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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5화

박동휘는 허리를 숙여 얘기했다.

“이성택 도련님, 저번에 분부하신 일은 이미 안배했습니다. 앞으로 청별 그룹이 성남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경기도의 미녀들을 준비해 도련님이 편히 쉬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도련님이 일단 휴식을 즐기시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이성택은 담담하게 얘기했다.

“그 분내 나는 년들을, 내가 좋아할 것 같아? 전에 미리 준비하라고 한 자료는, 준비했어?”

“준비했습니다, 준비했어요!”

박동휘는 허리를 숙이며 태블릿을 건넸다.

이성택이 그 파일을 열자 안에는 미녀의 사진과 개인 정보가 있었다.

가장 앞에 있는 건 정민아였다.

“이 여자 좀 재밌네. 앞으로 이 여자는 나 이성택의 성남의 여자로 하겠어. 그리고 내가 성남에 왔으니 소문을 내야지. 성남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라, 나 이성택이 왔으니 오늘부터 성남은 바로 우리 청별 재단의 것이라고.”

이성택의 말은 너무도 오만했다.

하지만 그의 곁에 있는 직원들과 박동휘마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그 말을 믿었다.

왜냐하면 청별 그룹은 확실히 강했다.

이성택 부자도 매우 강한 사람들이다.

이성택의 아버지인 이대정은 청별 그룹의 직계여서 신분이나 실력이나 모든 명문가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소문에 의하면 이대정의 힘은 한국 10대 명문가와 비교해도 될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청별 그룹은 모두 장사를 하는 사람이지 조직의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청별 그룹은 보통 비즈니스의 수단을 쓴다.

청별 그룹은 보통 서울 쪽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남에 오게 되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의 자산 때문이다.

이 수십조의 자산만 있으면 성남을 차지하는 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청별 그룹은 이성택을 성남으로 보낸 것이었다!

...

프리미엄 가든.

요즘 김예훈은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들어와 매일 일을 하고 있었다.

정민아는 김예훈이 기관 고문이라는 것을 알고 대다수의 시간에는 그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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