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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화

유가연도 놀라 멍해졌다.

그녀가 임건우의 집에 가봤어고 그곳이 태운 별장 8호라는 것도 알기 때문에 가짜일 리가 없었다...

그럼 설마 주성문이 집을 거두어들이고 다시 이모에게 팔아버린 건가?

그리고 이모네 집 장사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일 년 수입이 많아보았자 1억 정도인데 어떻게 태운 별장에서 10억을 넘는 집을 살 수 있는 거지?

심수영은 차갑게 임건우를 노려보며 말했다.

"너 그게 무슨 소리야?내가 널 속일까봐?내가 너 같은 병신을 왜 속여?내가 그럴 여유가 있을 것 같아?"

임건우가 입을 삐죽거렸다.

"저는 그냥 호의로 사기꾼에게 속지 말라고 일깨워주는 겁니다.그때 가서 또 집도 받지 못하고 돈도 잃지마시라고."

심수영이 화가 나서 책상을 두드리며 말했다.

"너 지금 우리 집을 저주하는 거야?너 다른 사람이 잘 사는 꼴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이러는 거지?입 다물고 있어도 널 벙어리로 여기지 않아. 공짜로 밥을 얻어먹는 주제에 삐걱거리기는.너 같은 멍청한 놈은 임씨네 집에서 쫓겨나도 싸.평생 태운 별장의 고급 별장에서 살 자격도 없는 놈."

염혜수가 말했다.

"맞아,네 어머니가 임씨 그룹을 물리치겠다고 한 건 순전히 허풍이라고.네 어머니가 3개월 안에 임씨 그룹을 물리칠 수 있으면 내가 머리통을 떼어서 널 준다."

임건우는 물이 찬 머리는 그냥 줘도 안 가진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유가연의 체면을 봐서 참았다.

유가연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작은 이모,이 태운 별장 8호를 사는데 얼마를 썼어요?"

염일봉이 으쓱해하며 말했다."집에서 저축한 돈 4억 정도 전부를 꺼내 샀어!"

이에 유지연이 의아해했다.

"그럴 리가요?4억이면 충분하다고?제 동창의 친척 한 명이 태운 별장에서도 제일 싼 별장에서 살고 있는데 20억을 주고 샀다던데.4억이면 강주시 시내에서 방 세 칸짜리 집도 살 수 없지 않나?"

심수옥은 태운 별장에 집을 샀다고 각종 자랑을 하고 다니는 여동생과 매부를 보며 속으로 참 많이 앓았었다.

그래서 때다 싶어서 급히 맞장구를 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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