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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2화 수라지존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월하는 이선우의 수련을 꿰뚫어 볼 수 없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인지 알 수도 없었다.

그녀의 눈에 이선우는 마치 백지장과 같았고 동시에 바닥이 없는 심연과 똑같았다.

그녀는 어제 백화궁에서 그리고 오늘 위춘하를 만났을 때처럼 이선우를 꿰뚫어 봤다고 여러 번 생각했다.

그녀는 이선우의 수련 수준이 자신보다 훨씬 높을 뿐이라고 생각했고, 이선우가 남긴 유일한 비밀은 영혼 구슬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자신이 이선우와 다른 일들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선우가 자신의 아내들, 특히 최은영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비록아직 최은영을 본 적은 없지만 최은영과 다른 사람들에게 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선우는 각 반지에 두 개의 검 에너지를 봉인했으며 성지에 있을 때 운 좋게 임주하가 검 에너지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그 상상력은 기억 속에 생생했기 때문에 그녀는 이선우가 지금까지 진정한 수련 수준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어제 백화궁에 가서 부름을 받았으니 그럴 만도 했다.

이선우는 확실히 그녀를 내버려 두고 할 일이 있었다. 오늘 거리에서 위춘하를 만났을 때 이선우는 실제로 물러났다.

그녀는 아직도 이 일은 이해할 수 없다!

이선우는 월하의 기대에 찬 눈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저의 수련 수준은 이 세상에서 무적은 아니지만 신족은 제 상대가 안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알고 싶다고 하니 말해 주겠습니다."

이선우는 진짜 에너지를 터뜨려 밀실에 진을 쳤다.

그런 다음 장물 반지에서 수라탑을 꺼냈다.

월하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이선우는 그녀를 끌고 수라탑 1층으로 갔는데, 들어서자마자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라 버리고 말았다. 수라탑 1층은 마치 다른 세계처럼 보였다.

…..

수라 세계. 시체산과 피바다!

탑 안의 1 층에는 괴상한 위압이 서려 있었고 두 사람은 수많은 원혼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공기 속에는 피비린내가 짙게 배어있었으며 온 세상이 온통 핏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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