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906화 임천걸은 내가 지킨다

그들은 하씨네 쪽에서 처리하는 많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뜻밖에도 이렇게 독할 줄은 절대 생각하지 못했다. 직접 총잡이를 파견하여 고성의 벽에 걸려 있는 진천양과 맹사해를 해치우다니.

"킬러는?"

라도가 가장 먼저 물었다.

중대장은 대답했다.

"고성벽 밖이 바로 송강입니다. 킬러는 송강의 한 요트 위에서 사격했습니다. 초원거리형을 사용해서 우리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젠장."

성질이 급한 라도는 분노의 주먹으로 정자의 기둥을 내리쳤다.

"가서 조사해네라 , 이건 너무 난폭하다. 감히 대낮에 내 육선문의 범인을 총살하다니, 완전히 우리 육선문을 안중에 두지 않는 것이다. 정말 무법천지이다."

이번에 하천 그들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볼수 있다. 원래 이런 방식으로 하씨네 체면을 세게 깎으려고 했다.

그러나 의외로 직접 사람을 파견하여 맹사해와 진천양을 총살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육선문 이쪽의 체면이 손상되였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언론은 보태여 전해질것이고 앞으로 하천은 이로써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조사하지 마라. 이미 도망갔다. 비록 누가 그랬는지 알지만 증거를 꺼낼 수도 없다."

하천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웃었다.

이때 그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하천이 핸드폰을 꺼내자 낯선 전화번호가 떴다. 하천은 망설임 없이 전화의 수신 버튼을 그었다.

"하린."

맞은편에서 아직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는데 하천은 상대방의 이름을 불렀다. 이는 전혀 사고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은 하씨네 전체를 내다보도 이 이복 동생 하린만이 해낼수 있다.

왜냐하면 아주 일찍 전에, 하천은 그 동생이 영락없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하하하, 형......천형......하형......삼형......하하하......"

전화기 너머에서 횡설수설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비록 10년이 지났지만 이 소리는 여전히 하천에게 익숙한 동시 귀를 찔렀다.

이것이 바로 하린이 하천에게 인사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