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야, 나 방금 무슨 소리 들은 것 같은데?"정준우는 제일 먼저 동작을 멈추고 그와 싸우고 있는 성준을 보고 말했다."나도 들은 것 같아." 성준은 눈살을 찌푸렸다."총소리야."흑혈은 재빨리 허리춤에 있는 회색 칼을 꺼냈다."밖에서 총소리가 났어.""나가보자."장운호도 나서며 이어서 나비, 주영옥과 진대현 그들도 함께 나갔다.삽시간에 늑대 소굴의 20여 명은 모두 밖으로 나갔다.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양 씨가 50여 명을 데리고 저쪽 창고에 휘발유를 뿌리는 것을 보았고, 한동안 모든 사람들은 잠시 멍해졌다."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대현은 손으로 자신의 이마를 비비며 영문을 몰랐다."내 마스티프가 누군가에 의해 죽었어." 준우는 빨갛고 하얀 액체가 온 바닥에 흘린 채 옆에 쓰러진 마스티프를 쳐다보며 순간적으로 격노했다."그것은 휘발유야, 그들은 지금 휘발유를 뿌리고 있어.""죽고 싶어 환장했나."이 순간, 모든 늑대 소굴 멤버들은 인차 깨달았다."형제들, 누군가가 우리한테 도발하러 왔어. 그들을 죽여버리자."아우아우!창고의 상공에서 즉시 늑대 울음소리가 울렸다. 이것은 확실히 늑대 울음소리였고 그 울음소리에 이 늑대 소굴의 멤버들의 울음소리가 뒤섞여 있어 사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양 씨 그들은 문득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 그들이 본 이 사람들은 모두 정상이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이 사람들이 아직 멍을 때리고 있을 때, 맞은편 진대현 그들은 이미 미친 듯이 그들을 향해 달려들었다.이것은 너무 갑작스러웠고 아무런 예고도 없었다. 심지어 상대방은 그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하러 왔는지 묻지도 않고 바로 달려들었다.양 씨 그들이 반응했을 때, 이미 7~8명의 형제가 쓰러졌다."바로 이 사람들이야. 다리에서 용오 그들을 해치운 사람 말이야. 복수할 사람 지금 덤벼."양 씨는 고함을 지르며 반짝이는 칼을 잡고 재빨리 그 늑대 소굴 멤버들을 향해 반격했다.이 양 씨는 심가네에서
전반 싸움은 10분 정도 지속되었는데 이번 싸움이 끝난 후, 공기 속에는 피비린내가 가득했다.양 씨는 죽었고, 그는 흑혈과 나비 등 세 사람에 의해 칼에 베여 죽었다. 그러나 이번 싸움은 매우 비참했다. 흑혈과 나비는 모두 양 씨에게 베였고, 다른 한 늑대 소굴 멤버는 아예 양 씨에 의해 베어 죽었다.땅 곳곳에는 시체가 누워 있었고, 피는 그들의 발밑의 땅을 붉게 물들였다.모든 늑대 소굴 멤버의 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다른 사람의 것이거나 자신의 것이었다.창고 저쪽의 광팔지는 기지개를 쭉 켰고, 마치 금방 잠에서 깬 것 같았다.이때 진원은 그를 향해 걸어오며 안색은 별로 좋지 않았다."늑대 소굴은 한 명이 죽고, 열한 명이 중상을 입었어. 다른 모든 사람들도 부상을 입었고.""광팔지, 만약 당신이 나섰다면 아마도 이렇게 큰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을 거야."광팔지는 전혀 자책하는 기색이 없었다."지금부터 난 마지막의 그 전쟁이 올 때까지 더 이상 손을 쓰지 않을 거야.""왜?" 진원은 이해하지 못했다."늑대 소굴에 대해 말하자면,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이 죽고 다칠 수 있어. 이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진정한 강자라고 할 수 있지.""이른바 우승열패라는 거야. 오늘 온 이 사람들은 심가네이 엘리트이고, 심가는 남방의 명문이라고 할 수 있지. 이것이 바로 남방 호족의 힘이야."말을 여기까지 한 광팔지는 갑자기 무척 엄숙해졌다."그러나 우리가 최종적으로 직면해야 하는 적은 호족이 아니라 남방의 일류 호족, 심지어 단일한 일류 호족이 아니야.”광팔지는 진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이제 내 말 좀 알아듣겠어? 지금부터 다치는 것은 마지막 그 대결이 시작될 때 죽는 것보다 나아."진원도 순식간에 알아차린 듯 말했다."이 말은 보스가 전해주라고 하신 거지?"광팔지는 또 기지개를 쭉 켜며 말했다."똑똑한 사람이라면 알 거야. 이제 사람 불러서 이곳을 처리해. 다음엔 내가 직접 이 녀석들을 훈련시킬 거야.”"응!
이 말이 수아의 입에서 나오자 분위기는 무척 애매했다.군비는 스님이더라도 수아의 이런 말투를 거절하기 어려웠고 한동안 군비의 몸은 살짝 떨렸다."아가씨, 이거 놓으십시오.""싫어, 군비야, 솔직하게 대답해 줘. 나 좋아해?"말하면서 수아의 입술은 군비의 귀에 점점 가까워졌고 마지막에는 그의 귀밑까지 다가갔다.군비는 자신의 반쪽 머리가 텅 빈 것만 같았고, 그의 몸 안에서 흐르던 피도 지금 이 순간 응고된 것 같았다."아가씨, 저는...""사실대로 대답해."그러나 군비는 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서있었다."하하하하하!"수아는 갑자기 하하 웃기 시작했다. 그녀는 결국 군비를 풀어주고 먼저 뭍을 향해 헤엄쳐 올라간 다음 수영장 옆에 있는 접이식 의자에 앉았다."군비야, 농담이야. 너도 참, 어쩜 사람이 붉은 토마토로 변했어. 정말 재미있어."군비는 수영장에서 한참 멍하니 있다가 그제야 올라왔다."아가씨, 앞으로 군비를 놀리지 마십시오."수아는 군비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눈빛은 다소 망연했다."군비, 방금 내가 물어본 거 말이야, 난 네가 언젠가는 사실대로 대답할 수 있기를 바라."옆에서 어떤 사람이 수아에게 수건을 건네주었고 수아는 수건을 들고 군비의 앞으로 가서 그의 얼굴에 있는 물방울을 닦아주었다.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물방울이 아니라 땀방울이었다."저 혼자 하겠습니다, 아가씨."군비는 그 수건을 덥석 가져가며 스스로 얼굴을 몇 번 닦았다.수아는 웃으며 말했다."군비야, 심가네는 이미 망했고 남방 상맹도 해산되었어. 그러나 지금 남방 상업계에는 남방 상회가 하나 더 많아졌는데 하을 그룹이 주도하고 주가을이 그 회장을 맡고 있어. 너 주가을이 누구인지 알아?”군비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세상일을 묻지 않고 온종일 수아의 곁에 있으면서 그녀의 안전을 보호했기에 기타 일은 별로 관심하지 않았다.그래서 군비는 가을이 누군지 확실히 몰랐다.수아가 설명했다."주가을은 하천의 아내야.""네."군비는 가볍게 대답했다.수아는
"네!"이 말이 하천에 입에서 나왔을 때, 이 직원은 하마터면 놀라 자빠질 뻔했다.그가 놀랐을 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고 삽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천을 에워쌌다.서자호반 전체를, 80여 채의 별장을 전부 산다니?무슨 농담도 아니고.모든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 눈빛으로 하천을 보고 있었고 심지어 어떤 판매원이 경호원을 불러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녀석은 배불리 먹고 할 일이 없어서 서자호반에 와서 시비를 거는 거야?"저기, 이 농담은 별로 웃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하천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당신은 지금 내가 당신들과 농담하는 거로 보여요?""만약 당신들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 사장님 불러와요. 내가 직접 그와 이야기할게요."여기까지 말하자 하천은 바로 흑금색의 은행 카드 한 장을 꺼내며 카운터에 놓았다."이 카드는 한도 제한이 없어서 얼마든지 긁을 수 있어요.”"진심이에요?"이 직원들은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그들도 감히 경솔하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비록 그들은 속으로 하천이 이 서자호반 별장 구역을 전부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약 사실이라면?그래서 이 사람들도 섣불리 하천의 미움을 사지 못했다.그리고 이곳의 책임자는 즉시 개발 측에 전화를 했고 30분도 안되어 수많은 고급차가 주택 판매부의 문 앞에 세워졌고 한무리의 사람들은 부랴부랴 이쪽으로 들어왔다.앞장서는 사람은 약간 탈모가 있었다. 그는 성이 류 씨라서 다들 그를 류 사장이라고 불었다. 그리고 이 류 사장이 바로 서자호반 별장 구역의 사장이었다."그 손님은 어디 계시지?"들어오자마자 류 사장은 참지 못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다가 하천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당신이 바로 이 서자호반 별장 구역의 사장인가요?""맞아요."류 사장은 얼른 하천과 악수를 했다. 하천이 이렇게 젊은 것을 보면서 그도 하천의 구매능력을 의심했다.그러나 이것도 별거 아니었다. 지금 서자호반
"그래라, 우리도 여기서 준비를 시작하겠네. 네가 소가네를 해치우기 전에 나는 사람을 파견할 것이고 동시에 서촉 장원부 쪽도 오적을 보내서 연락하라고 할 것이네.""네."하천은 대답하고 계속 말했다."참, 그 오적도 철벽남인데, 아저씨도 은근히 이 사위를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요. 근데 지영 그 계집애는 오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요."원중은 하하 웃으며 대답했다."젊은이들의 일에 대해 나도 너무 관여하고 싶지 않구나. 모든 것은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해야지.""하지만 난 자신의 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네. 그녀는 비록 말로는 오적을 싫어하지만 난 처음부터 이 계집애가 오적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봤다네. 그래서 그들이 마지막에 하나로 되는 것은 시간상의 문제일 뿐이라네.""아이고, 하천아, 나 원중은 너처럼 우수한 사위를 찾을 수 없는 이상, 오적 그 녀석을 나의 사위로 삼을 수 있는 것도 괜찮다네.""허허."하천은 웃으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양어머니한테 안부 좀 전해주시고요."그리고 하천은 전화를 끊고 하을 아파트 쪽으로 운전했다.이와 동시 소항 교외의 한 민가 안.이 민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현지 정부에 의해 징용되었고 원래는 여기에 별장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후에 각종 분쟁으로 인해 이 지역은 줄곧 개발되지 않았다.현지 주민들은 이미 이사를 갔기 때문에 이 민가는 이미 유령이 나오는 건물로 변했다.민가의 사방은 모두 잡초였고 길에는 더욱 이끼가 가득 차 있었으며 동시에 일부 집은 오랫동안 수리하지 않아 이미 무너졌다.이곳은 평일에 사람이 거의 오지 않았고 가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생방송을 하며 귀신의 집을 탐험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려 했다.그러나 불과 보름 전, 이곳에서는 귀신이 나왔다는 소문이 터져 나왔다.당시 몇 명의 생방송을 하던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생방송을 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귀신이 이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것을 찍었다.그 귀신은
유령은 온몸이 황산에 닿은 것이 아니라 큰불에 탔던 것이다.유령은 울성시의 사람이었고 어렸을 땐 하얗고 깨끗하게 생겨서 마치 여자아이처럼 고왔고 성격도 매우 나약했다.그때 울성시는 매우 혼란스러웠고, 각종 지하 파벌이 즐비하여 많은 학생들은 공부할 나이에 밖에서 형님을 찾으며 빈둥거리며 살았다.그래서 그때 학교 폭력은 매우 심각했고, 유령은 학교에 있을 때 줄곧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그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괴롭힘을 당했다.한 번은 체육 수업 시간에 유령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누군가가 일부러 그를 안에다 잠겼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탈의실은 불까지 났으며 안에 잠긴 유령은 하마터면 불에 타 죽을 뻔했다.그가 구조되었을 때, 유령은 이미 온몸에 큰 화상을 입었고, 얼굴도 사람의 모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탔다.그 후 유령은 2년 동안 병원에 누워 있다가 각종 피부 이식을 받으며 결국 지금 이런 사람도 귀신도 아닌 모습으로 변했다.유령은 퇴원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그 당시 그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찾아가서 복수하는 것이었다.일주일 동안 유령은 각종 잔인한 수단으로 8명이나 죽였는데, 당시 울성시를 엄청난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그러고 나서 유령은 사라졌다.3년 후, 유령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킬러가 되었고, 킬러 순위에서 20위 안에 들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이번에 수아가 찾는 사람들이 바로 유령 그들이었다.그녀는 킬러와 용병을 찾아 하천과 맞서려고 했다."다른 사람들은?" 수아는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보며 무척 괴로웠다.‘국제 킬러들은 모두 호텔에서 지내고 모래사장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나? 왜 그들은 도둑처럼 구는 거지?’그러나 사실은 이랬다. 이 국제 킬러들은 전 세계 범위에서 유명한 a급 수배범들이었으니 어디 감히 호텔에 묵을 수 있겠는가?그들이 한곳에 갈 때마다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런 황량한 지대였다. 왜냐하면 이런 곳만이 그들을 완전히 숨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국
이들이 사는 환경을 보면서 수아는 안색이 좋지 않았다. 만약 이들의 신분을 미리 알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이들을 국제적인 최고의 킬러나 현상금 사냥꾼과 연결시키기 어려웠을 것이다."얘들아, 모두 멈춰. 우리의 사장님이 왔어. 이리 와서 모여봐."유령의 목소리가 울리자 이곳은 원래 음산한데다 지금은 더욱 공포영화를 찍는 것 같았다.그 금발 여자는 유령을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우리도 눈이 있어. 유령, 너는 별일 없으면 재발 말 좀 하지 마. 섬뜩하니까.""헤헤!"유령은 괴상하게 웃으며 한쪽에 앉았다.그 금발 여자는 수아 쪽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안녕, 예쁜 동양 아가씨. 난 마리라고 해요.""안녕."수아는 차분하게 금발의 여자와 악수를 했다. 수아의 심리적 자질은 확실히 매우 강했다. 이렇게 많은 살인마와 마주해도 그녀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았다.그러나 사실 수아는 속으로 틀림없이 무척 긴장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그녀는 자신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을 뿐이다."누구를 죽여달라고요?"저기 화투를 놀던 흑인이 말했다."사실 당신이 말한 임무는 우리 중 어느 하나라도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모두가 나눠서라도 돈을 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아니면, 우리 중에서 한 사람을 골라도 되고요."수아는 도리어 고개를 가로저었다."난 고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너희 모두가 함께 가야 하기 때문이지. 내가 죽이고 싶은 그 사람은 아주 강하거든.”"얼마나 강하죠?"흑인은 일어서서 방긋 웃으며 수아 쪽으로 향했다."아가씨 너무 예쁘네요!""고마워."수아가 대답했다. "하지만 난 흑인을 좋아하지 않아."주위에서 한바탕 크게 웃자 흑인은 다소 어색하게 웃으며 하얀 이빨을 드러냈다."20억으로 우리 모두가 나서게 하려면 가격이 너무 낮은데요."수아가 대답했다."20억은 그냥 계약금일 뿐이야. 만약 너희들이 정말 나를 도와 그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나는 너희들에게 한 사람당 20억을 줄 수 있지
폭풍은 여전히 창문 앞에 서 있었고, 선글라스에 가린 눈은 유령 그들이 있는 방향을 바라보았다.뒤에 있던 부하가 물었다."보스, 나는 그 여자가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령 그들을 찾았으면 왜 또 우리를 찾으러 왔습니까?”"유령 그들은 그 여자가 찾은 총알받이이기 때문에 그들은 죽을 거야!""왜죠?"“그 여자가 그들더러 상대하라고 한 사람이 바로 천왕궁 궁주이기 때문이야.”"네?"일시에 폭풍 용병단 전체가 멍해졌다."보스, 방금 그 하천이 무서운 상대라고 말하며 우리더러 쉽게 그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잖습니까. 그런데 왜 또 그 여자의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것입니까?"폭풍은 고개를 돌리며 얼굴에는 가벼운 웃음이 나타났다."난 우리가 상대해야 할 사람이 하천이라고 말한 적 없어. 잘 준비해. 이번 200억 상금의 임무는 우리에게 어렵지 않아. 임무를 완수한 후 우리는 즉시 이 무서운 곳을 떠나도록."말을 여기까지 오자 한 폭풍은 힘껏 자신의 이마를 두드리며 말했다."어차피 난 평생 그 악마와 마주치고 싶지 않아."저녁 무렵, 하천과 가을은 아파트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먹고 있었다.격조 있는 삶이 필요했기에 그들은 어디 가든, 무엇을 하든, 부부의 조화로운 생활은 필수적이었다."여보, 남방 상회 쪽의 진전은 어때?"하천은 와인잔을 흔들며 가을에게 물었다.가을이 대답했다."모든 거 다 준비 중이야. 공식 부문은 이미 이메일을 보냈고. 남방의 이 기업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의의가 없고 모두 남방 상회에 가입하겠다고 밝혔어. 모든 것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보름 정도 지나면 남방 상회는 기자회견을 열 거야. 그때야 정식으로 설립된 셈이지.""음."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전에 남방 상맹이 남방 상업계에서 제멋대로 날뛰어서 이런 기업들도 적지 않은 고생을 했고 지금은 남방상맹이 마침내 무너지고 남방 상회가 설립되었으니 그들도 당연히 무척 기뻐하겠지.”"근데 여보, 당신은 앞으로 남방 상회의 회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