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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8화

황흥권은 순간, 마치 수십 살이 늙은 것처럼 약간의 활력도 없이 두 눈은 바로 암울하게 내려가며 기색이 사라졌다.

이전에 그는 자신이 나갈 수 있고, 무사히 착륙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는데, 현재의 황흥권은 묵묵히 자신이 평안하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가족이 평안하고, 당신의 사생아가 평안하고, 당신의 사생딸이 평안하기를 축원합니다!”

진루안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황흥권의 가족이 모두 평안하기를 축원했다.

“당신은 종이에…….”

한 부원장이 다가와 물었다. 또 좀 쑥스러웠다. 필경 그들이 하룻밤도 완수하지 못한 임무는 진루안에 의해 이 5분간 완수되었다.

황흥권과 본부인은 자식이 없다. 이 본부인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만약 일반인이라면 그 본부인과 이혼할 수 있지만 황흥권은 감히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장인의 권세에 의거하여 오늘까지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감히 이혼할 수 있겠는가?

지금 진루안이 이 약점을 잡았으니, 황흥권은 도망갈 수도 없고 감히 도망갈 수도 없다. 죄를 인정하는 것도 필연이다.

“나는 갈게. 너희들은 계속 심문해.”

진루안은 이 부원장의 어깨를 두드리며 몸을 돌려 나갔다.

진루안이 떠날 때 황흥권도 입을 벌리고 죄를 인정했다.

진루안은 이미 이런 것들을 더 이상 주목하지 않고 벡군사를 따라 치안국 건물을 떠났다.

“황흥권의 약점을 어떻게 찾았어?”

벡군사는 의아한 표정으로 궁금해하며 물었다.

그들조차 발견하지 못한 일을 뜻밖에도 진루안이 발견했고 또 이렇게 정확하게 찾았다.

“군사 형님, 정보부는 무위도식하지 않습니다.”

“자, 갈게요. 군사 형님, 다음에 오시면 제가 술 살게요.”

진루안은 벡군사와 작별을 고했다.

벡군사는 진루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역시, 정보 시스템은 대단해.”

“마침 네가 여기에 있으니, 이것을 취조실에 보내서 그 황흥권이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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