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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7화

금상 별장에서 진행한 경매에 참석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김예훈이 왜 그렇게 건방졌었는지!

그건 바로 김예훈 뒷배가 김세자기 때문이다!

어쩐지 라벤더 재단의 조지 삼세한테 감히 바락바락 대들더라니.

그리고 다른 소식도 퍼졌다.

김세자가 이전에 김예훈의 부인인 정민아한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던 일을 사람들은 뒤에서 수군댔다.

지금 김세자가 김예훈을 운전기사로 고용하고 있는데, 설마 김예훈이 자기 부인을 김세자에게 넘기고 얻어 온 자리인가?

이 소식은 일류 클럽에 빠르게 퍼지며 다들 김예훈을 손가락질했다.

이 녀석 알고 보니 집에서 부인이 해준 밥만 얻어먹는 줄 알았더니 자기 부인을 팔아넘기다니.

정말로 살 가치가 없는 녀석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김예훈은 자기 부인을 팔아넘긴 대가로 얻은 힘으로 밖에서 날뛰고 다닌다는 것이다!

라벤더 재단 쪽도 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들은 어떻게든 김예훈을 죽이고 싶었지만, CY그룹과 김세자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감히 영국 제국의 모든 귀족은 쓰레기라고 호언장담한 이런 사람은 미친놈 아니면 정말 자신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세자는 미친놈이 아니다.

해외 세력과 재단이 성남시에 함부로 진출 못 하고 있지만 많은 세력들은 각종 루트를 통해 자신들의 성남시 대변인을 심고 있었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성남시 비즈니스 업계는 한순간에 움직임들이 보였다.

...

다른 한 편.

김예훈은 직접 운전해 정민아를 데리고 로열 가든 그룹 밑으로 왔다.

로열 가든 그룹의 임씨 가문 부자는 모두 병원에 누워 있어 있으나 마나이다.

하지만 회사의 고위급 인사들은 아직 있었다.

대표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모든 고위급 인사들은 대문으로 마중 나왔다.

그리고 로열 가든 그룹은 이번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정민아가 도착하자 수많은 성남시 언론사를 초청했다.

그리고 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씨 가문한테서 쫓겨난 정민아가 결국 재기했고 로열 가든 그룹의 소유권을 손에 넣어 성남시에서 몇 안 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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