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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9화

“1,250억 원!”

또 다른 외국기업이 지금 갑자기 경매에 참여하면서 바로 1,250억 원을 제시했다.

서경아는 이 그룹 대표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진루안을 향해 말했다.

“또 다른 R국의 기업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두 외국기업이 모두 R국의 그룹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진루안도 의아해했다.

‘설사 문화재가 있다 하더라도 두 외국기업을 끌어들일 정도는 아니야. 이 안에 정말 물건이 있다면, 절대 일반적인 문물이 아니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이렇게 할 수 없어.’

“1,300억 원!”

이번에는 통역을 시키지 않고 구주 그룹의 부사장 카메스 지로가 직접 경매에 나섰다.

검은 양복을 입은 젊은 남자인 카메스 지로는 구주 그룹의 부회장이자 카메스 가문의 차남이다.

“1,350억 원!”

또 다른 R국의 기업 대표도 가격을 올리기 시작해서 카메스 지로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진루안은 점점 더 의심이 들었다.

‘이 두 그룹은 도대체 왜 저러지? 이 땅이 이렇게 마음에 드나?’

‘하지만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니, 이 부지는 저 두 회사가 절대 가져가지 못하게 해야 해.’

이렇게 생각한 진루안은 직접 카드를 들었다.

“2천억 원!!”

“와!!”

순간, 떠들썩해지면서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모든 사람들이 진루안을 바라보았고, 눈에는 충격의 기색이 가득했다.

“2천억 원? 미쳤어?”

“저 분은 어떤 부자기에, 이렇게 사치스럽게 손을 쓰는 거야?”

“2천억 원이면, 여기에 황궁을 건설해도 돈을 벌 수 없어.”

“정말 돈이 많으니 제멋대로구나.”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수근대고 있는데, 진루안의 옆에 앉은 남태건은 진루안이 무섭기만 했다.

‘2천 억을 불렀어? 이 부지 경매에 말이야?’

‘그가 이렇게 돈이 많아? 서화 그룹에 이렇게 많은 돈이 있단 말이야?’

“2,200억 원!”

그러나 이런 충격은 하나씩 다가왔다.

진루안이 2천억 원의 최고가를 말한 뒤에, 카메스 지로가 바로 2천4백억으로 가격을 올렸다!

“2,600억 원!”

그러나 가장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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