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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화 훈련

사람들은 땅이 무너진 줄 알고 고개를 돌렸다.

별안간 수십 대의 위장된 전차가 달려오는 것이 보였고, 전차 바퀴에 땅이 파이며 굉음을 냈다.

마치 강철이 흐르는 것처럼, 모든 것을 휘몰아칠 듯한 위세를 가지고 있었다!

이 모습의 충격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컸고, 조금 전까지 거들먹거리던 최삼식 등은 이미 두려워 오줌을 지렸다.

갑자기 그 전차들이 일제히 멈추었다.

온 세상이 이 순간 정지해 있는 것 같았다.

강철 문이 열리고 위장한 총을 든 병사들이 전차에서 줄지어 나왔다.

천 명의 병사가 하나의 큰 방진을 구성하면서, 위장 색으로 천지를 가득 채웠다.

“대체, 누가 부른 거지?”

“설마 우리를 잡으려고?”

최삼식 등은 입을 딱 벌리고 멍하니 이 장면을 지켜보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때 진영에서 보기만 해도 경외심을 느끼게 하는 빳빳한 장교복을 입은 한 남자가 걸어 나왔다.

“호아병단의 지휘관 심홍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남자의 정체를 알아보았다.

심홍성은 H시에서 이미 그 명성이 높았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병단장에 임명됐다.

여러 차례 재난과 재난을 구조하는데 앞장섰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부하 장병들과 함께 H시의 수많은 주민을 구했다.

H시의 유명한 대스타였다!

“호아병단이 연례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 길은 이미 계획된 통제도로이다. 이 소란 피우는 사회 부적응자 무리들을 모두 잡아들여!”

아무도 심홍성이 아무 말 없이 사람을 잡으라고 명령할 줄은 몰랐다.

“예!”

앞에 있는 방진에서 갑자기 200명의 병사가 달려 나와 최삼식과 그 부하들을 향해 달려갔다.“항복이요. 저희는 항복하겠습니다!”

소동을 피우던 200명이 넘는 사람들은 감히 저항조차 할 수 없었고, 두말없이 머리를 숙이고 앉았다.

그러나 병사들은 그것을 무시하고, 총을 들고 깡패들 중 몇의 머리를 가격했고 피가 흘렀다.

그들이 바닥에 쓰러져 뒹굴고 나서야 그들의 종아리를 잡고 끌고 갔다.

모습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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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김광윤
100회넘게 봤는데 지금 보는소설이 10편정도 있고요 많다보니 이소설 내용이 헛갈려서 다시돌려서 1편부터 다시보는데. 100편 넘게 와있던 소설이 왜 다시보니 50편부터 결제하구 봐야 하는겁니까 ㆍ안보면 그만인데 이깟작은돈으로 장난 하는겁니까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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