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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5화

“연호 유일한 오성 전장?”

“백옥 통령인가?”

임건우는 무의식적으로 물으며 마음속 깊이 놀라움을 느꼈다.

‘그런 강력한 존재가 치료를 요청하다니...’

이는 삼국 결계 내부의 전투가 매우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왕이지는 임건우의 질문에 잠시 멈칫하며 말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우리 나라에 오성 전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게다가 그 전장이 여자라니. 내가 상경에서 반평생을 보냈지만, 고위층 일은 잘 몰라요.”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요, 어르신. 지금 어디 계세요? 제가 찾아갈게요.”

왕이지는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저도 지금 가는 중이에요. 그 전장은 중해 제1전의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거에요. 진찰에 참여하는 의사들은 나 혼자가 아닐 거고, 전국 각지에서 온 명의들이 모일 거예요.”

“아...”

임건우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이해했다.

백옥 통령의 신분은 매우 중요했다. 삼국 결계 작전팀의 대장인데 문제가 생기면 일련의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었다. 게다가 치료는 속도가 중요하니, 빨리 치료받는 것이 최선이었다.

“좋아요. 전 현재 강주에 있으니 바로 가겠습니다. 근데 한 사람을 더 데려가고 싶어요.”

왕이지는 무의식적으로 물었다.

“누군가요?”

임건우는 말했다.

“이청하, 이흥방의 손녀에요. 이청하의 의술은 지금 엄청나게 뛰어나며, 진정한 의성의 전수를 받은 사람이에요.”

왕이지는 흥분하며 말했다.

“좋아, 좋아, 좋아!”

하지만 임건우는 이청하에게 연달아 두 번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려고 할 때, 반하나가 걸어왔다. 반하나는 작은 정장을 입고 있었고, 한 자락 치마와 검은색 스타킹으로 둘러싸인 긴 다리가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풍겼다.

“하나 누나!”

임건우는 반하나가 자신을 찾으러 온 줄 알았다. 하지만 반하나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동생, 오늘은 외출 안 해? 집에만 있으면 지루할 텐데. 유화랑 함께 영화 한 편 보는 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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