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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7화

”아오오오-!”

그 큰 악귀의 머리가 벼락을 맞고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그러고 나서 악귀 머리 전체가 뿔뿔이 흩어졌다.

하지만 그것은 아직도 죽지 않았다.

곧 새로운 해골이 다시 만들어졌지만, 부피는 무려 절반이나 줄었다.

하지만 모두들 놀라서 멍해졌다.

맨손으로 구천신뢰를 부르는데 이게 사람입니까?

이것은 선인만이 할 수 있는 수단이다!

원천종의 형도 놀라 멍해졌다.

그는 휘둥그레지고 벌겋게 달아오른 눈으로 자신이 힘들게 키워 온 악귀의 머리가 임건우의 벼락을 맞아 절반을 잃은 것을 보게 되었고, 3년의 노력은 헛수고가 되고, 이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은 없었다.

“망할 자식, 감히 내 보물을 다치게 하다니, 오늘 내가 너에게 나의 지독함을 맛보게 할 것이다!”

그는 노발대발하며 소리쳤다.

그는 소리를 지르며 몸에서 병 하나를 꺼냈다.

개봉하자 역겨운 냄새가 진동했지만, 그 악귀는 냄새를 맡은 후 정신이 번쩍 들어 즉시 달려들어 악착같이 삼킨 후 병 안의 내용물을 한 입에 삼켜 다시 원래의 크기로 변해 더 단단해졌다.

“백여 명의 여자아이 영혼으로 이런 마법을 연마하다니, 당신 같은 사람은 하늘도 수거해가지 않을 테니, 내가 수거하겠다!”

임건우의 눈빛이 싸늘하게 변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차갑게 말했다.

주위 사람들은 듣자마자 놀라서 멍해졌다.

수백 명의 여자아이들의 영혼으로 요괴를 만든다는 것은, 이 사람이 적어도 백여 명의 여자아이를 죽였다는 뜻이 아닌가?

유지연, 미금과 같은 여자들은 듣다 두피가 저릴 정도였다.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악독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하하하하!”

“나와 같은 법도를 닦는 사람들한테 백여 명의 여자들이 뭐라고?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 온통 개돼지일 뿐이고, 살아도 무능하게 살 뿐이니, 차라리 나를 위해 최고의 악귀를 기르고 한쪽을 제패하는 것이 낫지 않습니까! 당신의 그것은 천사도의 소뢰술이죠? 이미 천둥을 한번 불렀으니, 한계가 온 거죠? 이제 제 보물에게 잡아먹히지 않을지 생각해 볼 차례입니다.”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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