뒤를 돌아보자 쓰레기통에서 계약서 종이 쪼가리를 발견했다.

계약서 중 진왕의 인장 부분도 찢겨있는 걸 보고 화를 냈다.

“너 이새끼, 도대체 누구야?”

“정말 간땡이가 부었구나! 감히 내 계약서를 찢어?”

“지금 일이 얼마나 엄중한지 알아?!”

“죽을 준비해!”

장기문은 말을 하고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정이사 옆에 있는 새끼가 계약서를 찢어버렸어요!”

“사장님, 그리고 저 새끼 저를 협박도 했어요! 정말 바보 아닌가요?”

몇 초 후, 장기문이 스피커를 켰다.

그러자 핸드폰 너머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새끼, 나 네가 누군지 알아? 빨리 왔네?”

“두 가지 선택을 줄게. 계약서에 사인하고 DT 그룹 단약을 계약서에 따라 한 알에 200만 원으로 천하제약에 말거나.”

“DT 그룹이 망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내가 너 대신 계산해 봤는데 DT 그룹 파산하면 전술부대에서 500조 정도 배상해야 돼.”

“전술부대에서 네 죄를 물을 때까지 기다려 봐. DT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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