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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또 내 아내를 괴롭히고 있어? 죽고 싶어?

성세그룹이 출범한 날, 이씨 가문은 그 젊은 회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주원풍에게 건축자재협회를 재건해서 젊은 회장의 능력을 시험해 보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이씨 가문에서도 주씨 가문이라는 충견을 잃었다.

그나마 동혁과 관계가 없다고 하니, 이씨 집안사람들은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당시 그들은 동혁에게 너무 잔인하게 굴었다. 만약 동혁이 정말 이렇게 큰 세력을 가졌다면 그들은 지금 안절부절못했을 것이다.

이심이 말했다.

“하지만 지금 이동혁이 성세그룹에 기대고 있으니, 우리 이씨 가문에도 아무튼 좋지 않습니다. 형님, 이제 어떡할까요?”

모두들 다시 그 녹나무 관을 보았다.

그리고 모두 크게 분노했다.

이씨 가문은 호족이 된 이래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발당한 적이 없었다.

지금 이 일은 틀림없이 H시 호족계에도 널리 퍼졌을 것이다.

“성세그룹의 손을 빌려 관을 보내면 우리 H시 제일인 이씨 가문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너무 건방지군.”

이연은 잠시 궁리하다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허씨, 천씨, 조씨 세 가문에 연락해 그놈을 혼내 주라고 해! 주원그룹을 진성그룹에게 돌려주라고 하지 않았나? 진씨 가문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잡으면 장 먼저 바늘방석에 앉은 것은 그들이지. 주원그룹은 그들에게 주는 보수로 생각하라고 하고.”

그 당시 그들은 몇 개의 세력과 함께 진성그룹을 나눠 가졌었다.

3대 가문은 절대 진씨 가문의 재기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 우리 H시 제일인 이씨 가문의 힘이면 손가락 하나로 이동혁을 죽일 수 있는데, 왜 굳이 3대 가문에 손을 빌리는 겁니까?”

이천홍이 불만스럽게 물었다.

동혁이 관을 보내 자신의 생일잔치를 망쳤다.

이천홍은 지금 당장 동혁을 죽이고 싶어 했다.

다른 이씨 가문의 가족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주씨 가문은 줄곧 이씨 가문의 명령만을 따랐는데, 지금은 동혁 하나 때문에 주원그룹을 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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